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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0 11:15
아까도 글을 올렸었는데 갑자기 제목을 입력해주세요 이러면서 써놓은 글이 싸~악 날아가서 정말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게시판 기본글이였었던점 이해해 주세요^^ 이번에 또 그랬는데 복사 안해놓았으면 키보드 던질뻔 했네요...
08/10/10 11:31
전 강민, 김구현선수...
제가 지양하는 스타일이기도하고 화려하기도 하고.... 저는 힘보다는 유연함을 좋아하기때문에 >_<
08/10/10 11:38
이재훈 선수를 좋아합니다.
예전 테란전 최강이라는 소리를 들을때는 테란이 뭘해도 시간이 지나면 늘어나는 이재훈 선수의 넥서스와 게이트를 보며 감탄은 금치 못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리고 이재훈 선수의 웹드라도 상당히 멋있었습니다.(누구와의 경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강의 테란전 킬러로 다시 돌아와주세요!T^T p.s 최인규선수 팬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최인규 선수가 토스를 계속했다면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최인규 선수의 토스가 진짜 마음 속에는 최고였었는데...
08/10/10 11:40
용태선수의 전투력에, 강민해설의 전략에
재욱선수의 물량에...(어쩌면 정석선수가 원조물량토스인듯), 병구 선수의 무결점까지 가지고 있었던... 그리고 지금도 부활 하리라 믿는 박정석 선수를 최고로 뽑습니다. (물론 위에 나머지 토스 거의다 좋아요)
08/10/10 11:48
이유는 왠지 모르는 세련됨입니다. (약해서 그런가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함이 필요한...)
모든 프로토스 유저를 다 좋아하지만 특히나 김택용 선수를 좋아합니다. 진정한 저만의 최고의 플레이어
08/10/10 11:53
전 박정석 선수~
요즘 같이 물량이 흔한시절도 아닌시절에 그 어마어마한 물량과 하늘을 뒤덥는 무당스톰!! 작렬히 적과 함께 전사하는 다템한기의 마인역대박!! 정말 이거보는 재미로 스타봤는데.. 박정석 선수 공군에서 날아오르시길 바랍니다!!!
08/10/10 12:09
전 테란유저지만 김택용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감탄할때가 정말 많았어요.
힘의 종족이고 무식한 종족인줄만 알았는데 프로토스가 이렇게 아름답고 화려하게 표현될수 있는 종족인줄 처음 느꼈거든요. 김택용 선수 경기 보고 있으면 진짜 예술이다 라는 표현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도재욱 선수가 도법의 느낌이라면 김택용 선수는 화려한 검술의 느낌..
08/10/10 12:27
전략으로 상대의 머리위에서 가지고 노는 듯한 기욤패트리의 플레이와
극한의 멀티태스킹으로 이곳저곳 다 신경쓰면서 플레이하는 김택용이 좋네요.
08/10/10 12:29
와, 글쓴 분 저랑 좋아하는 프로토스 스타일이 완전 똑같네요. 저도 박정석-윤용태 라인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 외에도 전태규, 송병구
선수같은 정파플토들을 좋아합니다. 박정석의 후계자는 송병구다, 혹은 윤용태는 박용욱과 비슷하다 이런 소리가 있지만 저는 예전에도 글을 썼지만 박정석의 뒤를 이을 선수는 윤용태 선수라고 확신합니다. 그 환상의 드라군 드라이브, 기적을 만들어내는 전투능력 은 박정석과 윤용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장면이기 때문입니다. 전태규 선수의 수비적인 플토, 혹은 공방플토(!?)도 평범함의 강력함을 보여주기에 좋아했습니다. 전태규 선수를 제외하고 프로토스의 암울기에 무난하고 균형잡힌 스타일의 프로토스는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극악의 대플토전만 아니었으면 정말 레전드가 되었을텐데... 송병구 선수는 예전부터 봐왔지만 그냥 그저 그렇게 봤었는데 요즘 들어 보여주는 포스가 장난 아니더군요. 프로토스 정파의 끝을 보여 주는 플레이때문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리플들을 보니 다른 몇몇 분들도 박정석-윤용태 순으로 좋아하시던데,그걸 보니까 저도 괜시리 기분 좋아지네요. 박정석, 윤용태, 송병구 화이팅!
08/10/10 12:32
굳이 종족팬은 아니지만 프로토스의 경우 요즘 허영무선수가 돋보이더군요.
허영무선수의 게임은 평범하지가 않고 빛이나는 느낌입니다. 단순히 잘 이긴다는것보다는 게임 순간순간마다 재치가 있고 상황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에서 창의성이 많이 보이더군요.
08/10/10 12:40
박용욱.
악마스러움. 지독함. 무자비. 악랄함. 남이 하면 끈기지만 그가 하면 지독함이였죠. 지독하게 풍기는 승리를 향한 독기. 박용욱의 대플토전 대저그전을 가장사랑합니다.
08/10/10 12:55
김성제.
정파토스들과 다른, 아니 다른 사파쪽 토스들과도 전혀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는 김성제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의 리버,셔틀,하이템플러가 뜨면 상대일꾼은 뭐..
08/10/10 12:56
10년지기 골수 토스빠로써
토스게이머보다 테란게이머 이윤열 선수를 10년째 본진삼고 있는 변x 토스빠입니다; 이런 눈 높은 제가 유일하게 좋아했던 멀티는; 박정석 → 김택용 선수라죠. 잠깐이지만 토스로써 정수를 느끼게 해주었달까요.. 물론 가능성만 보이고 말았지만요.. 게임 스타일로는 제로벨 오영종 선수를 제일 좋아합니다. 역대 토스게이머중 유일한 밸런스형, 만능형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8/10/10 12:59
네오 포비든존... 인큐버스...
가림토죠. 이후에는 박용욱, 오영종 선수.(안기효 선수는 포텐이 폭발하지 않아서 -_-;) 창의적인 게임들을 보여준 것도 좋고, 저그전에서의 마인드들도 참 좋고, 테란전은 뭐 흐흐.
08/10/10 13:05
위스키 같은 정열의 공격수 김동준 의 경기 그립네여
옛날 겜비씨 시절 kpga 1차 투어 인가 거기서 해설접고 선수로 돌아가서 예선 뚫고 올라갔었는데.... 맵이 위시본인가 그경기 진짜 그립네여
08/10/10 13:35
기욤 - 박정석 - 오영종 - 송병구 - 김택용 - 윤용태
굳이 고르라고하면 이선수들을 꼽겟네요^^ 사실 프로토스 유저라고하면 왠만하면 다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안기효선수는 정이안간다는...
08/10/10 13:44
박정석 선수를 매우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요즘에는 송병구 허영무 삼성프로토스 라인이 좋더라구요 송병구의 안정적인 운영과 허영무의 화려한 운영 요즘엔 허영무 선수가 더 끌리더군요 센스가 너무 좋아서
08/10/10 13:46
저는.. 같은길드원이자 저에게 토스를 갈켜준 재영이형, 게임을 하다가 알게된 재욱이를 좋아하고 저그에게 눈물을 흘릴때 한방의 위력을 보여준 임성춘 해설을 존경한다는...
하지만 스타일은 강민선수...
08/10/10 13:46
역시 프로토스의 로망이라고 하면 강민선수가 아닐까요?(절대로 제기준입니다 ^^)
박성준선수와의 몬티홀결전과 할루시리콜 등등등.... AhnGoon님// 박공명선수가 그 말씀을 듣는다면 미소를 지으실 듯 하네요 (대한민국은 재테크로 먹고사는나라야...)
08/10/10 13:49
박정석 → 송병구로 애정이 옮겨간지 벌써 일년...
전 어쩐지 정파스러운 운영을 하는 토스가 좋더군요. 그 어떤 것도 통하지 않을 것 같은 단단함에 대한 동경이라고 해야 할까.. 처음에 송병구 선수가 다음 8강에서 박정석 선수 이겼을 땐 너무 속상했는데, 자연스레 송병구 선수를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그의 테란전, 플토전은 일개 공방 토스로서 정말 경외심마저 듭니다... 무난하고 특징이 없으면서도 어느새 상대방을 이기는 그 강력함이란..
08/10/10 14:15
역시 강민.. 패러럴 라인즈2(이름이 정확한가요?) 에서의 그경기는 정말..
지금 다시보면 괜히 눈물이 납니다 허허;; 그리고 성제양의 리버또한 !
08/10/10 14:49
박용욱...전성기때는 정말
엄청난 집중력으로 인한 전투력 무난한 캐리버 운영 집요한 견제... 한마디로 미칠듯한 경기력을 보여줬었는데... 스프리스 결승이 정말 아쉽습니다.
08/10/10 15:32
박지호선수~
요즘 살짝 부진하지만 꼭 살아나길 빌고 있습니다. 원래 잘하는 선수니까요. 그때 임요환선수에게 지지만 않았어도 흑..
08/10/10 16:04
현재 활약하는 거의 모든 플토유저는 이 둘의 수혜자라해도 과언이 아닐듯.... 박정석, 강민
그중에 개인적인 취향은 입스타보다 눈스타에 최적화되있는 박정석을 꼽겠어요~
08/10/10 16:37
예전에 토스유저중에 박정석이나 강민선수의 팬 아니신 분은 없으셨겠죠. 박용욱 선수도 열혈 마니아들이 꽤 있으시구요.
요즘에는 세련되고 안정적이면서도 유연함을 잃지 않는 송병구, 허영무 삼성의 양대 토스들이 가장 돋보입니다.
08/10/10 16:44
프로토스는 정말 다 좋아했던거 같네요..
특히 프로토스가 암울하던 시기엔 방송볼 때마다 플토의 선전을 응원하면서 봤던 기억이.. 그래도 굳이 굳이 꼽자면 기욤-임성춘-박정석-송병구 이 넷을 가장 좋아했던거 같습니다.
08/10/10 17:26
악마토스 박용욱!! 그의 지독하고도 냉철한 스타일..프로브부터 공격의 시작..가림토의 계보를 잇는 질럿의 백병전,,다크아콘의 활용능력,..
박용욱 선수가 참 좋았는데, 요새는 그의 사랑?을 받는 괴수 도재우~~욱,,!!
08/10/10 17:48
박용욱 선수가 굉장히 많네요...
전 현역일때 박용욱 선수를 그닥 좋아하진 않았었는데...사실 토스유저라면 날치조합의 토스를 가장 좋아하지 않았을까요??
08/10/10 18:19
현재까지 리플을 한번 통계로 내봤습니다. 과연 누굴 가장 많이 좋아하는지 궁금해지더군요.^^;;
1위 박정석 19표 2위 강민 17표 3위 송병구 11표 4위 박용욱 10표 김택용 10표 5위 오영종 8표 6위 도재욱 6표 5표 초과한 선수들만 뽑아봤습니다. 역시 날치조합! 박정석-강민은 영원한 프로토스의 양대기둥입니다.
08/10/10 19:07
강민-뭘 할지 모르고 항상 뭔가 새로운 걸 기대하게 만드는 점이 좋죠.
김택용-완벽한 멀티태스킹에 깔끔한 손놀림, 그리고 상성 종족에게 오히려 더 강한 신기함에 끌렸습니다. 송병구-이보다 유연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안정적인 체제변환과 운영이 돋보이는 여간해선 안 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박영민-강민 이후에 토스 유저 중 끊임없이 재미를 주는 게이머입니다. 윤용태- 같은 몸집으로 붙었을 때 지는 걸 거의 못 봤습니다. 화끈한 전투가 일품이죠.
08/10/10 20:52
fomoser님 저랑 노선이 너무 똑같으시네;
저도 10년 토스빠에 본진 이윤열선수... 그리고 토스는 아직까지는...김택용선수에게 걸어보고 싶습니다.송병구 선수 버리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단지 우승횟수때문이 아니라 병구선수 대형선수로서의 뭔가가 좀 부족한느낌이..
08/10/10 21:58
온게임넷팬이긴 하지만 몇안되게 다른팀에서 좋아하는 선수중 하나가 바로 윤용태입니다!
첫 오프때 염보성vs윤용태 타우크로스 에결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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