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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4 19:57
크크 오랜만의 올드들끼리의 재밌는 경기를 봤네요.
정말 이경기의 승부는 레이스2기가 해냈네요. 레이스 아니였으면 저번주 임요환선수처럼 밀봉 당할뻔 했어요..
08/04/14 19:58
저질이에요 서지훈 선수!!!!!!!!!!!!!!!!! 아 너무 좋아요~~~~~~~~~ 그나저나 10대0까지 뒤쳐졌던 상대전적도 거의 따라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좋군요!!!!!!!!!! 살다보니 이러날도 있구나!!!!(2)
근데 이러날이 아니죠? 이런날이죠??^^
08/04/14 19:59
0승 10패에서 6승 13패네요. 이렇게 되면 역천적이 되나요? 과거 주진철vs이윤열이 생각납니다.(주진철 선수가 9:0까지 상대전적을 앞섰으나 이윤열 선수가 각성한 후 역전 됨.)
08/04/14 20:01
멀티 거의 하나 차이에, 그 전에 전투를 잘했다곤 하나 탱크 대부대를 벌쳐에 쌈싸먹힌 후,
이윤열이 이겼구나! 하고 봤는데, 서지훈 정말 대단하네요
08/04/14 20:02
준비는 예전부터 되있었습니다. 세레모니 말이죠. 스팀팩에서 김정민 위원이 묻더군요. 왜 세레머니 같은거 안하냐고
서지훈선수 특유의 말투로 그러더군요 만족할만한 경기에서 이기면 하겠다고.. 제가 잘 기억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그게 오늘인가봅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진경기라 생각했었는데 이런경기를 만들어내내요 세레머니 즐거웠지만 한 이 느껴지더군요. 서지훈선수 화이팅입니다!!
08/04/14 20:02
팩토리와 서플이 홀라당 날아가도 자원만 말리면 내가 이긴다..
말이 쉽지, 이걸 현실화시키기란 쉽지 않죠. 이긴 선수, 진 선수 모두 다 수준높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역전승이라고 생각합니다.
08/04/14 20:05
와~ 진짜 최고 수준의 테테전이네요~!!! 보는 내내 감탄 했습니다~
거기다 박상현-이승원-유병준 조합의 해설이 흥까지 돋구니 진짜 경기 보는데 너무너무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 서지훈선수.. 진짜 짱 ㅡㅡb
08/04/14 20:05
세레모니떳네요..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_vod&no=42031&page=1
이눔아 사..사...아니 좋아한다...ㅠㅠ
08/04/14 20:10
풋.. 진짜 오랜만에 크게 웃었습니다. 서지훈 선수가 그런 세레머니를 보여주리라곤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두 올드간에 명경기가 탄생했네요.
08/04/14 20:13
두 선수 모두 잘하긴 했으나, 이윤열선수가 고작 레이스 두대에 탱크를 7~8기씩이나 잡히고 전선이 밀리는것이 좀 아쉽더군요.
멀티도 병력도 모두 우위에 있던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08/04/14 20:14
전... 누가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떠나서.. 정말 변형태 선수나 , 한동욱 선수의 테테전을 보는것 같이.. 정말 끊임없이 몰아치더군요..
해설진들고 그랬죠 "폭풍의 언덕이란 맵처럼 정말 폭풍처럼 몰아치는데요..?" 스타 전문가가 아닌 제 입장으로 봐서는.. 유리한 상황을 끝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이윤열 선수나, 그걸 역전 시킬려고 한 서지훈 선수나.. 정말 최고의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올드들 얼른 부활하세요!! 당신들의 경기는 승패를 함부로 예측 할 수 없기에.. 더욱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08/04/14 20:35
최연성 선수 전성기에마저 서지훈선수 최연성 선수에게 우세한 전적을 기록할 정도로 테테전은 대단했죠.
요즘 서지훈 선수 제2의 전성기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멋진 올드의 부활 큰 박수 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올드라 부를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20대 중반 청년에 불과한데요. 앞으로 스타리그 5회 우승쯤은 더할 여력 충분합니다.
08/04/14 20:36
그런데 마재윤 선수 D-war 쇼맨쉽 너무 재밌네요. 마재윤 선수 팀플 감각정말 대단합니다.
본좌급 팀플 역시 후덜덜이네요. 마재윤 선수 유닛 하나하나가 살아움직이는 듯한 움직임. 이번 시즌 팀플뿐 아니라, OSL, MSL에서도 충분히 다시 기대할만하다는 예측을 해봅니다.
08/04/14 20:37
지금 팀플도 CJ가 이겼네요. 마재윤선수의 승부를 결정짓는 드론링 세레모니와 함께 CJ가 승리했네요.
이게 바로 팀단위리그의 재미가 아닐까싶네요. 한선수가 분위기를 타면 다른 선수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너지효과랄까요.
08/04/14 20:51
서지훈 선수는 원래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마재윤 선수까지 왜 이렇게 멋지게 보이죠?
팀의 주축 선수들이 팀을 책임져 주는 모습에 정말 멋지다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08/04/14 21:10
박세정 선수 잘하긴 하네요...
근데 변형태선수가 너무 성급하게 하네요.... 가까운 거리의 이점을 살려서 엎어지기를 했어야 했는데;;
08/04/14 21:14
변형태 선수의 탱크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면서 박세정 선수가 거의 같은 자원 먹은 테란 병력을 지상전으로 이겨버리는군요.
결국 에이스 결정전 가버리는 양 팀.
08/04/14 21:15
박세정선수 스톰대박 몇번터지더니 속업2리버 잡히고도 역전하는군요.
변형태선수는 아쉬웠고.. 스타일이겠지만 유리한상황에서도 공격 공격하다가 지는걸 보면 아쉽습니다. 박세정선수가 지난시즌에도 어느정도의 좋은모습을 보여줬었는데 김재춘-박세정-안기효 라인이 지난시즌보다 살아나고, 정말 탄탄한, 어떻게보면 엠히 다음으로 좋은테란라인인 박성균-이윤열-한동욱 이라면 플옵갈수도있겠네요.
08/04/14 21:15
박세정 선수 이 봄날에 이렇게 시원하게 느껴지는 사이오닉스톰은 정말....
대박이네요. 처음엔 CJ응원했는데.... 점차 박세정 선수쪽으로 응원을 회유시키는 경기운영.
08/04/14 21:17
박세정선수 완전 하템제대로 지져주네요-_-
사이오닉스톰에 날라간 탱크가 안날아가고 제대로만 싸우면 질수가 없는상황같아보이는데.. 오랜만에 시원한 사이오닉스톰이였습니다!
08/04/14 21:18
박세정 선수가 사이오닉스톰을 잘 쓴 것도 있지만..변형태 선수 왜 그렇게 탱크를 뭉쳐서;;
처음에는 그렇다고 쳐도 그 다음 번에도 계속 그렇게 뭉쳐서...ㅠ.ㅠ;;
08/04/14 21:18
저기 죄송한데
다음팟으로 보는데 자꾸 '지원되지 않는 버전입니다' 라고 하면서 튕기네요. 업데이트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08/04/14 21:20
오늘 씨제이와 위메이드 경기는 기대했던 대로 멋진 경기들이 나오는군요. 다만 이상하게도 승자 예상은 다 빗나갔지만요. 한빛이 스윕한 것도 정말 놀랍습니다.
08/04/14 21:25
파이터포럼은 가만히 보면 항상 생방송보다 먼저 띄우는군요.
제발 생방송 보는 재미 좀 깨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이거 뭐 막간 광고시간에 띄워버리면 어쩌라는 것인지......) 어쨌건 에이스 결정전은 박영민 선수 - 한동훈 선수의 대결이군요.
08/04/14 21:26
저도 xian님에 공감합니다. 현장에 있는 분이야 에결멤버를 모르니까 선수들이 뭐 페이크를 한다던지,그런게 재밌게 보이겠지만, 이미 알고있는 시청자들에게는....... 좀 흠좀무지요.
파포가 그런걸 좀 안알려주면........ 그런 쇼맨쉽같은것도 재밌게 보일텐데.
08/04/14 21:56
저같은 경우는 파포에서 알려주는게 좋던데요...저만 그런가요.. 에결 경기 결정되면 파포가서 빨리 확인하는지라
다들 아시지 않나요 파포에 먼저 뜨는거..그러면 파포를 안보셔야죠 -.-
08/04/14 21:59
저는 그냥 안본답니다. 에결되면 다른 커뮤니티도 안봐요. 다른데도 다들 알려주니까..
에결 선수들 나오거나 경기 시작하면 들어가본답니다. 결과는 역시 캡틴이군요
08/04/14 22:05
오늘은 경기도 상당히 좋았지만 경기를 더욱더 서폿해주는 해설이 정말 맘에들더군요
즐거우면서도 흥겨운해설.. 선수 해설진 다 수고하셨습니다. (에결은 개인적으로 다소 아쉽지만..)
08/04/14 22:17
간만에 프로리그 명승부를 보게 되었군요. 1경기를 제외하고는 팀플까지 포함해서 정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명승부였다고 봅니다.
작년 MSL 4강과 양대리거 등극부터 보이기 시작한 서지훈 선수의 부활의 싹이 2008년엔 만개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물론 양대리거 등극이후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각종 인터뷰들을 접했을 때, 올드들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받던 멘탈적 측면이 크게 개선된 모습이 역력하거든요. 오늘 보여준 세레머니도 변화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몸소 보여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위메이드 폭스 이야기를 하자면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2008시즌을 특히 주목해볼 팀이라 생각합니다. 팀의 완전한 에이스로 등극한 박성균을 비롯하여, 영원한 정신적 지주 이윤열. 그리고 계속해서 스톰뿌리는 능력을 부각시키고 있는 박세정 선수와 오늘 패하기는 했지만 최고의 프로토스 유망주중 하나임은 분명한 한동훈 선수도 더욱더 성장할 가능성이 많다고 보구요. 흥미진진한 경기+신바람나는 해설+호응 100%의 관중+탄력받은 선수들이 만들어낸 오늘 경기를 참 재미있게 봤네요^^
08/04/14 22:23
다쿠님// 초반에 테란이 마재윤선수 본진에 러시왔을때 성큰도 아직 완성되기 직전이라 막기 매우 힘든상황에서 저글링공격으로 시간 벌면서 드론디펜스, 성큰일점사로 아주 잘 막아냈죠. 그 플레이가 아니었으면 그냥 초반에 밀려서 허무하게 졌을겁니다. 임동혁선수도 잘했지만, 마재윤선수도 잘했는데. 굳이 그렇게 딴지를 거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08/04/15 00:38
이런 올드들이 빅경기를 보여줄때마다 생각나는건...
최연성... ㅠ.ㅠ '최연성도 이런경기 보여줄수 있는데.. 아직은 그래도 매일져도 보고싶은데.. 토나오는 물량은 아직도 유효할텐데... 쟤가 저기서 양복입고 있을애가 아닌데...' 이런 혼잣말이 저를 괴롭힙니다.. ㅠ.ㅠ
08/04/15 02:25
5챔피언예고 -> MSL,OSL우승자총출동 -> 1,2,3,4,5세트.. 차이는 있지만 비교적 무난하고 잼나는 경기-> 박상현 유병준 이승원해설의 완벽한 만담조합 -> 프로리그에서 역전승은 서지훈까지 춤추게 한다..라는 마무리 자막까지...퍼펙트하게 예고부터 방송끝까지 하나의 컨셉을 그대로 이어간듯합니다...첨부터 예고된 하나의 드라마를 본듯한......저만 그런가요? 오늘 재밋게 봤습니다.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서지훈선수의 댄스는 감동;;;;
08/04/15 08:25
아~ 정말 어제 너무 경기들이 다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이러니 저질 cj빠를 안 할 수가 없어요~ ^^
서지훈선수의 세레모니까지~!!! 정말 엠겜해설진들이 상황에 대해서 맞장구를 잘 쳐주셔서 재밌었습니다. 중계 중 박상현캐스터께서 유병준해설께 "오늘이 4월 14일이라서 그런지 더 열심히 하시네요!"라는 말에 풉~ 하고 웃음이 터져 버렸네요!!! 크크크크
08/04/15 18:11
서지훈 선수 세레모니 후 돌아가는 장면에 적합한 자막이 있습니다.
So Cooooool!!! 짤방 만들면 대박일 듯 한데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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