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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2/16 01:07:05
Name 스타좋아~
Subject 그래도 도재욱선수 볼만하다~!
첨남기는글이라 부족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재욱선수 보면 몬가 기대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오늘 경기도 봤지만 견제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도

전 계속 보면서 생각했거든요..견제 하나 안통하고 괜찬겠나 싶었으면서도

그래도 프로프 피해없이 트리플먹은 도재욱인데 하면서 지켜봤는데

결국엔 럴커에그 스톰으로 잡아먹으면서 특유의 물량으로 잡아먹는거보고..-_-::

저도 그동안 도재욱선수 경기 보면서 역전경기 많이 봐서 그런지..

트리플먹은 도재욱인데 하면서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몬가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 같아서 계속 지켜보게 되네요~

물론 김택용선수의 저그전 정말 깔끔함니다~!!

곰클래식경기를 봐도 정말..;;

마재윤선수를 정말 좋아했고 2007년3월3일 혁명이 일어나서도 별로 인정을 안했지만..

김택용선수도 저그전경기를 인정할수밖에 없는 경기력을 보이더니..저의 닫혀있던 만을 열게했고..(물론마재윤선수 팬심으로 인정안하려했지만..-_-;;)

송병구선수도 3종족 두루 잘하고 특유의 테란전 정말 잘합니다~!

특히 토요일날 보여준 이영호선수의 경기는 감탄할만 합니다!!

그래도 도재욱선수에게 왠지 정이가고 하는건

저그전 김택용선수보다 깔끔하지 못하고 멀티태스킹이 부족할수 있고

송병구 선수 처럼 테란상대로 부드럽게 제압하지 못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도재욱선수를 지켜보는거도 정말 기대를 많이 하게 만들어요~!

도재욱선수에게는 몬가 특별한 물량!!

그게 있잔아요~^^

도재욱선수 좀더 성장해서 플토전이야 문제없고^^;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을 보면서 좀더보완하고~(아무래도 같은팀이니끼^^;)

테란전은 정말 잘하긴하지만 송병구선수처럼 조금만 더 부드럽게 한다면..

정말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인거 같아요~~!

여기까지 입니다~

"pgr가족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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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가야죠
08/12/16 02:09
수정 아이콘
예 기대할만 합니다. 같은팀 선수지만 김택용선수도 인정하는 것을 보면 장점이 많은 선수인것 같습니다. 곰클 다전제 연승으로 저막에서 헤어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저그전 S급 김택용과 직접 비교하는지; 시청자들 어떻게 보면 정말 가혹한것 같습니다. 분명 아직 A급 저그전은 못되지만 성장하는 것이 보입니다. 테란전과 플토전은 그이상 하는 플토 찾기도 어렵네요.
스타좋아~
08/12/16 02:29
수정 아이콘
스카웃가야죠// 님 게시판쓴글 보고 저도 갑자기 필받아서 적긴했어요~^^;

도재욱선수 몬가 미완성인거 같아서 더욱더 기대하게 만드네요~(윤용태선수도 같은느낌^^;정말잘하는데 이선수도)

터져나오는 물량으로 이번시즌에 한번 보여줬음 좋겠네요~~
스카웃가야죠
08/12/16 02:45
수정 아이콘
스타좋아~님// 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멋진글 기대합니다.

사실 도재욱선수가 단순 물량만 많은 선수라면 전 지금 같은 팬심은 없었을 겁니다. 비슷한 급의 물량인 박재영선수보다 도재욱이 높이 평가 받는 이유는 커리어도 있지만 뭔가 특별한 +@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 안상원 전에서도 보았듯이 도재욱선수는 질럿드라군 조합의 컨트롤이 특A급이라 생각됩니다. 박지호의 스타일보다 조금더 세련된 느낌이랄까? 그리고 프로토스 전도 물량으로만 승리할수 있는 것이 아니죠! 비록 조합과 유연함이 중요한 저그전이 자신의 스타일과 코드가 맞지 않기에..다른 종족전보다 승률이 떨어질 뿐이죠. 하지만 이선수 경기를 볼수록 저그전 조합과 컨트롤이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저그전 열심히 연습하는구나." 라는 모습이 보입니다. 최근 저그전 전적이 올라간것도 그렇고 저그전이 이선수가 40프로대 선수였나 싶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팬심을 제외하더라도 우려보다는 희망적입니다. 사실 프로게이머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인 물량이 완벽한 선수니(특히 프로토스 게이머에게선) 이선수의 끝은 감히 예상할 수 없네요..
도미애
08/12/16 12:21
수정 아이콘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선수죠.
뭐랄까요 불리한 상황 혹은 거의 판세가 기울어져가는 상황에서도
도재욱이라면 모른다라는 묘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그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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