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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8 08:48
음.. 최연성코치가 선수일때 송병구선수에게 지고 세레모니 당해서 아직 분이 안풀린듯..
최연성코치의 말이 후덜덜 해지려면 송병구 선수가 올라오고 압도적으로 정명훈선수가 이겨야겠죠. 만약 송병구 선수가 올라와서 정명훈선수가 진다면 -_-;;
08/10/18 08:57
최연성코치님의 말을 들어보면 어제 빌드는 이제동선수건 박찬수선수건 통할 자신있다는 예기네요
거기다가 제아무리 송병구선수가 올라와도... 송병구선수에게 써먹을 필살기가 이미 준비돼있다는 최연성코치의 자신감...
08/10/18 09:11
잘하는선수들보면 진짜 의외로 지능적이더라구요
예전에 박지호선수도 그냥 생각없이 하는줄알았는데 베넷어택인지? 나왔을때 빌드설명하고 게임하면서 운영하는거 보니 오... 저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이성은선수도 베넷어택에서 만담하는듯 하면서도 정말 판단을 엄청나게 빠르게하더군요 센스도 최고급이고..
08/10/18 10:38
원래 예전부터 테란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라고 평가 받았고, 그 물량이 엄청나서 그쪽이 부각된면이 크나 사실은 정말 여우였죠.
개인적으로 정명훈 선수보단 도재욱선수가 좋은데 팀킬은 솔직히 긴장감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08/10/18 10:51
본좌라인은 전부 천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최연성은 테란의 모든 것은 정립한 선수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해주었습니다.
가뜩이나 저그가 요즘에 테란상대로 죽을 쑤고 있는 현실에서 어제 빌드는 분명히 저그게이머에게 큰 문제로 작용할거 같습니다. 바이오닉 운영만으로도 저그게이머가 힘든 현실에서 메카닉까지 연구하는 것은 보통 큰 문제가 아닌듯 생각합니다.
08/10/18 11:03
근데 솔직히 저 빌드 알고도 못막을 빌드는 아닌것 같은데 최코치 확신이 정말 대단하네요. 단순히 공포감을 심어주기 위한 호언일지, 아니면 최코치말대로 여러가지 카드중 하나로 쓸 수 있도록 포석을 깔아놓는거인지...
08/10/18 11:39
20080463님// 3해처리 저글링 타이밍으로 밀 수 있겠죠.
근데 문제는 메카닉인 것처럼 하다나 훼이크로 바이오닉 갔을때 OTL 이라는게...;; 최연성 코치의 저 빌드 때문에.. 테란을 상대하는 저그는 좀 더 머리가 아파질듯 합니다.
08/10/18 12:18
남자라면스윙님//
파해법이 없는 빌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최연성자신도 그렇게 알고있을꺼구요 참 인터뷰하나로 약간이나마 흥미거리가 없었던 스타판에 재미를 불어넣어주네요
08/10/18 12:38
흠...최연성선수의 전성기시절때 느낌이 되살아나네요...
그때 정말 최연성선수가 싫었드랬죠...지금도 살짝 싫어지려고 하네요 최연성선수가 킄킄킄 본좌라인이 잘나갈때 그 본좌를 다 싫어하다가 전성기가 지나면 팬이 되있었는데... 최연성코치가 정명훈이라는 신인의 몸을 빌려 다시 본좌로 환생하려는 느낌이 드네요...
08/10/18 12:40
최연성코치 은퇴안한것 같은데요. 스타 2나오기전에 스타1이 질려서 잠시 쉬고 있는거처럼 보입니다 스타2나오면, 코치생활 때려치고, 무적의 테란방어를 보여주며, 2-3년간 평정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몰까요..
08/10/18 13:08
원래 자신감하면 떠오르던 선수니까요.
전 어제 그빌드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고 파훼될거라고 봅니다만 코치가 되어서도 최연성의 그 마인드는 여전하군요.
08/10/18 15:46
제가 보기에도 그 메카닉 전략은 저그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특히 바이오닉을 많이 상대해왔던 저그라면 상황파악은 급격히 떨어질 수 있구요.
상대가 뮤탈 좀 뽑는다면 눈치봐서 발키리수 조절하고 아니라면 히드라나 럴커쪽, 솔직히 지상쪽으로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하이브 전에는 말이죠. 특히 명훈선수는 최연성코치한테 하이브전에 밀고 나가는 '타이밍'을 익혀서 저그는 그게 또 많이 힘들구요. 최연성 코치가 저그종족해도 잘했을꺼란 생각이 드는게 맞춰가는걸 잘한다는 말입니다. 메카닉은 초반아니면 저그가 힘들듯 합니다. 이영호식 병력만 모우는게 아니라 게릴라 할껀 다하고 저그가 멀티먹을 시간과 여유를 안주는게 더 무섭죠. 저도 몇달전 메카닉 많이 하면서 생각한게 초반만 올인저글링 같은거에 피해만 안입는다면 저그가 하이브간다해도 병력수가 적고 하이브를 안가면 유닛조합이 힘들고 하니 상당히 할만하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거기다 발키리조합및 최연성코치의 여우같은 눈초리에 최적,최고의 전략이 된게 아닐까 싶네요 ^^; 진짜 인터뷰가 재밌고 오싹하네요.. 갠적으로 송병구 선수가 올라왔슴 합니다!! 최연성코치 스타에 대한 열정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 ^
08/10/18 15:51
고스트 바둑왕 만화 같다는... 뒤에서 스타의 신이 봐주는 정명훈 선수.. 든든하겠습니다.
연성코치....저그 빌드도 좀 개발해주지;;;
08/10/18 16:53
'앞으로 레퀴엠에서 테란이 프로토스를 이길 일은 없을 것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송병구 선수가 결승에 올라가서 정명훈 선수가 지면 그 땐 뭐라고 할지 기대됩니다. 설마 '너무 긴장해서 제 플레이를 못했다' 라고 하지는 않기를..... 병구선수를 응원해야겠네요.
08/10/18 17:27
최연성선수팬으로써 너무 흥분되시는것은 알겠습니다만,
그로인해 상대적으로 정명훈선수의 능력이 너무 과소평과되는것 같아서 누구의 팬도 아닌 제가볼땐 조금 안타까운 면도있네요..
08/10/18 20:54
음.. 메이저리그(?)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박성준 선수가 ITV결승전에서 최연성 선수를 이겼죠
질레트 4강에서 최연성 선수를 이긴뒤 얼마뒤에 결승 재매치였는데.. 최연성이 갚아 주겠지 라는 생각을 박성준 선수가 뒤엎은 기억이.. 그나저나 송병구 선수가 올라가는 경기 보고 싶습니다. 결승전 김준영 VS 도재욱,송병구 이렇게 되길 바랬는데 ㅠ_ㅠ 같은 팀전보다 타팀전이 보고 싶습니다! 온게임넷은 PD분은 송병구 선수 응원할듯 싶네요
08/10/19 10:48
아 송병구선수 또 흔들리지 않았음 좋겠네요 -_-;;;
박카스때도 안티캐리어 안티캐리어 하니깐 진짜 안티캐리어 준비해서 처참하게 무너졌잖아요 ㅠ_ㅠ 근데 일단 도재욱선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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