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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1 21:27
아래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이번 대회는 전적으로 경기감독관의 판단하에 진행되는것 같더군요.
그나저나 방송장비를 선수석 근처에 어떻게 배치했길래 이런일이..ㅡㅡ; 곰티비가 큰 무대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조금 미숙한 진행이었던것 같네요. 담부턴 주의해야할듯 합니다.
08/03/01 21:27
만약 케스파 규정이 그대로 적용이되었다면...후덜덜이네요.
제가 생각했을때 케스파 규정이 적용이 안되더라도,의미는 없지만 명목상의 주의정도는 주어지지 않을까 했는데.아무런 조치없이 지나간것은 좀 의외더군요. 그부분에서 진행상의 약간의 허점이 보였습니다 msl이나 스타리그 결승에서 이같은 상황이 펼쳐지면 정말 전대미문의 결승전 몰수패가 나오겠지요?
08/03/01 21:28
밑에서도 있던 이 논쟁에서 제가 궁금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GSI에서 다른 정규리그에서처럼 경기진행심판이 게임에 들어와 있었던가요? (-> 심판이 있었더군요 ^^;)
08/03/01 21:30
이 대회는 비공식전입니다.
그래서 KesPA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대회이지요. 따라서 KesPA의 규칙을 따라야 하는 이유가 없고 말이죠.
08/03/01 21:31
slowtime님//
경기시작할때 보니 옵저버외 1인이 더 들어와 있습니다.. 아마도 경기진행심판일듯 하네요.. 정확한거는 확인해봐야 될듯..
08/03/01 21:31
근데 그 상황이라면 ppp를 하기도 선수 입장에서는 좀 뭐 한게 모니터가 나간 상황이었기에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 ppp를 요청한 거일수도 있는거죠. 1초가 아쉬운 프로게임계에서 모니터가 나가서 ppp를 하고 퍼즈를 걸때까지 자신이 상황대처를 전혀 못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상황은 선수 본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자신이 건드린 중계 기기때문이기도 하니
대회준비에 대해서도 변명할 거리가 있을수도 있죠.
08/03/01 21:32
택용스칸님//
비공식전이라고 하더라도 같은 스타대회라면 공통된 규정을 가지고 진행하기를 바라는 팬입니다.. 대회마다 규정이 틀리다면 선수들도 혼란스러워질테니까요.. 이런 이벤트형식의 대회가 얼마나 계속될지 모르겠지만..
08/03/01 21:32
이런방법을 해도 괜찮을것같네요
선수들의 모니터 실제화면을 뒤에 카메라를 보는 수밖에 없을것 같네요..스타게임을 중단할수 있는 사람과 같이요 그래서 오늘같이 이영호 선수가 모니터가 꺼지는 사태가 발생하면,, 그 화면을 뒤에 카메라 화면을 보는 심판이 그 즉시 재량으로 게임중단 요청을 바로 옆에 경기를 pause 할수 있는 사람에게 전달하는게 젤 빠를듯 경기할때 선수들 얼굴은 키보드 옆애 카메라 나둬서 녹화하던데... 선수들 모니터 화면도 주시하는 심판이 필요할듯
08/03/01 21:34
같은 이벤트 경기였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케스파 공인 대회라서 케스파 심판을 데리고 와서 케스파 룰로 진행되었지만
곰티비리그는 공인 대회도 아니고 따로 심판도 있는 거 보니 케스파 룰에는 따르지 않고 자체 룰이 있는 모양인듯 한데요.정수영 심판이 볼때 곰티비 리그의 룰상 문제가 없으니까 그냥 진행시켰다고 봅니다.
08/03/01 21:34
럭스님//
똑같은 상황이 프로리그에서 나왔다면 이영호선수는 몰수패 상황이었습니다.. 선수 본인이 대처할때의 실수가 있었다는거죠.. 그게 중계기기의 문제이든 뭐든 레프리가 있으면 레프리가 ppp요청에 즉시 퍼즈를 걸어주던 상황이 프로리그경기에서도 있었습니다.
08/03/01 21:39
찡하니님//
물론 자체리그 룰에 문제가 없으니 진행시켰겠죠.. 앞으로의 스타대회에서는 보다 명문화된 규정이 공통되게 적용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게 선수들을 위해서도 좋은 방향이고요.. 그리고 프로스포츠화 되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08/03/01 21:45
정규대회였음 장비를 잘못배치해서 문제가 생기게한 곰티비측도 경고 조치감이고
이영호 선수에게도 몰수패였겠죠..(처음당하는 일이고 급작스러워서 그랬겠지만 만약 키보드를 못치는 상황이라면..손을 들었어야죠) 어쨌든 이영호 선수 이런일이 온게임넷 결승에서 일어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고 이런 일을 이런대회에서 미리 경험해본게 다행이네요.. 이영호 선수도 미숙해서 발생한 일인것 같고 앞으로 본인이 포즈를 걸면 안된다는것을 감독이나 코칭스텝프쪽에서 잘 인지 시켜야될것 같습니다. ..
08/03/01 21:49
행복한 날들님// 룰이 통일 되면 혼란이 없어서 좋은 점이 있겠죠.
다만.. 프로스포츠라고 해도 모든 대회의 룰이 공통되어 있는 종목은 아주 드물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부 스포츠에서는 특정 룰이 대회의 특징이 되기도 하고요. 이런 것까지 프로스포츠화라는 건.. e스포츠를 너무 낮게만 보는 것 같습니다.
08/03/01 21:52
축구경기라도............친선전에선...퇴장도 없고.
옐로카드도 될수있으면 자제하죠........ 이벤트전이 친선전이라면..이런것은...문제가 될수도 없는상황.. 퍼즈는 핑계일뿐.
08/03/01 21:59
모니터가 나간상황에서.. 엔터를 치고.. ppp를 친다는것이
그리고 결승 5경기라는 점을 생각해보았을때.. 경황이 없지 않았을까 합니다. 당혹스러움을... 곧바로 f10 -> p를 눌렀을텐데... 가장 바람직했다고 보구요... 이번 대회를 주최한 측에서 장비 셋팅에 대한... 문제를 지적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게임에 영향을 주는 장비를 발로 건드릴 수 있다니요.. 말이 안되죠 ㅠㅠ
08/03/01 22:00
각 대회마다 조금은 다른 규칙들이 타 스포츠에도 존재 하지 않나요..;;
월드컵과 일반 리그에서, 친선전에서의 교대 선수 숫자도 다르고.. NBA와 KBL의 룰도 다르고.. 기타등등
08/03/01 22:15
뭐 사실 이런 경우는 약간 이영호 선수도 억울하겠죠. 이런 경우로 까인다면..
경기하다가 다리도 움직일 수 있고 여유 있으면 기지개도 켜고 여러가지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근데 뭐 약간 움직였다고 모니터가 안보이게 되고 이러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벤트인 만큼 유연한 진행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그 상황에서 송병구 선수가 정말로 유리했다면 이영호 선수의 고의성을 약간 의심했겠지만 경기를 본 저의 입장으로서는 그때까지의 분위기는 절대 송병구 선수가 좋지 않았거든요.
08/03/01 22:55
전 사실 저 PPP 규정이 좀 맘에안드네요..
정말 몇초가아까운 긴박한 프로게이머들간에 경기에서 PPP치고 기다리는게... 또 전례들을보면 PPP치면 광속으로 포즈거는것도 아니고 시간도 꽤잡아먹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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