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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31 09:47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적절한 밸런스를 맞춘다면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생길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스타크래프트리그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08/05/31 10:04
일단 방송국이 저저전 결승 안만드려고 하는거와 인기가 많은 선수가 많은 종족인 테란을 밀어주려는 경향이 많아서 절대 지금의 밸런스를 저그가 할만하게 바꿀것 같지 않네요.
08/05/31 10:10
최근에 형세가 제가 느끼기에 테>저, 저=플, 플=테 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등호엔 부등호가 들어갈 수두 있구요. 어찌보면 테란이 좋다 라고 생각해도 될런지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젠 맵으로 만들기에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테란은 두번째 멀티까지 가져가면 수없는 한 방 병력 조합이 가능해 지니까요. 저그는 정말 힘겹게 막는 경기밖에 못지 못했습니다, 최근엔...
08/05/31 10:15
최근 맵들이 테란맵인가요?플토맵 아닌가요;;..전적들이 궁금하네요..테란이 저그를 압살하는건 맞지만..테란도 플토한테 압살당하고 있는거 같던데..킁
문제는 이렇게되면 저그는 플토라도 압살을 해야하는데 플토한테도 발리고 있다는거-_-;;...
08/05/31 10:30
도리토스님// 테란맵 아닙니다. 플토맵 맞습니다. 테란이 저그를 압살하는것도 맞고 테란 역시 플토한테 압살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그가 플토를 잘잡느냐...절대 아닙니다.. 여기야 말로 5:5라는게 문제이며 이래서 저그만 죽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걸 많이 인식못합니다. 그 이유가 지금 프로게이미중 가장 잘하는 선수가 테란선수로 인식되어 있고 그 테란선수가 플토를 너무 잘잡기도 하며 저그가 플토를 못잡는 생각은 못하시고 저그가 테란한테 죽어나는 것만 눈에들 보이시니.. 테란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오히려 지금은 플토맵이라고 말하는게 정답인데 말입니다.
08/05/31 10:40
마늘향기님// 오..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다들 이 자료 보고 참고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테란맵이라는 소리 그만 듣고 싶군요..
08/05/31 11:10
문제는 플토가 좋으라고 맵을 만들어놓으면 테저전에선 테란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거죠. 저그유저분들이 테란맵 소리를 하는건 저테전에서 테란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그러시는것 같습니다.
저그선수들이 계속 진다면 맵을 수정을 해서라도 밸런스를 맞춰야겠죠. 신예테란들은 선배테란본좌들의 실력을 이어받고 거기서 더 업그레이드되는데 저그들은 본좌시절 마재윤정도의 실력을 가진 저그도 거의 없으니 종족특성인지 몰라도 참 안타깝습니다. 독보적으로 잘하는 테란이나 플토가 나오면 다른 테란,플토선수들은 몇달내에 그 선수의 기량을 따라잡곤 하는데 저그들은 그러질 못하니...
08/05/31 11:16
온겜 특성상 토스가 우승 2~3번 할때까지 계속 토스맵 밀꺼 같습니다.
맵의 순환주기도 테란 - 저그- 토스순이였구요.(근데 토스는 우승을 못한;) 저그를 위해서라도 토스들은 하루빨리 우승을 쌓아야 될듯 이번에도 우승을 못하면 다음리그에서 저그는 아예 보지 못할지도;;
08/05/31 11:34
요즘 테저전에서 저그가 지는거 보면 초반 불꽃에 뚫리는 경기가 많던데.. 그리고 노 스포닝 3해처리 갔다가 허무하게 밀리는 경기도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보기엔 테저전은 밸런스 문제가 아니라 어처구니 없이 끝나는 경기가 좀 많았다고 봅니다. 불꽃에 뚤리는게 밸런스 탓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문제는 저플전인데.. 프로토스가 앞마당 먹고 시작하는게 기본이 된 플레이에 요즘들어서 저그가 파해법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봅니다. 근데 찾아도 저그가 프로토스를 압살하던 그런 시대가 다시 올거 같지는 않네요.
08/05/31 11:41
드림씨어터님//
왜 저그들이 불꽃에 허무하게 밀리는 이유를 생각해 보십시요. 초반 1배럭 더블 하는 테란의 격차를 왠만큼 배를 째지 않고서는 따라 잡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간신히 발견한 뮤짤도 맵수정으로 이제는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구요.(블루스톰)
08/05/31 13:10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 현재 플토 전적이 좋지만 테란의 출전비율도 그만큼 좋다는것 모르나요!! 플토가 전적이 좋은 것은 요새 플토에서 기세 좋은 선수 중심으로 출전하기 때문입니다. 이영호p와 박세정 선수의 경우는 5할 정도의 선수가 갑자기 전승을 하고 있는 경우고요!(두선수 빼면 전적차 크지 않을듯) 테란이 신인이나 부진인 선수 출전비율이 높죠!! 작년이면 몰라도 올해는 플토맵정도는 아닙니다. 저그에게 않좋을 뿐 테란+플토맵이라면 이해하겠네요! 그리고 플토가 제대로 저그를 한번도 못잡은 화랑도는(날빌로 한번이김) 이상하게 플저전이 안나왔을 뿐 플토맵이라고 불리울 정도는 아니죠! 그리고 최근 플토가 크게 성장한 점도 없지 않습니다. 최근은 저그전보다 테란 상대 힘싸움이 더 성장한 느낌!!
08/05/31 14:21
제 생각에는 특정 종족에 대한 맵의 유불리를 떠나서, 종족 자체의 특성때문에 이런 결과가 생긴다고 봅니다.
테란이라는 종족이 워낙 사기성에 기인해서..거기다 이미 테란이라는 종족은 거의 완성 단계에 접근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비하면 토스나 저그는 아직 완성이라는 의미와는 거리가 먼거 같구요.
08/05/31 14:48
저그는 2006년을 계기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3해처리라던가 하이브 운영이라던가 뮤컨이라던가.
그리고 이런 비약적인 발전에 대한 보답으로 돌아온건 테저전 테란맵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테저5:5정도 되면 결승은 저저전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저그는 특히 저그의 테란전은 양산이 힘드니까요.
08/05/31 15:09
참;; 저그가 강해지면 테란은 뭐 먹고 살아요? ㅠ 이러면 테뻔뻔이구..
사실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된지 10년동안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상태로 게임했던 적이 언제 있었나요? 분명 밸런스도 선수들의 전략과 전술, 실력에 따라 변화합니다. 과거 프징징이 난무하다 사라졌던 것처럼, 이런 얘기도 언제 말했었냐는 듯 쏙 들어갈 거라 봅니다.
08/05/31 16:03
> 테란 상위 5명과 저그 상위 5명, 토스 상위 5명은 비등한 성적을 가져야합니다. 혹 테란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으므로 더 많아야 한다면, 그것 자체가 독선에 의한 아집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스타판의 실수입니다.
결론도 좋고, 글의 논지도 좋으나, 한가지 부분은 매우 잘못된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 "테란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으므로 많아야 한다는 거짓이다 -> 상위 5명이 비등한 성적을 가져야 한다" -> 이런 주장을 펴신 건가요? 1. 테란유저수와 저그유저수가 비슷한데, 테란유저들중에 유난히 천재적인 선수들이 많다 -> 이것은 님 말씀대로 독선에 의한 아집일 수 있겠지만 2. 테란유저수가 저그유저수에 비해 수가 많고, 자연히 뛰어난 선수들이 더 많다 -> 이것은 그다지 틀린 논리는 아닐것입니다 단순히 많다고만 적으면 애매모호한 주장이 되며, 그런 주장으로 비등한 성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신주님의 독선에 의한 아집일 것입니다
08/05/31 17:31
제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자면...
1. 테란유저수와 저그유저수가 비슷한데, 테란유저들중에 유난히 천재적인 선수들이 많다 -> 틀렸습니다. 이영호가 본좌급, 박선균선수가 준본좌급 실력을 보이고 있는데,,, 테란이란 종족은 항상 언제나 준본좌급 선수가 끊어진적이 한번도 없으며.. 좀 과장해서 이영호까지 추가해 본좌 5명중에 4이 테란이었습니다. 한명의 천재가 랜덤일경우 테란에 걸릴 확률은 1/3이고... 천재 5명중 4명이 테란이 될 확률은 5*2/3^5=10/243= 4%. 즉 4프로의 확률입니다. 또한 준본좌급선수가 테란에서 즐비했다는 사실을 추가했을경우 테란에게 지나치게 맵이 유리해왔다고 결론내릴수 있습니다. 2. 테란유저수가 저그유저수에 비해 수가 많고, 자연히 뛰어난 선수들이 더 많다 -> 이것도 틀렸습니다. 원래 초창기 테란은 최소종족이었습니다. 물론 그땐 테란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땐 저그가 할만했고, 저그가 제일 유저수가 많았습니다. 플토는 머 배우기가 쉬워서 그랬는지 언제나 배틀넷유저수가 많았구요. 그 이후 테란이 점점 우승하고 강해지면서 배틀넷유저수도 늘어나고 그에따라 테란신인들이 많아졋습니다. 사실 엄밀히 틀렸다고 얘기하긴 어렵고 반은 맞는 얘기라고 할수 있는게, 유저수가 많으니 뛰어난 선수도 더 많다는것도 맞지만, 굳이 닭이 먼져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자면 테란이 강해지면서 유저수가 늘었고 그래서 뛰어난 선수도 많아졌다라고 해야 하며, 결국 그 말은 뛰어난 선수가 많아져서 강한게 아니라 강해서 뛰어난 선수가 많이 유입됐다고 하는게 조금더 옳은 결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08/05/31 20:49
플러스님// 제 글을 잘 못 이해하셨네요.
1. 테란 유저수와 저그유저수가 비슷한데, 테란유저들 중에 유난히 천재적인 선수들이 많다. - 위를 어떻게 입증하나요? 실제로 그렇다고 하더라도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성적'이란 동족과 상대종족을 상대로 '이기는 것'이니까요. 테란1위와 저그1위는 비등해야하며, 5위끼리도 그래야합니다. 테란 6위가 저그 4위정도의 실력이다라는 데이터를 마련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밸런스가 기울어 버린것이니까요. 테란과 저그가 플레이가 다른데 그것을 한줄로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2. 테란유저수가 저그유저수에 비해 수가 많고, 자연히 뛰어난 선수들이 더 많다. - 이 부분은 1번에 대한 것의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테저가 기울어 왔기 때문에, 자연스레 테란을 희망하는 프로게이머가 많았고, 그것이 점점 더 테란을 강하게 한 것입니다. 사실 '이것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테란이 쎄졌으면, 다시 밸런스를 맞춰야합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세종족으로 하는 게임이니까요. 중요한 점은 이것입니다. 테란유저는 테란으로 플레이하고, 저그유저는 저그로 플레이합니다. 테란으로 플레이하는 선수와 저그로 플레이하는 선수를 '단순하게'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가능한 것은 '같은 종족 내에서만' 누가 더 잘한다라는 것이 평가될 수 있습니다. 테란에 잘하는 선수가 많다면, '그것은 이미 맵의 영향입니다.' 저그보다 테란이 잘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것을 입증할 수가 없으니까.
08/05/31 23:25
입구가 2개면 2햇 1햇 빌드가 힘을 받을텐데 -_-
코카부터 지금까지 입구가 2개인맵이 하나도 없어!! 팀플맵만 하나 있었던가
08/06/04 00:22
가입하고 첫 댓글인듯 하네요...
저번시즌... 양대 4강을 봅시다. -0- 저그가 몇명이었나요??? 2명... 아니었나요?? 프토는 몇명이었나요?? 4명... 테란은 2명... 제 기억이 잘못된건가요?? msl이 잘 기억이 안나긴 하는데.. 저그는 이제동,박찬수 프토는 허영무,김구현,송병구,김택용 테란은 이영호,박성균 이 8명이 저번시즌 양대 4강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그가 약세인가요?? 그냥 프토가 강세로 보이는데여?? 8명중 따져보면 젤 이상적인 비율은 3명 3명 2명입니다. 뭐 그 2명중에 당첨됬다고 봐도 별로 무관한거 아닌가요?? 우승자는 어떤가요?? 테란과 저그입니다. ^^ 저그가 힘든가요?? 아직 이런판단을 하기엔...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리그가 끝나보고나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0-
08/06/04 00:23
입구 두개인맵은... 3인용맵중에... 하나 더있었죠... 신정민대 임요환 경기밖에 생각안나는... 그맵이름이 뭐더라?? 뱅미랑 박태민의 겜도 생각나는.. 흠..-0-;;
08/06/04 00:28
hi 님... 사람들이 첨 겜할때... 종족을 정할때... 뭘보고 정하겠습니까??
그당시 가장 잘하던 사람을 보고 따라하겠죠... 운좋게 그당시 임요환이 젤 첫번째로 본좌가 된거고 그 선수를 따라하다보니... 본좌중 테란이 많은거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저같은 경우도 그당시 가장 잘하던 이윤열 선수를 보면서 테란을 시작했구요... 그전에는 다른종족이었습니다 -0-;;
08/06/04 03:02
1.07 때도 테>저 공식이 깨진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맵밸런스가 안맞는 다는 것은 공감합니다. 사실 스타는 출시부터 지금까지 종족벨런스가 맞았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맞았다고 생각했던 시절은.. 맵이 벨런스가 맞게끔 나와줬었던 것이죠. 레더맵이든.. 아니면 양방송사 공식맵이든.. 예전에 비슷한 글을 쓴적이 있는 것 같은데.. 다른 RTS게임처럼 사방이 뻥뚤리고 언덕이나 이런게 없고, 입구도 없는 맵이라면, 사기라고 불리는 테란이 가장암울한 종족이 될겁니다.
08/06/04 03:04
효주사랑님// 기욤페트리를 봤다고 저그나 플토종족이 딱히 늘어나진 않았습니다. 이기석이 날렸다고 테란하는 사람도 없고요. 뭐 우승자가 하니까 좋아보인다 라는 생각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크게 작용하진 않을겁니다. 사실 임요환선수가 날리던 시절까지는 테란이 강하긴 했어도 유저층이 두껍진 않았습니다.
08/06/04 23:32
포셀리나// 이미 겜을 시작한 사람들이야... 다른사람을 보고 선택할수가 없죠... 저는 그당시 첨엔 타종이었지만...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된 상태였기에 종족을 바꿨던 것이고요...
그리고 기욤패트리는.. 너무 옛날 아닌가요?? 아직 방송리그에 활성화도 잘안됬던... 그시절에 그에 플레이를 볼수나 있었을까요?? 일단 보고나서... 잘하니까 매력을 느끼고 그의 플레이를 따라할려고 종족을 바꾼다는것이 전제인데... 그에 플레이를 지금처럼 vod가 활성화 됬었나요?? 리플레이 기능도 패치 되기 전으로 알고 있습니다.(이건 확실치는 않습니다. -0-) 그리고 임요환이 날리던 시절까지는 테란이 강하긴 했어도 유저층이 두껍진 않았습니다. 이발언 자체가 그 임요환이 날리고나서부터.. 테란유저층이 점차적으로 늘어났다는 발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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