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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5 18:45
박명수선수가 초반은 괜찮아보이지만 이제동선수가 저저전 최강이 된 이후로 저저전 빌드싸움은 의미가 없어져버려서...... 좀더 지켜봐야 될듯 합니다. 이승석도 앞마당을 따라가고 난다음에 레어를 눌렀고요.
박명수도 레어를 올립니다.
08/11/25 18:49
양선수 뮤탈을 뽑아봅니다. 박명수선수가 앞마당에서 드론으로 미네랄을 채취하고 있고 미세하게 좋아보이긴 한데~ 자~ 저글링 스커지로 밀어붙이는 이승석~ 일단 뮤탈에 저글링은 막히는데 드론은 얼마나 잡혔나요? 일단 드론 2기는 잡힌것 같긴 한데 일단 막혔네요~
08/11/25 18:52
박명수선수가 적극적으로 뮤탈을 쓰려고 하나요~ 일단 드론 하나 잡아주고 빠지네요~ 이승석선수 저글링으로 견제해보려 하는데 드론 못잡았고요.
08/11/25 18:54
초반에 스커지 저글링 러쉬갔을때 저글링이 박명수선수 본진 구석에 있고 제대로 흔들지도 못했으니
드론포기하고 저글링뽑은게 차라리 드론 숫자맞추면서 운영을 가지
08/11/25 18:57
티원 저그라인은 그냥 연습 그만하고 3일 정도 극기 훈련이나 다녀왔으면 하네요..
이제는 '애증'도 아니고 그냥 '증'이네요..
08/11/25 19:17
김재훈선수 상대로 썼던 체제랑 완전히 똑같습니다, 그때 앞마당 넥을 가져간 김재훈선수는 결국 타이밍러쉬에 끝났는데 그때의 이영호는 본진 1팩 1스타 이후 2팩이였습니다, 이번에는 1팩 1스타 이후 트리플이네요~
08/11/25 19:23
이영호선수 심장은 대체 뭘로 되어있는지 해부해보고 싶을 지경입니다. 저 상황에서 섬멀티를 가져가는 배짱이라니........ 근데 12시를 이제 봤네요~
08/11/25 19:27
자 일단 병력은 많이 소모했지만 토스가 절대로 나쁠게 없습니다~ 이제 아비터 리콜로 기동전 마음껏 해주고 소모전 들어가려 할것 같은데요~ 안드로메다라 자원은 쏟아지는거거든요~
08/11/25 19:33
자~ 이영호 지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일수 있습니다~ 지금 시간 주고 토스 내버려두면 힘들어지거든요~ 타이밍 좋아요~ 앞마당은 싹 밀었습니다~ 여기서 스타게이트 지역까지 빨리 장악해야됩니다~ 어어~ 파일런~ 파일런~ 아아~ 스타게이트 단체로 언파워드~
08/11/25 19:37
이영호선수 참 무시무시한 선수인데요;; 그래도 11시에서 버티기만 하면 돼요~ 근데 그게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이영호 정말 무서운 선수인데요!!!!!!
08/11/25 19:41
이건 이영호 선수도 대단하지만 윤용태 선수도 대단했습니다;
MSL에서 올랐던 기세가 제대로 꺾일 수 있는 경기였네요. 여전히 후반 운영과 유닛 관리가 아쉽습니다.
08/11/25 19:43
초록나무그늘님// 7시 스타게이트 날린 후에 캐리어 업글도 안되어있고 추가도 안되는 상황에서 김정민해설이 플토가 위기인 것 같지만
이긴다 어쩐다 말하자마자 11시 압박당하면서 밀렸는데요-_-;
08/11/25 19:44
아오 진짜 욕나오는 경기력!!!ㅠ 후덜덜 하네요..
거기서 누가 용태선수가 질거라고 생각했을까요. 한시 커맨드 세개 동시에 날리고 캐리어 조금만 있으면 한부대 가까이 되는 상황에서 지상병력 소거됐던 그 타이밍을 풀업 메카닉에 한번에 밀렸네요. 김정민 해설 말대로 스타게이트 언파워드만 안됐으면 자원이 많아서 엘리전 가도 인터셉터 채우면서 이길 수 있을듯 했는데요ㅠ 진짜 무섭긴 무섭네요 영호 선수;;
08/11/25 19:44
8스타 캐리어는 관광용이었던 것 같은데, 결국은 대실패로 끝나네요.
미네랄이 썩어나니 본진 프로브다 던지고 남은 인구수로 지상군-아비터 더 뽑아서 1시-3시만 계속 몰아쳐도 테란이 못버티는 상황이었는데... 그나저나 이길 타이밍이 딱 한타이밍이었는데, 스캔 한번 찍고 나가는 이영호의 괴력은 역시.... 현존 최강 테란 확실합니다
08/11/25 19:44
Dizzy님// 테란으로 플레이 많이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렇게 프로토스가 자원 많이 먹게 되면 정말 어찌저찌 막히고 지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라서요.. 저도 11시에 골리앗 막 달려오는거 보기전까진 당연히 윤용태가 이기는줄 알았습니다..
08/11/25 19:45
이영호선수 정말 말이 안나오는군요..
박성균선수를 보는것같은 게임을 보는 높은 시각. 염보성선수를 보는것같은 운영능력. 박지수선수와 진영수선수를 보는것같은 타이밍. 무엇하나 부족한것이 없어보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같은 압도적인 모습이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게임양상이라.. 역시 육룡도 굉장하네요. 다음에 붙으면 결과를 알 수 없겠는걸요...
08/11/25 19:45
이 경기 보고 윤용태에 후반운영이 안 좋았다고 말씀하시는 분은,, 정말 입스타입니다.
자원 15000에 1시 다 날리고,, 그 상황에서 1초라도 '아! 이겼다'라고 생각 안 하는 선수가 있다면, 정말 말그대로 기계일 겁니다. 이영호 dog사기론,, 플토전은 이건 뭐,, 저그전만 어떻게 해보자!
08/11/25 19:48
shpv님// 테란도 1시 잘만 돌리고 있었는데 역전 당할 수가 있나요? 게다가 캐리어로 전환하면서 지상군은 방어용 하템만 잔뜩 찍은 상황에서...
플토가 자원이 많이 먹었을 때 게이트가 다른 구역에 다수 건설되어있으면 테란 병력 쌈싸먹을 수 있지만 방금처럼 이영호선수가 11시 입구 조이고 있는데 어떻게 플토가 이깁니까;; 저도 압니다. 최연성 vs 박정석 in 루나 경기만 봐도 플토가 자원 잘 먹고 넥서스 밀려도 회전력으로 이기는 경기 수없이 많이 봤지만 음.. 여튼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어차피 김정민해설 탓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의아한 마음에 적어본 거에요. '골리앗 3기만 잡으면 탱크는 아기다' 뭐 그렇게 얘기하실때도 윤용태선수가 질거라는 생각 못한 것 같더라구요.
08/11/25 19:48
프로토스로써 윤용태선수같은 장면 많이 나오지않나요? 완전 이겼다싶어서 중앙에 하트박고 이것저것하다가
자원은 남고 게이트는 못늘리고 테란한타에 쓸리고 gg..
08/11/25 19:48
아, 새삼 생각해보니 이영호 선수 별명이, '앞으로 다가올 프로토스 시대에 남을 최종병기'란 뜻이었군요. 크크..
왠지 인조인간 시대에 홀로 고군분투하던 오반과, 트랭크스가 생각나네요..
08/11/25 19:53
그나저나 이 경기를 보고도 이영호 사기론 보다는 아직 육룡토스 사기론을 더 외치고 싶네요.
초반 찌르기 막는 것 부터, 중반 이후 아비터-지상군 활용과 무한멀티... 육룡의 저 테란전 필승공식을 완전히 깰 방법이 아직은 존재하지 않아보이네요.
08/11/25 19:55
주력은 캐리어였고 1시는 본진은 못돌리고 있던 상황에서 앞마당과 미네랄은 일꾼이 미네랄비 1.5배 이상 붙어있는 쌩쌩한
상황도 아니지 아니었나요? 그리고 하이템플러가 6기 이상있었는데 테란이 드러 눕는 상황이 아니라 입구를 올라오려고 하면 스톰의 밥이 될 상황이었죠 .. 저는 김정민 해설이 아직 토스가 유리하다 할때 질템으로 언덕 사수하고 캐리어로 1시 솎아내며 캐리어를 부대단위 유지를 하면 도망자 토스 구현 가능할거다 생각까진 했네요. 물론 입스탑니다만 이영호선수가 이경기에서 해낸것도 입스타를 넘어선 경기력이라 생각합니다. 와 두 선수 대단하네요 .. 아 리플레이로 직접 옵져빙해가며 보고싶네요 저경기 ..
08/11/25 19:59
김택용...리버에 병력피해 받은 게 컸네요.
다음경기가 프로토스전은 아직 의문인 정명훈선수라서 티원은 오늘도 승리를 가져가기 힘들 거 같습니다. 저그선수들은 오늘도 민폐만 끼쳤군요.
08/11/25 20:00
아 조재걸 선수 대박인데요 덜덜덜덜덜덜덜덜
김택용선수의 미끼를 안 물고 그냥 본진으로 숙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간만에 신인다운 패기를 봤습니다. 후덜덜덜덜덜덜덜
08/11/25 20:00
리버 컨트롤이...드라군이 쏜 총이 반 쯤 날아오면 유유히 셔틀에 타는 리버...-_- 김택용 선수 방심하다가 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08/11/25 20:03
단 한 경기의 포스 치고는 최곤데요?
와우! 그냥 날빌로 우승자를 꺾은 것도 아니고,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라니.. 대단합니다.
08/11/25 20:04
조재걸.. 김학수.. 정말 기대되는 이경민은 어디에 숨겨 둔건지..
엘리트 스쿨리그 출신들이 프로리그를 주름잡을 날들이 정말 얼마 안남은듯..
08/11/25 20:07
이래서 김택용선수가 포스가 없다는 소리를 듣는거겠죠. 쫌 잘한다싶으면 지지말아야 선수에게 지는 상황이 자꾸 반복되네요.
08/11/25 20:12
저렇게 안나가면서 개스멀티 하나만 확보하면 테란이 필승이긴 한데 ..
뭘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 하기사 쓰리챔버에 히드라 + 드랍 준비하면 하이브를 못가니 저그의 뒷심이 약하긴 하죠.
08/11/25 20:13
김윤환 선수 수비진 구축 능력은 좋군요. 딱 느낌이 수비수라는게 보입니다. 하지만 방어만으론 요즘은 힘든데...
특히 먹고 싶을만큼 먹은 대인배는 마재윤 본좌급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서 말이죠.
08/11/25 20:38
김학수선수 아깝네요. 충분히 이길수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는데 말이죠. 아마 신인이라는 점이 어쩔수 없었던것 같네요. 본인이 이겼다고 생각했을때 무진장 떨렸을듯...
08/11/25 20:41
sky in the sea님// 저그 카드를 살려야죠.
피지컬이 아니라 멘탈이 부족한건데 어차피 1라운드는 말아먹은거고 .. 눈앞에 1승이 중요한가요?
08/11/25 20:44
sky in the sea님// 제가보기엔 피지컬,멘탈 둘다 부족해보이던데요. 경기에 졌어도 그래도 어느정도 희망이 있을정도로는 져야죠. 아예 기대조차 가지지 않게 지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다른 경기도 아니고 팀의 승패가 갈린 에결인데 눈앞에 1승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08/11/25 20:45
헛..와이고수 배팅 웅진vsKTF 에결에 김명운vs이영호 선수로 해놓고 김명운 선수 승으로 해놨는데 배당률이 30배군요. 덜덜..과연..
08/11/25 20:46
헐님// 기회 충분히 많이 줬습니다.
이번에 안써도 다음에 반드시 나와야하고 충분히 나옵니다. 저그가 나온다는건 정말 말이 안되죠 -_-;;;
08/11/25 21:35
David Beckham님//택용선수 전성기.. 개인리그는 완전 사기.. 승승장구인데 프로리그는 완전 죽을 쓴다는.. 흠님은 그 뜻으로 말씀하신 듯 해요.. 암튼 택용선수가 이겨서 좋네요.. 에결도 졌으면 맘 아팠을 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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