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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0 18:33
http://playple.com/media/liveViewer.do?cmd=countBroad&broadId=1850
에서 HD 화질로 방송중입니다. 0_0)~ 송병구 화이팅~!!
08/10/10 18:35
이렇게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게 처음이지만, 이런 데에서 이기면 더욱 유명해질거라는 정명훈.
차타기를 싫어한다고 하네요.;;
08/10/10 18:38
이영호 정명훈 도재욱 송병구 예상합니다 ㅠㅠ
영호선수........ 희망고문시키지 마세요 ㅠㅠ 오늘도 지면 ㅠㅠ 정말 저막장이란 불명예 안고가야 해요 ㅠㅠ
08/10/10 18:40
SKY92님// 16강만 뚫으면 결승간다는 얘기에대해서
김준영선수 자신은 16강을 하도 못올라가서 그런얘기가 나온것같다고 겸손하게 말함과 동시에 이번에도 16강을 뚫었으니 결승까지 가는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08/10/10 18:46
SKY92님// 그렇게 되면 정말 가능성이 높죠. 저도 기대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명훈을 만나든 박성균을 만나든 테란이라고 생각하면 싸워볼 만 하기도 하고. 결승은 토스일 가능성이 75%이니...
08/10/10 18:47
으으 김준영선수 cj로 와서 이렇다할 성적을 못냈는데 이번에 결승갔으면 좋긴 하겠지만, 상대가 이영호선수라서 누가 이기든 가슴아플듯.
08/10/10 18:47
아무래도 김준영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넘으면 거의 프로토스 유저와 대결할 가능성이 농후해서요. 김준영 선수는 이 대결을 놓치면
그만큼 기회는 없다고 봐요.
08/10/10 18:48
3경기로 가면 김준영선수가 많이 불리해지게 될것 같아요, 플라즈마 메카닉 너무 무서워요.
게다가 저그전 메카닉의 달인 이영호선수인데;; 2경기에서 김준영선수는 끝내야 될듯.
08/10/10 18:49
사과나무님// 전 송병구선수의 양대리그 우승을 바랍니다~
그치만 CJ팬인 입장에서 김준영선수도 우승햇으면 좋겠네요 ㅠㅠ;;;;;;;;
08/10/10 18:50
체육관이 좀 작은거같기도하고.. 양 사이드에 좌석은 일부러 안채운건지 텅 비었네요.
항상 스타리그 야외투어는 지역권에 따라서 관중수가 확실히 갈리는거같네요. 충청권은 특히 좀 관중수가 적긴 적은듯.
08/10/10 18:51
내심 이영호vs송병구 결승 리벤지전을 다시 보고싶긴하지만 김준영선수도 오랜만에 올라갔으면 좋겠고.. 이번 스타리그는
정말 대진이 후덜덜하군요. 누가 올라가도 흥행삘..
08/10/10 18:53
그러고보니 이번대회 김준영선수 최후의 저그 아닌가요? 8강에서 혼자 살아남아서 우승한 이제동선수처럼~ 김준영선수도 한번 그런 업적을 이뤄봤으면 좋겠네요~
08/10/10 18:54
http://playple.com/media/liveViewer.do?cmd=countBroad&broadId=1850
여기서 보고있는데.. BJ 목소리가 걸리는건 저 혼자뿐인가요 ㅠㅠ
08/10/10 18:56
The xian님// 아프리카로 보다가 화질이 좋아서 이거 틀었는데.. 다음부터 안봐야겠네요 ^^ 저랑 같으신분이 있어서 다행 ~ 경기 재밋게보아요~
08/10/10 19:00
발업 저글링 업글한 김준영 선수..... 그런데 왠지 뮤탈이 실패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무난히 더블 갔고 이제 스파이어 완성되었거든요.
08/10/10 19:00
쮜방울님// 뒷북이긴 한데;; 저도 플레이플 켰다가 BJ 목소리 거슬려서 아프리카로 갈아탔습니다.
버퍼 없고 여기도 HD급 화질로 괜찮네요.
08/10/10 19:01
Dizzy님// 전 귀찮아서 아직 보고있어요... 여기 채팅방에서 싸우는데.. BJ 가 고마싸워라면서;; 겜 보는데 방해가 엄청 마니 되네요;;
08/10/10 19:06
자~ 한번 전투에서 저그가 얼마나 잘 싸우느냐~ 김준영선수의 전투력이 변수인데요~ 자~ 일단 어느정도 밀어내는데~ 오오 저그가 괜찮은 전투 결과인데요?
08/10/10 19:12
라울리스타님// 제 생각에도 저그전 기본기는 확실히 진영수선수가 나은 것 같지만
결승전같은 큰 무대에선 이영호선수가 더 믿음직스럽습니다. 날빌, 꼼수 등의 심리전이 대박인 영리한 선수라서요~
08/10/10 19:12
라울리스타님// 그러나 운영을 보면 진영수 선수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멀티견제에서 차이가 나니까요
확실히 이영호 선수의 멀티 견제능력은 컨트롤적인 면에서는 미숙하다고 보지만 멀티 견제에서는 이영호선수도 굉장히 수준급이에요. 어디에서 멀티를 할 것인지 다 꿰뚤어 보고 있으니까요.
08/10/10 19:12
딱 느낌이 염보성선수 느낌이네요. 염보성선수가 저그 말려죽일때 sk체제로 쓸어버리는 그 경기랑 모토가 비슷하네요.
베슬 관리 못해서 떨어지는 빈도도 비슷하구요.
08/10/10 19:14
이거 3세트는 이영호선수에게 많이 기울어지는데요. 맵이 플라즈마라 ㅡㅡ;; 으으 메카닉 쓰면 대체 어떻게 막죠. 메두사보다 메카닉 쓰기가 훨씬더 좋은 맵인데 ㅠㅠ
08/10/10 19:16
슈슈님 말씀처럼... 저도 초반 뮤탈 저글링 러쉬의 실패가 타격이 너무나 크다고 생각했어요 ;;
이영호 선수가 테크에만 신경써서 병력을 신경쓰지 않았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꼴아박았는지;;;
08/10/10 19:18
Ascaron님// 확실히 운영 능력은 좋네요. 김준영이 하이브를 늦추고 레어단계에서 힘을 준다는 것을 알아채자마자 앞마당 조이기가 아닌 센터 자리잡고 3벙커 짓기에 들어간 눈치를 보면 말이죠. 진영수 선수였음 아마 맞소모전 들어가서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지는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다만, 2인용 맵에서 저만큼 테란이 유리한 상황에서의 저정도 멀티견제능력은 진영수를 비롯해서 염보성, 이성은 선수들도 굉장히 많이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08/10/10 19:18
초반 뮤탈 저글링 실패도 컸고 방금 리플레이로 보여준 중앙 교전의 실패도 컸던 것 같습니다.
럴커수가 굉장히 많았는데 양방치기 시도했다가 서로 타이밍이 어긋나 완전 각개격파가 되었죠. 그리고 저그 대 테란에서 한 번 병력차가 나면 저그로선 뒤집을 수가 없으니;
08/10/10 19:19
언젠가 들은 이야기지만 베슬관리보다도 그 타이밍에 디파등등을 이레디 걸어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베슬한기가 아깝지만 또 뽑고 디파를 제타이밍에 끝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심혈을 기울여 베슬관리를 하는 것 같진 않네요 .
08/10/10 19:19
라울리스타님// 네, 제가 영호빠라서 흥분한 것 같네요. 다른 테란 선수들 역시... 잘하는데 제가 너무 주관적인 경향으로 봤나봅니다.
죄송해요~
08/10/10 19:28
김준영!!!!!!!!!! 올인!!!!!!!!!!! 대박!!!!!!!!!!!!!!!!!!!!!!!!!!!!!!!!!!!!!!!!!!!
08/10/10 19:29
진짜 드라마네요 와 승리의 대인배....저그빠로서 정말 기쁘네요...
이영호 선수 평소 정말 좋아하는 선수긴 한데...기쁜맘을 감출수가 없네요
08/10/10 19:30
좀 빠른 지지타이밍이긴 했지만 팩토리가 장악당해버린 상황이니 지지를 선택하는 게 맞긴 맞군요.
3팩이 아니라 2팩이었다고 합니다. 본진팩을 아래에 내려놨다고 하네요. 본진에 팩 짓고 두개를 앞마당쪽에 지은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08/10/10 19:31
쥐쥐타이밍 빠르다고 생각안드는데 엄옹은 계속 빠르다고 생각하시나보네여
팩토리 2개에 발업된 저글링 벌쳐나 골리앗 나와도 저글링 2부대+@ 히드라 2마리를 무슨수로 막을수 있다는건지....
08/10/10 19:31
의외로 저글링들이 마인에 별 피해를 안입었고 벌쳐들이 역대박으로 한꺼번에 터지고.. 뭔가 김준영선수에게
승리의 여신이 손을 내밀어 준 느낌이였습니다 ^^ 정말 반전드라마네요 이거.. 하하 올인 멋졌습니다!
08/10/10 19:31
그런데 이영호선수 질 수 있는 타이밍이 바로 그 타이밍이였고,
김준영선수가 이길수 있은 타이밍도 그때였는데 김준영선수는 공격 성공, 이영호선수는 수비 실패.
08/10/10 19:31
이영호 선수의 모든 경우를 대비하는 습성이 악수가 되었네요.
스타포트 가면서 저그가 뮤탈0로 올인하는지 보면서 아머리를 올려서 업그레이드도 생각하고 뮤탈오면 발키리로 막겠다는 생각. 만약 저그가 러커나 히드라면 마인과 벌쳐로 막고 시즈 탱크 나오면 저그가 아예 에그를 깰 방법이 없다는 생각. 다 좋았는데, 상대가 쥐어짜서 올인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정말 다 좋았습니다. 1분만 김준영 선수가 늦었다면 게임은 그냥 끝났을 겁니다. 김준영 선수가 대단한 겁니다. 역시 우승자는 우승자네요. 딱 한타 있던 기회, 초반류가 아니라고 결단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네요.
08/10/10 19:32
아무래도 1경기 소떼관광을 앙갚음 하려고 무리하게 급테크-급부자 모드로 간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하필 찍혀있던 것도 생산시간 긴 탱그였구용;;
08/10/10 19:32
남자라면외길님// 저도 착각했던 것이었는데 본진에 팩이 하나 더 있었다고 생각하셨나보더군요.
나중에 팩토리가 3개인줄 알았다고 말씀하신 걸 보면 말이죠.
08/10/10 19:33
수많은 수비 방법 중에 마인을 선택해서 혹시나 했는데... 결국 역전의 빌미가 되는군요. 마인을 선택한 것도 아쉽고, 탱크 타이밍도 얼마 안 남았었는데 그것도 아쉽고 거참 정말 승리의 여신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08/10/10 19:33
수능공부할 때 개념이 중요한 것처럼 프로게이머들도 승부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을 항상 꼼꼼히 따져야 될 것 같아요.
저 정도로 격차를 벌려놨으면 올인 예상했을텐데 말이죠. 뭐 몰래멀티 같은것도 그렇고... 여튼 이영호선수는 절치부심하시고~ 대인배 한번 더 우승해야죠~^^
08/10/10 19:33
오히려 12시쪽 몰래멀티를 이영호선수가 못봤다면 올인이구나 싶어서 대비를 철저히 했을텐데 (물론 그 마인도 철저했지만..) 그 멀티를 본 순간 오히려 머리가 좀 복잡해진건가요..
08/10/10 19:34
엄옹은 본진위에 팩토리가 하나 더 있는 줄 아셨더군요. 그러면 벌쳐 꾸역꾸역 생산하면서 본진의 입구 좁히고 어찌 하다 보면 센터 살릴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입스타긴 합니다만... 이영호 선수나 테란들이 간혹 그런 기적같은 수비들을 해내는 장면을 본 저그 유저로서는, 본진에 팩이 하나 더 있었다면 조금더 끌수는 있었을 것 같네요.
08/10/10 19:34
벌처 마인 역대박이라고 할것도 아니지 않나요? 벌처 3기잡은게 대박이라고 볼수 없자나요.
이영호 선수 대처가 좀 너무 이도저도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08/10/10 19:34
슬레이어스박사님// 고소해하진 말아주세요 영호선수 승리를 예상하고있던 케텝빠 가슴 찢어지겠습니다...
그래도 승리의 대인배!!!! 우승가는겁니다!!!! (이제는 아무갈등없이 대인배응원하면 되겠네요 ^^)
08/10/10 19:35
이영호 선수의 바리케이트가 아쉽긴 했네요.
벌쳐잡힌 마인 역대박 약간의 운도 따라줬지만 시즈모드전에 뒤를 보지 않은 김준영 선수의 올인. 정말 오래간만에 느끼는 짜릿함이네요.
08/10/10 19:36
김준영선수에게 천운이 따라줬네여..이영호는 가스멀티 지역에 확장하는 것을 보았고 올인을 하더라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판단한거 같아 보였습니다..상대가 박성균 내지 정명훈일텐데 박성균이면 해봐야 알겠고 정명훈이면 올라갈 확률이 대단히 높겠네여
08/10/10 19:36
알았으면 저글링 소수를 던져놓고 가죠. 아무리 러커 몸빵이 좋아도
러커로 마인제거하는건 가격대 성능비로 손해가 큽니다. 이영호선수 최근에 유리한 경기를 역전당하는 경우가 참 많네요. 이러다 징크스 되는거 아니지 모르겠습니다.
08/10/10 19:37
20080463님// 탱크만 나왔으면 저그가 못뚫고 드랍하다 막히고 결국 멀티 테란에 gg칠 확률이 높았다고 봅니다. 타이밍 칼. 그리고 운도 좋았던게... 사실, 러커가 무서운 상황이라기 보다는 저글링이 무서웠는데 테란 입장에서, 그걸 어떻게 러커가 몸빵이 되면서 결국 공격력이 되는 저글링이 많이 산 이 이상한 상황a 이영호 선수 아쉽네요.
08/10/10 19:37
SoulCity~*님// 그렇게 따지면 럴커 3기랑 저글링 다수가 같이 횡사 했는데 대박은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마인 없이 물량으로 싸웠어도 벌처4기대 럴커3기에 저글링 2부대의 싸움 이였어요.. 첨부터 이길수가 없는 조합이죠.
08/10/10 19:39
저는 관대합니다.
마인제거는 럴커로 합니다.<-이런 제목의 짤방이 나올수 있겠네요. 참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럴커가 마인제거하고 저글링 몇기가 마인 끌고들어가 벌쳐 다수 줄여준게 승리의 원동력이네요.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08/10/10 19:39
해처리 잔뜩짓고 저글링으로 올인하려고 한건 맞고 럴커도 입구 뚫기용으로 뽑은게 더크긴 맞긴한데
마인제거를 의도 한건 아니겠죠 아마 김준영선수도 럴커 가는데 마인 일어나는거 보고 깜짝놀랬을껄요
08/10/10 19:40
드림씨어터님// 흠 그럼 럴커 3기랑 저글링 다수가 죽고 그 벌쳐라도 못잡았으면 완전 gg죠;;
그거라도 잡아줘서 이겼다는 걸 말하는거였어요 흠...
08/10/10 19:41
단순히 저글링 2부대와 벌쳐4기의 싸움이 아니죠...
벌쳐는 컨트롤 여하에 따라서 여지가 많이 생기고... 또한 SCV와 같이 수비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병력이었고... 벌쳐가 주지 않는 상황에서 팩토리에서 병력이 추가되면 충분히 수비가 되는 상황이었죠... 벌쳐가 없었기에 아슬아슬하게 뚫리는 것이었을뿐... 벌쳐로 첫러시 막았으면 김준영 선수가 그냥 지지쳐야하는 상황이었죠...
08/10/10 19:41
럴커3기와 저글링다수가 마인에 죽은것보다 그 상황에서 저글링을 막아낼수잇는 벌쳐3마리 죽은게
뭐 대박이면 대박이라고 할수있는거아닌가요?
08/10/10 19:41
드림씨어터님// 럴커랑 저글링이 폭사한게 아니죠
이영호선수는 럴커가 오는것을 눈치채고 마인으로 "제거"를 한거지 럴커폭사는 이영호선수가 의도한플레이입니다 김준영선수가 벌쳐3기 폭사시킨것처럼 의도되지않은 플레이가 아니였고요
08/10/10 19:45
Jolie님// 김준영 선수가 럴커 2마리 폭사후에 저글링을 무빙 시켜서 벌쳐 폭사한게 의도한게 아니라고요?
그럼 김준영 선수는 아무 생각없이 저글링이 벌처한테 뛸까요? 그리고 제가 역대박이 아니라고 하는 이유는 저그가 공격적인 상황이였고 테란은 멀티 쪽에서 막아야 하는 입장이였습니다. 마인이 없다고 하면 럴커가 앞마당에 버로우 하는 시점에서 테란은 무조건 앞마당 띄워야 하는 상황이죠. 왜냐면 그 당시에 탱크는 한기 밖에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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