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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6 12:20
프로리그, GSL, MSL,OSL 할꺼없이 플토가 휩쓸고 있죠.
저번시즌 온겜은 송병구 김택용 도재욱을 8강 추첨에서 한쪽으로 몰아서일뿐 우승자도 토스고 토스 득세는 여전했죠. 정명훈 선수는 토스 피해 테테전과 발카닉으로 결승갔으니까요. 엠겜은 아예 초반부터 대진이 정해져있으니 싹쓸이 했고요, 프로리그도 육룡들이 날아다니고 있죠. 도재욱 선수는 다승왕에 근접했고요. 그리고 GSL엔 저그 멸망입니다. 아 망했어요.
08/12/16 12:21
결론은 대부분의 분들이 현재의 다수의미네랄이 플토>테란에 상당히 기인했다는점은 인정하시는것 같네요
예전에 저프전 밸런스를 맞추기위해서 미네랄을 늘리고 입구를 좁게한맵이 많이나왔는데 그덕에 저그는 테란의 원배럭더블에 먹혔죠. 플테전의 밸런스를 위해서 저테전의 밸런스를 맞추지않는다는것은 말도안되는것입니다.
08/12/16 12:25
원가 잘못생각하시는 가본데요 바로 아래 김연우님 글한번 읽어보시고 생각하세요. 플토의 밸런스는 아주 큰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이미 몽환에서 미네랄 8개로 변환후에 플저밸런스 자체가 붕괴된적이 있죠. 지금 가장 문제되는것은 저테밸런스인데 프로토스에게 더큰 패널티를 크게 가하면서 저테밸런스를 맞추려한다면 프로토스를 다시 과거로 보내는 결과밖에 나됩니다. 지금도 양대 최대 진출종족은 테란이며 프로리그 다승10위권에도 테란이 가장많습니다. 6룡의등장때문에 프>테로 본다면 숲은 안보고 나무만 보는꼴이죠. 그리고 모두가 생각하듯이 스타리그에서는 밸런스 때문에 프로토스가 우승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가뜩이나 3년만에 플토가 우승했는데 벌써부터 플토견제는 조금 황당하네요
08/12/16 12:30
미네랄을 9덩이에서 8덩이로 줄이는 것이 그렇게나 토스에게 불이익 입니까? 테란도 대 저그전에서 돌아가는 바락수가 달라질텐데요. 저그에게만 유리하고, 테란, 토스에게 불리하게 하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 9덩이->8덩이로의 회귀라고 생각합니다. 8덩이로 줄여도 요즘 토스의 발전과 기량을 봤을 때 예전처럼 테>프 가 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08/12/16 12:31
letina님// 몽환1 전적보세요. 몽환2는 문제가되서 9개로 늘렸습니다. 저는 메두사 같은 맵이 각종족을 생각한 확실한 해법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최근 본진 미네랄 8개의 맵입니다. 머큐리 스타일인 화랑도보다 암울하네요 몽환1 Protoss vs Terran : 40 전 23 승 17 패 (57.50%) Protoss vs Zerg : 39 전 7 승 32 패 (17.95%) Zerg vs Terran : 61 전 35 승 26 패 (57.38%) Terran vs Terran : 13 전 Protoss vs Protoss : 10 전 Zerg vs Zerg : 19 전 9개로 바뀌었습니다. 몽환2 Protoss vs Terran : 66 전 38 승 28 패 (57.58%) Protoss vs Zerg : 80 전 37 승 43 패 (46.25%) Zerg vs Terran : 116 전 63 승 53 패 (54.31%) Terran vs Terran : 17 전 Protoss vs Protoss : 14 전 Zerg vs Zerg : 20 전 미네랄 8개하고 9개하고 저테전은 거의 차이가없죠? 그런데 저프전은 압살맵에서 개념수준으로 바꼈습니다. 차라리 달의눈물보다 몽환2를쓰는게 어땟을까 합니다.(차라리3를 만들거나)
08/12/16 12:36
본진 미네랄 9덩이->8덩이보다도 본진+앞마당의 미네랄 수를 감소시키는 게 오히려 프테전의 변화보다 저테전의 변화를 가할 수 있는 더 획기적인 방법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본진에만 신경쓰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08/12/16 12:49
타마노코님,스카웃님//저프전이든 저테전이든 가장 문제점이 상대 종족의 빠른 더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진미네랄을 줄어서 초반에 더블을 조금이라도 느추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블이 되고 난뒤는 최적화가 이루어 진 상태라서 그렇게 중요핟고 생각하지 않고요 앞마당에 추가를 하더라도 본진-1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8/12/16 12:49
또한 미네랄숫자의 증가가 저테전에 영향이 거의 없다고하시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미네랄숫자가 하나만 증가해도. 동일한숫자의 배럭스를 돌리면서 터렛도배까지 가능해집니다. 테란의 주력인 바이오닉도 거의 미네랄이고요 미네랄이 미치는 저테전의 밸런스는 엄청납니다. 몽환의경우에는 변형태선수가 마인을 사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했던거같기도하고 스타리그에서만 사용되서 밸런스를 논하기엔 좀 그렇다고생각합니다만
08/12/16 12:59
풀잎녹차님// 그런데 달의눈물은 더블을하기 힘든 점도 있고 거기에 미네랄수가 갑자기 최근맵에서 2개나 감소했으니 문제가 되는겁니다. 본진이든 앞마당이던 하나만 줄여야죠. 무슨 게이머들이 실험용 생쥐입니까? 컨셉은 게이머 실험이냐고요 역사적으로 컨셉맵은 밸런스는 엉망잉였습니다.(한종족은 왠만하면 피해) 그렇기에 운빨 우승자소리가 나오는 것이고요. 가뜩이나 엠겜처럼 맵제거도 없는데 자신에게 불리한 맵이 1,5경기 걸리면 비극입니다.
08/12/16 13:01
즐거운하루님// 저테전에 영향이 있는 정도지요. 저플전은 재난수준입니다. 저테맞추려고 프토 압살은 좀하지맙시다.
그나마 테란은 맵적응력이 뛰어나지만 플토는 그렇지는 못하기때문에.. 달의 눈물 사용할바엔 차라리 머큐리나 화랑도 씁시다.
08/12/16 13:14
몽환은 솔직히 위치별 유불리가 존재해서 -_-;;
지금 경기수준이면 몽환1 해놔도 비등비등 할거라 보네요; 몽환1이 쓰이던 07년 초기의 테란선수들의 저그전과 현재 테란선수들의 저그전 실력은 종이한장 차이가아니라 종이 한묶음 정도차이날 만큼 발전해 있습니다. 풀잎녹차님께서 언급하신 전적은 과거일뿐이죠;; 스카웃가야죠님// 현재 신추풍령이 본진 9덩이 앞마당 7덩이 입니다; 그런데도 저그가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적어도 저그가 힘을쓰려면 8+7 조합.. 최소 15덩이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본진 + 앞마당 8+8 or 9+8 이되 미네랄 양을 1500에서 1000으로 햐향한다던가.. 이렇게해서 8+7 효과를 보게끔 해주면 저그가 할만 할듯;;
08/12/16 13:15
스카웃님//전 지금 맵 형태 상으로는 미네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네랄이 적어지면 분명 저그가 할만해집니다만
본진 8덩이로 상성의토스를 극복한 테란이 또다시 종족 우위에 쓸수있기때문입니다 이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이문제가 쉬워보이지만 걸코 쉬운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네랄을 맹목적으로 줄이는거 보다는 본진에 뺀만큼 앞마당에 추가해서 플테전에 플토에게 어느정도 힘을 실어주기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입니다
08/12/16 13:16
본진 미네랄 -1 , 앞마당 미네랄 +1 을 하더라도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함은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네랄 8덩이 맵에서 도재욱, 송병구의 테란전을 보고싶기도 합니다.
08/12/16 13:17
달의 눈물을 쓰더라도 별 무리 없을 것 같은데요. 테란과 토스가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이 맵빨이 아니라 실력이 향상된 것이고, 오히려 저그들이 실력이 하향되었다는 말이 나오는 요즘이라면, 이 맵 써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발전한 것도 사실이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한데요. 정말로 밸런스가 괜찮게 맞아들어갈 수도 있고...
08/12/16 13:17
원더걸스님// 신추풍령이 저그가 힘을 못쓰다니요 밸런스가 저플 5:5 저테 6:4 플테 5:5로 봤을때
Protoss vs Terran : 26 전 7 승 19 패 (26.92%) Protoss vs Zerg : 27 전 11 승 16 패 (40.74%) Zerg vs Terran : 37 전 20 승 17 패 (54.05%) Terran vs Terran : 8 전 Protoss vs Protoss : 3 전 Zerg vs Zerg : 6 전 여전히 플토에게 암울한 맵아닙니까. 저그는 좋은 편인데요; 프로토스가 조금 좋아졌다고 본진8앞마당8맵을 쓰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프로토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미네랄 500이하로 돌리는 종족인데 미네랄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것은 프로토스입니다. 차라리 앞마당 가스 없는 화랑도가 낫습니다. 본진9 앞마당 8개 정도면 어느정도 이해갑니다. 그리고 토스가 좋아졌다는것도 육룡에 의한 과장일 뿐 밸런스 조정할 수준은아닙니다.
08/12/16 13:30
스카웃가야죠님// 아 그렇군요.. 근래 하도 저그가 추풍령에서 무참히 밟히길래 -_-;;;
메두사와 더불어 거의 개념맵이네요;; 전적을 보아하니 -_-;; 프테전만 조금 수정해주면 완전 개념맵이 되겠네요...
08/12/16 13:38
스카웃가야죠님// 다른 것은 몰라도, 미네랄 8덩이의 표본으로 몽환1보다는 다른 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몽환은 미네랄도 미네랄이지만, 기본적으로 복잡한 지형도 한몫하지요. 예를들어, 7시와 1시는 삼용이 멀티를 확보하기 위한 어려움이 꽤나 차이가 나죠.
08/12/16 13:49
라울리스타님// 예 가장 최근맵이기에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본진미네랄이 8개에서 9개로 변화된맵이기에 밸런스 차이를 잘나타내니 적은것입니다.
08/12/16 13:49
라울리스타님// 미네랄 8덩이 맵이 대체적으로 토스vs저그에서 저그에게 아주 많이 웃어줬던 건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요인들이 작용했던 로템은 차치하더라도 라이드 오브 발키리만 해도 저vs플 49:25입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건데 그렇다고 미네랄 8덩이 맵 제작에 꼭반대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토스의 강세도 인정하고 육룡vs 저그가 붙으면 송병구,윤용태 선수만 제외하고 아마 저그게이머들을 응원할거 같네요.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미네랄 개수가 생각보다 종족 밸런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며 저플전 밸런스 붕괴에도 영향을 끼쳐왔다는 점입니다. 이번 바투 스타리그에서 8덩이 맵이 다시 쓰인다 들었는데 어떤 양상일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가 있겠네요.
08/12/16 14:51
본진8 + 앞마당7 미네랄이 되면 플토는 망하죠.
테란전 돈이 안모여서 초반빌드부터 꼬이게되구요 저그전도 최소 9+7은 되야 플토가 뭐 할 수 있죠
08/12/16 14:54
9+7이면 저그는 죽어납니다.
테란전이든 육룡이든. 차라리 8+8을 해야 저그도 할만해 집니다. 8+7은 저그가 너무 유리해 지는감이 있고요. 현재 저그가 테란에게 죽어나지만 8+7을 못하는 이유가 다 프로토스 때문입니다. 8+7을 하면 예전 박정석,강민 시절로 회귀할것 같으니까요. 이러니 저그가 매번 프로토스를 밸런스 논쟁에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플토를 위해 맵을 제작하면 저그는 그저 죽어날뿐입니다.
08/12/16 15:02
8+7 하면 저플전 머큐리급 혹은 그 이상의 밸런스 나온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본진 미네랄 8덩이인 라이드 오브 발키리 49:25 몽환1 32:7입니다.. 저그가 테란전 할만한 맵을 만들자는데 백분 공감하지만 프로토스와 저그 5:5 맞추기 위해 만든 맵에서 저그가 테란한테 죽어난다고 해서 플토압살맵을 만들자고 주장하는 건 말도 안되는 논리입니다.
08/12/16 15:10
예전 박정석, 강민의 시대와 지금이 같습니까? 이미 저그 상대하는 토스의 수준이 그 시절이 아닌데 말이죠. 현재 토스의 우세함이 꼭 9+7이 담보되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만일 9+7이 필수라고 한다면 그것은 현재 토스의 우세함이 맵빨이라는 소리와 다를바가 없지 않습니까?
08/12/16 15:14
프로토스의 우세함은 프로토스의 발전도 있겠지만 현재의 맵빨도 있습니다.
미네랄이 많으면 테 vs 프, 저 vs 프 모두 프로토스가 유리합니다. 매번 논쟁때마다 프로토스의 발전만으로 이만큼 성장했다고 하는건 프뻔뻔입니다. 그럼 맵을 8+7로 해주던지요. 그럼 MSL 4강에 저그도 4명 올라갈수 있습니다.
08/12/16 15:24
9+7에서 프로토스:저그 5:5 되는건 문제고 테란:저그 6:4되는건 문제가 아닙니까?
프로토스 살리려하다보니 저그가 죽어났다. 어느정도 맞는 말씀이지만 블루스톰같이 저그가 할만하면서 토스도 죽지않는 맵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토스가 저그 상대하기 좋은 맵에서 일반적으로 테란도 저그 상대하기 좋은거 맞습니다. 근데 저그 암울함을 자꾸 테란이 아닌 플토에만 맞추는건 비약입니다. 저도 플토 게이머들보다 저그 게이머들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대체 왜 테저 밸런스가 유래없이 붕괴된 해에 자꾸 플저전 밸런스에 초점을 맞추시는지 모르겠네요.
08/12/16 16:54
8+7 구조로도 밸런스 잡을수 있습니다. 8+7맵의 대부격인 루나 같은 경우, 러시거리는 짧지만 본진 미네랄은 맵사각 끄트머리에 배치되었고, 테란은 진격루트에 터렛을 지을수 없었는데다가, 저그가 토스상대로 세번째 가스를 쉽게 가져가지 못하게 타스타팅 멀티를 강요한 가스배치가 주요했죠.
플토가 할만한 가난한 맵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맵퍼들이 골치아프겠지만.
08/12/16 23:48
나일론님// 루나는 오리지날 시절부터 미네랄 9덩이입니다. 8+7 프로토스 할만한맵 절대 불가능합니다.
제 손모가지 걸 수 있습니다. 본진 미네랄 8덩이 되면 일단 테란전부터 승률이 떨어지는게 보일 것입니다. 거기다 앞마당까지 8+7이 되면 그냥 프로토스 하지마라 라는 소리로 밖에는 안들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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