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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6 22:20
솩한테 쌍방울이란명칭은 수정부탁드립니다;; 창단만 8년차에 접어드는팀인데요;; 연고도 주축선수도 바뀌어버린팀을 계속 같은취급하기엔 구현대는 꼬박꼬박 히어로즈(우리)로 부르면서 솩한테는 굳이 쌍방울이라고 비하하는사람들이 많아서 좀 씁쓸합니다.
그나저나 신희승선수 요즘 경기력이 안올라오는건지 얼굴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박주영선수도 초반경기이후로 골사냥은 실패하고있어서 아쉽습니다. 특히나 AMD-헥사-이스트로로 이어지는 팬으로써는 확실한1승카드만 있다면 플옵노 노릴수 있다고 보여지는 시즌에서 신희승선수가 화려하게 부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08/10/26 23:27
요즘 AS 모나코 경기 보고 있으면 정말 쌍욕이 나오죠.... 그정도 경기력이면 K리그 와도 중위권도 보장하기 힘들다고..
오죽하면 박주영한테 "축구배우라고 프랑스 보내놨더니, 축구 가르치고 있냐" 라는 식의 말을 하죠.. 정말 박주영만 눈에 띄지... 나머지 선수들은 GG.....
08/10/27 00:19
듣기로 이스트로는 다른 팀과는 연습경기도 없고
(팀내에서만 연습하고 피드백하고 VoD분석등등..이런 식인 것 같아요) 지금은 그나마 선수층이 두터워져서-_- 물론 타 팀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합니다..만 - 연습하는데 어려움은 없다고 합니다. 얼마 전 까지만해도 연습하는 게 매우 매우 힘들었다고 하네요-(서기수선수 인터뷰에서..) 제 생각에도..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 (뭐랄까.. 타 팀에서 보기에 이스트로는 그저 1승을 챙겨주는 고마운 팀(?)이기에 연습해 주려고들 안 했겠지요;;) 그 와중에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 거둬 주었던 신희승 선수였는데.. 요즘 자주 지는 모습.. 엔트리에서도 안 보이는 모습을 보니..씁쓸합니다. 한 때는 이 선수가 이스트로의 전부였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죠.(인용-승원본좌님) 힘내서 지금의 슬럼프를 극복했으면 합니다.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더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잖아요...흐흑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08/10/27 00:41
음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론 신희승 선수에게 그리 많은 기대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중 한명이라서
일종의 한계를 봤다고해야할까요 허영무선수였나요 msl에서 다전제경기를 보고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접게되었습니다. 4. 아킬레스건 부분 신흐승이라고 되있는 오타 부분은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8/10/27 01:51
저도 허영무선수와의 다전제에서 3:0으로 졌을때 이후로 가장 나락에 떨어 진거 같더군요.. 이제동선수에게 졌을땐 그나마 희망이 있어보였던 눈빛이 있었는데(일례로 김택용선수랑의 3,4위전도 2:3으로 아쉽게지고 MSL에서도 박성준선수도 압도적으로 격파하는등..)
허영무선수와의 다전제 이후로는 뭔가 탁 풀린느낌입니다. 자신이 너무 많은것을 보여줘야한다는 압박감에 사로 잡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 말이죠. 요즘엔 다시 프로리그 나와서 승리 소식을 들려주니까 다시 한번 기대중입니다.
08/10/27 08:43
신희승선수의 어떤 번뜩임은 조정현선수를 닮았습니다. 팀의 선배이기도 하겠지만, 어쨌든 약점을 극복하는 전략이란 면에서요. 사실 약점이 있는 선수는 프로리그체제에서 활용이 적고, 그래서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했습니다만... 뭐 현재까진...
주목을 받기시작한지 2년이 지나면서 슬슬 지쳐오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주목받고 2년정도에 슬럼프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은퇴를 했더라도 이름있는, 종족의 역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이들은 그 슬럼프라는 것을 아주 잘 겪어냈습니다. 신희승선수도, 겪어내서 우승컵을 안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08/10/27 09:58
기대가 컸기에 현재의 슬럼프가 더더욱 마음아프게 느껴지는 선수네요. 신희승선수.
너무 화려하게 등장했기에 그 부담이 더 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부담을 떨쳐내고, 다시 비상할꺼라 믿어요. 화이팅~
08/10/27 15:08
다른 이야기지만 조정현 선수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신희승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으리라 생각되진 않는군요. 활동시기도 너무 다르고.. 그러고 보니 조정현 선수의 근황도 궁금하네요.
08/10/27 18:06
저도 신희승 선수 처음 나왔을때 조정현을 떠올렸는데 다른 사람들은 임요환선수를 먼저 생각하더군요..
임요환 선수의 전략이 대부분 컨트롤에 기반을 두었다면 조정현의 전략은 빌드상성에 역점을 두었죠. 그런 점에서 신희승 선수는 조정현 선수의 후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정현이 전성기때 워낙 기본기가 떨어져서 높은 곳은 못갔지만 전략성으로만 따지면 임요환선수보다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희승 선수는 이스트로 출신인데 조정현이 아닌 임요환의 후계자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많이 아쉽네요.
08/10/27 18:09
신희승은 최근에 피지컬이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데뷔때는 피지컬이 많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박성준과의 조디악을 보더라도 노배럭더블컴을 너무나 안정적으로 완성시켰는데도 물량이 최근에 나온 프로게이머치고는 너무나 부족한 물량이었고 그렇다고 테크도 아주 빠른 편은 아니었습니다. 최근에야 피지컬이 많이 나아진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신희승이 무너진 것은 윗분에서 적었다시피 허영무에게 0:3패배가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그 이후로 완전히 경기자체의 질이 떨어졌다고 보거든여. 신희승은 조정현과 비슷한 하다고 봅니다. 전략성이 뛰어나고 맵의 이해도도 좋지만 기본기가 안 좋고 특히 저그전이 안 좋다는 것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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