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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6 19:36
제가 오바하는 걸수도 있지만, 이번문제는 심판의 경질까지 고려해봐야되는거 아닌가요. 선수가 ppp를 쳤으면 바로 퍼즈를 걸어야지
드라군이 이미 다 죽은 다음에 퍼즈를 걸면 어떻합니까. 서기수선수가 불리한상황이었지만, 아예경기가 확 기운것도 아니고, 드라군 한부대 더 있었으면 또 모르는 상황이었죠. 심판은 경기할때 도대체 뭐하고 있나요. 경기 안보고 졸고있나요.
09/02/06 19:36
근데, 저도 한두 번 그런 문제가 생긴 적이 있는 것 같아요.
프로토스로 할 때였는데, 유닛이 갑자기 말을 안 듣고, 제멋대로 테란 진영으로 돌진해서 죽어버리더라고요. 저는 그때 상대방이 무슨 해킹 같은 것을 사용하나 해서 기분나빠 나와버렸는데, 그 이후로 한두 번 그런 적이 더 있는 것으로 기억나는군요. 음... 비슷한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09/02/06 19:36
개인장비문제 퍼즈 -> 무조건 몰수패 이게 규정에 있긴한건가요? 괜히 심판만 욕먹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서기수선수 입장에서보면 이게 키보드 문제인지 윈도우상문제인지 일단 키보드 입력이 안되는데 개인장비 문제면 몰수패라는걸 각오하고 퍼즈 신청을 해야하는 건가요?
09/02/06 19:36
아 진짜 진짜 열받네요 이 한게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을텐데 초반이야 어쩔수 없었다쳐도 드라 7~8기가 녹지 않았다면 8:2가 아닌 6:4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이건 심판부터가 큰 문젠데요 왜 선수가 희생양이 되어야 하나요
09/02/06 19:37
아 열받아 내가 이스트로빠지만
키보드가 안된다는게 개인장비만으로 판단하시는분이 많네요. 본체가 말썽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말이죠. 진것도 열받고 명확한 진상 규명이 필요합니다.
09/02/06 19:38
DEICIDE님// 병력이 빨려들어가서 ppp 친게 아니라 서기수 선수가 마침 ppp치고 퍼즈될때가지 기다리는 사이에
탱크가 포격해서 컨트롤 할 사이도 없이 빨려 들어간거죠.
09/02/06 19:38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심판도 어쩔 수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군이 빨려 들어가는 상황에서 ppp를 쳤는데 순간적으로 퍼즈시키는 버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심판 입장에서는 최대한 빨리 퍼즈시키지 않았나요...?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 같아, 오히려 더 복잡한 것 같습니다;
09/02/06 19:38
예전에 기사가 떳던가 방송중에 언급이 됐던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우클릭이 안되는 상황에서 장비 교체 못하고 그냥 경기한 선수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09/02/06 19:38
으음..... 그 드라 7기가 전투시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가 되었을까요.......
어쨌든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야하기에........ 좀 퍼즈타임이 아쉽긴 했네요.
09/02/06 19:38
심판의 임무는 판정입니다. 선수가 ppp치면 포즈걸고 부스안에 들어가라고 있는게 아니죠. 그리고 어떻게 그러한 판정을 내리게 되었는지 설명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장비 규정이 어떻게 적용되고, 왜 몰수패가 아닌 경기속개를 판정했는가.... 이런 말을 하라고 마이크를 주는거지, '경기 속개다 아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말을 하라고 건네준게 아니죠.
09/02/06 19:38
으음.. 몰수패 여부는...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일전에 개인장비로 인한 문제에서 몰수패가 있지 않았나요? 그래서 그런 의견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아닌말로 키가 하나 꾹 눌리는건 메모장만 띄워봐도 파악할 수 있는거고, 잘 하다가 그렇게 된 경우였기 때문에 심판재량으로 속개한것 같네요.
09/02/06 19:39
정말 본체문제였다면 서기수선수 입장에선 억울하기 짝이없죠.. 노겟더블넥했는데 센터배럭 벙커링당하고, 컴퓨터문제로 인해서
주력병력 일부 헌납하고, 저라면 gg곱게 안쳤을것 같네요.
09/02/06 19:39
심판은 f10을 띄워놓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옵저버 화면으로 볼 수 있을 테고...
근데 규정에 재밌는게 있네요 16.7 경기종료 후 리플레이 저장 또는 재생 이게 주의사항이라던데 개인리그에서 끝나고 리플보지 않나요?
09/02/06 19:39
yellinoe님// 이미 서기수선수가 gg치고 결과가 나온상태에서 다시 재경기하는건 안될듯 싶은데요. 티원측에서 협조를 해줄지도 의문이구요.
서기수선수만 피해자가 되는거죠. 암튼 오늘 경기의 심판은 당장 경질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09/02/06 19:39
저같으면 열받아서 그냥 꼴아박고 지지 쳤을듯..
개인장비 문제고 뭐고 오류나면 일단 퍼즈해서 무슨문제인지는 판단을 해야죠. 판단도 안되는데 어떻게 개인장비문제인지 선수가 아나요 판단이 된다음에 개인장비문제면 그냥 그장비로 해야되는게 맞겠죠. 판정에 정말 뭔가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이일로 서기수선수가 숙소에서 신희승선수를 때리지는 않았으면;;;;
09/02/06 19:40
개인장비라고 속단하지는 못하죠.PC는 정말 불가사의? 한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오만에러가 나는게 PC입니다.윈도우가 갑자기 삐리리 해지면 키보드가 작동이 안할수도 있는거죠. 만약 그렇다면 서기수 선수의 책임은 없는게 맞습니다.지금 상황은 7대3정도로 불리했기 때문에 별탈은 없이 넘어가겠지만 만약 팽팽하거나 약간 유리한 상태에서 드라군 6기가 키보드 먹통으로 빨려들어가 다녹아 버렸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요? 만약에 나중에 자체조사에서 컴에 이상이 있었다고 판명이 나도 온겜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넘어갈 확률 99프로 이상입니다.
09/02/06 19:41
이게 만약 키보드 문제가 아니고 온겜측이 준비한 PC문제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지금 상황에서 재경기는 어렵겟지만 명예 회복 차원에서라도 이스트로와 케스파가 서기수 선수의 키보드와 PC를 조사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6여년을 기다려 찾은 기회를 이런식으로 흐지부지하게 마무리 짓게 된다면 너무 아쉬울것 같네요.. 선수 본인을 위해서나 앞으로 또 이런 사태의 재발을 막는 차원에서라도 꼭 조사를 해줬으면 합니다..
09/02/06 19:41
전에 몰수패 사건은 원래 문제가 있는 장비로 게임을 하다 퍼즈 걸었던 상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장비 관리 책임을 물었던. 경기중 키보드 입력 문제로 몰수패 판정 한적은 없는거 같은데.
09/02/06 19:41
찡하니님// 퍼즈가 걸릴때까지는 당연히 선수가 컨트롤 해야되는게 맞는것 아닌가요? 2-3초 늦게 반응한것도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ppp를 치고나서도 당연히 컨트롤 해야죠. 그리고 뭐 개인장비 문제라고 하니 서기수 선수 자신도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오심도 아니고한데 경질 이야기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09/02/06 19:41
자자 세번째 경기 시작할 준비가 됐군요- 어쨌거나 어젠 진영수 선수의 날카로움에 한방 맞았는데, 과연 오늘 이영호선수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신희승 선수는 진영수 선수만큼의 날카로움을 보여줄지-
09/02/06 19:42
제18조 몰수패
심판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또는 선수단이 아래와 같은 규정위반을 하였을 경우 “몰수패” 판정을 내릴 수 있다. 18.1 선수 또는 선수단이 경기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그에 준하는 목적에서 고의적으로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였을 경우 18.2 선수가 직접 일시정지(PAUSE)를 행하였을 경우 18.2 경기시작 전까지 유니폼이 준비가 되지 않았을 경우 18.3 금지된 버그를 사용하였을 경우 18.4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되는 버그를 고의적으로 사용할 경우 18.5 경기시작 시각까지 경기장에 도착하지 않았을 경우 18.6 일시 중단 요청, 경기포기선언을 제외한 채팅을 하였을 시 개인장비로 몰수패 규정은 없는것 같은데요? 18.6 몰수패는 해당 “Set 몰수패”와 “전체 경기 몰수패”가 있다.
09/02/06 19:43
나크님// 아닙니다 컨트롤이 잘 되는 상황이었고요 경기중에 갑자기 우클릭이 안됐었죠(퍼즈 걸린 시기가 게임 시작하고 한참 후였으니까요).
이번 일은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마우스 오류로 컨트롤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요청을 했는데 심판이 5초후에 퍼즈를 한다면? 전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해요.
09/02/06 19:43
'개인장비 규정은 선수의 장비탓이면 몰수패이지만, 저와 스탭진이 PC와 키보드간 충돌로 인해 일시적인 문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몰수패 대신 경기 속개를 판정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하라고 심판을 경기장에 보낸건데 협회에서 진짜 알바로 뽑는지...걍 대충 뽑아서 '규정 잘 읽어보고 니가 알아서해'라고 말만 하는 건지, 체계화된 심판교육은 있기는 하는건지 의심스럽네요.
09/02/06 19:44
어흥 어흥님// ppp치고 드라군이 빨려들어간건 순식간이었습니다. 서기수 선수가 걍 나뒀다기 보다는 상황상 빠른 반응을 보여주기 어려웠다고 봅니다.
09/02/06 19:45
이영호선수는 확실히 처음으로 양대예선을 돌파한 이후로(온겜을 먼저, 그리고 엠겜은 한번 떨어지고 2번째에 뚫었죠~) 계속 양대 메이저에서 눌러앉아 있네요~
이제 곧 2년이 되어가는군요~ 피방 돌파한 이후로 다시는 예선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는게 참.......
09/02/06 19:45
아 드라군 7기(?)가 아쉽군요..
심판 정말 허접합니다... 판단은 왜 그렇게 했는지 말좀 해주고 그래야지.. 2번째 pp 나올때 입모양이 " 내가 봤을때~" 이런식으로 나오는 것 같던데.. 협회라고 있는게 정말 아니군요.
09/02/06 19:45
심판컴퓨터에는 USB되는 또다른 컨트롤러를 만들어서.. 문제가 발생됐을때 곧바로 퍼즈가 들어가게끔...
버튼을 누르던가 해야지... 뭡니까 이게 아무리 게임이 불리하다고 하더라도 그사이에 유닛이 죽었는데... 저도 다시 말하지만 연습게임(손풀때)때 문제가 없던 키보드가 게임 중반에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그것을 개인장비의 문제로 보다니요, 컴퓨터와 키보드간의 통신문제를 고려해봐야지... 킁킁 에휴 ㅠ
09/02/06 19:45
DEICIDE님// ppp와 퍼즈가 동시에 되는건 아니니 그 틈에는 해야하지 않나요? 오늘같은 경우는 수초정도로 제법 긴시간이였지만요.
09/02/06 19:47
저도 퍼즈 자체에 대해 심판을 탓하고 싶지는 않은데
라울리스타님 말씀처럼 대체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정확하게 설명을 해 주어야지... 중계진들도 첫번째 퍼즈 이후 심판의 해명에 조금 벙찐;; 듯 하더군요.
09/02/06 19:47
그냥 부스안에 골든벨이라도 달던지...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하는 선수 옆에 심판이 동석하여(또는 부스내에 설치한 카메라로) 선수의 행동을 감시하는 것도 좋다고 보는데요... 마치 축구의 주부심이 있는 것처럼... 그렇다면 선수가 직접 퍼즈를 거는 것도 제한할 필요가 없을테고... 근데 확실히 심판=알바?!
09/02/06 19:47
이런 상황에 걸린 선수가 티원이나 씨제이같은 인기팀선수였으면 과연 어떻게 할려고 그러는지????
협회는 너무 어물쩡넘어가는군요.
09/02/06 19:48
역시 몰수패는 규정에 없군요. 그렇다면 심판의 잘못은 서기수 선수의 ppp요청에 반응속도가 느렸던 부분이 문제겠네요. 문제 발생부분은 사실 선수의 말을 따로 듣는것 이외에는 딱히 알수 없겠네요. 자신이 납득한 상태에서 경기 속개인지 어떤 문제인지 모르지만 키보드 입력이 안되니 그냥 속개 한것인지..
09/02/06 19:48
퍼즈 늦게 건거 말고도, 속개했는데 여전히 문제였던 것도 심각한 문제 아닌지요. 인플레이에서 테스트 할 수 없는거
뻔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인데 미리 대처할 수단을 마련했어야지요.
09/02/06 19:48
또 하나 이야기를 해보자면.. 선수를 비추는 카메라 말고.. 키보드랑 마우스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카메라(판독용) 생겼으면 하네요.
09/02/06 19:48
블리자드에 협조해서 세이브기능같은거라도 만들어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멀티플레이에서도 세이브기능되면 이런논란은 없어질듯한데.. 기술적으로 불가능한건가요??
09/02/06 19:49
ppp후에 퍼즈는 좀 애매하네요..
최대한 빨리하면 '심판 apm 유불리' 뭐 이런 말도 생길 것 같고.. 늦게하면 그건 또 안되고...
09/02/06 19:50
ElleNoeR님// 멀티 플레이시 세이브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안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유즈맵이고 밀리맵이고 세이브는 가능합니다.
09/02/06 19:50
yellinoe님 // 코드가 뽑혔던 경기 였나요? 선 끊어 졌던게 아니었나? 기억이 가물구물해서 불확실 하네요. 코드가 뽑혔던 거였구나~
09/02/06 19:50
바꾸려고생각중님, sky in the sea님 // 설마 그럴리가 있겠냐만은..
예전 메가웹 시절을 생각하면 선수 개인의 강력한 주장에 따라 가능성도 있군요;;
09/02/06 19:53
세이브 기능... 말이 많아 질 수 있는게... 이미 흘렀던 게임을 세이브된 시점으로 돌린다는 건데...
선수들의 판단을 바꿀 수 있는(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주기도 합니다.
09/02/06 19:56
글쎄요. 세이브 해서 돌린다고 해봐야 대부분의 상황이 1,20초
길어봐야 1분 전으로 밖에 돌아가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사람이 하는 거니까 다시 시작하면 판단이야 바뀔수 있지만 그런거라도 도입 안되면 어느 게이머가 순간적인 문제 또는 외부 문제 때문에 15여분 게임 + 노력을 몽땅 날릴수도 있단 말입니다.
09/02/06 19:59
큭큭나당님// 0.5초의 컨트롤 하나에 결과가 바뀌는 게임이 스타크래프트 입니다.
1초 20초 길게는 1분... 이라는 시간 전 너무 길게 느껴 지는데요...
09/02/06 20:01
규정에 따르면 개인 장비는 선수가 세팅 시간 동안 미리 점검해야하는 사항이며, 일시 정지 요청 사유가 될 수 없다. 한빛 박경락과 팬택 안석열 등 많은 선수들이 키보드와 마우스 이상으로 일시 중지를 요청했다 경고 및 주의를 받았다.
예전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몰수는 아니고 경고 및 주의였네요(저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분도 몰수로 기억하시는 분이 계신 것 같은데 왜그런지는 모르겠네요;). 현재 규정에는 없네요. 상식없는 규정이라고 생각해서 없앤걸까요.
09/02/06 20:01
거리재기 싸움은 영호 선수도 좋은데 기본적인 병력과 확장에 있어서 이미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반반 싸움으로 몰고가야 승산이 있겠네요...
09/02/06 20:02
신희승이 판을 잘 짜왔네요.
경기는 굉장히 재미있게 흘러가는데 해설진이 못따라오는 느낌이 좀 있네요 개막전은 관심도가 높아서 그런지 해설진도 컨디션이 아주 좋아보였는데 오늘은 좀 붕 떠있군요
09/02/06 20:03
10초는 스타에서 분명 긴 시간이죠.
그런 게임에서 퍼즈를 제때 안걸고 대충 넘어가니까 그게 문제인거죠. 아예 선수들보고 퍼즈를 걸라고 하던지, 지네들이 할거면 제대로 좀 하던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피해는 선수가 보지 않습니까. 그 수십여초 때문에 수십분 게임이 망하고요. 중계글에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 참..;;
09/02/06 20:03
으음, 멀티수는 지금 당장은 같긴 하지만...... 어쨌든 3시쪽에 신희승선수가 라인을 잡았기 때문에. 9시를 뺏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09/02/06 20:04
인구수차이가 너무 나네요. 그래도 해설자분들은 다른선수면 몰라도 이영호선수기 때문에 계속 희망적으로 해설하고 있군요.
09/02/06 20:04
신희승 선수가 탱크도 더 많은데 자리잡고 있으면 드랍쉽 아니면 못 뚫는데 신희승 선수가 레이스가 있어서 드랍쉽도 못 쓰죠.신희승 선수가 7:3 이상 유리한것 같네요.
09/02/06 20:05
헐...한순간 탱크싸움에 인군수가 40으로 더 벌어졌네요 이럴때 이영호선수가 갑자기 깜짝레이스를 모아주면 좋을련만...
09/02/06 20:09
음! 신희승 배틀가네요. 좋아요. 흐흐.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최연성vs김정민 엔터더드래곤의 재판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흐흐.
09/02/06 20:12
이스트로 서기수가 키보드 문제로 두 번 연속 경기 중단을 요청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기 중단을 요청한 이유는 서기수 개인 장비 문제가 아니라 온게임넷 PC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기수는 경기 도중 키보드가 입력되지 않아 경기 중단을 요청했다.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킨 뒤 문제를 확인한 뒤 다시 키보드가 작동하는 것을 보고 경기 속개를 선언했다. 그러나 경기를 속개하자마자 서기수가 다시 한번 채팅창에 'ppp'를 입력했다. 키보드가 여전히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 온게임넷 관계자는 "'윈도우 시프트키 활성화 키'가 설정돼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심판은 다시 경기를 속개시켰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온게임넷 관계자는 온게임넷 PC 문제라고 이스트로 오상택 코치에게 알려왔다. 오 코치는 "처음에는 서기수 개인 장비 문제인줄 알았지만 나중에 온게임넷 PC문제임이 확인됐다"며 "담당 PD와 의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골치아프게 생겼군요.
09/02/06 20:15
신희승선수가 좀 교전에서 아쉬웠네요 ㅠㅠ 이영호선수가 지금 많이 따라잡아서 좋긴 해도;; 어쨌든 반반인데다가 이영호선수가 배틀로 이득을 계속 봐서 오히려 좋은 상황까지 끌고 온것 같네요~
09/02/06 20:18
결국 한방 싸움으로 가겠네요...
베슬도 있고 배틀도 앞서는 이영호 선수가 배틀로 이길 분위기인듯하긴 합니다... 신희승 선수 병력에 정말 집중해야되요...
09/02/06 20:20
중앙에 있던 골리앗은 어딜갔고 왜 레이스는 건물이나 때리고 있고 아 이해 안가네요 배틀이 오는걸 몰랐던 것도 아니고 신희승......
09/02/06 20:20
이영호 니가 짱먹어라... 와 진짜 대단합니다. 이런 역전은 첨보네요. 예전에 희미한 기억이지만 알카노이드에서 이윤열선수의 배틀이 생각나네요
09/02/06 20:20
어떻게 이걸 지나요.이영호 선수가 잘했다고 해도 신희승 선수 실수 없이는 질수가 없는 상황이였는데 상대에게 기회를 너무 줬네요.
09/02/06 20:21
이영호선수의 거침없는 판단력도 빛났지만 신희승선수가 너무 유리한 상황을 과신한것 같습니다. 처음 9시쪽 전투에서 대패할때부터 역전의 빛이 나오기 시작한거예요~
09/02/06 20:21
신희승 선수 이런 경기를 지나요. 물론 상대가 이영호라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요.
이영호선수는 말이 안나올정도로 너무 잘하네요. 결국 관광당할뻔하다가 역관광을 하네요.
09/02/06 20:21
이건 이영호 선수가 잘했다기 보다는 신희승 선수가 자멸한 경기네요.; 배틀전 경험 많은 선수가 이 경기 했다면
죽었다 깨어나도 질 수 없는 상황있었을텐데
09/02/06 20:22
저도 이런 역전은 처음보는듯..
경기후반에 갑자기 공방중수v프로게이머의 경기가 되어버렷네요.. 역전을위해 이영호선수가 선택한 배틀을 몰랐던것도 아니고..
09/02/06 20:23
이영호 선수를 이기기 위해서는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이제동 선수 정도의 집요함과 독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잘하는 선수는 많지만 강한 선수는 많지 않죠...
09/02/06 20:24
이영호 선수가 잘 했는지 못 했는지 보다 신희승 선수가 너무 못해서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_- (2)
아까 하던거보면 정말 이영호쯤이야 싶었건만.. 거기까지는 생각 못했나요.
09/02/06 20:24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7027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개인장비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대회 주최측에게 정식으로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거 난리났군요. 앞으로 심판도 APM테스트해서 300이상만 채용해야 하는걸까요?
09/02/06 20:26
이영호 선수는 져주기 플레이는 아니었죠 -_-a 잘 했는데
신희승 선수가 워낙 유리한 상황을 말아먹은 상태라 이정도 상황이 나온 듯.
09/02/06 20:32
허;; 진짜 아스트랄 하네요.. OME 경기가 아닌 두 선수다 최선의 플레이로 이런 공방전에 주도권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나요;;
09/02/06 20:33
아...이영호선수 그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상황까지 만들어놨는데, 지네요. 역시 시간주지말고 숨통을 끊어놨어야 됐어요.
09/02/06 20:33
제가 숙소에서 경기를 본 프로게이머라면 이긴선수보단 저 진선수가 훨씬 무서울것 같네요. 그 상황에서 저런식으로 해법을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참 대단합니다. 신희승은 앞으로의 프로게이머 생활에서 오늘이 약이 될것 같네요.
09/02/06 20:34
정말 이영호도 대단하긴했지만, 그 순간에 배틀을 그렇게 잃고 느린 상대 조합을 이용해서 판짜기를 새롭게 해나가는 신희승의 괴력이 더 돋보이네요..
09/02/06 20:49
바꾸려고생각중
정명훈 선수가 불리한 상황에서 PPP를 쳤다면, 그러니까 상황이 정반대였다면 T1입김으로 어떻게든 되었을것 같습니다. 이건 또 무슨 낫도깨비같은 글인가요 아주 대놓고 욕을 하네요 T1이라는 팀을 졸지에 비도덕으로 뒤덮인 상악질팀으로 간단히 둔갑시키는군요 이게 바로 악플이고 말그대로 고소감아닌가요 T1입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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