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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5 18:28
아.. 6시 30분부터였나요-_- 6시부터인 줄 알고 계속 곰TV 켜 놓고 있었네요-_-
근데 갑자기 띄어쓰기가 궁금한게 생겼는데, '6시 부터'인가요 '6시부터'인가요?
08/10/25 18:30
오오 -0- 송병구 선수 양대 준결승 진출을 노릴만 합니다! 미네랄 배팅을 못했네요
즉석으로 걸겠습니다. 허영무, 이윤열, 이성은, 송병구 예상합니다.
08/10/25 18:31
저는 박재영vs이성은이 가장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아는형이고 빌드도 자주갈켜주는 형이라 더욱더 애정이... 도재욱과는 다른 물량좀 보여줬으면 하는데 ㅠㅠ 제발 날아올라봐요
08/10/25 18:35
완전소중뱅미님// 목요일은 원래 중계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강민 해설님께서는 토요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걱정이군요. 강민 해설님 보약 한첩 지어드려야겠군요. 격하게 아끼는 나의 광... ㅠㅠ
08/10/25 18:36
지난 엠에셀 때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고 했었는데 오늘까지 안 나오는거 보면 몸이 많이 안좋은가 보네요..
Ascaron님// 16강부터는 목요일도 강민 해설이 합니다. 지난주에도 했었죠;
08/10/25 18:40
어라??? 그랬나요?
laciel님//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너무 바빠서 msl 16강전부터 못봐서.. 이제 처음 16강 본 거거든요 -0-
08/10/25 18:42
강민해설..감기 원래 잘 걸린다고 했던거 같은데... 저역시 일년내내 감기 달고사는 체질이라..
감기는 무조건 고칼로리 섭취를하고 이불 뒤집어 쓰고 땀흘리면서 퍼져 자는게 젤 좋은듯...
08/10/25 18:45
전 오늘 16강 하는지도 몰랐어요 네이버에서 프로리그 결과만 봤는데 마재윤이 이겨서 마재윤 경기만 보고
글쓰다 보니 16강 한다는 SKY92님의 글을 보고 티비를 켰죠 -0-
08/10/25 18:58
그러면서 유려하게 캐리어~ 자~ 주현준선수의 2드랍쉽~ 이걸로 뭔가 변수를 만들수가 있을지~ 근데 캐논이 3개나 있어요~ 8시에~ 결국 2드랍쉽 못들어가요~
08/10/25 19:02
캐리어 출격!! 지지 나올 것 같지만 주현준 선수 아직까지 포기할 생각이 없네요.
그런 모습이 좋네요 ㅠㅠ 하지만 허영무 선수라서 지못미.......
08/10/25 19:07
역시 예상대로 허영무가 무난히 이기네여.주현준의 실력이 향상된거 같지만 허영무를 넘어서기에는 많이 부족했다고 봅니다.더군다나 주현준의 최대약점중 하나인 대규모 힘싸움에서의 전술능력은 여전히 심각해 보이네여
08/10/25 19:10
요즘 테플전 보면서 느낀건데, 토스 세번째 멀티 타이밍에 경기는 끝이 나는 것 같네요.
토스가 세번째를 무난히 가져가면 토스가 이기고, 흔들어주면 테란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테란이 아무리 삼룡이를 잘 먹어도 토스가 세번째를 무난히 가져가면 병력 폭발 타이밍이 조금 더 앞서서 밀고 들어가서 테란 병력에게 이득 보는 경우가 잦고, 테란이 심하게 굳힌다 싶으면 빠르게 아비터 가져가면 4, 5번째 멀티가 토스가 빠르고- 이러나 저러나 토스가 유리한 전개밖에 없네요. 세번째 멀티 때 5팩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멀티해서 4번째 멀티를 늦춘 후 그 병력 회군시켜서 200 모아 싸우는게 테란의 정석이 된 듯. 주현준 선수는 정석대로 했는데 허영무 선수의 오히려 빠른 멀티에 털려버리네요. 이제는 최고 수준의 테란과 토스가 경기하면 토스가 이기는 듯.
08/10/25 19:12
하지만 아직 이영호 선수가 남았어요! 플토전에서의 이영호 선수를 상대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선수는 송병구, 도재욱 밖에 없다고 봅니다.
08/10/25 19:13
그래서 박지수 선수 대 송병구 선수가 기대됩니다. 박지수 선수가 토스전 제일 잘하는 테란이고, 송병구 선수는 두말하면 입 아프고.
정석대로 하면 5:5인데, 초반 전략이라는 선택지가 토스가 많아서 토스가 좀 많이 좋은 듯.
08/10/25 19:14
이어지는 김동건 선수대 이윤열 선수....
요즘 마재윤 선수도 프로리그서 승승장구 하는데 이윤열 선수 개인전에서 뭔가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올드의 부활을 믿어봅니다!!
08/10/25 19:16
그러고보니 32강에서 17명으로 출발했던 테란이 현재 네명밖에 없네요;; 김동건vs이윤열로 3명으로 줄겠고요.
1명 8강에 살아남는건 확실하지만.
08/10/25 19:18
근데 칭기즈벅은 원래 기마전(아비터)에서만 강하지 공중전,해전(캐리어)의 달인인 충무공변뱅에게 안좋은 상성이라 봅니다.
아무리 지상에서 해봤자 결국 공중과 바다에서의 전투로 들어가면 힘들어지는 스타일인지라..... 저번 wcg에서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송병구선수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08/10/25 19:25
요즘 윤용태선수 외모부터 남자다워지면서
경기력에서 뿜어져나오는 오오라도 장난이 아닙니다 이윤열,김동건 어느선수든 용태선수가 이길것같네요
08/10/25 19:31
지난 번에 임요환 선수가 임요환 클래식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이윤열이 이윤열 클래식이네요. 저 대담한 판단이라니... 진짜 이윤열이네요.
08/10/25 19:33
아 이윤열 최고네요. SCV 다수 + 3팩 골리앗 올인러쉬.. 상대 건물배치와 시즈탱크4기+마린소수에 막히고 질 줄 알았는데 감탄이 나오는군요.
08/10/25 19:35
마재윤 선수도 그렇고 이윤열 선수까지... 스타판 정말 좋네요 ㅠㅠ 오늘 일한 것에 대한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입니다
덩실 덩실~
08/10/25 19:35
이윤열은 왜 자신이 천재라고 평가받는지 제대로 보여주었고 김동건은 아직은 많이 부족하네여.레이스도 무의미하게 잃었고 앞마당을 먹으려고 한다면 좀더 안정적으로 가야했다고 봅니다. 이윤열이 토스전이 좀 살아나기는 했지만 윤용태를 현재 이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야..만약에 이윤열이 이긴다면 아무래도 다전제에 경험이 크게 작용할듯 보입니다.이윤열이 다전제 판짜기는 정평이 나있죠
08/10/25 19:36
한편으론 마재윤 선수까지 올라왔더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정말 온겜넷 스타리그 못지 않는 대박이
연출 될 뻔 했는데 말이죠 ㅠㅠ
08/10/25 19:37
으음 근데 이윤열선수가 요즘 프로리그에 안나오는 이유가 msl 배려였던걸까요? 좀 의외긴 하네요;; 위메이드가 개인리그에 깐깐한 팀이라 아는데, 오늘 경기 멋졌습니다~
08/10/25 19:39
위메이드 간판 이윤열 선수가 없는 프로리그가 조금 밋밋해 보입니다만 성적 잘 나와주고 있다고 보기에
이윤열 선수는 개인리그로 다시 영광을 재현해낼 절호의 기회라고 보여집니다.
08/10/25 19:39
클래스는 영원하죠..중요할때 터져주는 천재적 센스가 그를 빛나게 합니다.
그럴때마다 이윤열은 가장 높은데까지 올라갔다죠? 아마
08/10/25 19:52
이성은선수가 이대로 16강 이기고 8강vs김택용,4강vs윤용태,결승vs송병구(or 허영무 or 김구현)를 이기고 우승한다면......
08/10/25 19:53
이제 멀티가는 박재영선수, 프로토스의 상성은 테란에게 이긴다 하지만 이렇게 따라가기라면........ 그래도 불리하다고 보는 저이기에
많이 좋아보이지 않아요.
08/10/25 19:54
흥행은 되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윤용태 선수와 송병구 선수의 매치를 기대하는 저에게는..
이렇게 되면 온겜넷 못지않는 흥행이죠
08/10/25 20:07
아 정말 화가나네요...
진짜 정말 왜 그런지... 너무 화가나는 경기력이였어요.. 이영호선수랑랑 팀내 게임하는거랑 너무나도 다릅니다...
08/10/25 20:07
이성은선수 경기도 세레모니도 멋있네요!
오늘 무한도전 이야기 하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웃었습니다! 윤용태선수 대 이윤열선수 참 아쉽네요.....ㅜ
08/10/25 20:07
왜 봤나 싶을만큼의 경기력이군요. 소위 말하는 양산형토스네요. 물량만 뽑아낼 줄 알지, 응용력이라고는 전혀 안 보이는...
이성은 선수.. 대토스전 4연승인가요?
08/10/25 20:11
그런데 게임을 보면 말이죠. 이건 박재영 선수가 무조건 지는 루트였어요.
처음 질럿 견제부터 삐딱했습니다. 여기까진 좋습니다. 그런데 멀티를 먼저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멀티를 따라간다는 것은 테란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죠. 셔틀 리버의 견제..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했으며 업글의 차이. 플토가 아무리 물량을 쏟아낸다 해도 테란의 업글을 당해내지 못합니다. 컨트롤과 캐논의 부재. 마인에 드라군이 잡히며, 이성은 선수의 견제 플레이. 그래도 그렇지 멀티에 캐논을 안짓다뇨;;; 한번 당했으면 캐논을 빨리 지었어야 했는데 두번째 견제에 그제야 짓고;;; 오늘 박재영 선수의 경기력은 빵점입니다.
08/10/25 20:14
김동준 해설이었다면 한동안 말이 없고, 강민 해설이었다면 해설하다가 몸이 더 안좋아졌을수도 -_-; 있을법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케텝 토스라인은 정말 답이 없어 보이는군요.
08/10/25 20:18
아 박재영 선수의 플레이.... 아 리모컨으로 TV에 던질 법한 답답함;;;
그나저나 미네랄 배팅했었음 진짜 대박이었는데 ㅠㅠ 세 선수나 맞히고 ㅠㅠ
08/10/25 20:19
박지수의 정복만 막으면 MSL 우승도 이상 없다고 생각해요~ 양대 우승 갑시다~~ 우와 송병구!!!!! 저 최근 10경기를 보세요!!!!
08/10/25 20:21
KTF가 허영무를 영입하기는 힘들겁니다. 예전에 허필패소리를 들었던 시기에도 KTF가 그렇게 영입하려고 했는데 김가을감독님이 절대로 내주지 않았죠. 지금은 더 내주기 어려울 겁니다.현재 토스진영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는 KTF,CJ,스파키즈는 현재 연습생이나 2군들 추스려서 키워내는 수밖에 없다고 보네여.
08/10/25 20:21
송병구 선수 진짜 엄청나네요... 근데 msl에서 제일 큰 고비가
박지수 선수와의 경기인 듯..... 정벅할 것이냐 정벅당할 것이냐....
08/10/25 20:21
이번 대전은 3경기까지 갔으면 하네요 하지만 송병구 선수의 테란전 연승을!! 그리고 스타리그 결정전에서 패 (어디선가 날라오는 돌;;;)
08/10/25 20:30
박지수 선수는 아마 3넥 간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비록 피해는 많이 주지 못했어요.
하지만 압박은 제대로 줬다고 생각하거든요? 송병구 선수의 스케일은...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08/10/25 20:31
제가 볼 때는 박지수 선수가 넥을 안 깬 선택을 후회하게 될 것 같네요.
3넥 선택과 게이트 확충 시기가 아주 좋거든요.
08/10/25 20:33
아아!! 송병구 -0- 역시 대단하네요;;;; 도대체 플토가 맞아? 하는 경기력입니다!!
다른 토스들과는 확연히 다른 포스네요;;;
08/10/25 20:34
이번 경기는 토스가 저그를 상대할 때 뮤탈 대비하다가 히드라에 밀리는 경기가 연상되네요.
초반의 노겟 더블 = 12드론 확장 테란의 찌르기 = 질럿의 압박 트리플 = 저그의 타스타팅 확장 리버 대비 = 뮤탈 대비 셔틀 질럿 + 드라군의 앞마당 대규모 압박 = 히드라 웨이브
08/10/25 20:35
송병구 선수 완전 사기네요...
역대 플토중 테란전은 정말 최고네요... 거의 테란을 장난감 처럼 가지고 놀아요...
08/10/25 20:38
박지수 선수 이게 뭔가요...
눈으로 보고 있어도 믿기지가 하네요... 언빌리브블... 타임어택커의 진가를 보여주네요... 와 어제 오늘 개인리그 경기력 후덜덜하군요...
08/10/25 20:41
두 선수 상식을 뛰어넘고 있네요...
정말 믿기지 않는 경이적인 경기력 입니다... 박지수 선수는 테란의 신인가요... 와 보면서 감탄사만 연발하고 있습니다...
08/10/25 20:43
지지!! 송병구 선수의 테란전이 여기서 막힙니다;;; 박지수 선수....
초반 송병구 선수의 압박을 그렇게 받고도 일어서네요.... 어찌저런 포스를;;; 토본 인정... 이영호보다도 더 잘하네요
08/10/25 20:43
테란이 괜히 사기가 아니군요 (.....)
저런데도 이길수 있다니 덜덜덜덜덜...... 다만 박지수만 가능한 .......................
08/10/25 20:45
주저없이 올 시즌 최고의 명경기로 뽑고 싶습니다...
스타 오래 봐왔지만 전율이 흐르네요... 찌릿 찌릿 합니다!!!... 와우!!! 이런 경기를 보다니요...
08/10/25 20:45
박지수가 확실히 대단하네여..현재 벌텡의 전투력은 모든 테란중에서 박지수가 최고라고 보이네여..보는내내 감탄만 했습니다. 타이밍도 끝내주고여. 골리앗으로 셔틀과 옵저버를 계속 사냥한 것도 승리하는데 큰 일조를 했다고 봅니다.
08/10/25 20:45
와 와 와 와 와 와 말이 안나오네요 테란이 저걸 이기다니 그것도 대테란전 10연승의 송병구를 상대로!! 박지수~!!!!!!!!!!!!!
08/10/25 20:45
정명훈선수가 TV로 이경기를 보고있다면
정말 정신이 번쩍 들었을겁니다.. 과연 정명훈선수는 저 상황에서 송병구선수를 상대로 이길수가있을까 한번 생각하게 할만한 경기력이네요 박지수선수 아 시x 할말을,잃었습니다.
08/10/25 20:46
이제 됐습니다... 송병구선수 이제 정신차린것 같네요... 꼬라박지만 않았으면 100프로 잡는 경기였는데... 이제 발동 걸릴겁니다..
08/10/25 20:46
수입산 캐리어님// 인간이라면 이 상황에서 졌으니까 타격을 받을 것 같은데.. 이미 보여준 경기력이 인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예측불가-_-
08/10/25 20:46
프로 리그와 더불어 개인리그까지 이런 경기력을.. 프로리그엔 이영호 이제동 마재윤 윤용태 송병구....
개인리그 이윤열 송병구 윤용태 박지수;; 워워 -0- 정말 올해 스타판 역대 최강이라고 봐도 좋겠죠???
08/10/25 20:46
송병구선수를 상대로 저 상태에서 저랬다는게 진짜..
오늘 이 마지막 한경기만 계속 기다린 보람이 너무너무 있어요 ~ !! 개인리그 시작하고 난 후 너무 즐겁네요
08/10/25 20:47
근데 송병구 선수가 만일 앞마당 타이밍 러쉬를 받았을 때 맵 우측 부에 게이트를 건설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렇게 했고 또 승리했다면 송병구 선수는 대테전 신이 되는 거였는데 아쉽네요. ^^;
08/10/25 20:47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윤용태 선수 때 승리 때도 생방으로 본 것이 다행이었는데, 그때는 눈팅만 했습니다만.
저 이 경기 생방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가 떨어질지 참, 안쓰럽군요.
08/10/25 20:49
연승기록인란 정말 무의미 하네요. 와 이렇게 치열하다니. 송병구 선수 가시밭길 정도가 아니라 불에 달군 불판을 아주 걷는데요.
뭐 이렇게 힘든가요? 온겜넷에선 13연승 토토전 최강 도재욱을 만나더니 엠본부에선 이런 역전을 해내는 박지수를 만나고... 본좌를 향한 길이란 이렇게 멀고도 험한듯.
08/10/25 20:52
마지막 경기가 시작됩니다!! 5 경기까지 했었으면 정말 ㅠㅠ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요. 박지수 선수 11시 송병구 선수 7시네요.
08/10/25 20:53
솔직히 커맨드 안깨고 본진입성후에 탱크랑 벌쳐 잡아먹는 플레이 하면서 추가병력으로 끝내면 되는거였는데..
커맨드 가 안깨진게 ..덜덜.. 박지수가 너무 잘했다는 ..
08/10/25 20:56
2 경기... 전 프로리그 허영무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리콜쇼 매치와 비교해도 좋을 만큼의 두 선수의 경기력 정말 최강이네요
3경기도 이런 경기력 부탁하네요 ㅠㅠ
08/10/25 20:57
- 마지막으로 한마디(이성은 선수 인터뷰 중)
▲ 경기석에 앉기 전에 한 팬이 김밥 도시락을 싸주셨다. 굉장히 따뜻하더라. 한개를 먹고는 대기실에 있는 팀원과 감독님에게 김밥이 식기전에 돌아오겠다고 말을 했다. 승리 이후에 다시 돌아와서 따뜻한 김밥을 먹었다. 지난 주에도 따뜻한 우유를 두고 그렇게 말을 했었는데 식기 전에 돌아왔다.
08/10/25 21:02
어제와는 전혀 다른 송충이;;;; 박지수 선수의 분위기가 송병구 선수 이대로 좌절모드인가요? 콩라인의 축복은 온게임넷만
가능한 건가요???
08/10/25 21:03
송병구 선수 테란전의 특징이라면 모든 플레이가 A+ 급이라는 거니까,
멀티 여러개 먹고 게이트 수십개 소환해서 싸워도 박지수 선수랑 좋은 싸움 할 겁니다.
08/10/25 21:05
박지수 선수... 팩토리 늘어나는 시기를 보니 곧 진출할 듯 하고... 송병구 선수... 그냥 확장 하나를 더 하는 편이 낫지 않았을지... 박지수 선수의 확장도 흔들어 주는 시기도 좋아요.
08/10/25 21:10
송병구 선수는 그냥 박지수 선수의 진출만 아비터와 지상군으로 막으면서 확장 -> 게이트 -> 아비터 마나 쌓고 리콜하면 무난한 승리가 될 듯
08/10/25 21:12
역시 송병구 선수, 결국 이기고 올라가네요.
박지수 선수는 첫 진출이 너무 어설펐다는 것이 천추의 한이 되겠습니다. 토스판이로군요.
08/10/25 21:13
8강 막차를 송병구가 탑니다. 송병구 대 김구현 허영무 대 박명수 김택용 대 이성은 윤용태 대 이윤열의 8강매치가 완성되었네요.
아 기대됩니다. 스타리그 결승 , 그리고 이어질 MSL 8강전 모두 5판 3선승제의 축제군요 !!
08/10/25 21:14
송병구 선수는 대 테란전 삼룡이 먹는 타이밍 S+, 리버 견제 컨 S, 그 외 모든 플레이가 다 A+급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박지수 선수는 대 토스전 메카닉으로 질럿 드라군 조합 상대하는 병력 컨 S+, 타이밍 잡는 능력 S, 그 외 대다수의 플레이 A+, 아비터가 조합된 토스 지상군 병력 대처능력만은 A급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결국 A+ 대 A의 경기에서 박지수 선수가 졌습니다 ㅠ_ㅠ
08/10/25 21:15
완전소중뱅미님// ?? 무슨 말씀이신지????
아... 실수입니다. -_-; 박지수 선수를 서지수 선수라고 했군요. -_-; 서지수 선수 기사를 검색했던 차라...
08/10/25 21:17
일정이 참;;; 뭐같네요... 송병구 선수로서는 8강전은 즉석에서 해야 할 것 같고; 결승전을 준비해야죠 당연;;;
하지만 이런 일정 결코 옳지 않아~~~
08/10/25 21:19
8강전은 그냥 순수실력으로 하고 결승에 주력할 텐데....
하필이면 상대가 또 공식전에서 3:1로 송병구 상대로 앞서는 김구현이네요. 양대 우승은 힘들 것 같습니다.
08/10/25 21:20
송병구 선수는 이미 이틀 연속 양대 4강(곰2/Daum)을 치뤘던 경험이 있죠. (과거 마본좌가 그랬듯)
플플전/플테전이니 시간 배분만 잘 한다면.. 쩝.
08/10/25 21:20
완전소중뱅미님//
아이디가지고 이병민선수 많이 놀리시던 분 같으신데.-_- 자기 실수는 관대하고 남의 실수에만 너무 혹독하신 것 같네요.
08/10/25 21:21
Ascaron님// 아.. 그 주2회 분리형 다전이 아니라..
1주일에 8강 매치가 두 번 열린다는 말이었습니다;; (아레나때는 주1회라 한 달 내내 8강이어서 좀 지루했거든요)
08/10/25 21:22
김다호님// 송병구 선수에게도 박지수 선수에게도 모두 '선수'를 붙였는데요. -_-;
문제는 박지수 선수 경기를 보면서 서지수 선수 기사를 검색해서 박지수 선수를 서지수 선수라고 계속 불렀다는 거. -_-; 정말 실수입니다. 믿으셔도 돼요. -_-;
08/10/25 21:23
그나저나 어제 연습안하고 집에가서 밥먹구 그냥 자겠다던 송병구 선수..... 경기력이........
박지수 선수는 더 억울하겠네요. 스케쥴면에서 훨씬 유리했는데...
08/10/25 21:24
Observer21님// 이병민 골수팬인 저한테 무슨 소리신지?
저 거의 눈팅유저고 딱히 나댄 적도 없으며 이병민 선수를 놀릴 이유가 전혀 없는데요?
08/10/25 21:26
ArcanumToss님// 죄송해요..여러분들이 지적하시는데 안 고치시길래 일부러 그러는줄 알았어요.
사실 서지수, 서기수, 박지수 선수가 좀 헷갈리긴 하죠..
08/10/25 21:31
완전소중뱅미님// 아뇨, 죄송한 건 접니다.
분명 제 실수잖아요. 팟플레이어를 항상 위로 해 놓고 pgr 화면을 그 밑에 두고 창 하나를 더 띄워서 서지수 선수 검색을 했더니 다른 분들이 쓴 글을 미처 보질 못했어요. 게임 보시다가 기분 상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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