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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9 00:53
오늘 마지막 에결보면서 정말 소름이 돋더군요.
막판 6연승에 게다가 마지막경기는 역스윕.. 이런 각본없는 드라마가 펼쳐지기에 스포츠가 사랑받는게 아닌가 싶네요.
08/07/09 01:20
전 KTF팬입니다만, 오늘 경기 보면서 스파키즈를 저절로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스파키즈 팀색깔이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그나저나 우리 KTF는 어떻게 될런지 -_-; 휴 막차 타고 올라가야 할텐데요 ㅜㅜ
08/07/09 02:24
르카프 응원했는데.. 4경기 질때.. 졌구나~~ 해서 안봤는데.. 결국 분위기였나요.... 플옵 가면 공군 가기 전의 오영종 선수를 한 번 더 볼 수 있을 꺼라고 생각했고, 누가 나오든 결과가 정해진 이제동 선수도 한 번 더 볼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역시 졌군요.....
다음 시즌 부턴 공군을 응원하고 싶네요..
08/07/09 02:45
전 스파키즈팬은 절대 아닌데, 5경기에서 신상문선수가 지지를 받아내고 타임머신에서 나와서 감독,팀원들에게 뛰어갈때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눈물이 나올뻔했습니다. 솔직히 스파키즈팀내 선수중에 확실한 에이스라고 불릴만한 선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기까지 온거 보면 정말 대단한팀이네요.
08/07/09 05:02
오영종선수도 가고 르까프도 이제 플토라인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네요! 르까프의 테란카드 남발이 이런 결과를 도와준것 같습니다. 확실히 강하긴 하지만 테테전만 계속 있다는 것은 불안하기도 하며 프토로 스나이핑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선수층은 두터워졌지만 알고도 못막은 작년의 원투쓰리펀치보다 엔트리짜기 편해진 느낌이네요! 하지만 여전히 강한 르까프이기에 후기리그는 무조건 플옵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게임넷 저력이 어디까지 갈까도 궁금하네요! 벌써 플옵이 기대됩니다!!
08/07/09 09:34
그간 삼성을 제외한 다른 상위권 팀의 약점이라면 강력한 팀플카드의 부재였는데
이렇게 스파키즈가 올라오면서 전태규,박명수 팀플조합에 지금까지의 기세가 더해지면서 아마도 파이널까지 스파키즈가 올라갈 것 같다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08/07/09 11:55
팀의 역사와 전통은 무시할수 없다는걸 가장 정확히 보여주는 팀이 스파키즈입니다^^ 과거 KOR시절 기적이라는 이름으로 2004 프로리그 3라운드 우승을 일궈내며 근성과 기적의 대명사로 불리워지던 팀이었는데.....이번 플레이오프 진출을 지켜보며 그당시 기억이 떠오르더군요....팀원은 어느새 많이 바꿔 그때 영광의 순간에 있던 선수는 많이 사라졌지만 전태규 선수와 박명수 선수가 여전히 함께 하고 있었고 이제 새로운 기적을 일궈낼 준비가 되어 보였습니다.....잠시 잊고 있었던 스파키즈의 저력이 다시금 떠오르게 만들어진 이번 시즌 플레오프 무척 기대되네요^^
08/07/09 12:13
정말 멋졌습니다. 온겜넷 팬은 아니었지만 이게 과연 프로리그 보는 재미구나 느끼게 될만큼 절로 응원하게될만큼 멋졌던것 같네요
온겜넷 화이팅 입니다.
08/07/09 13:41
kor시절에도 플레이오프 2:0으로 지고있는상황에서 한동욱선수가 서지훈선수를잡고 팀플에서 이기고 차재욱선수가 박태민선수를 이기면서 결승진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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