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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31 19:54
윤용태선수가 왠만해서는 이게임 잡겠는데요. 이제 스타게이트 올라갑니다. 자원력에 테크에, 토스가 테란에게 딸릴게 뭐가있겠나요!!!
08/05/31 20:08
윤용태선수 경기력 괜찮네요. 이영호에 대한 패배가 약이 됐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다시 이영호만나 이기기엔 아직 좀 부족한 1%부족한 느낌이네요.
08/05/31 20:17
상대전적 6 : 0 이지만 16강에서의 염보성 선수는 프로리그에서와는 너무 다르네요.
요즘 엠비씨게임 히어로 왜 이러나요. 작년 이맘쯤 때도 이랬지만 말이죠. 지금이 연봉협상기여서 그런가요..
08/05/31 20:43
최악이네요.-_- 상대방이 뭐하는지도 모르고 자기 본진에서 할일만 하다가 털리는 거 평소에도 늘 하다가 지는 경기 아니었던가요? 쳇. 달라진 건 테란전 뿐이고 여전히 토스전에서는 방만한 플레이 하다가 지는 걸 보니..
에이 바보야.-_-
08/05/31 20:45
강예나님// 근데 이건 처음 당하면 이영호 선수도 질만한 전략 같네요..너무 실망하시긴 좀 이른듯 . 이번엔 워낙에 김구현 선수가 판을 잘짜온거 같습니다.
08/05/31 20:48
애플보요님//글쎄요 이젠 민방위님 말씀대로 테란들 정찰 안하고 입구막는 플레이에 한방 쐐기를 박는 경기인거 같네요. 정석으로 간다고 한들 이길 가능성도 7:3인데 늘 저렇게 전형적인 플레이만 보여주다 지는 걸 보니 좋은 소리가 안 나와요. 토스전에서는 늘 중후반만 생각해오는 것도 그렇고 중후반을 가서도 전투를 못해서 경기를 지는 것도 종종보고.. 테란전이 달라졌다고 다른 종족전까지 기대하는 건 역시 무리였나봅니다.
게다가 김구현 선수의 플레이에 당황했다고는 하나 에씨비가 좀 더 빨리 나왔다면 탱크 다수를 살릴 수도 있었는데 상대에게 기가 죽은건지 아니면 당황이 너무 커서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는지 몰라도.. 깜짝전략 이후에 반응부터가 별로에요.-_- 이영호 선수였다면 분명 당황하기 보다는 에씨비를 금방 붙여서 탱크를 살렸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요.
08/05/31 20:48
그러게요. 예전에는 파일런 갯수, 올라간 건물 보고 숨김 로버틱스라는 거 테란이 대충 눈치채고 방어하곤 했었는데요.
그래도 바로 리버가 아니라 초반 병력으로 셔틀 견제 해준 것이 날카로웠네요.
08/05/31 20:50
자. '현재 포스의 가호가 함께하는' 속도의 이영호 대 '온게임넷 탈락의 아픔을 MSL에서도 겪을 수는 없는' 높이의 박성균 전이군요.
08/05/31 20:51
멜랑쿠시님//그전에 입구막고 정찰 자체를 안했으니 상대가 파일런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을 걸요. 단언컨데 고인규 선수는 김구현 선수 본진이 어디인지도 몰랐을거에요. 정말이지, 그렇게 중후반 가지 말라고, 가끔은 초반도 좀 노려보라고 노래노래를 불러도 달라지는 게 없으니... 아, 속상해.-_-
08/05/31 20:52
강예나님// 저의 '그러게요'는 정찰 안한 탓이라는 말에 대한 동조랍니다;;
프로게이머도 나름 방송타고 엔터테이너 개념으로 생각하면 허용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08/05/31 20:52
SKY92님// 묵인하거나 문제 삼지 않는 학교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는 금지하죠.
이영호선수가 다니는 학교에서 문제 삼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그런데 너무 뭐라고 하는 건 저는 별로 안 좋아하니...)
08/05/31 20:52
배쨀땐 배를 째줘야죠. 예전부터 테란은 그냥 두면 안되는건 원칙인데..
요즘 더블넥, 혹은 노스포닝 앞마당, 쓰리해쳐리 먹으면 나 자원 많이먹었으니 후반 그냥 가보자~~ 이런 전개도 조금 문제가 있었죠.
08/05/31 20:53
멜랑쿠시님//네에.(-_-) 제가 지금 분노로 인한 독해능력이 떨어져서..
.....그냥 엠에셀은 신경끄고 롯데에 강민호~ 나 부르면서 민호 서킹이나 할까봐요.. 으헝헝.ㅠ_ㅠ 민호는 오늘 홈런도 쳤는데! 쐐기 홈런도 쳤는데!ㅠ_ㅠ 인규선수 내가 응원 안해주니 좋아!? 좋아!?ㅠ_ㅠ
08/05/31 20:55
어쨌든... 제 주관적으로는 요즘 포스의 가호는 이영호 선수에게 머물러 있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윤열 선수는 어제 져서 다음주 최소 4경기를 하게 생겼군요.-_-;;)
08/05/31 20:55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더블넥 더블컴하는 게이머들 응징당하는 경기 많이 나와서 좋네요.
설사 그 응징당하는 게이머가 제가 응원하는 게이머라도 말이죠. 더블? 그 400원의 차이로 끝내버립시다.
08/05/31 20:58
stylist루나님//음? 이젠 싫어해보려고요.-_- 제발 중후반 노리지 말라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데 하나도 달라진 게 없으니 그냥 전 한마리 갈매기가 되어 롯데의 가을잔치나 부르렵니다.-.- 롯데엔 강민호~ 오오오오~ 오오오오~~~ 롯데엔 강민호~ 오오오오~ 오오오오~.
이러다 야갤 진출하는 거 아닌가 몰라.
08/05/31 21:06
상대의 수를 완전히 잘못 읽었다고밖에 볼 수 없겠네요. 박성균 선수는 상대가 노배럭 더블하면 그걸 전진배럭에서 생산되는 머린과 SCV로 찌르고 자신이 배럭더블이니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듯 합니다.
08/05/31 21:08
박성균 선수 요즘 이기는거 보기 힘드네요. 이제 테란은 이영호 독주체제, 저그의 이제동, 플토의 도재욱 중 누가 MSL 패권을 차지하느냐가 궁금합니다.
08/05/31 21:08
멜랑쿠시님// 게다가 상대도 전진배럭을 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으니 머린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몰라서 더 당황했을 듯 합니다.
08/05/31 21:15
이번 경기는 박성균 선수가 컨트롤이 떨어진다기보다 그냥 빌드가 말려서 진 것 아닌가요??
이영호 선수 배럭이 먼저 완성되었고 또 배럭 위치도 박성균 선수 앞마당이랑 더 가까와서 머린이 더 빨리 모였죠~ 박성균 선수 머린이 계속 한마리씩 부족했구요~
08/05/31 21:15
박성균 선수...노배럭 더블을 노리고 배럭 더블을 시전했는데 빌드가 갈려버렸네요 ^^;;
이거 뭐 예전 이윤열 대 최연성을 연상시키는 초반 수싸움인듯;;
08/05/31 21:17
생각해보니 스팀팩에서 이영호선수랑 박성균선수의 오델로게임을 리뷰해줬었죠? 어쩐지...... 오늘 게임이 허무한게 이해가 되기도;;
08/05/31 21:18
조금 웃기는건 스팀팩에 이두선수가 출연한게 아니고 경기만 보여줬죠...근데 사람이 저주를 받는게 아니라 경기가 저주를 받았습니다.-_-
08/05/31 21:18
최연성 이윤열의 관계같기도 하고
이윤열 서지훈의 관계 같기도 하네요. 상대 전적도 그렇고.. 이윤열이 서지훈에게 엄청 강했고, 최연성이 이윤열에게 엄청 강했던것 처럼.. 박성균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은 서지훈선수쪽에 가깝고 이영호선수는 이윤열 + 최연성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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