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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6 15:36
작년에 서지훈선수 테란전,토스전은 괜찮았지만, 저도 토스전에서 약간 불안했는데, 박정석선수랑의 경기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네요.
문제는 바이오닉인것 같습니다;; 저그전만 어떻게 해결하면 2008시즌에도 8강 본능을 유지, 아니 뛰어넘을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08/04/06 15:54
하하 저도 7경기 롱기누스에서 서지훈 선수의 실수 후의 표정을 보고 '서지훈이 저런 표정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 귀여웠어요 확실히 킬킬
08/04/06 16:51
서지훈선수의 저그전은 한방에 많이 의존하는 스타일이다보니......아이러니 하게도 소규모 부대에서는 컨트롤이 나쁜 선수가 아닌데 중규모가 넘어가면 병력관리가 잘 안되는 것 같더군요. 베슬은 물론이고;;;; 팀 내 변형태선수나 주현준선수의 난전능력을 흡수하면 좋을텐데요
08/04/06 17:05
올드중 가장 가능성 높은 선수 중 하나죠...
바이오닉만 어떻게 변형태 선수의 장점을 흡수해온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 기대해도 될듯하네요... 테란전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고... 플토전은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주고 있고... 그리고 작년 후반기부터 무언가 약간 각성한 느낌을 주고 있기도하고...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진것만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08/04/06 17:41
이윤열 선수에게 바이오닉 다시 배워야 하나요....(아마 시절, 서지훈 선수는 이윤열 선수에게 메카닉을, 이윤열 선수는 서지훈 선수에게 바이오닉을 가르쳐줬다고 하죠.)
08/04/06 17:44
흐흐 스킨스 매치 이후의 서지훈 선수에 대한 글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쓸 수도 있었지만 귀찮은 것도 있고 가장 중요한건...아직까지 경기를 못봤다는 거죠. -_- 이제야 보기 위한 준비는 끝났고 보기만 하면 끝이지만요. ^^ 끝나자마자 글이 한개도 안올라와서 명경기가 아니라는것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 글이 올라오는 걸 보니 서지훈 선수는 무난한 플레이 이상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군요. (박정석 선수도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서지훈 선수의 바이오닉은 경기력도 그렇고 결과도 최악이긴 하지만... 그리고 항상 쓰는 글이지만... 서지훈 선수는 꼭 극복할 거라고 믿습니다. ^^
08/04/06 18:28
진리탐구자님//서지훈 선수에게 필요한 건 이윤열 선수의 바이오닉 운용법보다 임요환 선수의 승부사 기질이 아닐런지..흐흐..
(더하기 안기효 선수의 승부욕....가시적으로 보이는..)
08/04/06 18:35
올드 중에서는 이윤열(16위), 서지훈(18위)선수만이 20위안에 있군요..(제 나름대로의 기준의 올드는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했던 선수^^;) 세월의 무상함이란... 2008시즌도 이 두 선수가 올드중에서는 가장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힘냈으면 좋겠네요.
08/04/06 19:33
김택용선수가.......... 박카스 조지명식때..
서지훈선수 찍으면서.......... 언제 우승한번 했었나요?라는 도발멘트 날렸을때의.... 그 싸늘한 얼굴은...... 링의 우물귀신 이후로 최고의 공포였습니다.. 그도 이젠 올드란말이 익숙해져버렸군요.
08/04/06 21:25
이윤열, 서지훈 선수는 정말 올드들의 희망..
저 두 선수라면 그래도 아직 한번더 날아오를수있다는 느낌을 주는 선수들.. 특히 서지훈 선수는 피지컬적으론 전혀 밀릴게없어 보이는데 항상 뭔가 아쉬운 2%..
08/04/06 21:34
이윤열 선수가 바이오닉 상태가 예전만 못한게 사실이지만
배슬관리 능력은 현 테란 중에서도 여전히 NO.1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배슬 하나 살리자고 마매 한부대씩 죽고.. 그런게 아니라. 서지훈 선수가 작년에 보여준 저그전 경기에서 배슬 관리만 좀더 잘했어도 승패가 바뀌었을 경기는 5~6경기는 되는 거 같습니다.
08/04/06 22:58
김택용선수가 저런말을 했었나요? 우승은 한번이던 수십년전이던 소중한 것인데 말이죠^^
서지훈선수 경기 오랜만에 봐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저 요새는 얼굴보는것, 경기보는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더군요.
08/04/08 00:00
개인적인 생각엔
서지훈 선수가 이영호 선수에게 컨셉을 따왔다기 보단. 누가 누구에게 따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적 안 좋던. 약 1년 전부터 , 서지훈 선수 저런식의 빠른 2아머리 체제의 운영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스킨스매치때는 그때랑 반응속도나 뭐. 전체적인 센스와 운영의 훨신좋아진듯하구요. 박정석 선수 기량이 예전만 못해서 더욱 그렇게 보였던 걸수도 있겠구요. 서지훈선수, 박정석선수 둘다 예전의 포스를 되찾으셔서. 둘이 결승전에서 만나기를 꿈꿔봅니다!
08/04/09 13:03
서지훈 박태민 박정석
이 세 선수가 2007년 참 아쉬운 모습만 많이 보였는데 2008년에는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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