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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5 08:59
정말 최고의 매치업이죠.
대 테란전의 절대 강자 송병구 선수와 최근 토스전 기량이 만개한 이영호 선수. 지난 So1 스타리그의 4강전/결승전 후 가장 수준높은 경기력이 기대되는 이번 매치입니다. 저 역시 승부처는 2경기라고 보여집니다. 이영호 선수가 보여주는 카트리나에서의 괴력을 송병구 선수가 어떻게 제압할 것인지 기대되기도 하고, 괜히 카트리나에서 연승한 것이 아니다! 라고 보여주며 이영호 선수가 압승을 거둘 것 같기도 하고.. 정말 예상이 어렵네요 아무튼 두 선수 모두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8/03/15 09:18
첫 경기가 승부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카트리나는 프로토스의 성지이고... 트로이는 이영호 선수가 스스로 제일 자신없다고 밝힌 맵이었으니.. 첫 경기를 송병구 선수가 이기면 3:0 예상..
08/03/15 09:32
질문 하나하겠습니다. 만약 송병구선수가 0:3으로 패배할시 2007시즌 승률상은 어떻게 되는겁니까? (다승상은 받기로 확정된걸로 알고있는데.......)
08/03/15 10:34
이영호 선수가 우승할거 같아요 미네랄 베팅도 이영호 선수에게 3:0 으로 -_-;;
GSI 그모습 생각하면... 카트리나 2연속 잡고 백마고지에선 졌지만 플토가 웃어주는 맵에서 그것도 테플전 괴수 송병구 선수를 잡은 저력을 보면 ...
08/03/15 12:11
So1 오영종 이후로 여섯 시즌을 거치면서 프로토스 우승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제 나올때가 되었죠! 이참에 송병구 선수 새로운 별명도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08/03/15 13:30
흠...그런데...송병구 선수가 우승하면, 3강시대가 되는건가요??
이영호 선수는 이벤트 리그인 곰TV 리그 우승 경험만 있고, 아직 커리어 상 양대리그 우승 경험도 없고, 이번이 첫 결승인데, 어째서 송병구 선수가 우승하면 3강시대인지..... 송병구 선수가 우승할 경우, 송병구, 이제동 양강시대라고 보는게 적확한 게 아닐가요??? 물론 이영호 선수가 우승할 경우 양이 시대라는 건 동의합니다만...
08/03/15 13:50
실력적인 면은 충분하지만 커리어적인 면에서 아직 이영호선수가 조금 부족해보이네요.
즉 양이시대 , 송이시대 이런식으로 불려야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작명센스를 발휘해주시면 ^^;;) 그나저나 결승전 저는 도저히 예측을 못 하겠습니다. 패스트 골리앗 업글 빌드를 쓰지 않으면 이영호선수가 이길것 같네요.
08/03/15 14:02
솔직히 예측은 힘들었지만 저는 XX고수에 미네랄을 이영호선수에게..ㅡㅡ;
송병구선수가 결승에서 왠지..X라인에 완벽히 들듯하여 음?(송병구 선수 팬들에게 미안 ㅡㅡ)
08/03/15 14:07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가 우승한다고 해도 양이 시대라는 말은 동의할 수 없네요...
김택용- 박성균 선수 가 솔직히 이영호 선수보다 못한건 없어 보이니까요/...
08/03/15 15:12
아니 김태형 해설은 왜 또 송병구 선수 우승을... ㅡㅜ
너무하는 거 아닌가요. 송병구선수도 우승 좀 한 번 해 봅시다. 그나저나 진짜.. 송병구 패배인 경우, 준우승만 여러 차례, X라인 가입이라면, 이영호 패배인 경우, 이벤트전만 우승 다른 진짜 경기는 4강이나 준우승, 따라서 X라인 가입... 이렇게 되는 건가요? ㅡㅡ;;;
08/03/15 16:31
누가 이기건...이제동선수의 독보적인 시대 아닌가요..
막말로, 이제 막 우승1회에 도전하면서 어딜감히 -_-;; 그렇다고 포스에서 이제동선수가 밀리는것도 아니고
08/03/15 19:28
양강이네요. 이제동 이영호
다만 이제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조금씩 압살하는 느낌이 드는 지경에 이르니까... 이영호 선수의 향후 방향에 따라...임이최마호가 될듯한 느낌이...
08/03/15 19:31
이걸로 올해의 신인 및 올해의 테란은 무조건 이영호
저그 이제동 토스는...송병구 김택용 둘중 누가 될까요? 올해의 선수는...이것 참 종잡기 어렵습니다. 이제동 이영호...과연 누가 될런지 참 기대가 되네요. 일단 르카프의 후기 통합우승에 개인리그 양대가 있으니까...이제동선수쪽이 힘을 더 받지 싶습니다.
08/03/15 19:36
이제 첫번째 개인리그 우승자와
MSL 3연속 결승진출에 2회 우승 + OSL 2회 연속 4강의 김택용 선수 MSL 1회 우승 + 1회 4강 진출의 박성균 선수 비교하면 두 선수가 좀 섭섭하지요.. 기억력의 한계라면 모를까..-_-
08/03/15 19:37
일단 이제동선수가 유력하죠. 이번 시즌 OSL과 MSL을 모두 석권한 유일한 선수고(이건 큽니다. 지금까지 1년시즌동안에 양대리그를 모두 석권한 선수는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강민 단 네 명뿐이었습니다.) 프로리그의 활약도 큰데다가, 보통 후반기에 대활약 한 선수가 전반기보다는 주목받기 마련이죠. 이제동선수가 가장 합당하다고 봅니다.
.........써놓고 보니, 후반기 얘기는 의미가 없는 얘기군요. 이영호선수도 똑같이 후반기에 활약했으니;;;;그래도 우승 1회보다는 2회가 더 유력하겠죠.
08/03/15 19:54
박성균선수보다 이영호선수가 더 커리어는 화려하지요.
이영호선수또한 Osl1회 우승+1회 4강진출입니다. osl에서의 커리어가 없는 박성균선수에 비해 msl 8강경력, 프로리그 gsl 등에서의 활약이 더 출중한 이영호선수가 낫죠
08/03/15 19:57
김일동//첫번째 개인리그 우승자를 이영호 지칭 하는 거 맞죠? 이영호 선수는 스타리그 계속 진출했었고(3연속인가요?) MSL도 2연속 진출, 이번 박카스 스타리그 우승, 다음 스타리그는 4강까지 갔었습니다..(3,4위전에서 패하긴 했죠.) 거기에다 프로리그에서의 성적도 괜찮았습니다. 오늘 스타리그 우승한 이영호 선수와 박성균 선수를 비교해보면 이영호 선수가 커리어면에서는 뒤지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아직 김택용 선수의 커리어에는 안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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