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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25 10:56:49
Name 신우신권
Subject 스타판의 무심한 배려...(홍진호 공군 입대...)
제가 알기로는 어제가 홍진호 선수의 입대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어느 싸이트에도 홍진호 선수의 입대 소식에 대한 글이 단한줄도....

단한줄도 언급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걸수도 있고, 업데이트가 늦어서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저의 마음속에 저그 1인자가 이렇게 무시, 천대를 받는다고 생각하니깐 아침부터 괜히 마음이 짠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예전에 임요환 선수가 공군갈때는 둘째치고, 요근래에 오영종,한동욱,박정석 선수가 군대에 입대할때는 여기저기 기사도 올라오고

사진도 올라오고 했던데...

스타판에서 임요환 선수와 더불어 가장 파급력있던 홍진호 선수의 입대에 관해서는 어떠한 기자분들이나 팬들도 관심이 없나 보네요...

그가 이런 대접을 받는다는걸 상상하지도 못했었고, 참 조용호 선수의 은퇴때와 마찬가지로 가슴이 너무나 아프네요.

저에게 한때나마 저그에게도 자랑스럽게 여길만한 인물이 있다는점을 인식시켜준 홍진호 선수....

홍진호 선수 이후  윤용태 선수로 본진이 이동했지만 그래도  테란의 황제, 플토의 영웅과 함께 저그에게도 폭풍이 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게 해줬던 홍진호 선수에게 고맙다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물론 그의 은퇴는 아니지만, 이렇게 무관심속에 그를 보내고 나니 마음이 착잡합니다..

"폭풍"홍진호 선수

공군에서 몸조심 하시고 공군에서 다시 한번 불태우겠다고 한 당신의 말을 믿으며 돌아오는 그날까지 기다리겠습니다.

[N.C]Yellow 그대가 있어서 저그는 행복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행복하고 싶다.

어려운 부탁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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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5 10:59
수정 아이콘
콩....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Who am I?
08/11/25 10:59
수정 아이콘
몸건강히 잘다녀오기를 빕니다.
발컨저글링
08/11/25 11:0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잘 다녀오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군에서 부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NC]...TesTER
08/11/25 11:13
수정 아이콘
꼭 부활 하시기 바랍니다. 내기한 게 있어서 부활 못하면 큰 일 납니다.
08/11/25 11:28
수정 아이콘
홍 선수, 1승 가지고 부활인 척 하지 마시고요, 구체적으로 프로리그 5승만 찍어 주세요!
Vonnegut
08/11/25 11:33
수정 아이콘
세상사가 다 그렇죠. 너무 섭섭해 마세요.
홍 선수가 몸 건강하게 훈련 잘 마치고 공군에서 좋은 모습으로 우뚝 설 수 있길 바랍니다.
블랙잭
08/11/25 11:47
수정 아이콘
이미 하도 까대서...막상 입대날이 오니 쓸거리가 없나보네요..
몇달동안 회포를 풀어댓으니 당일날은 오히려 무덤덤한듯..
즐거운하루
08/11/25 12:31
수정 아이콘
몇달후면 콩진호선수를 이제 개인전에서 볼수있겟네요 벌써부터 좋네요
Hellruin
08/11/25 13:25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방송국에서 많이 불러 줬지 않습니까?
수년간 까고 까다보니 좀 쌓이신게 있는것 같네요.
공군에서의 홍진호 선수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우유맛사탕
08/11/25 13:41
수정 아이콘
군대에 갔다지만..홍진호 선수 곧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군요.
얼릉 훈련받고 박정석 선수와 나란히 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히 훈련 잘 받길 바래야 겠네요
08/11/25 14:19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는....
08/11/25 14:20
수정 아이콘
지금 포모스에 떳네요
24일 입대....
20년전통손짜장
08/11/25 14:36
수정 아이콘
임병장이 이뻐해주려고 했는데 왜 콩군은 정석군과 동반입대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바로 그 이뻐해주는것 때문에 콩군입장에선 만나는게 꺼려졌겠지만 말년 임병장 얼굴볼날 며칠 안되는데
굳이 뒤늦게가서 훨씬 어린 영종, 동욱군 후임이 되는게 저같으면 더 껄끄러웠을 것 같은데...
임병장은 나이가 더 형이니 모시기 더 자연스럽지만 영종,동욱군 기나긴 군생활 내내 선임으로 모셔야 하는데...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콩군은 임병장만큼은 피하고 싶어서 늦게 입대한 걸까요.
뭐 콩군 나름대로 생각과 사정이 있겠지만 저로선 정말 이해하기 힘든 입대시기네요.

하여튼 갔으니 훈련소생활 잘하시고 자대배치후에 프로리그에서 얼굴 자주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08/11/25 15:25
수정 아이콘
온겜넷에서 박정석 선수 오영종 선수 한동욱 선수의 훈련 이야기를 보여주던데!!!

왜 홍진호 선수는 인정을 안해주는거죠? -0-;;;

우승 안해봤다는 것에서 비롯된 건지!!

그놈의 우승 한번 > 11번 준우승 이라는 건가요 ㅠㅠ

스타판도 콩까는 건가요 ㅠㅠ

한마디만 하죠 -0-;;; KONG GGA JI MA SE YO!!!
라이디스
08/11/25 15:5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훈련이야기는
곧 온게임넷에서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대전부터 훈련까지, 기대해봐야죠 하하
08/11/25 16:14
수정 아이콘
3라운드에서 폭풍으로 을킬좀 ...
모십사
08/11/25 17:00
수정 아이콘
온겜넷에서 홍쇼로 충분히 대접해 줬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그게 성에 안찬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그리고 훈련소 생활 취재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박한오 세 선수 취재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간다면 .... 군대를 아신다면 방송취재 온다는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잘 아실겁니다.
꾹참고한방
08/11/25 17:15
수정 아이콘
공군에이스의 존속을 위해 임요환선수 전역즈음에 맞추어 입대 한 것이 아닌가요?
나라보자
08/11/25 17:30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왜, 무슨이유로
조용호선수가 그렇게 은퇴했는지 궁금해 할뿐입니다..
제 마음속에 no.1저그.
신우신권
08/11/25 17:38
수정 아이콘
나라보자님//
그러게요...저도 용호 선수의 근황이 궁금하고 안타깝습니다.
그냥 예전 SOUL로 돌아가게 놔두지...굳이 은퇴를 시켜야 했는지...
그렇담 지금 SOUL은 저그명가가 되어 있을 터인데...(조용호,김윤환,박성준)
료상위해
08/11/26 02:51
수정 아이콘
임도 곧 전역할테고 포스로 따지면 콩,종 으로 나가지 않을까~싶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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