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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4 18:34
곰TV에서 또 다른 게임 제작하나보네요. 방송사만 정착되었더라면 제 3의 리그가 확정 되었을텐데..
슈퍼파이트 방송한 5개사중에 엠넷에서 해준다면 스타 위기론 이런 소리 싹 사라졌을텐데..
08/12/24 21:23
정일훈 캐스터나 이현주 캐스터는 비싸니까 자체 캐스터 반응이 좋으면 교체할 수도 있겠죠.
곰TV가 대단한 자금력을 갖고 있지는 않을 테니까. 온겜 엠겜도 전용준-김철민 두 프리랜서 간판 진행자를 제외한 서브진행자들은 모두 '입사멤버' 성승헌-박상현 캐스터에 밀려났잖아요. 저번에 보니 카트리그 팀전을 이현주-채정원-김보라(전 카트게이머) 해설 체제로 가던데, 이현주 캐스터는 카트를 잘 모르는지 실수가 많더군요. 나름의 노하우로 잘 버텨내긴 했지만... 카트 팀전을 계속 할 거라면(일단 반응은 상당히 좋았는데) 카트리그 캐스터도 필요하겠죠. 채정원씨는 스타부터 무슨 대전액션에 카트까지 어떤 게임을 맡겨도 해설 참 잘하고 연구 많이 하는게 보이는 해설인데, 이상하게 자리를 잘 못잡는 거 같아 아쉽네요(하긴 온겜에서 리포터하던 거 생각하면 해설하는 게 어딥니까). 채정원씨의 카트해설은 온겜에서 카트해설로 잔뼈가 굵은 황성진-김대겸 해설진을 능가하더군요. 카트 처음 해설하는 초보가 이 정도 경지를 보여주다니 하며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온겜은 엠씨용준이고 곰티비는 이현주 캐스터라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대단한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적당한 해설을 붙여주고 채정원 캐스터로 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트 초보 해설하니 이번 시즌부터 카트로 투입된 김창선 해설도 첫 카트 해설인데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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