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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6 19:53
몇년간의 저그 압살맵이 저그 풀을 완전히 말려버린 탓입니다.
플토와 테란 선수만 연습량이 많았답니까? 그동안 압살맵에서도 극복하려는 모습을 모여줬던 마재윤과 이제동의 노력과 땀은 어디로 갔고요. 이제 한계를 느끼는 그들을 뒷받침할 신예마저도 안나오는 상황에서 보는 이런 글은 참 열받네요.
08/12/16 19:56
-_-;; 이뭐.. 후덜덜한 전적수;;; 1년에 4500게임정도 나오나요??
소위 말해 진짜 토나오는 -_-;;; 스타리그만해도 2000게임가려면 한참 남았는데;;;
08/12/16 19:59
프징징 시절에도 플토의 전체 승률이 그리 낮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미네랄 8+8이나 8+7 짜리 맵을쓰더라도 현재 제도에서는 플토의 승률 자체는 나빠지지 않을것입니다. 왜냐? 프로리그는 나갈만한 맵만 나가면 되고 예선전에서는 육룡들이 듣보잡 저그나 테란은 잡아줄꺼거든요. 대신 개인리그16강 플토1명 8강 1명 4강에서 0명 이라는 프징징 시대가 다시 도래하겠지요. 플토의 발전때문이라고요? 그럼 8+8 8+7 맵을 사용합시다. 그럼 최상위권에서는 밸런스가 기울기 마련이지만 예선까지 포함되면 뭐 승률자체는 나쁘지 않을것입니다. 저그유저로써 이런글은 참 열받네요.
08/12/16 20:02
최상위권 선수들의 전적이 변했습니다. 하이브 운영 자체가 애초에 테란에게 압살당하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찾아낸 방안인데, 이 마저도 테란이 걷어내자 저그는 더이상 해법을 현재 찾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그의 노력이 부족해서 변화를 못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그 해보시고, 저그란 종족이 변화를 주기 얼마나 힘든지 느끼고 와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문에 적은 정도의 프로게이머들이 저그 힘들다고 은퇴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그 순간 아마 스타는 밸런스가 완전 붕괴되어서 망한 상태일것입니다.
============================= 단지 게이머. 그리고 맵, 그리고 게이머들의 노력과 땀. 게이머의 마인드차이. 연습량 그 게임 당시의 컨디션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암울의 최절정 프로토스가 현재를 극복했듯이 하이브운영의 저그를 상대하기 위해 테란이 메카닉등 최고종족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때. 무엇이 변했을까요. ============================= 이런 부분이 과거 저테에서 저징징한다고 뭐라하는 분들이 내는 의견중 가장 많이 반박당하고 가장 많은 분들을 분노하게 한 생각입니다.
08/12/16 20:05
단지 게이머. 그리고 맵, 그리고 게이머들의 노력과 땀. 게이머의 마인드차이. 연습량
그 게임 당시의 컨디션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 이 말씀대로라면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열심히 한다고 소문난 이제동선수가 지금 본좌먹고 있겠죠.
08/12/16 20:32
(현재 최전성기의 프로토스 언제나 히든카드, 최고의 종족 테란.
변한건 없고 단지 게이머. 그리고 맵, 그리고 게이머들의 노력과 땀. 게이머의 마인드차이. 연습량 그 게임 당시의 컨디션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게 무슨말이죠? 저그게이머들은 노력도 땀도 마인드도 연습량도 컨디션도 다 떨어진다는 소린가요? 암울함을 극복한 프로토스, 하이브운영의 저그를 상대하기 위해 테란이 메카닉등 최고종족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때. 무엇이 변했을까요. <--이게 무슨? 저그는 노력하지 않았다는걸 말하고 싶으신건가요? 난독증이 있는건지 아무리봐도 이렇게밖에 해석이 안돼는데...-_- 그 암울함속에서도 삼해처리운영,뮤탈운영등 나름 각고의 노력을 해왔던 저그를 모욕하지 말아주세요.
08/12/16 20:57
변한건 없습니다.
단지 저그에게 항상 웃어주지않던 맵들이 저그인재풀을 짖밟아버렸을뿐이고 웃어주지만 않던 맵들이 이젠 대놓고 죽으라고 등떠밀고있을뿐 변한건 없습니다
08/12/16 21:36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프로리그 보면 엔트리에 2저그를 내보내거나 에결에서는 저그를 내보내는 경우도 흔한데
이런 팀들은 pgr에서 이런 토론을 하는 것을 알고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글에 어느정도 동의를 합니다. 작년과 변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눈에 띄는 플토의 약진.....약진만이.... 그리고 체감적으로 테란이 작년보다 약해진감이 있네요. 저그는 마재윤이후 하락....
08/12/16 22:12
루리루리짱~님// 요즘 프로리그에는 종족출전의무제가 있는데다가, 그나마 저그에게 배려해주는 맵이 생겨서 출전 빈도가 늘어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마재윤 이후 계속 맵이 변했죠, 작년은 계속되는 변화의 과정이었구요. 일단 마음놓고 맵의 미네랄 덩이수를 늘렸고, 피지컬로만 버티던 이제동 같은 경우도 뮤짤의 한계가 있었으니까요. 그나마 뮤짤 사기라고 맵도 계속 수정해 왔으니, 그나마 한가지 가지고 있던 무기까지 빼앗긴 느낌입니다. 박성준 선수가 우승한 거야, 아무리 성장했다지만 밸런스 비슷한 프로토스만 만나서 우승한 것이고... 작년에 비해 변한 게 없는 게 아니라, 작년까지 버티다가 무너진 것이라고 봅니다.
08/12/16 22:42
루리루리짱~님// 일단 이번 프로리그에서의 맵은 좋은 밸런스 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거에 이미 '저그가 어렵다'는게 내포되어 있습니다.
엔트리에 2저그를 내보내거나 에결에서 저그를 내보내는 것이 흔한건 '당연히 그런 것'입니다. 33%의 확률로 나와야하는 것이고, 이제사 그정도 나오고 있는거구요. 이제 좀 비등해졌다고 볼 수 있는데, 저그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08~09시즌이 '비등'한 겁니다. 그럼 왜 이제 나아질 것 같은데 난리냐... 라면, 서바이버에서 비잔티움을 사용한 것이 제일 큰 문제거리일 겁니다. 저그가 힘드니까, 그래도 저그가 어려운맵은 안내겠지... 라는 생각에 뒤통수를 맞았거든요. 위에서 말했듯이 이번시즌에 저그가 성적이 좋고, 저그가 좋은 성적을 보이는 맵도 많음에도 게중에 저그가 성적이 별로인 맵을 서바이버에서 사용하고 있구요. 거.기.에. 저그가 토스에게 한판을 못이긴 비잔티움도 사용하니까요.
08/12/17 10:16
이런 글 정말 싫군요.
최소한 저테전에서 저그가 암울한 건 1-2년 일이 아닙니다. 징징대는 게 너무 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는 거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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