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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0 18:49
그런가여 저는 빠른 테크와 앞마당만 먹어도 3가스되서 타 종족과 레어유닛 싸움이 가능할꺼 같은데
퀸의 활용도도 높아질거 같고..잘모르겠네요 지금으로선 어떻게 될지.. 아 스타2에선 본진 2가스 아닌가요??
08/12/10 18:49
그냥 간단하게 머큐리맵 부활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요즘 잘 나간다는 토스들의 실력 '검증'이 확실히 이루어질 듯도 하구요. (정말 맵탓인건지, 아니면 요즘 토스들의 실력이 정말 좋은건지 분별이 확실히 되지 않을까요?)
08/12/10 19:02
앞마당 미네랄 멀티에 언덕좀 만들어주고, 그 언덕에...크립만들어주고, 에그는 에너지 엄청 빵빵하게 해주고,,
그러면,,,저그입장에서는 앞마당 언덕에. 드랍업만 하면, 바로 성큰 지어서,, 언덕 찌짐이나, 언덕탱크 예방하고, 테란이나, 프로토스 입장은, 제거하기 너무나 어렵고,,, 언덕 성큰러쉬나, 언덕러커 쉽게 가능하구요.. 첫번째 멀티지역을 견제가는건,,,뮤탈아니고는 너무 힘드니..... 그럼 저그가 너무 좋을려나요..
08/12/10 19:07
오늘 인터뷰 중 찬수 선수가
'아직도 토스 상대로 저그가 좋긴 좋다. 6룡이 너무 잘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했는데.. 대다수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현재 밸런스에 대한 의견이요..
08/12/10 19:27
ManG님// 팀 내부리그만 해도 프저전은 저그가 6:4정도로 유리한게 보통입니다...
프로리그는 토스가 잘하는게 아니라 잘하는 토스만 프로리그에 나와서 잘하는게 문제라는거죠...
08/12/10 19:28
아직도 토스 상대로 저그가 유리하죠. 최상위급 경기가 아니면...
예전 마본좌시절 저그 X사기 라는 말이 나왔을 때도 결국 맵 수정 이후 저그는 암울기에 빠져버렸습니다. 뮤짤 사기다 라니까 뮤짤 막기 용이하게 지형 수정하는 등등..
08/12/10 19:36
ManG님//
아마도 그 말이 선수들 현재 생각은 맞을 겁니다. 프로리그에서 2Round 들어서 테란 폭주, 저그 회복, 프로토스 급전직하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요즘 선수들이 프로리그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런 부분의 느낌은 프로리그에서 더 빨리 오겠지요. 현재 프로리그 상황은 TvsZ 43-34, ZvsP 37-34, PvsT 37-35이어서 그럭저럭 비슷한 것 같은데, 그렇게 보이는 건 순전히 1Round 성적 때문입니다. 1Round에서는 TvsZ 30-30, ZvsP 26-29, PvsT 31-25였습니다. 그런데, 2Round 들어서 은근슬쩍 TvsZ 13-4, ZvsP 11-5, PvsT 6-10입니다. 테란은 마구 때리고 다니고, 프로토스는 거의 난타당하고 있는 느낌이지요. 이 부분 논의는 프로리그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리그인 서바이버 첫 경기 전부를 비잔티움으로 정하면서 촉발된 것인 만큼, 그 명제를 프로리그에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여부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8/12/10 19:36
레이미드님// 참 황당하네요. 프로토스의 실력 검증을 위해 프로토스의 무덤인 머큐리를 사용하자고 하시다니...-_-;;
머큐리에서 지면 그동안 토스의 상승세는 죄다 맵빨인가요?? 밸런스 붕괴맵이 선수들의 실력검증의 기준이 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잘하는 놈은 어디서든 잘한다!! 라는 논리면 저그한테도 똑같이 적용하면 되겠네요. 패러독스를 통해서 저그의 실력을 검증하는 겁니다.
08/12/10 19:54
혹시나 해서 하나 물어 봅니다.. 스타크래프트안에 있는 기본 맵들도 밸런스가 안맞나요? 게임을 출시 하려면 밸런스 조정을 확실히 해야할테니까 종족밸런스 외에 맵 밸런스도 어느정도 맞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질문해 봅니다..
08/12/10 19:55
흔히 말하는 저징징들은 왜 플토를 물고 늘어질까요?? 물어 뜯으려면 테란을 물어 뜯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데이터로 봐도 체감으로 봐도 플토가 저그한테 강한 것보다 테란이 저그한테 훨씬 강한데 말이죠. 테란 못 이기겠다고 징징되는건 이해가 되는데 플토 못 이기겠다고 징징되는건 좀..
08/12/10 20:03
zzz... //테란의 경우 원래 저그보다 상성상 앞서는 종족이기 때문에 스코어가 벌어져도 그러려니 할 수 있겠지만, 플토의 경우에는 저그가 원래 잘 잡던 종족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상성상 자신들이 앞서는데도 불구하고 지는 데에 대한 심리적인 좌절감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소위 프징징들이 프로토스가 암울기를 겪고 있을 때 상성에 뒤지는 저그에게 징징대는 것보다는, 약상성 관계에 있던 테란에게 마인이 사기고, 탱크가 사기고 하면서 저그에게보다 더 징징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08/12/10 20:07
zzz...님// 아래글들에서 몇번이나 나온 논의를... 후...
테저밸런스가 언밸런스된건 워낙에 오래된 일입니다. 이 언밸런스에 대한 핑계(?)가 저프전 밸런스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테저밸런스를 맞추려다보면 저프밸런스에서 저그 쪽으로 많이 기울어 지거든요.(유기적이기도 하고, 테저밸런스에서 저그에게 좋은건 보통 저프밸런스에서도 저그에게 좋으니까요.) 그러자 2006년에는 이 저-프밸런스를 비등한 수준까지 끌어내려 저프, 테프 밸런스는 비등에 테저밸런스만 안좋은 상태가 됐었습니다. 그리고 이상태에서 저그밸런스를 더 끌어내린겁니다. 즉, 저그유저들이 요구하는건 테저밸런스를 비등하게 만들어 달라는게 아니고, 일단 테저밸런스를 '저프밸런스가 비등하게 될정도'까지라도 올려달라고 말하게 된겁니다. 섬맵이 아니고서야, 저프밸런스를 맞추게 되면 자연스레 테저밸런스도 따라서 맞춰집니다.
08/12/10 21:19
Nal[Ra]님// 네. 밸런스 그야말로 천차만별이죠. 만약 스타크래프트 패키지에 있는 기본맵들의 밸런스가 다 좋다면 지금도 초창기 스타리그처럼 패키지내 래더맵, 일반맵들 돌려가며 쓰고 있을테고 유독 로스트템플이 배틀넷에서 국민맵으로 불리면서 많이 사용될 이유도 없었겠죠.
애초에 패키지 속 맵의 밸런스조정을 확실하게 할 필요도 별로 없었을겁니다. 출시때만해도 스타는 기본적으로 패키지 싱글게임이고 배틀넷 멀티플레이는 부가적인 서비스였을테니까요.
08/12/10 21:31
머큐리쓰자는 말은 패러독스 쓰자는 말과 똑같죠.
패러독스 써보세요 저그로 토스잡기를 밥먹듯이 했던 저플전 초고수들(조용호, 마재윤, 박성준)도 패러독스가 그들 전성기 때 쓰였으면 꼼짝도 못하고 졌을텐데 말이죠. 지금 머큐리쓰면 역시나 마찬가지로 검증이 되는게아니라 그냥 토스학살이 일어날 뿐이죠.
08/12/11 07:22
본진 투가스 넣어준다고........ 저그가 나아질거라곤 상상하기 힘든 시절이 되어옵니다..
문제가 되는건 요즘 테저전이 아니죠... 풍부한미네랄을 바탕으로의 저프전.. 미칠듯한 물량..토스가 요즘은 정말 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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