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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9 00:06
최연성선수가 처음으로 우승하던 그 장소인것 같군요... (앜!! X까지마!! ㅜㅜ)
송병구선수가 결승 때 잘하는데... 한번씩 뭐에 당하면.. 예를들면 이제동선수의 뮤탈+스커지테러, 이영호선수의 전진배럭... 그리고 곰시즌2 5경기 사업실수;; 한번 당황하면 뒷경기 경기력이 영~ 안습이 된다는점에서... 심리전만 잘 극복한다면 콩라인탈퇴하고 3:0 우승할 수도 있겠네요...
08/10/29 00:27
송병구선수가 3:0이 아니라면 패승승승 3대1 승리 예상해봅니다..
1경기는 정명훈선수가 앞마당먹고 5팩 타이밍러쉬를 시도해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풍령이 추가멀티 먹으면서 하기가 은근히 힘들더라구요..
08/10/29 00:42
솔직히 결승전에서는 무난한 운영보다는
날빌이 난무하지 않을까 싶네요 ... (최연성도 있고.. 삼성쪽도 준우승만 3번째인데 이제 슬슬 날빌쓰겟죠)
08/10/29 07:24
데이터상은 송병구의 우세일지 몰라도 정명훈이 이길거 같은 느낌이 드네여..마치 마재윤 대 김택용같은 느낌이 듭니다..개인적으로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추풍령은 테란이 좋다고 봅니다. 토스가 이긴 경기는 전진게이트나 빠른 캐리어로 이기는 경기가 제법 많았습니다.토스가 추풍령에서 좋다는 것은 캐리어가 본격적으로 활용되었을때의 경우이지 단순히 지상군화력전이면 테란이 좋다고 생각하고 해설자들도 분명히 그렇게 언급했죠. 정명훈이 저그전에서의 바이오닉운영이 문제지.메카닉운영은 상당히 좋아보입니다.특히 벌텡의 타이밍러시나 벌쳐활용이 아주 좋아보이더군여. 송병구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봅니다.이번에 우승하지 못하면 힘들다고 보거든여. 그런면에서는 송병구를 응원하고 싶네여
08/10/29 08:07
송병구선수의 마지막 기회랄꺼까진 없지만.. 상대가 차기본좌를 노리는 선수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준우승한다면, 더이상의 승운을 따르지 않을껍니다.
인생은 기회의 연속이지만, 될사람들은 다 그걸 차지합니다. 과연 기나긴 항해끝에 우승자뱃지를 자신의 힘으로 차지할 것인가, 아니면 영원히 까이는(?) 콩라인에 도장쾅찍을 것인가 대단히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연성선수의 부활과 함께 더불어, 정명훈선수까지 우승자에 합류함으로써, 콩라인과 본좌라인이 더욱더 확고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8/10/29 09:51
송병구 선수 우승할 때가 됐습니다.
이영호 선수와도 그렇고, 전 송병구 선수가 그간 준우승한건 방심해서였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
08/10/29 10:24
송병구 선수 맵이 좋았음에도 항상 준우승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맵이 안좋다고 불만을 가지고 있던 맵만 이기고...) 스코어를 보니 왠지 승승패승으로 정명훈 선수가....
08/10/29 10:43
그럼 한국축구는 월드컵 맨날 32강에서 경우의 수로 탈락해야 제맛인가요?
염보성선수는 맨날 16강에서 떨어져야 제맛이겠군요 앞으로 홍진호 선수 만에하나 결승갈일 생기면 준우승해야 제맛이라는 얘기도 나올테니 생각해보면 좀 잔인한듯
08/10/29 11:23
AerospaceEng.님// 정명훈선수 입장에서는 결승상대가 저그가 아니라는게 다행일정도더군요 ㅡ,.ㅡ
뭐, 정명훈선수의 프로토스전은 어떤지 아직 잘 모르고 최선수&코치도 있으니 더 봐야겠죠
08/10/29 12:42
솔직히 실력으로는 송병구선수가 우승인데....
막강하죠 저주 크리가 콩라인의 저주 그리고 김태형 해설이 리그 초반부터 송병구선수의 우승을 밀었으니... 아무래도 우승이 힘들듯 하네요
08/10/29 16:38
아이러니하게도, 오프닝 때 쓰였던 테마인 '전설'이 이번 결승에서 지속되네요.
첫 진출 때 완전히 우승할 것 같은 포스였지만, 아쉽게 놓친 최연성 선수를 제외하고 임이마가 걸어온 로얄로더의 전설을 계승하는 정명훈. 그리고, 김동수, 박정석, 오영종의 가을의 전설과 콩라인의 전설(!?)을 계승하는 송병구... 임요환의 후계자 정명훈을 송병구가 꺾고, 자신의 커리어에 첫 우승을 장식할 것을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08/10/29 18:58
확실히 정명훈 선수보다는.. 송병구 선수의 우승이 대세가 되는군요.
정명훈 선수.. 뭐랄까요. 솔직히 네임벨류나 뭐로 다 합쳐도 아직 송병구 선수를 제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이영호 선수도 송병구 선수를 박카스 때 단 한번 극복 했습니다만... 제가 그래서 이영호 선수를 높이 평가했는지도. 빠가 되어버린 것도 이때문인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명훈 선수의 실력 물론 괜찮다고 봅니다. 처음 스타리그 진출해서 이만큼 했다는건 정말 된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최연성 코치님이 없다면(?)을 가정해보면 절대 이런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며 그저 운으로 생각할 수밖에요. 송병구 선수에게 이길 수 있을만한 심리전과 과감성이 이영호 선수에겐 있었지만 정명훈 선수는 글쎄요. 저도 송병구 선수의 콩라인을 인정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깨질 가망성이 90%라고 봅니다.
08/10/29 23:05
뭐 홍진호선수도 결승갈 때마다 우승할 것 같았기 때문에 아무리 병구 선수 기세가 좋다한들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
결승전에서의 연속된 패배란 것은 그만큼 무게감이 크니까 말입니다. 1,2경기를 날빌로 연속해 잡히거나 5경기를 간다면 어떻게 될지...
08/10/30 01:15
송병구선수에게 가장 큰 적은 '만약 이번에도 준우승 한다면...' 이라는 쓸 데 없는 생각일 것 같습니다. 완전하게 처음 도전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한다면 드디어 개인리그 우승의 한을 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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