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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0 04:00
에전 마재윤 선수시절 특히 신한3과 곰티비시즌1 때 스타뒷담화에서 엄재경해설이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그종족 최고 레벨선수들에 마춰서 밸런스를짜야지 그 중간레벨을 기준으로 밸런스를 맞출수는 없다고 그래서 그당시 최고의 저그이자 최고의 게이머이던 마재윤선수를 기준으로 맵배런스를 마추었고 아니 마재윤을 막기위해 안티저그맵을 만들어냈죠 그유명한 리버스템플 롱기누스 데저트폭스의 3단콤보 특히 롱기누스 를 15경기에쓰는 4강과 결승을 하면서요. 하지만 최고의 저그이던 마재윤선수가 점점 하락하고 최고의 저그이던 이제동선수조차 점점 하락하는 도중에도 여전히 안티저그맵으로 도배하는 엠겜의 상태와 프뻔뻔들은 정말 너무 하네요 그때는 당연히 마재윤선수를 기준으로 맵밸런스를 마춰야 한다더니 이제와서는 6룡이잘하는것이지 다른플토들이잘하는게아니니까 다른플토들 기준으로 맵밸런스를 마추고 6룡은 실력으로잘하는것이다라고하는것이 물론 6룡이 다른토스들보다 뛰어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넘쳐나는 미네랄 수비하기쉬운 앞마당 견제가기 쉬운 제3멀티 제3멀티의 좁은입구 이 모든것들이 실력이라고한다면 맵빨도 실력이라는 것이겠군요 개인적으로 송병구선수팬으로써 토스를 좋아하기도하지만 현재 비잔티움을비롯한 엠겜의 안티저그맵에는 이제 실증이나네요 다른 맵에서라면 모르겠지만 러쉬아워3에서 이제동선수와박성준선수를 상대로 이길 6룡은 거의없다고 생각되네요 러쉬아워같이 앞마당지키기힘든맵에서 현재의 토스들이 버텨낼수있을가요? 프로리그야 맵이불리하면 안나오면 그만이지만 개인리그는 그런게 아니죠 아 시험만아니면 재대로 조사해서 올리고싶은대 시험이라 다음주로 미뤄야겠네요 저그빠는 대동단결
08/12/10 05:21
이런 영웅 심리가 게임을 하는 이유죠.
워크에서 언데드대 오크를하는 이유이며 과거 6시8시 로템에서 플테전을 하는 이유입니다. 다만 무언가 형언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어쩔 수 없었다 라는 느낌이 든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죠. 지금 살짝 그 라인을 걸칠락 말락 합니다.
08/12/10 07:31
Nuclear님// 그게 그거라고 하기엔 로템 6시8시의 관계와 12시2시의 관계는 많이 다르죠 ^^;
6시 8시는 사이 협곡을 사용한 얍삽-_-의 극을 보여주고 12시 2시는 2시언덕탱크를 이용한 조이기....
08/12/10 09:18
저그가 암울한건 맞지만 스타2나올때까지 맵 그냥 뒀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선배저그들도 다 그랬왔으니까요.. 저그는 1.08나온이후로 쭈욱 종족평균승률이 항상 3종족중 3위였지만 특출난 선수 하나로 버티는 종족이었습니다. 지금 선수들도 할수 있습니다.딱 한 선수만이라도 6:4,7:3로 불리한 맵도 이기는 본좌가 된다면..
08/12/10 09:21
저는 테란이고 중립적인 입장입니다만, 맵의 경향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과거 토스 2명을 같은 조에 못 넣던 시절, 토스가 죽어나던 맵에서 보정해주던 것이 본진 미네랄 1덩이일만큼 미네랄이 많은 것은 플저, 테플전에서 토스에게 많은 장점을 줍니다. 최근 맵에는 미네랄이 너무 많아요. 게다가 먹기도 쉽습니다. 레가시 오브 차 정도의 자원은 풍부하되 미네랄이 넘치지는 않는, 저그에 약간 유리정도의 맵을 다시 쓰거나 만드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 문제 같습니다. 요즘 방송에서 자주 이기는 모습을 보이는 저그가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는 사실은 확실히 장기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허허, 저그압살로 인해 스타판을 걱정할 날이 올줄은 몰랐네요;;;;;
08/12/10 09:43
곰님 과거에 선배들이 안티저그맵의 영향을 받았다고 지금의 저그들까지 받으라는건 말도안되는 겁니다
과거 양반과 천민이 있었을떄 천민들의 조상들이 천대를 받았으니 그후세도 천대받으라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토스가 암울했기에 토스맵을 사용했다고하더라도 상황이 이렇게까지 바뀐지금 더이상 두고볼수는 없습니다 저그빠는 대동단결해주세요
08/12/10 11:23
딱 한선수 본좌 이제 싫은데요.
6명정도는 못되도 3~4명은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경쟁하는 모습 좀 봤으면 좋겠네요. 이제동 선수도 크는 과정에는 아카디아가 있었습니다. 뭔가 양분으로 삼을 맵들이 있어야 저그가 크죠. 저그 선수는 뭐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건지 아나 봅니다.
08/12/10 13:20
세상 참..저징징의 시대가 올 줄이야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원래 저그빠들은 조용했었는데 요즘은 좀 우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나는 것 같네요. 방송 경기에선 저그가 인기 없고 이리저리 치이지만, 그래도 배넷에선 여전히 저그가 인기 많습니다. 4번째로 들어와도 저그 선택하면 2,3번째는 그냥 강퇴시키더군요.^ ^
08/12/10 17:20
홍진호선수때부터 저그골수팬인 저로써는 그냥 그러려니한지 오래입니다.
왠지 징징될려고 해도 성격상 맞지 않는거 같고 아무리 암울한 맵이 계속 생겨난다고 해도 그누군가는 다시 일어서고 새로 나타나리라고 믿습니다. 저그빠는 대동단결(5) 타종족이 이런상황이었으면 저수치가 (50)은 넘겠죠? 저그팬이 적긴 한가 봅니다.
08/12/10 19:57
저그빠는 대동단결(7)! MSL 진출자 및 예선표를 보면서 저그팬은 가슴이 넝마가돼버리고 ㅠ_ㅠ
뭐...대세에 따른다고 플토팬이 많아서? 플토만있다고 리그흥행하면 머 그또한 나쁘진않겠죠. 우선 흥행이 돼니까. 근데 전 안봅니다 아마 한참된듯.. 김택용선수와 허영무선수 결승영상을 가지고있음에도 여지껏안봤네요-_-(왜 받은거지?) 재밌다고해서 받아논거같은데 왜이렇게 보기가 힘든건지 아마 관심이 없는걸테죠.. 저그좀살려내라보다 세종족이 좀 아웅다웅하는것좀 보고싶네요.
08/12/11 00:29
전 배넷에서는 저그, 컴까기나 친구들과 할 때는 플토, 그리고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는 머랄까.... 박쥐입니다. ㅡㅡ;;;
하지만 머, 저그빠는 대동단결(9)! 송병구 선수의 팬이지만 요즘 맵은 진짜 너무하다 싶은 느낌이 많이 들긴 하네요. 이거 정말 엠겜/온겜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이라도 마구 올려서 미네랄을 줄이든, 맵을 수정하든 뭔가 조치가 취해지도록 압박을 해야 하는 건 아닐까요? 그냥 이렇게만 떠든다고 방송사측에서 귀를 기울여줄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떤 경기든 제대로 된 경쟁이 펼쳐져야 재미가 있지 어느 한 쪽만 계속 잘 나가면 재미가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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