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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7 18:39
온겜넷측에서 중계진한테 오프닝 박성준건에 관한 멘트를 시킨게 아주 티가 나네요..
계속..강조를 하고 뭔가 급조한듯 어설픈 오프닝이 보여지며 1경기 시작;;
08/09/17 18:56
와!!!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 경기네요 -0-;;
이걸 역전해 내다니.......... 반대로 김택용 선수는 작은 실수 하나 때문에 유리했던 경기를 져버렸네요. 투신의 공격 본능은 정말 두렵습니다 -0-
08/09/17 18:57
김택용 선수 생산력이 확실히 부족한 느낌이네요. 멀티태스킹이 부족한 걸까요.
분명 전투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꾸준히 병력만 나왔으면 어찌어찌 막아낼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어쩌면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병력의 힘을 점차 늘려간 게 주효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오늘의 승리로 박성준 선수 다시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확률이 높아졌군요. (다만 테란이 아닌 토스를 이기고 다시금 올라가게 된다면 ㅠㅠ 올라가서는 테란 만나서 진면목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08/09/17 18:57
김택용 선수가 완전히 오판을 한 것 같습니다. 럴커 조이기 후 하이브 갈 것이라 생각하고
템플러 대신 드라군만 잔뜩 모았는데 히드라가 몰려오니 당황한 것 같네요.
08/09/17 18:57
진짜 고수들간의 싸움은 한치의 틈도 허용되지 않는군요...
저걸 저렇게 물고 늘어져서...토스 입장에서 너무 무서운 저그 같습니다. 미천한 공방유저지만, 체제변환하고 후반 도모하는 저그보다 끊임없이 물어뜯는 저런 저그가 더 무섭더라구요.
08/09/17 18:58
방금전 경기는 확실히 김택용 선수 생산력이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아쉬웠네요.
5게이트에서 게이트늘릴 타이밍을 못재다가 싸움한번 잘못해서 끝까지 밀려버리네요.
08/09/17 18:58
진짜 한 타이밍을 제대로 찔러낸 것 같습니다. 투신에게는 그 타이밍밖에 없었을지도 모르죠.
시간은 누가 봐도 김택용 선수의 편이었으니까요.
08/09/17 18:58
다수의 해처리에서 무한 히드라 러쉬......... 역시 저그답다! 저그는 저래야 한다는 것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박성준 선수....... 과연 토스들이 무서워 할 만 하네요.
08/09/17 18:59
얼음날개님// 업그레이드 하면서 병력 꾸준히 모으지 않았나요??
게이트가 적어서 3개의 넥서스에서 다돌아가는 미네랄을 소화를 다 못한 듯 싶어요~
08/09/17 18:59
엄재경해설 말대로 이 경기 밀어 붙이다 졌으면 또 얼마나 꼬라박 얘기 나오면서 까였을지 ㅠ_ㅠ
이번경기 정말 멋졌습니다. 박성준선수 !
08/09/17 18:59
딱 저그가 지는그림인데... gg는 김택용 기절... 운영에서 불리해지면 그냥 박아서 끝내버리네요...
박성준은 이영호를 지명하고도 2토스가 자기조로 들어와서 실리를 챙겨 버린샘이되고있네요
08/09/17 19:01
김택용 선수의 생산력과 멀티태스킹이 부족하다니, 그건 아니죠. 마재윤을 잡았던 것도 바로 그 멀티태스킹의 힘이 컸는데요.
생산력이야 김택용 선수의 첫 경기에서부터 물량으로 주목받았구요. 지금 경기도 생산력은 좋았습니다. 단지 프저전에서 프로토스는 저그보다 병력이 많을 수 없다는 진리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족해보였을뿐입니다. 다른 어떤 프로토스가 지금 경 기에서 경기했어도 김택용 선수보다 많이 뽑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투력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전 경기를 봐도 김택용 선수는 다른 A급 토스에 비해 전투력이 많이 뒤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마디로 싸움을 못해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멀티태스킹에 강해서 커세어 다크 운용이 빛났지만 정면 전투에선 생산 력을 바탕으로 한 물량으로 민다는 느낌이지 전투를 잘해서 이긴다고 보이진 않거든요. 이번에도 물량도 괜찮았고 멀티태스킹도 괜찮았지만 투신의 압도적인 전투력에 밀려서 패배했다고 생각합니다.
08/09/17 19:01
제 생각에는 생산력이 부족했다기보다는 드라군 위주의 병력구성을 해버려서 병력충원이 좀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걸 예측했다는 듯이 히드라로 몰아붙이는 박성준선수의 플레이도 정말 좋네요. 저번에 김준영선수는 저 상황에서 하이브의 고테크 유닛으로 갔다가 한타에 쓸려버렸거든요.
08/09/17 19:01
저는 그것 보다 로버티스를 늦게 지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버 두세기로 앞마당 막고 옵저버를 띄웠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김택용 선수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 것 같아요.
08/09/17 19:03
王天君님// 아, 제 댓글이 애매했나봐요.
사실 해설자분들의 말씀만 놓고 봤을 때는 히드라 올인필이었죠. (무탈 다섯기만 뽑고나서 히드라 모은 걸 옵저버가 비춰줬을 때) 그런데 지어지는 투 챔버, 그리고 출현하는 럴커, 오버로드의 속업.. 확실히 한 타이밍 늦춘 느낌이었죠. 박성준 선수의 그 선택이 오히려 더 주효하지 않았나, 라고 보는 거에요 ^^;
08/09/17 19:04
초록나무그늘님 생각이 좀 더 정확할듯 싶네요. 생산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병력구성이 좋지 않았다고 봅니다.
히드라 위주인데 너무 드라군을 많이 뽑은 감이 있습니다. 하이템플러가 많이 있어야 했는데...
08/09/17 19:04
Ascaron님// 저게 김택용선수가 가장 잘하는 운영중 하납니다. 옵저버 늦추고 최대한 배 째면서 제2가스멀티를 가져가고 후반 물량으로 저그를 찍어누르는게 김택용 저그 승리공식중 하난데 박성준선수의 타이밍이 너무 좋았죠. 저거 옵저버 10초만 빨리 나왔어도 어영부영 막혔을겁니다. 마재윤선수가 몽환에서 당한게 저 빌드때문인데, 박성준선수는 마재윤선수의 전성기 토스전과는 또 다른 강력함을 보여주는듯....
08/09/17 19:04
Laciel님// 다크 두기가 아니더라도 질럿이 뒤쪽에 있었던 것이 실수였습니다. 먼저 나가서 히드라 어택을 했더라면 이정도 사단은
안나왔겠지요. 너무 느린 대응이 실수였습니다.
08/09/17 19:05
좀 싸워야할 시점에 너무 무리하게 병력을 많이 써버린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안드로메다랑 달리 2인용맵에다가
언덕지형이 상당히 많아서 덩어리만 유지한다면 토스가 해봄직한 싸움도 많이 나오는데 너무 같이 줄여주자 했다가 전투력의 부재 (윗님들도 말씀해주셨다시피) 로 새미싸움에서 약간 손해보는 위치까지 들어가니까 그냥 바로 밀려버리네요.
08/09/17 19:06
딴게 아니라 아칸 세기 만든게 제일 치명적이었다...고 생각한 건 의외로 저 뿐인가 보네요. 아칸을 2기만 만들었어야 했는데 3기나 만들어 버려서 그 이후의 대 히드라전에서 (아칸2기+템플러2기였다면 압도했을 전투를) 압도하지 못하고 손해를 보면서 결국 패배한 그림인데요. 중간중간의 템플러 잃어버린거나 한방 헛친것도 물론 컸구요.
어떻든 아칸을 세기나 만들어 버렸다면, 그 시점에서 병력을 좀 빼고 돌리면서라도 템플러를 추가하는 시간을 끄는 식으로 운영했다면 어땠을가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렇게 불리한 싸움을 해버릴 게 아니구요. (싸움에는 대등 이상일지라도 결국 손해보는 건 토스니까...) 김택용 선수는 예전에 비해서 좀 유연함이 줄어든 것 같아 아쉽네요.
08/09/17 19:06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드라군 중심의 병력구성이 아쉬웠습니다. 추풍령같이 복잡한 지형구조를 가진 맵에서 김택용선수의 드라군 컨트롤이 너무 좋지 않았고(후퇴하다가 잡아먹힌 드라군만 반부대는 넘습니다) 결정적으로 하이템플러가 제때 충원되지 않은 실수를 해서 말리고 말았죠. 원래 하이템플러 한 두기정도만 있어도 저 좁은 길목으로 쇄도하는 히드라쯤은 피떡이 됩니다.
08/09/17 19:07
김택용선수가 이렇게했으면 이겼을것이다 이런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준선수도 그에따라 맞춰 갔겠죠.. 박성준선수가 엄청 잘해서 이긴겁니다...
08/09/17 19:08
로보틱스를 안지은건 좀 의아스럽네요.. 저그가 레어를 한참전에 가고 뮤탈에서 히드라로 체제 변환했는데도 러커를 본 후에야 로보틱스를 올리다니
08/09/17 19:10
Yes님// 그만큼 너무나 유리했던 경기를 갖가지 이유로 날린 게 아쉬운 까닭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굼뱅이질럿님 말씀대로, 박성준 선수가 너무 잘한 것도 있는듯 !!!
08/09/17 19:11
Yes님//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이 예전에 기적과 같은 경기들에 비해서 상당히 승률이 낮아진게 한몫하긴했죠.
뭐 다 이게 관심과 사랑의 증거물 이랄까요. ^^;
08/09/17 19:11
김택용의 자원 관리가 부족해서 진건 아닌거같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자원이 1000 좀 넘게 남긴했지만 프로토스와 저그의 멀티숫자는 끝나기 직전까지 동일했습니다. 그렇다면 공1업이 꾸준히 앞서갔던 토스가 병력 효율면에선 압도적임에도 밀린겁니다. 몇가지 요인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일단 최초의 분기는 뮤탈리스크로 3아칸을 강제했던 시점인데요. 단 6뮤탈로 6하템 -> 3아칸으로 강제를 하면서 질럿 템플러가 힘을 발휘하는 타이밍이 대폭 늦춰졌습니다. 그사이 박성준 선수는 5햇에서 히드라를 엄청 뿝어냈구요. 두번째로 김택용 선수의 플레이가 어정쩡했던게 있는데요... 질템으로 센터를 장악하고 있었음에도 11시에 엄청나게 많은 캐논을 지었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투신이란 닉네임답게 11시에 드랍류 등 각종 공격을 할까봐 두려웠나봅니다. 제2멀티가 좀 먼 추풍령인만큼 방어를 확실히 하려고 했던거같은데 박성준 선수는 경기 내내 11시 견제는 신경도 안쓰고 센터에만 집중. 결과론이지만 11시의 10개 넘는 캐논은 저글링 1개만 잡았을뿐 완전히 자원낭비. 결국 프로토스가 센터에서 균형만 맞추되 압승을 하지 못하는 국면이 되었습니다. 세번째로 중간에 1커세어가 잡혀서 럴커 변태를 못봤고 옵저버가 완전히 늦었죠. 럴커가 나왔을때 로보틱스조차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센터에서부터 앞마당까지 몰리는동안 플토가 계속 병력 손해를 보면서 후퇴를 했습니다. 상당히 막심하게요. 원래 그타이밍엔 저그의 6시 추가멀티가 압박을 받아야 했는데 오히려 플토의 앞마당이 압박을 받게되었죠. 뒤늦게 드라군을 추가하면서 로보틱스를 올리지만 박성준 선수는 투신답게 그냥 입구 캐논과 게이트 포지를 하나씩 파괴시키고 좁은 공간에서 럴커 히드라의 화력을 극대화 시키며 질럿만 남은 김택용을 제압하고 승리. 결론은 뮤탈로 3아칸 강제 + 11시 과다 캐논 + 럴커 나왔을때 옵없는 토스의 병력 손해. 이 3가지에 힘입어 저그가 공1업이 계속 밀리고 자원수는 동등했음에도 박성준이 센터 교전 승리. 막판에 김택용의 자원이 1000 넘어서 밀렸다는건 잘못된 해석이 아닐까 싶군요. 정말로 박성준다운 경기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단하네요.
08/09/17 19:12
_ssaulabi_님// 별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김택용 선수의 전성기땐 위에서 다른 분들이 지적한 것들을 모두
충족시켰죠. 한창 김택용이 날릴때 괜히 이 선수가 최초의 완성형 플토 후보자라고 불린게 아닙니다. 지금은 마재윤 의 뒤를 따라 막장로드를 걷고 있지만;;
08/09/17 19:16
김준영 선수 ㅠㅠ 내가 젤 좋아하는 저그 유저....... B급 저그라는 오명을 벗어나길 ㅠㅠ
이 기회에 저는 A+저그급이라는 것을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08/09/17 19:16
legend님// 그래도 못했다라고 하기엔.. 좀..
그냥 판단력.. (그것도 실력이기하지만..) 해설도 하이브를 예견했으니까요.. 김택용 선수는 후반을 생각하면서 여유있게 가려한듯... 그 판단이 틀린것일 수도 있겠죠.. 다만.. 최선을 다한 거구.. 확률상 나쁜 판단도 아닌 것 같은데... 쩝..
08/09/17 19:25
멀티 안하나요 이재호 선수? 이거 패색이 짙어 보이는데요? 이렇게 흘러가다간 저그 자원력에 무너지는 것은
안보고도 뻔할텐데 말이죠.
08/09/17 19:26
김준영!!!!!!!!!!!!!!!!!!!!!!!!!!!!!!!!!!!!!!!!!!!!!!!!!!!!!!!!!!!!!!!!!!!!!!!!!!!!!!!!!!!!!!!!!!!!!!!!!!!!!!!!!!
08/09/17 19:27
이야~ 진짜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경기였습니다. 이재호 선수 재밌네요. 흐흐
자주 지켜보고 싶어 지는데요? 물론 지긴 했지만 어찌 보면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했던 건지도 모를 만큼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보여준 경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08/09/17 19:30
진짜 예전에는 이 맛이었는데...테란은 본진 플레이, 저그는 앞마당만 먹고. 힘싸움 하면서 서서히 멀티 늘려나가기. 실수란 용납되지 않는. 재밌었어요. 이재호 선수.
08/09/17 19:33
괜히 전 앞마당 먹은 이윤열이 생각나네요. 예전의 보았던 그 플레이를 그대로 재밌게 봤어요. 앞마당 가져가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말이죠.
08/09/17 19:37
그나저나 요즘 저그선수들 2해처리 선러커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더군요. 왕의 귀환에서도 종종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요즘 맵들이 2해처리 플레이를 쓰기 좋은 맵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가령 왕의 귀환이라던가.......) 게다가 2해처리 선러커라고 해서 가난하게 올인하는 그런게 아니라 후반 운영도 가능한 그런 체제를 저그선수들이 가지고 오더군요. 저그선수들의 테란전 진화를 기대해봅니다. 물론 3해처리가 정석이긴 하지만요.
08/09/17 19:42
뭐 혹시 모르죠~예전에 3해처리가 정석이 되어갔던 과정처럼 다시 2해처리가 정석이 되는 시기가 올지...
물론 그러기 위해선 2해처리가 패러다임의 변화로 작용할 정도의 완성도를 가져야하겠지만요. 아직은 수수께기 단계네요~~그래도 재미있는건 사실 흐흐
08/09/17 19:49
저번에 저그에게 불리했고 폐기되긴 했지만 3가스 멀티가 가까운 오델로나 콜로세움같은 지형이 2해처리 플레이를 사용하기가 좋아보이더군요.
08/09/17 19:59
럴커를 뭉쳐서 버러우해주니 이거보다 더 쌩큐한 상황이 있었을까요..
차라리 저글링 몸빵을 믿고 일부 럴커는 더 전진했으면 혹시 몰랐을텐데요. 물론 아예 안들어가는게 더 좋았겠지만요.,
08/09/17 20:03
이번 스타리그 정말 재밌는 구도로 흘러가는 것 같네요. 정말 재밌습니다. 저번 스타리그 보다 훨씬 질도 좋고 재미도 충만한 경기가
단판경기에서 이렇게 나오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08/09/17 20:06
전상욱 선수의 수비가 너무나 깔끔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예상이라도 한 듯, 벙커 두개를 짓고 스팀팩 머린을 벙커에 집어넣고
다수의 럴커를 쓸어버린 그 수비. 소름이 끼치더군요 -0-;;;
08/09/17 20:08
박찬수 선수가 이렇게 지는 것도 오랜만에 보는 듯 -0-; 쾌감을 느꼈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와이고수에 미네랄을 투자하는데 매주 4경기에서 3경기만 맞추네요. 오늘도 송병구 선수가 이기면 또 3경기 맞추네요;;;; 신기하네요
08/09/17 20:09
이제 D조 경기. 테란 나오면 쌩유라는 송병구 선수와 T1 테란의 기대주 정명훈 선수의 대결이 남았네요. 확실히 무게추는 송병구 선수에게 쏠리긴 하는데.. 어떻게 될까요.
08/09/17 20:10
정명훈 선수가 인상깊긴 하지만 관록의 송병구 선수입니다. 결코 쉽지는 않지만 정명훈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지만서도
송병구 선수의 승리가 보이네요 벌써부터;;
08/09/17 20:11
플라즈마 맵 테프전이라...... 송병구선수 은근슬쩍 8연승이군요. 역대 공식전 최고연승 기록이 박태민선수의 15연승이던가요.......
08/09/17 20:14
플라즈마 맵이라면 캐리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캐리어 잘 쓰일 수 없을 듯한 맵으로 보였는데 송병구 선수라면
캐리어 컨트롤의 진수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08/09/17 20:15
음 연습경기지만 총사령관 송병구 상대로 100% 승률이네요. 뭐 연습경기는 원래 잘하긴 합니다만.
요번 MSL 32강 통과좀 ....
08/09/17 20:16
대놓고 빠질!!!!! 송병구~~!!!송병구~~~!!!송병구~~!!!송병구~~!!!송병구~~!!!송병구~~!!!송병구~~!!!
레포트 하느라 날을 새도 좋다. 나에게 리뷰할 수 있는 명경기를 선사해줘 병구야... 그게 싫다면 ome로 이겨도 상관없어...
08/09/17 20:31
송병구 선수.. 대단합니다.
밑바닥 한번 치면 반드시 돌아오는군요. 벌써 두번째입니다. 불사조 이윤열 선수에 아직 비할바는 아니겠습니다만, 이 선수 역시 심지가 굉장히 단단한 선수 같습니다. :)
08/09/17 20:39
송병구선수가 원래 꾸준한 선수이지만 그래도 올해는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WCG를 기점으로 페이스를 확 끌어올린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 기세 몰아서 메이저리그 우승 타이틀도 한번 걸어봐야죠~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는 이영호선수나 송병구선수의 우승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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