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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7 19:30
흑흑.. 무선 인터넷이 불안해서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글이 유실되더군요;
수정하려고 보니 이상해서; 글을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08/04/07 19:31
아.. 바둑의 경우와 비교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낭만서생님의 의견과 결과적으로 같은 생각이지만 바둑의 경우 이미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력이 있다면 밥을 죽을 때가지 먹고 살 수 있는 시장이지만 여기도 그렇진 않으니까요
08/04/07 20:33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e-sports 에서는 고등학생 나이 정도의 선수가 우승하는게 이상하지 않다는 점이지요 지금도 그 고등학생 보다 잘하는 중학생들이 나오더군요 게임을 보면서 난 늙었나 이런 자괴감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08/04/07 21:01
다음 드래프트부터는 중학생 이하는 신청을 못하도록 정해졌다고 하네요.
의무교육을 이수한 선수들만 드래프트에 참가신청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것으로 지나치게 어린 게이머가 나오는것에 대한 대책은 어느정도 마련되었다고 생각되네요.
08/04/07 21:15
학교의 순기능.. 교육의 순기능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 선수들..이란 표현에 공감합니다. 물론 그들이 택해서 게이머가 됬겠지만...
현재 게이머의 평균 수명이 10년(10년이 뭡니까 5년? 3년?)도 안되는 마당에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것들에는 관심없이 키보드만 두드린다면 그들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걱정이 되는군요... 에구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재밌네요 히히 스카이콩콩님 말씀이 사실이면 다행이네요. 중학교는 졸업해야죠!
08/04/07 22:12
의무교육 이수자 자체에는 찬성입니다.
하지만 생각하나. 체육은 전문적으로 학교에서 양성도 하고, 관련해서 합숙도 받습니다. 바둑의 경우에도 전문학원과, 지도코스, 그리고 연구자코스로 프로 입문이 가능하죠. (바둑을 공식학과로 가르치는 학교도 있..) ..하지만 e-sports에 전문학교 or 학원이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합숙은 있을지도.)
08/04/09 10:48
나이가 어린 선수들...
그러고보니, 정말 불안하군요.. 가수만 하더라도 가창력만 좋거나, 댄스실력만 좋은 가수는 언제까지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그 때문에 작곡의 능력을 가지려 하거나, 스케줄 사이에 짬을 내서 다른 공부를 하기도 하는데.. 산화님 글을 보고나서 TaCuro님의 글까지 보니까.. 참 이런저런 생각이 다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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