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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2 22:25
곰티비리그 올스타리그처럼 하면 안되나 싶네요..
사실 곰티비리그 관중수 보면 안습이거든요.. 차라리 올드 3분의 2 섞고 현재 리그브레이크라고 불리는 이른바 잘하는데 스토리가 없는 선수들을 3분의 1 섞어서 .. 이들에게도 관심을 받게 해주고.. 올드들도 대부분 개인리그 탈락한 지금.. 또 4개월간 나와봤자.. 한 두경기 최대 6경기 이하(프로리그 출전도 불투명한)상황에서 올드들도 새로운 자극제가 되고.. 신예들도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과 하게 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 어차피 제 3의 리그라고 불릴만큼.. 약간은 소외된 곰티비 리그가.. 이런식의 진행을 한다면 신인은 어디서 데뷔하라는 거냐라는 조롱을 받을 수도 있지만.. 철저하게 사업자 생각으로 돌아간다면.. 흥행을 위해서라도 올드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하면 대박터질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윈윈이라고 생각을..)
08/08/02 23:01
마재윤-김택용 이후에 딱히 이렇다할 스토리가없네요..
김택용도 이후 박성균,송병구,이영호한테 무너지면서 사그라들었고 이영호-송병구도 이영호의 압승이후 한쪽은 그로기 한쪽은 포스뿜다가 주춤, 다시 살아났나 싶던 이제동도 박지수한테 3:0 안드로메다로 가고.. 그래도 곰TV msl은 좀 볼만할거같네요 상금도있고 무엇보다 양선수모두 준비하기도 좋은 여건이니
08/08/02 23:11
예전에는 지금 떨어진 올드 게이머들의 게임을 보는 낙의 살았었는데... 요즘은 경기마다 선수 이름 만 다를 뿐 게임 내용은 비슷비슷해서 잘 안보게 되네요 ㅜㅜ
08/08/03 00:49
MSL 서바이버였나요? 김성제 vs 이병민 2,3경기 인가..(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경기의 김성제 선수를 잊을 수 없네요. SCV 전멸경기. 공격가지 않고 우주방어하면서 견제만으로 GG를 받아낸 경기.
08/08/03 01:37
제스타관람 사상 최고의 명경기였습니다. 서바이버 아니고 싸이온배 MSL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여하튼 김성제선수 공군입대로 꼭 선수생명을 이어나갔으면 하네요..
08/08/03 01:51
참...이번 예선.. 진짜 정말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다들 떠나면.... 저 역시 떠날듯.. 몇년 전만해도 참 재밌었는데...휴..
08/08/03 08:25
스토리가 만들어 지려면 스토리를 이룰 선수들이 자주 만나야 되는데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외에는 별다른 리그가 없는 현행 체제에서는 '스토리'를 구성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스토리의 부재'는 올드들의 부진보다는 세개밖에 남지않은 그것도 스토리가 만들어질만한 리그는 두개 밖에 남지않은 현 시스템의 문제라고 봅니다.
08/08/03 09:12
요즘 스토리이 부재가 정말 크죠. 2004-05년도에 비해 선수가 너무 많아져서 만날 기회가 너무 부족한 것이죠.
박성준-안기효도 너무 안기효 선수가 불쌍하고 말이죠. 김성제 선수가 올라올 것 같았는데.
08/08/03 13:09
김성제 선수와 이병민 선수와의 경기는...
초중반을 흐른뒤 플토가 테란을 상대로 병력싸움을 대규모 병력 싸움을 단 한번도 하지 않고 이긴... 전무후무한 경기로 기록될거라고 봅니다... SCV 단 한마리조차 용납하지 않는 견신의 견제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게 하기에 충분했었죠... 이병민 선수가 당시충격이 워낙 컸던지... 병력보다 레이스를 최우선으로 생산을 하더군요... 오죽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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