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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6 14:07
솔직히 말해서 우정호 선수 좀 걱정되지 않습니까 -_-; 공식전 전적이 1승 7패인가 그런데
게다가 스타리그 기껏 올라온 것에서도 이재호 선수에게 2:0 셧아웃 당하지 말입니다 게다가 프로리그에서는 박지호 선수 이긴 이후로는 한~번도 이긴 적이 없으며(더 심각한게 대부분 역상성인 테란에게 졌죠) 게다가 박재영 선수마저도 말이죠 --; 솔직히 말해서 피지컬 너무 딸리는 거 같습니다. (물론 병구선수도 피지컬 그다지 높지는 않지요, 하지만 그는 자신의 손놀림을 적절하게 군더더기 없이 쓰니까) 어제 손주흥 선수와의 경기에서..도데체, 그 상황에서 질럿들이 논 이유는 뭘까요? 정말 여러가지로 걱정되는군요. 종족의무출전제가 이런 데서 또 독이 되다니. 하...게다가 더 걱정되는 것은 찬수 선수가 슬럼프에 빠지거나 질 경우에 누구를 내느냐 하는 겁니다. 병우 선수? 명호 선수? 재춘 선수? 아니면 재덕 선수? 솔직히 제가 엔트리를 짜는 병호 코치님이 된다고 할 지라도 누구를 내야 할 지는 상당히 고민해야 될 거 같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팀플마저 없어져서 장주현 선수, 임재덕 선수, 그리고 박준우 선수는 아예 쓸모가 없어졌거든요(...) 또한, 테란 라인도 걱정됩니다, 김윤환 선수를 어떻게 믿을까요? 김영진 선수는 또한 방송경기가 많지도 않은데. 황병영 선수는 또 언제 나오는지도 궁금하고.. 하여튼간에 이번 시즌 걱정됩니다, 어쩌면 PS를 갈 기회는 저번 시즌이 마지막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그저 -_- 6위권 안에만 들면 굽신굽신 할 지도 모르는군요.
08/10/16 14:17
더군다나 KTF 프로토스는 지금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었던 강민, 박정석 선수가 모두 빠져나갔죠...
잡아줄 수 없는 사람이 없으니 더욱 가속화되는 것 같습니다...
08/10/16 14:36
특히 박재영 선수가 제일 걱정되네요, 하아.....
MSL에서 붙는 이성은선수라도 제대로 이겨 줄 수 있을지가. 가뜩이나 우정호선수도 이성은선수에게 져서 불안한데 과연 잘 헤쳐나갈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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