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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12 16:15:38
Name Schizo
Subject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 Ever스타리그 2008 결승전 도재욱 VS 박성준
오래간만입니다. 예전 전 스타리그 결승전 이후 다시 하는 타로카드이네요^^..

아....이놈은 뭐야~라고 하시면 계속 올렸던 전 닉네임 *블랙홀*입니다;;

하나의 재미로 보는 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래간만에 타로를 잡아서 또 이상한 결과(?)가 될지 모르겠지만;;

(뭐 그러면은 타로욕을 할꺼보다 제 능력이 부족한거겠지요^^. 공부를 안했으니  카드가 배신하는건 당연지사...)

네....빠져나가는 구멍 먼저 만들어봣습니다..

개인적으로 어제 저녁..에 했던건데 지금 올리는 거는...만약 대박치면....Wii는 내꺼...(후훗..)

암튼 이제 글 시작 합니다.

===========================================================================================

박성준 3 Cards
역 Knight Of Pentacles
역 Knight Of Cups
정 The Star

박성준 선수 카드들의 이름들이 다 표면상으로는 후덜덜 한데요.
카드로만 놓고 하면 좋아 보이지만 과연 그럴지 궁금합니다.
카드를 전체적으로 놓고 해석해 보자면 “쓸데 없는 공격러쉬와 무모함은 패배를 부를 수 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역으로 나온 Knight카드들이 무모함을 예상하는 카드들인거 같습니다.
시시때때로 박성준 선수 경기 중에는 무모함으로 인해 패배를 부른 경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 무모함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무모함만 참고 또 해결이 가능하다면 The Star의 카드처럼 저그 최초의 골든마우스를 가지게 되는 영광을 가질 수 있을 듯합니다.

도재욱 3 Cards
정 Five Of Pentacles
정 Five Of Wands
역 Four Of Pentacles  

도재욱 선수의 카드들은 박성준 선수와 카드와 방향자체가 반대가 되 있군요.
박성준 선수는 Knight (기사카드) 도재욱 선수는 Five 카드이네요.
정신적 즉 박성준 선수의 공격력에 너무 방어만 하면서 움츠리는 모습이 위험하다는 라 생각합니다. 폭풍이 몰아치는 느낌 멀티에 럴커저글링 드랍되고 전투는 계속 펼쳐지면서 밀리지는 않으면서 어어어..하는 상황의 연출이 보이고 그 상황만 해결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러나 그 가능성은 많이 미비해 보입니다. 넘어야 할 벽이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박성준 선수의 공격력에 도재욱 선수가 기를 못피는 상황이 나올 듯 합니다.
공격하면은 알아주는 도재욱 선수지만 그 맞공격하기 전에 공격해 버리는 박성준 선수에게 기에서 눌리는 모습을 보여줄 듯 싶은데요.

도재욱 선수에게 필요한건 정신적인 각성과 그리고 공격에 집중하는 거 보다 막고 막다보면 지쳐 쓰러지는 상대에게  공격을 펼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박성준 선수에게 필요한건 공격에만 너무 열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공격에 열중하다보면 자기 풀에 지쳐 도재욱 선수가 막는다면 도재욱 선수가 공격 나올 때 바로 GG를 치는 모습이 연출 될 수 있으니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5경기에 대한 개인적 예상입니다.
1경기는 박성준 선수의 히든카드가 막히면서 지는 모습이 클 듯 싶네요.
도재욱 선수가 어영부영 막아서 이길 듯 싶습니다.
2경기는 박성준 선수의 압승이 예상됩니다. 이리저리에 멀티가 펴져 있어 모든 맵이 크립으로 덮여져 있을 듯 싶네요.
3경기는 한 두차례의 실수로 박성준선수가 밀릴 듯 싶네요. 그리고 그 실수를 통해 도재욱 선수가 조심스럽게 플레이 한다면 승리할 듯 싶네요
4경기는 조급함에서 승부가 갈릴 듯 싶습니다. 박성준 선수는 편안한 자기 플레이를 펼칠 듯 싶구요, 도재욱 선수는 조급함으로 인하여 패배를 할 듯 싶네요. 박성준 선수의 승리 예상합니다.
5경기는 박성준 선수의 운영의 묘가 엄청난 성과를 이룰 듯 싶습니다. 박성준 선수에게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큰 패배감을 이룰 듯 싶습니다. 박성준 선수의 운영의 묘가 발휘 될 듯 싶습니다. 박성준 선수의 승리 예상합니다.

즉 패-승-패-승-승으로 박성준 선수의 3;2 승리 예상합니다^^..

===========================================================================================

이상이구요. 하나의 흥미거리가 됐으면 하는 개인적 소망입니다.

이제 결승전이 몇시간 안남았습니다. 결승전 답게 좋은 경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뱀다리 1. 후로리그 복귀합니다. 흐흐흐흐 날 데려가는 팀 주장분 긴장하세요..흐흐흐흐
뱀다리 2. 백수놀이 5일째 인데요. 할짓 못되는거 같네요-_-.
뱀다리 3. 솔로탈출 하고 싶습니다......ㅠㅠ연애상담좀...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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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romise
08/07/12 16:23
수정 아이콘
아, 이대로 되었으면 좋겠네요, 흐흐.
08/07/12 16:24
수정 아이콘
블랙홀님 예상은 꽤 잘 맞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어떨지 +_+
08/07/12 16:24
수정 아이콘
바이오리듬도 박성준 선수 편입니다
신체 13 지성 -94 감성 90
반면에 도재욱 선수는
신체 0 지성 -94 감성 -97
모든게 안 좋죠
택용스칸
08/07/12 16:56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신체는 안좋네요.

결승전 준비를 많이 해서 그런건가요.
마법사소년
08/07/12 17:05
수정 아이콘
\쉰들러님인가여?
남자라면외길
08/07/12 17:55
수정 아이콘
블루스카이님이시져
와이숑
08/07/12 18:12
수정 아이콘
<1경기는 박성준 선수의 히든카드가 막히면서 지는 모습이 클 듯 싶네요.>

일단 승패를 떠나서 이정도만으로도 덜덜덜
08/07/12 18:18
수정 아이콘
히든은 막혔으나 공격적인 모습만 보이지 않으면서 1경기 겟.. 허허허.
08/07/12 18:37
수정 아이콘
...2:0이 되다니....승패승승 예측했단 말입니다 ㅠㅠ
설탕가루인형
08/07/12 19:29
수정 아이콘
여...역성지!!
실루엣게임
08/07/12 20:46
수정 아이콘
<폭풍이 몰아치는 느낌 멀티에 럴커저글링 드랍되고 전투는 계속 펼쳐지면서 >

그러나 현실은 뮤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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