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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1 19:33
우왕~ 예전에 레드얼럿 2 대회 나가서 4강도 가보 그랬었는데~ 흐흐흐
돈이 없어서 레드얼럿3는 아직 사지도 못했어요~ 얼릉 사서 한 번 도전해 봐야겠어용^^
08/12/12 00:04
드래곤플라이님// 저도 이기석 선수가 생각나네요(지금 선수라고 하면 좀 어색하지만..^^)
이기석 선수는 어느 게임이든 게임에 대한 센스가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이기석 선수가 했던 게임중에 제가 생각나는 게임만 해도 레드얼렛, 다크레인, 커프, 그리고 여러 국산전략게임들.. 지금은 프로게이머가 스타나 워크같은 한가지의 특정 게임만 하는 선수들을 지칭하지만.. 단어자체만 놓고 보자면 진정한 프로게이머는 이기석,봉준구..이런 여러 종목들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8/12/12 05:27
Timeout님// 이기석 선수 배럭날리기부터 진짜 방송경기에서 기욤과 비슷한 천재성은 진짜 -_-a 대단했던거 같습니다.
PC방에서 저희 삼촌이 쌈장이랑 게임한다고 하니까 바로 뒤에 구경하는사람 그떄 한 40명정도... 엄청난 선수였는데 ㅠㅠ 다시보고 싶네요.
08/12/12 07:44
Timeout님// 뭐든지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니 김대호가 떠오르네요. 각기 다른 게임 3개를 1주일사이 모두 우승한 적도 있었던 걸로...
봉준구 선수와 RTS 최강전도 했었죠. 스타크래프트, 쥬라기원시전, 킹덤언더파이어, 워3로 한판씩. 봉준구 선수가 3:1로 이겼던 기억이 납니다.
08/12/12 22:08
이기석 선수의 레드얼럿1의 세계랭킹은 가장 높았을때가 11위였습니다. 국내에서야 확실한 최고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만
레드얼럿2에서는 당시 최강이었던 RA클랜의 일원으로서 활약을 했지만(레덜럿1에서부터 이어저온 클랜이며, 이기석선수를 비롯 레덜럿1시절부터 알고지냈으며 2가 나올때까지 꾸준히 활동을 했다고 하죠) 레드얼럿2의 챔피언은 아니었습니다. 국내대회에서 우승한적이 있긴한데, 그건 애초에 스타프로게이머등을 초청해서 했던 대회였고, 진정한 레덜럿2의 강자들은 따로 있었죠. 아무래도 레드얼럿2의 국내최강자라면 RA클랜의 수장이었던 김창환선수가 떠오르네요. 네버엔딩대회 최다우승자일겁니다. 다크레인의 경우 국내대회 우승하기도 했었죠. BuyLoanFeelBride님// 스타, 쥬라이원시전, 커프, 워3 결국 모두 크래프트시리즈이거나 크래프트시리즈의 아류죠. 거의 비슷한 인터페이스 거의 비슷한 시스템.. 근데 C&C와 크래프트는 완전히 인터페이스 시스템자체가 다릅니다. 위 4개의 게임은 고작해야 야구와 소프트볼의 차이도 없지만.. C&C와 크래프트는 야구와 축구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뭐든지 잘하는 프로게이머라면 오정환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타프로게이머기도 했었고, C&C시리즈(레덜럿, 본편 각각의 확팩 시리즈 거의 전부) 에이지시리즈(역시 본편과 미솔로지 각 확팩 거의 전부) 라이즈오브네이션즈 심지어 RTS가 아니었던 헤일로에서도 WCG국가대표로 나가기도 했었죠. 07년에도 프로젝트고담레이싱으로 WCG출전했다고 되어있는데.. 07년도의 오정환선수는 동명이인인지 동일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오정환선수는 4강이상의 성적을 낸 게임이 15개가 훨씬 넘을겁니다. 더 대단한건 말이 프로게이머지, 자기직업을 갖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룬성적이라는거죠. 국내에서 아주 메이저는 아니지만 준메이저급 대회만 따지면 황연택선수가 워3와 C&C제너럴을 몇달간격으로 우승하긴했었죠. 워3이형주 선수도 피파프로게이머 출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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