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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03 15:35:13
Name 낭만토스
Subject 이스트로 김원기 이병민 사실상 은퇴


이스트로 이병민과 김원기가 선수 생활을 그만둔 것으로 밝혀졌다.

http://gmnews.afreeca.com:8109/app/index.php?board=news_esports&b_no=25509&control=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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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로로 전격 이적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이병민선수

이윤열선수를 잡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 김원기선수가

사실상 은퇴라고 합니다.





사실 신희승선수 요즘 페이스가 안좋아서 미네랄 배팅하면

에결에 이병민선수를 곧잘 고르곤 했었는데.....이런 일이 있었군요.

이병민선수는 투나시절이 전성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윤열선수와 원투펀치로 있던 그 시절.....

테란라인이 약했던(김정민 변길섭) 케이티에프에 이적해

당시 티원 팬이었던 제 간담을 서늘케 했던 선수였는데 다행히도(?) 부진해줘서 가슴을 쓸어내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계속 부진을 하니 가슴이 아팠는데 이스트로로 가서 부활하나 싶더니 은퇴를 해버리네요.



김원기 선수는 동생관련한 일 때문에 집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이지호감독이 배려를 해줬다고 들었는데

그 일이 잘 마무리되지 못한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다른 일을 하더라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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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15:44
수정 아이콘
2달동안 스타를 안한것이 프로게이머에게 타격이 크다는건 인제 알았네요..

원래 페이스 끌어 올리려면 엄청난 노력을 수반해야 된다니..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결코 쉬운 직업은 아닌듯..
양산형젤나가
08/06/03 15:59
수정 아이콘
하루이틀만 안해도 게임 감각이 떨어진다고 어떤 프로게이머가 인터뷰에서 말했던 적이 있는것 같은데

두 달이면 ......
검은별
08/06/03 16:13
수정 아이콘
msl진출하길래 부활을 하나 싶었는데...
Polaris_NEO
08/06/03 16:14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이렇게 하나 둘 가버리는 군요
들쿠달스 폰 엠프즈넥틈 백작님.. 이제 이 이름을 부를 일도 없겠군요ㅠ
김원기 선수는.. 이윤열 선수 잡던게 얼마 전 이야기 같던데..
모두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빕니다..

이럴때마다 정말
임요환 선수, 이윤열 선수.. 정말 대단해요 ㅠ
제발 스타판이 꺼지는 날 까지 같이 있어주세요 ㅠ
The xian
08/06/03 16:16
수정 아이콘
berserk님// 타격이 크죠. 일주일만 연습 안해도 손이 굳어버린다는 게 프로게이머들의 공통적인 말이니 오죽할까요.
서러움
08/06/03 16:16
수정 아이콘
아......ㅠ.ㅠ
forgotteness
08/06/03 16:27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에서 공군은 사기...

두 선수 모두 이후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08/06/03 17:30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 경기에 왜 이병민선수가 안나오나 했더니...이런사정이 있었군요.
마음의손잡이
08/06/03 19:54
수정 아이콘
김원기선수 기대했는데 집안사정이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알고싶을 만큼 관심있던 선수였는데...
산들바람-
08/06/03 20:0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아쉽군요.. 백작님 볼수없는건가요 이제
~Checky입니다욧~
08/06/03 20:36
수정 아이콘
dlqudals emfznekftm...그리운 이름이네요
포셀라나
08/06/03 20:47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정말 아쉽네요.
이민재
08/06/03 20:59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오늘프로리그까지 패배......
08/06/03 21:23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 지난 토요일 오전에 배틀넷에 계시던데ㅜㅜ 제 친구랑 닮아서 좋아했는데 아쉽네요
비소:D
08/06/03 22:10
수정 아이콘
배...백작님!!
밀가리
08/06/03 22:25
수정 아이콘
김원기 선수 집안사정이..그 동생이 하나가 있는데 나쁜길로 빠져서 원기선수가 고향내려간걸로 알고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도 잘 모르구요.
Lonelyjuni
08/06/03 22:29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슬프네요. 박성준 선수와 5경기가 아직도 눈에 생생합니다.
hysterical
08/06/03 22:42
수정 아이콘
우리 뱅미.........ㅠㅠㅠㅠㅠ
은퇴 후 꼭 좋은 곳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화이팅입니다.
Sunday진보라
08/06/03 23:44
수정 아이콘
헐.... 김원기 선수 진짜 오랫만에 생각났네요 ;;
한때나마 테란전만큼은 마재윤,김준영이랑 함께 거론되곤하더니...

이병민 선수도 참 아쉽... 역시 요즘 프로게이머 세계에선 나이가들고 연습을 조금만 못하게되도
거의 재기불능에 상황으로 가는군요...

3~4년전에도 프로게이머와 아마고수들에 게임템포 차이가 확연했는데
요즘같은 시대라면 더더욱... 정말 그 프로게이머에 수준을 유지하는것조차 쉽지않은 시대군요...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끝.... 이 세계도 살벌하네요 후덜...
효주사랑
08/06/04 00:38
수정 아이콘
조정웅 감독이 리얼스토리에서 당시 플러스팀을 데리고 여행을 가서 한말이... 프로게이머의 하루 연습을 않하는것이.. 일반인들 한달 겜 않하는거랑 맞먹는다고 -0- 약간의 과장은 있겠지만 흠....;;
진리탐구자
08/06/04 00:45
수정 아이콘
자....

우리는 김택용 선수의 푸켓 여행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슈페리올
08/06/04 01:44
수정 아이콘
이병민에 열광하라~!! 라는 응원문구를 다시 경기장에서 볼수 없는건가요?

휴~

프로게이머란 참 힘든 직업인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임요환,이윤열 이 두 선수에게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08/06/04 02: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하루이틀 연습 안하는 정도는 그다지 지장 안 가요.
귀얇기2mm
08/06/04 11:22
수정 아이콘
Muse님/ 월요병이라는 말이 있는 걸 보면 하루는 몰라도 한 이틀만 “일”을 쉬어도 감각, 그러니까 실력이 아니라 일하는, 일 하려는 감은 좀 줄지 않나요? 제가 좀 날라리 회사원이라 그런 지 특별히 뭐 한 것도 없이 주말 내내 집에만 있어도 월요일에 출근하기 싫고 일하기 싫어서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긴 하던데. ^^; 연휴 한 번 겪으면 뭐 말 할 것도 없고, 이직 하느라 한 1~2주 쉬면 새 회사 입사하고도 거의 1달 가까이 집중이 잘 안되고 삽질하게 되던데. 하긴... 이런거야 사람 마다 차이가 크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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