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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5 02:49
곰티비8강 마재윤 vs 이성은 경기가 끝나고 한바뀌돌고 저질댄스 세레모니는 그 때 당시엔 저도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WWE나 K1같은 과격한엔터테인먼트의 도발을 그대로 이 판에다가 적용시키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이네요 주 시청자들이 10대인데 상대를 도발하고 조롱하는 세레모니는 올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듯하네요. 세레모니 뿐만 아니라 조지명식에서도 너무 심한 모욕들이 오고가는것같아 뭔가 답답하네요. 친분도 없는 선수끼리 험한말 늘어놓는건 서로에게 상처가 될뿐 아닌가요? 시청률향상엔 도움이 되겠지만..
08/03/15 03:04
저도 사실 이성은선수의 도발 세리머니는 좋지않다고 봅니다만
이판에는 사실 선과 악이 있어야 재미있어 집니다. 그래야 대결구도 형성되고 차후에 이성은선수와 마재윤선수가 붙을때 사람들이 기대감을 가지겠죠. 당시에도 사실 좋아보이지않았답니다. 굳이 저렇게 까지 해야했나 했는데 이성은선수도 나름 열심히 튈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그래야 주목도 받을테니까요.
08/03/15 13:24
첫 만남부터 어색하기 그지 없다. 경기장 외에서 만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얼마 전 강릉에서 열렸던 IEF 2007에서 팀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를 한 적도 있지만 그 때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단다. 지고 있는 쪽도, 이기고 있는 쪽도 먼저 살갑게 말을 건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가보다.
약간 늦게 도착한 김택용이 작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고 마재윤이 마주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둘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끝났다. 특별히 사이가 나쁘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역시 너무 낯선 탓이다. ---------------------------------------------------------------------------------------------------------------------------------------- 이게 작년 9월 파포에 올라온 기사인데, 둘이 개인적으로 그닥 친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08/03/15 13:34
친하고 안친하고는 본인들 외에는 알 수가 없죠 -_-;;
아무튼 예전엔 안친했고 어색한관계였는데 김택용선수 베넷어택에 마재윤선수가 출연해서 게임하기도하고 친해져가는 단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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