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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08 11:56:19
Name Akira
Subject 프로리그 2008 몇가지 이야기
12일 개막하는 프리리그 2008의 개막전에서 SKT 와 KTF의 개막전으로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네, 통신사 라이벌끼리 개막전 매치가 성사 되었습니다.

전통의 강호 오버 트리플 크라운의 SKT와 항상 SK에 가려 만년 2인자인듯했던 KTF 마드리드.....
일단 SKT를 눈여겨 봐야 할점은 역시 신인을 얼마나 발굴 했느냐가 포인트이겠죠.
현재는 김택용을 에이스라고 볼수있는 상황에 놓인데다, 도재욱인라는 토스 신인을 발굴했으나,
양박의 저그라인이 개인전에서 꾸준히 활약은 해주고 있지만
이제동을 제외한 저그의 암흑기나 다름 없는 시대를 지내면서 많이 약해진게 아니냐라는 평가를 받았죠.
임요환 입대, 최연성 은퇴로 무너져 버린 테란라인, 고인규 전상욱이 얼마만큼 살아났느냐?가 포인트가 되겠네요.

KTF는 반면 SK에 비해 신인 발굴에 성공한 팀이긴 합니다.
이젠 팀내 에이스가 되어버린 테란 이영호.
저그라인에 정명호, 배병우
토스에는 토스 이영호 까지

그리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주훈 해설이 데뷔를 한다고 합니다.
전용준 캐스터 김정민, 주훈 조합으로 스타트를 끊는것 같네요.
주훈 해설의 첫 데뷔가 친정팀의 경기가 되는 군요.
편파 해설 안하시겠지만 은근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2개 팀중에 가장 강한 전력을 보유한 팀은 르까프입니다.
이제동, 오영종 원투펀치에 이어 박지수, 구성훈
팀플에 최가람, 이유석, 김성곤, 손주흥, 다양한 팀플 카드가 존재하고 2007 후기리그 팀플 성적 2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팀플에서 1승카드가 확실한 팀으로 자리 잡았네요.
김경모, 김정환, 등의 이제동 이후의 저그라인 발굴에 힘쓰고 있고
손주흥, 손찬웅 두 신인도 개인 리그에 얼굴을 비치고 있고
일단은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되었습니다.

올 시즌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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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asFan
08/04/08 13:14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하나로 인해 케텝은 강팀반열에 들어서겠군요 +_+
티원팬으로써 상당히 부럽습니다 이영호선수는..ㅠㅠ
이번 프로리그는 티원의 도재욱,정명호 선수가 너무 기대돼네요
이젠민방위
08/04/08 13: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영호 선수는 개인전 3개대회에 다 출전을 해야해서..^^; 개인전 배려를 나름 잘해주는 ktf 여건을 보건데
프로리그에서 오히려 출전이 적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sk는 테란의 부활도 문제지만 저그 문제가 더 심각한듯 하네요. 박성준 선수도 엔트리에서 빠지고, 박태민 선수의 최근 경기력은..ㅡㅡ;

어서 토요일이 왔으면 좋겠네요. 첫 평점도 입력해야하는데..^^;;
RedStorm
08/04/08 14:31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느낀거지만 t1 의 최대약점은 테란이 아니라 저그라고 생각했었다는 ....
그래도 김택용-도재욱 토스 라인의 과거의 김성제 - 박용욱 라인을 충분히 커버할 거라고 생각되네요.

사실 예전에 김성제 - 박용욱 라인은 그 두선수의 스타일이 너무 극과 극이기 때문에 상대편에서 골치 아플 수 밖에 없었죠.
김택용 - 도재욱 선수 스타일도 서로 다른만큼 기대 해봅니다.
nickvovo
08/04/08 20:44
수정 아이콘
CJ
박영민 변형태 김성기 마재윤 서지훈 김준영 주현준 손재범


CJ 올해는 꼭.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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