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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8 11:22
기본성향이 안티-테란이다보니 가장 싫어하던 게이머 중 하나였는데...
만약 복귀한다면 삼성 테란들, 전상욱 선수와 함께 가장 응원하는 테란 중 한명이 되겠군요
08/10/28 11:26
강도경선수가 공군에 있을때 플레잉코치로 있엇던거같은데 실제로 경기에는 하나도안나와서 경기에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11월달 로스터에 포함된다면 나올수도 있겟구요. 박용운감독이말하던 특단의조취가 아마 이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마재윤선수의 부활조짐으로 뜨거워지고 있는 지금 또다른 대형 떡밥인거같아서 반갑네용
08/10/28 11:28
이런일은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기쁘네요~!~!
근데 저는 망하길바래야겠죠.. 그것이 여러분이 원하는길이라면 ... 최연성선수 최다연패달성하길..
08/10/28 11:28
다른 기사에 보면 [과연 병행이 쉽겠느냐의 문제가 예상되지만 현재 계획은 매 경기 출전이 아닌 충분한 준비기간을 통한 1~2주 경기에 한 경기 정도라 큰 어려움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충분히 가능성 있을듯.. 최연성코치라면!
08/10/28 11:29
괴물의 플레이를 다시 볼수 있다니... 정말 감격입니다.
지던 이기던 상관없습니다. 다만 최선수가 다시 플레이 하시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08/10/28 11:34
냉정하게 말해서
왠만한 신인보다 괜찮을꺼 같지만 박지수 이영호 신상문선수 정도의 실력을 기대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심리전이나 빌드는 앞서가도 반응이나 물량 컨트롤 따라주지 않으니..
08/10/28 11:34
펠레님// 그러셔야겠네요...
그나저나 손목 부상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키보드 증후군으로 손목이 안 돌아간다는것 같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완치가 쉽지 않은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손목이 움직이는것은 생각외로 민감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최연성 플레잉코치가 혹여나 나와서 승리라도 챙겨 주는 날에는 아.... 기대되는데요?
08/10/28 11:35
최연성의 저그전 메카닉을 볼수 있어서 정말 반갑네요!! 이러다가 공군에 올드의 기둥들인
박정석 이윤열 홍진호 강민이 모두 모이게 될지 모르겠네요!
08/10/28 11:36
최연성 선수 최근 발리앗 빌드의 무의미성이 대두되고 있는 걸 보고 자존심에 상처를 받아
본인 빌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본인뿐이라는 생각에 복귀하는건 아닐까 싶네요.
08/10/28 11:38
드디어 제 닉이 현실화되는 날이 점점 다가오는군요.
물론 한번도 이루어진적은 없지만 ... 정석아 프로리그에서(개인리그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봄) 머씨 멀리보내보는거다.
08/10/28 11:39
연휘군님// 최근에 정명훈 선수가 초반에 저글링에 털리면서 게임이 끝났었죠....
하지만 최연성이 출동한다면?...(디펜의 제왕인 최연성...)
08/10/28 11:42
엄청 놀랬습니다
후배들이 자신의 발리앗을 제대로 이해못하니 직접나서는 건가요 잘하면 마본좌와 대결할수도 있겠네요 최본좌가 공식전에서는 한번도 못이긴걸로 아는데 둘이 엔트리뜨면 정말 난리날듯
08/10/28 11:43
아 정말 연성선수 다시 선수로 뛰는날을 고대하긴했지만..
기대반 우려반이네요 솔직한 심정은.. 이 소소한 불안감을 훨훨 날려주시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08/10/28 11:49
흠... 저그 상대로 저글링에 털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과연 발리앗빌드로 저그들을 밟을 수 았을지 궁금하네요. 만약 그렇다면 다시 본좌에 오를 지도 모르겠네요.
08/10/28 11:51
솔직히 큰기대는 안하고.. 그냥 가끔 나와서 이겨주기만 해도 고마울것 같네요.
게임 하다보면 실력이 올라올수도 있겠지만 당장에 큰 전력에 보탬이 될거란 기대는 하기 어렵긴 하네요 -0-;
08/10/28 11:55
끝난줄 알았던 그의 연대기에 한 줄 아니 앞으로 몇줄이 될지 모르지만 추가할 수 있겠군요. 그것만으로도 기쁩니다.
http://www.openchronicle.com/stories/97
08/10/28 11:57
발리앗 크크;;
저그상대로 최연성선수가 발키리골리앗조합을 쓴건 tg삼보 결승때였습니다. 그때 이후로는 자주 못봤었는데, 수준이 올라가니 소위 먹히는빌드가 되었더군요. '본좌가 없어서 어수선하니 내가 현존 최고의 본좌임을 증명하겠다' 거만하게 떡밥하나 던져주시고 , 다시 달려주세요. 악의보스가 있어야 스타판도 살아납니다. 골든마우스까지 제발..
08/10/28 12:08
흠...개인적으로 최연성 코치의 선수시절 부터 팬이긴 하지만..
플레잉 코치를 하면서 연습에 얼마나 몰두할 수 있을지 불안하네요. 만약 컴백해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줄 경우 이전에 쌓아왔던 최연성 코치의 커리어에 흠집이 나지는 않을지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08/10/28 12:17
그래도 나름 올드에 들어가는 최연성 선수인데 일단 반갑구요. 냉정히 말해서 개인리그 예선통과는 당분간 힘들다고 보여지지만 프로리그에서 가끔 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할거 같습니다.
08/10/28 12:23
여러 가지 의견이 난무하네요.
공군 입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팀내 테란들 모습을 보다보다 못해 자기가 나선 것이다. 임요환 선수 복귀 시점이 다가온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스타보는 재미가 하나 더 추가된 사실에 기쁘네요.
08/10/28 12:36
은퇴도 은퇴가 아니였군요
흥미를 잃어서 잠시 코치했다가 다시복귀 왠지 복귀할꺼란 생각이 들긴했는데 뭐 복귀이유가 공군때문이라는 말도있고 공군가서도 최연성선수를 볼수있다면 진짜....5년은 더볼수있겠군요
08/10/28 12:49
!!!!!!!!!!!!!!!!!!!!!!!!!!!!!!!!!
이윤열선수와 100전채우나요?? 와 기대되네요. 은퇴하긴 너무 아까운실력이였는데..
08/10/28 12:52
PT트레이너님//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일반 사병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하사관이나 장교급들이 가능한 얘기죠.
*** 지금 보니까 올해부터 자녀가 있는 사람은 상근예비역으로 입대가 가능하군요. 입대를 2년 정도 연기하고 그사이에 아이를 가진다면 가능하기는 하겠군요.
08/10/28 12:53
올드팬으로서 최근의 스타판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입장에서는 정말 최대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네여......
아 진짜 가끔씩이라도 올드의 활약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한달에 한번이라도 스나이핑으로 출전한 최코치의 승리소식~~~~생각만해도 짜릿합니다...... 이윤열선수의 활약이 너무나 좋지만 왠지 외로와 보였는데,,,,,,,,,,,,그럼 끝난줄만 알았던 머머전도 다시한번 기대할수 있네여
08/10/28 12:58
구아르 디올라님// 그런가요?
최연성선수가 3급이 나왔다면 상근갈수두 있죠 뭐근데 .. 공군가서 게이머해도좋구요 상근가도좋구요 암튼 뭐가되었든 좋네요
08/10/28 13:06
PT트레이너 님 // 이제 케스파 규정상 부종으로 출전 불가능하지 않나요?
박수칠 때 떠났으면 좋겠지만.. 기왕 복귀하는거 무기력한 모습으로 괴물의 포스에 흠집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08/10/28 13:50
이럴수가.....
만감이 교차 하네여.. 언제나 최강포스로 기억하고 싶은 맘도 있구 그의 플레이를 너무 보구 싶기두 하구..ㅠㅠ 어째든 환영합니다. 가슴졸이며 당신 플레이를 지켜보구 싶습니다. 다시 한번 불태워주세요~ 연성선수가 타오를수록 저의 마음은 따뜻해진답니다 *^^*
08/10/28 14:05
업무 도중에 네이버 화면에 뜬 기사를 읽고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부리나케 달려와 댓글 남기네요..
개인적으로 너무나 힘든 요즘인데 최연성 선수의 복귀에 말로 할 수 없는 큰 위로를 얻게 됩니다.. 최고는 바라지도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것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최연성 선수나 저나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입장이니 서로 죽기살기로 열심히 합시다!! 아무튼, 정말로 반가운 소식이네요..
08/10/28 14:15
아.. 정말 너무 좋네요.. 최연성 선수...ㅠㅠ
더 기대되는건 프로리그 시즌 중반 팀리그가 있다는게 참.. 드라마 같은 복귀와.. 팀리그에서의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최연성 선수 화이팅~~~~~~~~!!!!!!
08/10/28 14:15
임요환의 복귀와 최연성의 복귀!!!..
사실상 최연성선수가 게임에 흥미를 잃었던것은 임요환선수의 입대 이후로 알고있는데... 다시 이렇게 맞물리네요!!! 정말 최연성선수 기대하겠습니다.. 못해도 50% 는 찍어주지 않을까요!!!!!!!
08/10/28 15:05
좀 많이 다르긴 하지만, 마이클 조던이 떠오르네요. 마이클 조던의 친근한듯 하면서도 철저하게 상대를 누르는 거만함. 은퇴 번복.
만약 최연성선수가 전성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리그 상위권 선수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분도 돌아오시고!
08/10/28 15:14
최연성선수의 복귀는 분명히 이스포츠판에 크나큰 축복이라고 봅니다. 역사상 몇 손가락안에 들만큼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현재 침체기인 이스포츠판에 커다란 활력소라고 보지만 선수로서는 성적은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현재 손목이 나은상태도 아닌데다가 설령 트랜드를 읽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소화할만한 기본기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여. 아무튼 다시 복귀하는 만큼 이스포츠판에 다시 열기가 되살았으면 하네여
08/10/28 15:58
구아르 디올라님// 근거는 있죠....
결혼하면 상근예비역으로 전환하는 조건이 충족되니깐 그걸로 가능하다고 판단은 됩니다. 과연 연성버스가 운행이 가능할까요??? 기대해보고싶다
08/10/28 17:34
댓글보니 우와... 시간이 흐르니 최연성선수가 이렇게 푸대접 받는 날도 오는군요.
역시 오래 살고 볼일입니다. 그분의 버스가 다시 운행되는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다들 모르시는군요.
08/10/28 17:39
행복합니다..........!!!!!!!!!!!!!!!!!
다시 돌아온 최연성"선수" 그저 고맙습니다. 그분과 함께 뜁시다. 머머전 백전 채웁시다. 마재윤선수 공식전서 이깁시다. 관광버스 운행해봅시다! 야호!!!!!!
08/10/28 17:58
전성기시절 너무 잘해서 싫었던 선수가 추락하는걸 보니 마음이 아팠고 은퇴 후 다시 복귀한다니 너무 기쁘네요... 이게 올드에 대한 그리움인가??
08/10/28 18:25
최연성 코치님 ㅠㅠ 환영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한 주에 한번이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정말 좋네요. ^^
08/10/28 18:39
막상 컴백한다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ㅠ_ㅠ
준비 충실히해서 만족스런 경기 펼쳐주길 기도합니다!! 연생아 나 너 떄문에 스타본다!!
08/10/28 19:29
손목을 생각해서는 은퇴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완치되지 않았다면, 지금 무리를 해서 나중에 후유증같은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8/10/28 19:53
와 충격 진짜 충격........
과거 무림을 지배하던 괴물은 치명적인 부상으로 무림을 떠났지만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비기를 만들었다.. 자신의 후계자 정명훈에게 비기를 전수해 정명훈은 무림을 깜짝놀라게 했으나 믿었던 정명훈이 비기 시전도중 생기는 치명적인 약점을 들키며 패하자 결국 자신이 완벽한 비기를 보여주고자 무림에 다시 뛰어드는데...
08/10/28 20:06
회의적입니다. 더구나 저같이 허무했던 그의 은퇴경기인 블루스톰에서의 권수현전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요.
김동수 선수의 전철을 밟게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08/10/28 20:51
게임판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은퇴번복후 성공한 선수들의 사례는 어떠한가요?
사실 뭐 최연성선수는 은퇴라기 보단 이 판에 현역 선수 다음으로 가장 가깝게 있었기에 몇 년씩 쉰 선수들에 비해선 상황이 나아보이긴 합니다만 팀을 위해서 나왔다가 절대강자의 모습이 퇴색되지는 않을까 걱정되네요.
08/10/28 20:57
1. 최연성 코치님 손목은 완치되셨습니다. 올해 여름 고려대학교 이벤트전 질문답변 시간에 밝히셨죠.
(수정) - 어랏.. 기사보니 아직 재활중이라고 하시네요;; 2. 다만 APM이... 블루스톰에서의 뮤짤은 마치 그분의 뮤짤을 보는듯 했습니다. 호.... 3. T1의 부진한 저그를 위해 저그로 나서시지 않을지;; 4. 최코치님은 은퇴후에도 꾸준히 연습은 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08/10/28 20:58
음.. 가장 걱정되는건 테란전과 저그전이네요.
테란전 트렌드는 은퇴당시때와도 많이 달라졌고 테란선수들도 엄청나게 발전했으니까요. 전성기때도 테란전이 다른 종족전보다 약했고. 그리고 저그전은 은퇴하기 전에도 많이 무너져서 약점을 드러냈는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요. 본인도 테란전은 약하다고 했지만 저그전은 연습했다고 하니 두고 봐야겠네요. 토스전은 은퇴할때도 잘하는 편이었고 apm이 테란전, 저그전보다는 덜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8/10/28 21:32
흠... 옛날엔 손이 빠르면 좋긴했지만 실력에 아주 큰 비중은 아니었는데 요즘은 이 정확하고 빠른 손 조차 실력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니 지금 최연성에겐 손이 느리다는 게 가장 해결해야 할 문제일 것 같네요.. 그래도 최연성이니 일단 기대합니다
08/10/28 22:16
그래도 은퇴 직전에도 크게 나쁜 경기력은 아니었고 꾸준히 코치로써 게임도 꾸준히 지켜 보아온데다가 혼자서 연습도 하셨다고 하니 기대가 아니 될수 없네요.
08/10/28 22:25
미치겠네요.
저를 스타판에 빠지게 한 장본인이 복귀한다니..... 벌써부터 흥분됩니다. 성적에 관계없이 그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행복해요.
08/10/28 23:41
라랄랄랄님// 이재항 선수가 최초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기대되네요. 실력은 둘째치고라도 대 저그전 메카닉을 어떤식으로 보여줄건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08/10/29 01:30
임요환이 최초의 30대 프로게이머로 간다면
최연성은 최초의 유부남게이머가 되겠네요. 이재항선수가 있었습니다만은 결혼이전에 은퇴했었죠. 역시 임요환과 최연성은 파이오니아입니다. 복귀후 100전 전패를 해도 좋습니다. 대환영입니다 최연성선수!!!
08/10/29 09:29
스타2잼있겠다님// 위 도라지님 답변대로 이재항 선수가 최초였습니다. 예전에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고 은근히 놀랬었죠 ^^;;
08/10/29 10:05
한때 그 '지나치게 강력한' 모습 때문에 싫어하기도 했지만(재미가 없잖아요. 나오면 무조건 이기니까)
그의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는 것 만으로...스타크래프트 팬의 입장에서 참 반갑습니다. 다시금, 예전에 제가 싫어했던, '나오면 무조건 이기는 괴수 모드'로 돌아가줬으면 좋겠습니다.
08/10/30 01:30
왜 기대감 보다 걱정이 앞서는 걸까요.....
저주 걸어서 승리를(최연성 패배!!!! 촤연성 패배!!!!) 기원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요. 아무쪼록 원하던 성과를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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