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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6 19:30
1경기는 끝나기 직전에 봐서 잘 모르겠지만..
2경기는 송병구 선수가 초반에 질럿푸쉬는 실패했지만 리버견제에서 많은 이득을 보면서 중후반까지 확장을 4개 더 늘리면서 지상병력과 캐리어를 가지고 물량으로 박성균선수를 보내버렸죠. (맵 이름 그대로 안드로메다...) 송병구선수 3경기 큰 교전에서 1차 저지선 뚫은건 참 멋지고 좋았는데 벌쳐에 너무 휘둘린게 너무 아쉽네요. 해설위원들의 말씀대로 캐리어를 갔더라면 어땠을까 하네요..
08/04/06 19:32
박성균선수도 잘했는데
송병구선수가 너무 휘둘렸네요;; 특히 3경기 벌쳐-_-;; 이영호선수가 2:0으로 결승진출했으면 좋겠네요. 박성균선수와 경기 꼭 보고싶습니다 ^^
08/04/06 19:35
누가 지었나요?............... 사막의 여우
여우테란.. 정말 여우같았습니다... 토스입장에선... 키보드 다 부숴버리고 싶을정도의 견제와 도발... 토스전까지 검증받게된다면.. 5대본좌를 수정해봐야겠는데요?
08/04/06 19:43
첫경기는 송병구선수 2경기는 마재윤선수,,
해설이 다소 한 선수에게 편향된 느낌이 드네요;; 이영호선수팬이라서 그렇게 느끼는거 겠지만..;;
08/04/06 19:46
마재윤선수 이제 트라우마 벗어난듯한 느낌입니다.
본좌시절의 플레이가 나오고 있어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호선수도 너무 잘하네요 -_-;; 라구요님// 저그전이 박성균선수 약점같은데 아닌가요?
08/04/06 19:51
죽어도 4가스는 못먹게 만드는군요. 오히려 이영호선수 확장이 견제도 받지 않고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건 뭐 테란이 저그보다 많은 확장을 견제도 안받고 가져갔으니...... 3가스를 줘도 이렇게 옭아매나요. 저그를. 해처리는 예닐곱번이나 깨졌는데, 마재윤선수는 상대의 커맨드를 띄우지도 못했어요.
08/04/06 19:57
휴....... 그래도 장판파 전설이 또 생기진 않아서 다행인가요 ㅠㅠ 영호선수가 3팩에 애드온 달때부터 왠지 느낌이 불길했음 ㅠㅠ
08/04/06 19:57
이젠민방위님의 말씀에 매우 공감가네요. 마재윤선수는 확실히 본좌시절의 그 감각을 확실히 찾았습니다.
센터싸움 피하기만하던 예전의 마재윤과는 달리 첫 교전에서도 뮤탈+저글링+럴커로 이겼으니까요. 하지만 이영호선수는 무적이라는 단어만 떠오를 정도로 강력했고 이번 경기 패배는 어쩔 수 없었네요. 방어하기 쉬운 가스멀티도 한정되어 있었고 이영호선수가 병력으로 압박하면서 멀티를 야금야금 먹는 플레이가 너무 대단했네요.
08/04/06 19:58
맵이 4가스먹기가 상당히 까다로울 것 같네요.. 중앙 멀티는 테란동선이라 먹기 힘들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스타팅인데 .. 너무 뻔하죠..
08/04/06 19:58
특별전이라서 그런가요...아니면 공식리그가 아니어서 그런가요..
따로 맵설명이 없는게 아쉽네요...^^;; 그리고... 정일훈 캐스터의 모습을 보면서.. 반가움도 반가움이지만.. 스타가 아닌 다른 게임판을 크게 만들어서 돌아오시지 못한 것이 왠지 더 아쉽네요... 아...워3..ㅠㅠ 그리고 마재윤 선수...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기를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08/04/06 19:59
근데 첫싸움은 막은거지 이긴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더군요.. 러커를 너무많이 잡힌상태에 미친저그도 아니고 3가스 가는 저그에 러커 다수를 잃어버리는건 앞으로 디파일러가 나오는 시점에서도 스커지와 러커등의 병력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죠..
08/04/06 20:00
예전 마재윤선수 본좌시절처럼 테란들이 베슬나올때까지 병력을 꾹 참고 모으고 나오다 보니 힘들군요.
마재윤선수 그래도 슬슬 감각을 끌어올려가고 있는 듯 합니다. 다만 이영호는 정말 너무 잘하네요.
08/04/06 20:01
응원하는 선수지만, 정말 무섭네요;;
맵 멀티하는것도 그렇고 마지막에 본진드랍하고 베슬 무더기로 날라올 때는^^;; 2경기는 맵이 어렵다고 하니 지고 3경기까지 갈 지 두고봐야겠네요;;
08/04/06 20:06
뭐 맵핵인가요?-_-;; 압박나가기 전에 드론 나가서 멀티를 했는데 거길 예측하고 스캔 찍는 솜씨란......
마재윤 선수 뮤탈 많이 죽습니다.
08/04/06 20:14
박성균 vs 이영호 결승 성사되는 분위기네요.
과연 누가이길지.. 맵핵이나 다름없이 노스캔플레이도 보여준 박성균과 진영수를 손바닥안에 둔 것처럼 압도한 이영호라.. 테테전을 가장 싫어해서 보지도 않고 하지도 않는 저지만 이번 결승은 봐야겠네요. 율곡이이님// 예전에 GSI에서 붙은적이 있었고 이영호선수가 이겼습니다 전적은 1:0입니다.
08/04/06 20:14
이영호vs마재윤 경기 보면 항상 패턴이 똑같네요.
1. 무탈 뜨기 전에 저그의 앞마당 압박을 하거나, 제2멀티를 파괴하는 마린병력 2. 꼼꼼한 수비에 별 피해 못 주는 무탈 3. 제2멀티를 하고, 러커 한부대와 저글링 무탈로 달려들지만 테란 한 방 병력에 쭉 밀리는 저그 지금까지 펼쳐진 경기들이 다 똑같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그냥 무난하게 하는 것 같은데 항상 마재윤 선수가 압살 당하네요. 신기합니다. -_-
08/04/06 20:17
전 프로게이머가 어떻게하면 막을 수 있고 이길 수 있다라는걸 경기 내내 생각하곤 하는데
이영호선수의 이번진출을 어떻게하면 저그가 막을 수 있을지 생각해봤는데 입스타로도 대책이 안서더군요. 싸우면 지는걸 마재윤선수도 알았지만 안 달려들었어도 앞마당이 그냥 날아가게 생겨서 달려든 것이었을 뿐이죠. 어떻게 그 첫 진출을 저그가 막을 수 있을까요 -_-;; 이제동 vs 이영호 7전4선승제 이벤트전이라도 열였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08/04/06 20:17
역시 무서울 정도로 깔끔하네요~
박성균선수와 다전제를 보고싶었는데 원하던대로 됐네요^^ 아주 좋습니다. 최근 인비때 한경기 붙은적 있었는데 아슬아슬 마인하나에 희비가 엊갈렸었죠. 재밌는 경기라 다시 한번 붙었으면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박성균선수 테테전이야 진짜 잘하고(특히 스캔없이;;) 하지만 이영호선수가 우승할꺼라 믿습니다 ^^
08/04/06 20:19
마재윤 선수는 이제 개인리그에서 상위권에 오르기 전까지는 더 이상 논할 필요도 없을만큼 현 시대 강한 선수들과 적수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08/04/06 20:19
이제동 선수는 이런 이영호 선수를 어떻게 힘으로 찍어 누르는거죠???
저그가 자신있게 고른 맵에서 저런 힘차이라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종족이 테란이긴 하고 2006~2007년 테란의 약간의 부진이 걱정되긴 하지만 박성균, 이영호 선수 볼 때마다 정말 무섭기도 하고 밸런스 패치가 될까 두렵네요...
08/04/06 20:20
흑...제목만 보고 들어 왔는데 끝에 -The xian- 보고 깜짝 놀랐던...어쨌든 팬들이 원했던 혹은 관계자들이 원했던 매치 업이 성사 되었네요.
이러면 좀 안심이 되려나요..후후..
08/04/06 20:21
마재윤 선수가 빈집을 노릴려다가 이영호 선수 한방 병력에게 너무 좋은 자리를 내주는 듯 합니다.
오늘 디파일러 나오기 전에 꼴아박은 럴커가 몇마리인지 ㅠㅠ
08/04/06 20:49
sjlog님// 파포는 협회기관지나 다름없습니다.
곰티비를 은근히 싫어하는 눈치라 GSI 경기 결과는 전혀 기사로 내지 않았고 항상 이영호선수나 송병구선수의 GSI 우승, 준우승 경력을 이벤트전 우승이라고만 언급하면서 깎아내리더라구요. 그나저나 박성균선수 그동안 우승자인데도 5대본좌 논쟁때 별로 언급되지도 않고 팬들에게강력하다는 이미지도 없었는데 드디어 본모습을 보여주네요. 원래 이정도 하는 선수인데 그동안 강력한 선수와 맞붙을 기회가 별로 없었죠
08/04/06 20:49
박성균 사막의 여우가 따로없네요...
보잘것없는 병력으로 수배의 영국군을 유린했던 롬멜을 보는 듯 합니다 이영호선수 이기려면 몽고메리가 되어야;;
08/04/06 20:50
박성균 선수가 1세트는 이겼네요. 소수 힘싸움에서 전혀 지지않아요.
이영호 선수라 저정도로 싸운거 같다는 느낌마저 들어요
08/04/06 20:51
이영호선수 자리는 빨리잡는데 그 자리잡는 위치가 썩 좋은느낌이 아니네요. 첫번째 서로 두번쨰 멀티를 견제갔을때도 서로 자리잡는 위치나, 중간에 탱크소수와 드랍쉽이 마주쳤을때 시즈모드 하고서도 상대 탱크 사정거리안에 다수의 탱크들을 떨구고 시즈모드 하는, 먼저 하지만 실속이 떨어지는 위치가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08/04/06 21:13
초반 벌처 찌르기에 일꾼 다수가 잡힌데서부터 사실상 경기가 기울었다고 봐야겠네요..
두 선수가 실력차가 크게 나는 것도 아니고 비슷한 수준의 게이머들 경기에서 그런 차이라면 뭐;
08/04/06 21:15
이미 빌드에서 부터 이영호선수가 유리하게 갔으니.. 처음부터 힘든 게임이었죠..
배틀은 갔으나 대치상황도 아닌데 배틀 떠봐야 골리앗과 상대해야 되기 떄문에 안되는 게임이었죠..
08/04/06 21:16
이영호선수 참 잘하네요;; 박성균 선수도... 역시 잘하는선수들이 붙으니 테테전도 재밌네요;
근데 경기끈나고 나오던 노래 제목 아시는분?
08/04/06 21:17
초반 빌드 갈리면서 쉽게 빨리 끝나겠네 싶었는데
여기까지 끈 박성균선수도 참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이젠 빌드 갈려도 예측 못하겠어요-_-;; 무서운 두 선수.. 예측하기 어렵네요..
08/04/06 21:19
잘하고 재밌네요... 나머지 경기 기대됩니다.
해설 열심히 하시지만, 게임과 매치가 되지 않고 붕~뜨는 느낌... 게임화면은 지금까지 곰TV중계중 가장 좋네요...
08/04/06 21:22
블루스톰이 바뀌면서 본진과 앞마당 사이 입구가 많이 넓어 졌네요.
예전 버젼이라면 그렇게까지 많은 피해를 입진 않았을 텐데요....
08/04/06 21:35
이영호선수 2경기 이후로 스텝이 굉장히 좋아졌네요.. 플레이도 자신감 넘치고;;
한마디로 뭘해도 이길 듯한 상태.. 박성균 선수는 반대로 2경기 초반 갈림때문에 벽에 막힌 듯 압도적으로 지다보니 좀 심리적인 압박감이 있어보이고요..
08/04/06 21:36
4set 오프닝후 이영호 선수가 채팅창에 이렇게 써놨네요... 우와 이거 빡시다... 하하;; 5전 넘게하면 힘든가 봅니다....
08/04/06 21:40
근데 뭐 사실 3경기도 대치 상태에서 지지가 나오다보니 좀 뜬금없는 느낌도 들었지만 사실상 끝난 경기였죠..
앞마당도 마비됬고 한방 드랍병력 걷어낼 만한 상황도 아니고 더 가봐야 박성균 선수는 갈수록 움츠러들고 이영호선수는 무한확장에 관광까지 가능했던.. 박성균 선수가 현명했습니다;
08/04/06 21:43
예전 사이온배 조용호vs서지훈 라오발전을 연상케 하는 gg타이밍이었습니다;
시청자와 해설자들의 허를 찌르는 다소 황당한 gg타이밍 , 그러나 곰곰이 따져보면 두 경기 모두 대세는 이미 한쪽으로 다소 기운 상황.. gg가 황당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 경기도 그렇고 이번 경기도 그렇고 어려운 상황에서 진 선수가 그걸 타개할만한 노력의 흔적조차 거의 보이지 않고 바로 gg를 쳤기 때문이죠.
08/04/06 21:55
허.. 박성균선수마저 무너지나요..
이제 이영호 선수와 맞먹거나 앞설만한 선수는 이제동 선수 외에는 딱히 안 보이는군요;; 그 이제동 선수도 최근 경기에선 이겼으니..
08/04/06 21:55
해설진도 오늘 9경기 중계하느라 힘들었겠군요.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기색이..^^;
그리고 이영호 선수 우승자 징크스도 걱정안해도 되겠군요. ㅡㅡ;
08/04/06 23:45
곰티비vod광속 업로드 지금 보고 있는데 영호선수 좋은 경기 정말 감사합니다.
각종 커뮤니티 영호 선수 이름 도배 하는 날을 기다리며....
08/04/06 23:51
우승한번하고 본좌소리는 너무 이른듯...
마재윤선수가 어떻게 본좌자리에 올랐는지를 기억한다면 쉽게 본좌소리않할듯... 이제동,이영호 두선수의 제대로된 다전제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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