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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1 00:06
흠... 그렇군요...
예전에 임요환선수가 드랍쉽밑에 벌쳐가 있었는데... 정작 날아간거는 투탱크 그다음 바이오닉.... 이였던 경기를 본적있는데... 비슷한 방식이군요....
08/10/11 00:07
이야.. 그런 심리전이었나보네요..
저도 그거 보고 뭘까.. 하다가. 미네랄을 아꼈다가 쓰기 위해서 일단 태웠다가 나중에 내려서 스캐럽을 눌러준 게 아닐까 했었는데 말이죠.
08/10/11 00:31
근데 셔틀에서 내리면 소리가 나지만 로보틱스에서 나온건 소리가 안 나지 않나요???
옵저버로 보고 있다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물론 다른 화면 보고 있는데 소리만 난다면 조금 헷갈릴 수도 있겠지만......
08/10/11 01:34
그것외에도 8강 1경기나 저번 손찬웅 선수와의 왕의 귀환, msl 김구현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
연습을 통해 송병구 선수가 상대 첫셔틀의 동선을 거의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미리 드라군이 이동해있죠. 예~~~전에 임요환 선수가 일정 타이밍에 마린 소수를 이동해서 첫 오버로드를 잡아내던 장면들이 떠오르네요.
08/10/11 02:47
저도 그거 보면서, '이거 엄해설이나 김해설이 말해주겠군' 생각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설명하지는 않았네요.
그런데, 별로 득 된 것 같지는 않았어요. 헷갈리게는 할 수 있지만, 어차피 셔틀에 탈 수 있는 리버 숫자는 두 기니까, 김택용 선수는 맘 편하게 리버 두 기라고 생각하고 수비에 올인했을 수도 있구요. 결과가 말해주듯 김택용 선수도 대충 알고 있었던 것 같네요.
08/10/11 03:15
이거보면서 심리전이구나 생각했는데
해설분들이 언급안해준게 아쉽더군요 비교하는거같지만 만약 김동준해설이였으면 분명 언급했을듯 예전에 강민vs이윤열 결승에서 심리전 언급한거하며.. 소소한센스들
08/10/11 08:06
어차피 빌드상 리버2기에 올인 러쉬를 하는 타이밍이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연습량이던 센스이던.. 러쉬 타이밍을 택용 선수가 헷갈릴 일은 전혀 없었을 듯 하네요.
08/10/11 08:10
아,이렇게도 볼 수 있군요.
저는 오히려,스캐럽 누를 돈을 아껴서 두번째 리버를 누르고,첫번째 리버의 타이밍을 상대에게 속이기 위해 일단 태운 뒤,떠나기전에 리버를 내려서 스캐럽을 채우는 줄 알았습니다. 요즘,송병구선수가 사업도 늦추는 등 알뜰정신이 남다른지라.... 어찌되었든,병구선수....두번의 무덤을 살아나온 자...답게, 멋진 결말을 짓기를 바랍니다.해피엔딩을 위하여^^
08/10/11 09:25
그런데 솔직히 리버 2기될 타이밍에 송병구선수가 뛰쳐 나올것은 뻔한것이고
김택용선수도 그걸 알고 있었으니 제가 보기에는 별로 중요한거 같지 않던데요,, 제가 오히려 어제 놀랐던 것은 송병구 선수가 셔틀 나오자마자 질럿으로 본진 정찰 하던것이 더 중요 했다고 봅니다.
08/10/11 11:18
근데 별 의미 없는게....... 어차피 2리버 나오고 나서 셔틀이 움직이기 떄문에 타이밍은 고스란히 들키게 되는데 ㅡ,.ㅡ;;
그것보단 happyend님 말처럼 75원을 아꼈다가 나중에 스캐럽 채운 게 더 설득력 있는 것 같습니다.
08/10/11 22:45
마재윤 선수와 허영무선수의 블리즈컨 승자결승 2경기에 보니,허영무 선수도 리버를 일단 셔틀에 태웠다가 다른 리버가 나오자 셔틀에서 내린 뒤 두기를 태우더군요.
아마,송병구선수나 허영무 선수나 스캐럽 채우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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