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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11 17:53:38
Name 본좌유키
Subject 질레트 스타리그를 다시 보면서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멤버

강민,전태규,김정민,서지훈,변은종,박용욱,최연성,최수범,한동욱,나도현,김성제,박성준,박정석,이병민,박태민,이윤열


   듀얼토너먼트에서 최종전에서 임요환을 꺾으면서 스타리그를 올라와

스타리그 첫경기에서 전시즌 준우승자 전태규를 노스텔지아에서 미니맵저글링관광으로 때려잡고

16강을 3승으로 가볍게 올라와 8강에서 서지훈을 상대로 2대1 승리

  4강에서 아무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았던 최연성을 다전제에서 격파

  결승에서 박정석을 상대로 토스의 재앙을 보여주고 우승하고 그는 완성형저그라는 닉네임을 가지게 됩니다.


  
        그때의 감동,
  감동보단 소름을 돋게했던 선수가 그 이후 다른 올드게이머들과 같은 길을 걷는듯한 추락의 모습을 보이다가

    지금 또 다시 결승전 무대에 올라왔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때의 16강멤버들중에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 선수는 이윤열과 박성준 뿐이네요

     이 선수가 다시 우승한다면 이번엔 소름보다는 감동이 몰려올것같습니다.

힘내세요 박성준 선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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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타이크
08/07/11 18:02
수정 아이콘
투신 박성준.. 파이팅~!
택용스칸
08/07/11 18:10
수정 아이콘
투신 박성준.. 파이팅~! (2)
susimaro
08/07/11 18:15
수정 아이콘
투신이 저그에 끝을 보여주는건지 알았지요.

그러나 저그의 끝은 아직 보이질 않는다는거...
샴페인슈퍼노
08/07/11 18:20
수정 아이콘
내일 결승 정말 기대됩니다.. 괴수와 투신.. 예측불가네요

참, 그리고 그 당시 듀얼에서는 2승으로 가뿐히 올라온건 아니었고 최종전에서 임요환 선수와 붙었었죠.
첫경기 박정석선수에게 노스탤지어에서 지고 패자전에서 전상욱선수 최종전에서 임요환선수를 이기고 올라왔었습니다.
본좌유키
08/07/11 18:21
수정 아이콘
샴페인슈퍼노바// 아 그랬군요.. 제가 착각을 했네요
PT트레이너
08/07/11 18:25
수정 아이콘
질레트는 오프닝이 압권인데
컴온컴온 ~~♪
08/07/11 18:56
수정 아이콘
PT트레이너 // 마이큐브가 컴온컴온 아닌가요
이상형신지
08/07/11 19:01
수정 아이콘
그때의 16강멤버들중에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 선수는 이윤열과 박성준 뿐이네요

=> 서지훈 선수도 살아있다구요!! ㅠㅠ
보름달
08/07/11 19:01
수정 아이콘
PT트레이너님// 질레트는 히쎼에~~~로 시작하죠
제갈량
08/07/11 19:04
수정 아이콘
오프닝만으로도 소름과 전율이 왔었던 그때...
이민재
08/07/11 20:17
수정 아이콘
질레트4강전은 정말 전율이었죠~
라이디스
08/07/11 20:49
수정 아이콘
질레트때는 결승 예고 영상도 한포스 했죠. 이 때 영상 보고 싶은데 어디 구할 때 없을까요-_ㅠ
날으는씨즈
08/07/11 20:51
수정 아이콘
올드의 정의는 아무도 내릴수없겠지만
박성준선수도 홍진호선수를 챌린지에서 떨어뜨린 파릇파릇한 신인이던때가 있었는데 말이지요 참....지금은 올드라는 소리를 듣고....
이판참 많이 변했네요
Hellruin
08/07/11 20:54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격문... 갑자기 떠오르네요..
등짝에칼빵
08/07/11 21:21
수정 아이콘
무조건 우승 가는 겁니다.
테란의 이윤열, 프로토스의 오영종, 저그의 박성준.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이죠. 내일 금쥐 꼭 쥐고 가는 거에요~
compromise
08/07/11 22:20
수정 아이콘
이제 저 중에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별로 없네요..
히라이예
08/07/11 23:12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결승을 갔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거죠. 왠만한 활약은 이윤열,서지훈 등 올드들도 좀 보여주지만.. 설마 결승을 가버릴줄이야..
광빠라능
08/07/11 23:30
수정 아이콘
자 전혀 상관없지만 저기 맨처음에 있는 선수도 언젠간 그럴거라고 믿습니다 (먼산)
08/07/11 23:52
수정 아이콘
4강 마지막 경기에서 oov의 gg와 함께 엄해설의 외침 ..

"저그가!!!"

다시봐도 그 장면은 전율입니다 ..
[NOH]ChrisPaul-NO.3
08/07/12 10:33
수정 아이콘
박성준 대 최연성 4강은 전율이었죠....이른바 5:0 경기였다는.. 3:2로 이겼지만 최연성선수는 박성준 선수 본진크립한번 못밟아보고(박성준선수가 질것 같으면 빨리 gg쳤죠. 4번째경기 머큐리에서는 전진해처리 실패하고 gg치고) 나머지 경기는 압도해버렸죠. 특히 1경기때 노스텔지아에서 저럴로 한순간에 몰아치던 장면과 5경기때 5시에 있던 최연성을 밀봉관광시킨 장면은 정말 쇼킹했습니다. 최연성 천하에서 최연성이 그렇게 당할줄은 .... 그리고 오프닝때 광의 뒷태(ㅡㅡ;;)와 나도현실신사건과 나도현 격문 ㅡㅡ;; 그리고 4강에서 박정석선수의 노스텔지아에서의 마인대박(그러고 보니 나도현선수에 엮인 스토리가 많네요...) 이번에도 전율의 경기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박성준선수
핫타이크
08/07/12 11:25
수정 아이콘
질레트는 참 (결승빼고) 명경기가 많았죠. 갑자기 전태규 vs 최연성 노스텔지어도 생각나네요. 다크 - 리버 - 캐리어 깔끔한 콤보로 테란 최연성을 제압했던.. 전태규선수. 몇년이 지난 지금 봐도 정말 멋진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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