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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0 21:49
이영호선수는 저그전이 좀...
이제동선수한테도 많이 졌었고 A급 정도되는 저그에게도 지곤 해서... 저그전은 이성은선수가 더 낫죠.
08/12/10 21:55
이영호 선수의 저그전 굉장히 강합니다.
흠.. 확실히 GSL결승때도 그렇고 전적때문에 그런인식이 있는것 같은데 솔직히 김택용선수의 태란전이나 송병구선수의 저그전 극복보다 이영호선수의 저그전 극복이 훨씬 빠를것이며, 이번에 새로시작될 개인리그 OSL MSL은 이영호시대가 올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마음 같아선 이제동 및 임이최마가 부활해주길 바라지만..) 무슨근거로? 망구내생각
08/12/10 21:59
어느 한 명이 돋보인다기 보다는 군웅할거의 시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때에 맵이건 선수건 스케쥴이건 모든 걸 정복해버리는 본좌의 등장을 보고 싶네요... (마재윤선수는 일단 마제법은 되야...ㅠ.ㅠ)
08/12/10 22:00
글쓴님의 ps가 참 아련하게 다가오네요 그가 2년전의 기적을 보여줄까요 과연. 개인적으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는 할만큼 했습니다.
08/12/10 22:36
Resolver님// 그 확률은 사실 상대 토스의 승률은 고려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상대쪽 토스 승률이 60%만 넘어가면 전혀다른 수치가 되고, 55%만 넘어가도 몇.몇몇%는 아니죠.
08/12/11 00:11
이프님//
王非好信主님의 덧글 취지는, 위와 같이 거론되었던 확률이, ' 마재윤이 다전제에서 [평균적인] 프로토스에게 질 확률'이라는 뜻입니다. 상대방 프로토스의 대저그전 강약이 달라지면 그것도 다시 계산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08/12/11 00:19
은별님//
이미 마재윤 선수의 승률에 '다양한 프로토스들과의 전적' 이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마재윤이 다전제에서 '프로토스'에게 질 확률' 이 맞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마재윤이 다전제에서 김택용에게 질 확률' 이라면 당연히 김택용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상대전적으로 확률을 내어야 하는것이구요. 그런식으로 '마재윤이 다전제에서 프로토스가 질 확률'을 구하는것이라면 '마재윤의 대 프로토스전 승률'로 구하는게 맞습니다.
08/12/11 01:25
연간 전체 전적을 가지고 따진거니까 그런거죠. 그리고 어차피 극대화로 결승을 광고하려고 한건데 정확하건 아니건 뭔 상관이겠습니까. 덕분에 파급 효과도 엄청났고 광고도 잘먹혔지요. 박성준 선수는 분명히 역대 최강 토스전을 보유한선수지만 3전2선승제에서 의외로 토스에게 많이 패했더군요.
08/12/11 01:32
이프님//
맞고 틀리고의 문제를 말씀드린 게 아닌데요. 결국 저와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신 겁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王非好信主님의 덧글이 이프님이 언급하신 "마재윤이 다전제에서 프로토스에게 질 확률"에 관한 언급이 아니라, 다른 시각에서 보고 있는 덧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맞고 틀리는 문제가 나올 수 없지요. 그 2.69%의 패배확률이라는 것이 결승전 직전에 예고동영상에 나온 것이잖아요. 王非好信主님의 덧글 취지는, <그 계산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김택용]으로 이미 정해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김택용]에게 질 확률이 아닌 [프로토스]에게 질 확률로 계산한 것이 결승전 자체에 대한 쌍방의 비교값으로는 적절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원래부터 그 결승전 승자에 대한 기대값은 [마재윤 97.31 vs 김택용 2.69]가 아니었다는 뜻이지요. 김택용은 2007. 3. 2. 당시 최근 1년간 70.37%의 대저그전 승률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것도 마재윤의 경우와 같은 논리로 계산한다면 그 결승전 당시 김택용이 다전제에서 저그에게 질 확률은 14.53%밖에 안 됩니다. 그렇다고 하여 결승전 승자에 대한 기대값이 [김택용 85.47 vs 마재윤 14.53]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물론, 마재윤이 상대방의 종족만 정해진 상태에서 그게 누구일지 모른다면야 [프로토스]에게 질 확률로 계산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기야 방송사에서도 그건 다 알고 있었겠지만 강한 임팩트를 위해 일부러 건드리지 않았겠지요.)
08/12/11 01:38
뭐.. 그당시 김택용선수는 마재윤이 상대했던 프로토스들에 비해 딱히 낫다고 볼 수 없는 입장이었고..
그런의미에서 마재윤의 대 플토전 승률을 그대로 가져가도 무리가 없다는 것이 당시의 분위기였죠. 플토의 마지막 보루 강민 선수가 무너졌지만, 다시한번 성전을 펼치려하는 길에 갑툭튀한 김듣보에게 셧아웃을 당했으니.. 플토팬들은 이미 희망의 끈을 놓았었죠. 마치 올림푸스 4강에서 임요환선수를 셧아웃시키고 올라온 서지훈선수처럼.. 아마 인지도 자체는 서지훈선수보다도 떨어졌을겁니다. 서지훈선수는 하부리그에서 전승을 달려 퍼펙트테란이라 칭함을 들었으니말이죠.
08/12/11 01:54
6룡에게 맞설수 있는 테란은 현시점에서는 이영호 한명뿐인듯하고.
그 이영호의 저그전도 아직은 건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도 마재윤이 무너지고 난뒤 저그를 이끌고 나가기엔 지친듯 요즘 포스가 떨어진듯 하구요; 그래도 마재윤선수가 빨리 부활해줬으면 하네요.
08/12/11 04:55
아무리 그래도 각종 랭킹서 1,2위를 다투는 김택용 송병구 선수를 제치고 최근 부진한 이영호 선수를 탑이라고 할 수는 없는거죠. 최근은 육룡(이라고는 해도 김택용 송병구 선수가 앞서 나가는 중이고) 그 밑에서 이영호 선수가 견제하는 형식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나저나 이제동 선수는 참 불가사의하긴 하네요.. 맵의 영향도 있겠지만 최근 이제동선수의 모습은 과거의 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뭔가 변화할 계기가 필요한건지도..
08/12/11 08:40
확실히 피지알은 선수의 포스를 반영하는데 있어서 개인리그 비중이 9할이상을 차지하는군요.기준은 제각각 이지만 이영호 선수 개인리그 부진했죠....그의 이름값에 비해서 엄청나게 말이죠.그래도 양대 메이저 입니다. 거기다 곰클 16강에 진출해 있구요.프로리그는 모두 아시다시피......현재 상황에서 지지않는 포스를 뿜는 선수는 이영호,김택용,도재욱 선수라고 보입니다. 부진하다고 말할수 있는건 오히려 송병구 선수죠.그리고 현재 스타판 흘러가는 모습이 프로리그가 정규리그 라면 개인리그는 마치 챔피언스 리그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선수들 자체도 프로리그에 더 연습을 할애하는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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