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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5 18:20
이제동선수가 1위로 올라가고, 이영호선수가 2위로 올라가는게 리쌍 서로 윈윈하는 시나리오 아닐까요 흐흐.
(서로 아프리카 TV에서 같이 올라가기로 약속하기로 했죠 크크.)
09/02/05 18:21
네선수중 어느 한선수 버리기 아깝지만....
승부의 세계는 잔인하기에 리쌍의 진출을 바랍니다. 이선수들이 32강 한조이라니....ㅜ
09/02/05 18:47
경기중 여담입니다만, 다음팟 폴더에 cache 폴더에 들어가면 엄청난용량이 캐쉬파일들이 있습니다. 자세힌 모르지만 판도라와 비슷한 방식의 원리인거 같은데 지워주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저도 이거 지우니깐 렉이 상당히 감소하네요. 그담에 기분나빠 바로 다음팟 지우고 아프리카로 보고있습니다. 괜찬네요~
09/02/05 18:51
이영호는 3시에도 멀티를 했습니다. 이제 곧 먹는 미네랄이 두배차이... 이성은은 빨리 어떻게든 결정을 내려야하는데
어느새 탱크 숫자도 같아지고 오히려 벌처가 적은 이성은 쪽이 불리합니다!
09/02/05 18:56
초반에 벌쳐 싸움에서 자신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들이대면서 손해를 계속 본게 컸던것 같네요.
왜 그리 오바를 했는지... 이영호가 압도적으로 이깁니다!!!
09/02/05 18:57
도달자님// 제2확장을 빨리 가져가면서 벌쳐싸움에서 이득을 봤죠. 이성은선수는 벌쳐에서 밀리면서 추가확장을 빨리 하기가 껄끄러웠고요
09/02/05 18:58
이제동vs박찬수,이영호vs신상문이 보고싶어요. 저저본좌와 테테본좌를 가리는거죠! 동족전이 이렇게설레기도 쉽지않은데.. 텝빠라그런가요.
09/02/05 18:59
이성은 선수의 플레이에서 평소의 유들유들함이 전혀 보이지 않네요. 이 선수 요즘 심리적으로 슬럼프를 겪는것 같고, 그것이 모든 종족전으로 퍼져가는 양상인듯... 자신의 장점이던 저그전이 깨지고, 오늘 이렇게 또 테테전까지 무너지면 플토전이 안되는 이성은 선수가 기댈곳이 없어질듯 하네요.
09/02/05 19:01
이영호 선수 첫 경기 준비하면서 어린 선수답지 않게 비장한 표정을 지어 보이더니 압도적으로 이겨버립니다.
대단합니다.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구요.
09/02/05 19:02
예전에는 테테전에서 벌처보다는 탱크를 기본으로 다른 유닛을 잘 조합하는 선수들이 강점을 보였다면... 요즘 테란 강자들은 기본적으로 벌처를 떼로 컨트롤하는 능력이 좋은 선수가 성적이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벌처로 불리할때 얼마나 흔들면서 시간을 벌 수 있느냐.. 그리고 유리할때 벌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소비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요즘 테란 강자들의 새로운 패턴인것 같네요.
09/02/05 19:03
이건 사실 이영호가 크게 잘했다기보다 이성은이 자멸한 경기죠. 한타이밍만 참고 벌쳐싸움 들어갔으면 무조건 우세였는데
미련못버리고 계속 병력이 줄어줬죠.
09/02/05 19:03
이영호 선수 전술이 너무 좋네요. 벌쳐싸움에서 팩토리 숫자 열세에도 불구하고 언덕활용, 기습(숫자가 비슷할때 선빵치는쪽이 유리
하죠),병력충원 나무랄데가 없네요. 상대적으로 이성은 선수의 벌쳐컨이나 전술이 좋지 못했지만, 크게 잘못한것도 없거든요. 벌쳐싸움에서 진 이성은 선수는 탱크를 충원할수 밖에 없는데, 벌쳐 한두타임 더 뽑아서 양으로 못 나오게 압박하면서 멀티 2개 돌리고 탱크충원해 라인 형성.. 완벽했습니다.
09/02/05 19:05
도달자님// Elley님// 감사합니다 ^^
아쉽네요 저런 프로그램을 좋아하는지라 은근히 기대했었는데 mbc게임도 뒷담화 같은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09/02/05 19:05
벌쳐 싸움 한번 밀리면 답이 없습니다.
이성은이 너무 들이대면서 계속 전투 손해보면서 점점 병력차가 나면서 밀렸네요. 체제전환 먼저 했지만 그 타이밍뿐이었죠. 러쉬거리도 먼데 사실상 벌쳐에서 밀리면서 그 타이밍도 찰나의 순간이라 타이밍이라 할 수도 없겠네요
09/02/05 19:06
물론 이성은 입장에서는 한타이밍 참고 자원력을 이용해서 벌처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도 있는 시나리오였지만
이영호의 움직임에 초반엔 조금 방어적으로 나가야 했기에 지리 지형들을 이영호가 이용하기 좋았고 선공할 수 있다는 잇점도 있었는데 이영호가 아주 적절하게 잘 이용했네요.
09/02/05 19:07
으음 근데 테테전에서 노배럭 더블 vs 1팩 더블이면 노배럭 더블이 좀 많이 먹고 들어가지 않나요?
이영호선수가 그런 빌드상황에서 압도적으로 잡아냈다는게 대단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성은선수가 좀 뭔가 이상해진듯한 느낌도.......
09/02/05 19:07
철권 리그도 흥행 좀 하면 좋을 텐데... 나름 울나라도 철권 강국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그렇고 리쌍록이 50% 완료되었군요. 이제동만 이기면... 우선 다음팟에 압박이 오겠군요.
09/02/05 19:10
갑자기 해설조합이 궁금한데, MSL은 강민,김철민,이승원 해설이 전부 해설을 맡나요?
스타리그는 김태형,전용준,엄재경 프로리그 조합이 막병승과 또...김창선,정소림,김정민... 해설이 또 누가 있죠?^^;;
09/02/05 19:10
새들이(Saedli)님// 그 한타이밍 참으라는게 그냥 대충 눈치껏 참으라는 것도 아니고 노배럭더블대 원팩더블의 기본타이밍이죠.
뭐 처음에 이영호선수가 배를 쨸껄 예상하고 갔다고 치더라도 한번 밀릴때 미련 못버리고 계속 한타임 충원병력 정도를 가지고 공격을 갔다는건 이해하기 힘든 플레입니다.
09/02/05 19:12
수달이가님// MSL과 스타리그는 고정이고, 프로리그는 엠겜의 막병승, 강철승 조합 온겜의 김창선, 정소림, 김정민, 주훈, 그리고 새롭게 엄재경 해설이 투입되었죠 ^^
09/02/05 19:15
진영수 바이오닉 쓰네요~
역시 메카닉이 대세인 시점에서 바이오닉 스타일을 꿋꿋이 유지하는 진영수~ 저번에 고강민선수 상대로 메카닉을 쓰긴 했지만~
09/02/05 19:16
이제동 선수는 플토전과 테란전의 반비례 곡선만 어떻게 좀 하면...
기억으로는 전적이 많은 종족전이 승률이 높아졌던 것 같은데... 요즘에도 플토전 전적이 많은 편은 아니지 않나요?
09/02/05 19:25
진영수선수와 이영호선수 둘다 기세가 장난이 아닌데, 과연 어떤 경기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누굴응원해야되나 정말 고민이네요.
09/02/05 19:26
Art Brut님// 원래 진영수 선수 거침없죠.
다만 꼭 우승자를 만나서 탈락한다는.......................... 지난대회도 다름아니라 우승자 김택용선수에게 져서 탈락.. 진짜 대진운 지지로도 없는선수
09/02/05 19:26
제가보기에 무난히갔으면 이제동선수가 이겼다고보는데
너무 지나친 자신감이 이런 화를 부른것같습니다. 마메병력이 넓은공간에서 이동할때 덮치기만했어도 이기는건데 그걸..
09/02/05 19:29
저글링 그렇게 다잃은것도 타격크지만
앞마당만 어찌 지켰어도 아주 조금은 더 해볼만 했을텐데요.. 오랜만에 보는 스팀업하면서 생마린 압박 + 2메딕2파벳추가 타이밍에 경기가 끝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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