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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0 13:51
라이벌 배틀이냐 ㅠㅠ mal이냐;;; 행복한 고민이군요 ㅠㅠ
기대하던 매치들이 나오고 있는 오늘 마재윤과 이윤열의 진출을 기원해 봅니다.
08/09/20 14:18
예전에 롱기누스 시절에 윤용태느낌이네요.
2게이트 사업드라로 더블한 테란 무섭게 몰아쳐서 거의 빈사상태로 만든다음 자기가 하고싶은거 아무거나 골라타는..
08/09/20 14:24
강민해설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은 약간 동네 친구랑 스타보면서 이야기하는거 같은 느낌..
그래도 말은 청산유수로 잘하네요. 강민 해설이 계속 말하다가 이승원 해설 목소리 들으면 진짜 해설이 이거구나란 느낌~
08/09/20 14:24
해변강님 발음은 그래도 일단 듣기에는 별 거부감이 없네요.
프로게이머 이다보니 기본적으로 빌드, 맵, 분위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는 것이 괜찮네요. 전 만족합니다 ㅠㅠ
08/09/20 14:29
다음 경기는 마재윤 선수 vs 이윤열 선수의 경기입니다. 벌써부터 가슴이 떨리는데요?
신한은행 스타리그의 결승전의 감동이 아직도 제 가슴을 뜨겁게 해주네요. 기대합니다. 대박 매치~
08/09/20 14:31
강민 해설 음이탈 조금 주의하고, 이승원 해설과의 시간배분만 잘해준다면 성공적으로 정착할수 있을듯 합니다.
저그를 위해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고 싶은데, 상대가 이윤열 선수... 이번조에 정이 가는 선수들이 너무 많네요. 2명만 올라가야하는게 아쉽네요.
08/09/20 14:32
여담입니다만, 온게임넷이 36강을 스타리그 본선 냄새를 풍기기 위해선, 이런 비주얼, 스토리 적인 측면도 중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MSL 32강도 사실 예선이나 다름 없습니다만, 그래도 팬들이 '본선'이라고 인식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조지명 결과를 만들어준 조지명식과,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주는 엠겜의 노력덕택이 아닌가 하네요.
08/09/20 14:32
그런데 전체적으로 테란 선수들의 비율이 너무 많다 보니..... 동족전을 많이 보게 된다는 것이 조금 그렇네요.
저그 유저들의 선전이 너무나 절실해지네요 ㅠ
08/09/20 14:33
윤열 선수 표정이 진지하네요. 비장한 각오로 나온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경기력이 예전만큼 좋은 편도 아니니 이번 기회 확실히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08/09/20 14:35
정명훈 선수;;; 최코치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만 만나면 거의 이겨왔던 터라 이윤열 선수의 약점을
파악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 같네요.
08/09/20 14:41
투배럭이네요 이윤열 선수.... 초반 분위기 일단 윤열 선수가 좋은것 같죠? 아무래도 마재윤 선수의 앞마당 해처리가 좀 늦은 감이 있으니까요
08/09/20 14:45
아 이 한방에.............................
....................... 이윤열 선수 팬이지만 솔직히 마재윤 선수 안타깝군요.ㅜㅜㅜ 근데 뭐 이건 이윤열 선수가 정말 잘 한거같네요 엔베로 틈을 만들고... 그 틈을..... 아.................. 감동인데 ㅜㅠㅜㅜㅜㅜ 마재윤 선수 안타깝다는 ㅠㅠㅠ
08/09/20 14:45
이윤열 선수 . 아예 타이밍 초단위로 재고 나온느낌인데요. 칼을 갈고 간 느낌...
그나저나 패자조에서 마재윤을 응원해야되다니...마쟁뉴 제발!!!
08/09/20 14:47
먼저 엔베링을 지어 앞마당 해처리를 늦춘 다음 투 배럭에서 바이오닉을 모아서 진출하는 이윤열 선수.....
마재윤 선수의 플레이가 아쉬운 것은 서치를 너무 안했다는 생각입니다. 그 바이오닉 병력이 내려오는 것을 일찍 알았다면.. 수월하게 막을 수 있었을 텐데요..... 정보전에서 밀렸다는 느낌이네요. 예전 마본좌 시기에는 정보전에서 누구도 피해갈 수 없었던 시절이었는데 너무 안일한 대처로 갔어요.
08/09/20 14:47
에 실망스러운 마재윤선수의 경기력이네요..
테란이 멀티도 안했으면 적어도 정석 마린메딕 러쉬정도는 충분히 생각할수 있는데 상대 마린메딕 진출타이밍도 제대로 정찰도 못하고 예상도 못하고 그냥 당해버리네요.. 저글링 모두 scv 잡으러가서 빨리잡고 온것도 아니고 그 저글링 한두개 남겨서 타이밍을 본것도 아니고 잘 예측한것도 아니고 이건좀 아닌것 같네요..
08/09/20 14:50
이윤열 선수의 초단위 빌드가 칼같기는 했고, 무조건 이득을 보는 빌드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마재윤 선수에게 바라는 것은 순간 최고의 판단 뿐이었던 시절이지요.
08/09/20 14:53
김철민 캐스터의 말을 참조해보자면..
둘이 같은조에서 원데이 듀얼을 할때 양쪽다 탈락한 경우도 없고, 양쪽다 올라간적도 없습니다. 둘중한명은 반드시 탈락합니다. 오늘은 일단 승자전에 올라가 있는 선수는 이윤열 패자부활전은 마재윤입니다.
08/09/20 14:55
그 징크스에 따르면 마재윤선수는 일단 승자전에서 윤용태선수가 이기길 바래야 되는건가요........ 뭐 저는 윤용태,마재윤 진출을 바랍니다만........
08/09/20 14:59
다시 msl로 옮겼습니다. 이윤열 선수 vs 윤용태 선수!! 이윤열 선수가 이겨주고 마재윤 선수 패자부활전을 노려 다시 한번 16강의 끈을 놓치 않길 바랍니다 ㅠㅠ
08/09/20 15:01
이학주선수 그나마 저그전이 그리 강하지 않은 선수라 다행이긴 하지만...... 지금 마재윤선수는 어디서 누구를 만나도 불안해요 ㅠㅠ
08/09/20 15:02
msl 해설 중계진이은 경기장에서 볼수 없다는 것이 흠이네요. 화면을 거의 안잡아주니 말이죠. 해설진도 경기장에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겟네요
08/09/20 15:14
음...... 근데 뜬금없지만 괜시리 The Xian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이윤열선수 팬 입장에서나 마재윤선수 팬 입장에서나 서로를 곱게 볼수 없는 입장인데........
(으으.....물론 마재윤 팬이면서 이윤열선수 좋아하는 분도 있고 이윤열선수 팬이면서 마재윤선수도 좋아하는 분이 있긴 한데.) 저는 마재윤선수 팬이니 the xian님과 반대되는 입장이 될수밖에 없고........... 만약 최종전에서 이윤열선수랑 마재윤선수가 또 만난다면 ㅠㅠ 으으...... 그래도 일단 패자전에서 마재윤선수 응원을 해야 겠군요.......
08/09/20 15:14
예전 이영호 잡던 귀신같던 윤용태의 전투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정도면 8강 아니 우승권에 근접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08/09/20 15:15
윤용태선수는 제발 다전제 마인드컨트롤만 어떻게 했으면........ 새가슴이라고 불릴 정도로 마인드 컨트롤 능력이 그리 좋지는 않은것 같아요.
08/09/20 15:15
윤용태 선수.... 이런 플레이가 진작 나왔으면 우승권도 바라볼 수 있었을 겁니다. 이제야 나온 것이 흠이긴 합니다만,
한빛의 미래답네요.
08/09/20 15:17
이윤열 선수의 플토전을 보면 플토전에 대한 준비를 안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패배가 거듭되다 보니 여러 가지로 꼬이는 듯 하군요. 게다가 그 패배 중에는 트라우마에 걸릴 정도로 허무하게 진 경기가 적잖으니...
뭐 계기를 찾으려면 승리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마인드를 바꾼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08/09/20 15:17
윤용태 선수 드라군 2기로 입구에서 탁구공 계속 던진 덕분에 마린 숫자를 많이 줄여줄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셔틀 리버로 시간끄는데 많은 공을 했다고 생각되네요.
윤용태 선수 오늘 1경기 2경기 드라군 컨이 굉장한데요~!!!
08/09/20 15:18
와하하하! 용태가 이겼어요! 만세! 진짜 오늘은 완벽했습니다. 오늘같은 경기만 한다면 이번 msl 우승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상대가 이영호든 이제동이든 오늘 수준으로만 해주면 두렵지 않을꺼 같아요! 자, 이제 마재윤 선수만 올라가면 되는데...아, 제발 마막장에서 올라오세요;;마보통만 해줘도 어찌 될꺼 같은데.
08/09/20 15:21
마린으로 저글링이랑 같이 죽으면서 벌쳐로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본데 저글링 많이 찍었네요, 그 와중에 홍 해설은 크크.
08/09/20 15:22
으으...... 역시 그런걸까요......... 팬들은 자신의 본분인 선수응원에 충실하는게 가장 좋겠군요. 하지만 상대 선수나 선수 팬들을 비하하지 않는게 좋은방향이긴 한데.
이상하게 요즘 제가 후자가 잘 안되서 걱정을.......
08/09/20 15:23
다시 MSL로 옮겨갑니다~ 이학주 선수 VS 마재윤 선수!! 마재윤 선수가 패자전에서 다시 올라올 것인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에서
이학주 선수 이번에 이기지 못하면 탈락 확정이 됩니다. 마음은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게 됩니다. 다시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08/09/20 15:24
광고시간에 온겜 잠시 틀었더니 홍진호 선수가 해설하고 있네요.
근데 재밌게 잘하네요. 이러다 홍진호 선수까지 해설후보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겟네요 ^^
08/09/20 15:24
그렇게 게임많이해봤으면서 어떻게 캐리어를 예상못했을지 ;;
확실히 여기서 이영호선수와 이윤열 선수차이가 느껴지네요 ... 이윤열선수요즘게임보면 너무 자신위주로만 생각하고 상대방플레이에대한게 너무부족하네요 ;;
08/09/20 15:26
어제 박영민 선수의 패스트캐리어보다 오늘 윤용태 선수 패스트캐리어 타이밍이 더 빨랐죠.
거기다 6시 파일런 지으면서 연막도 잘 쳤고요. 이윤열 선수가 못 알아챈거라기 보다는 윤용태 선수가 연기를 잘한것 같은데요.
08/09/20 15:26
역시 마재윤 이윤열 두선수는 듀얼에서 같이 올라갈수 없는 운명인가요. 이윤열선수가 조지명식에서 마재윤선수랑 결승에서 붙고 싶다고 한것 같은데..... 32강에서 둘중 한명은 무조건 떨어지는군요.
08/09/20 15:28
그래도 어제 이영호 선수가 전진 로보틱스를 발견했기에 망정이었죠. 그거 발견 못했으면 패스트 캐리어건 뭐건 이영호가 뚤렸어야
정상입니다. 어제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빠른 서치와 대처가 지금 현재 이영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차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군요.
08/09/20 15:30
아무래도 두 선수와 친분이 있다보니 강민해설님께서도 사심이 안 들어 갈 수가 없을테죠...
그나저나 정말 마재윤 선수가 부활탄을 언제 쏠지 정말 기대됩니다.
08/09/20 15:41
확실히 재미있는 경기네요. 상당히 고전적인 양상인데(테란이 앞마당 가져가면 이긴다, 못 먹으면 진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똥줄승부네요 ^^
08/09/20 15:43
마재윤 선수 거의 승기를 잡네요. 이학주 선수 너무 힘들어 졌어요. 샌드위치로 잘 막아내는 마재윤 선수!!
눈물이 나네요 정말 ㅠㅠ
08/09/20 15:50
제발 마재윤선수...... 만약 당신이 떨어진다면 저는 이번리그를 보는 재미가 하나 사라지는거예요 ㅠㅠ (이번리그는 이영호-이제동-송병구-마재윤-변형태선수 응원하고 있는데........)
08/09/20 15:56
역전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프로리그에서 KTF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일까요? 너무 안좋네요 이거. KTF 빠로서 ㅠㅠ 박정석 홍진호 강민 선수의 부재가 역시;;; 크다고 보네요 ㅠㅠ
08/09/20 15:58
콜로세움류같은 전형적 센터 힘싸움 + 견제맵에선 정말 도재욱 당할자가 없는거같네요.
초반만 잘넘기면 그냥 중후반 힘싸움에선 전투력을 떠나서 양의 차이가 너무나네요.
08/09/20 15:59
다시 MSL로 옮겨갑니다~ 이윤열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운명의 매치! 저그전에서는 이윤열 선수 두말할 필요 없는 센스를 보이지만
마재윤 선수 이학주 선수를 잡음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봅니다. 이거 승부를 점하기 어렵네요. 두선수 모두를 응원했지만 한 명은 떨어지는 이 냉정함에 저는 한숨만 내쉬게 되네요.
08/09/21 08:32
지금에야 경기를 보고왔네요
이윤열 선수 팬이지만 본좌급선수들을 항상 같이 좋아해서 신한3차때도 아무나 이겨도 상관없다였지만 역시 이윤열선수가 이기니까 기분은 좋네요 윤용태 선수와의 경기가 아쉽긴하네요 아무래도 앞마당먹고 한방타이밍러쉬 이 하나만 생각하다가 빠른캐리어를 미쳐 예측못했던것같네요 이윤열 선수가 들고온 전략상 아카데미랑 아머리도 빠르지않았고 요즘 리버견제야 워낙흔하고 그 이후에 캐리어를 가는빌드가 요새 잘 안쓰였으니.. 그리고 윤용태 선수가 오늘 너무 잘한것같네요 컨트롤이 완전.. 예전같으면 이럴때 윤용태 선수 막 기대했는데 이제는... 바이오리듬이 워낙 왔다갔다하는 선수라 대놓고 기대는 못하겠네요 ;; 근데 전설의황제님은 뭐죠?; MSL본선 올라온 선수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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