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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1 17:32
맵이 토스쪽으로 정말 많이 기울었기 때문에 송병구정도의 선수라면 아무리 물오른 이영호선수라도 제압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스톰만 조심하면 3:0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3:1선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08/03/01 17:34
이영호선수가 어제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곰티비 결승 연습을 하나도 안 했죠.....송병구선수는 특별하게 신경쓰지 않고 기본기로만 물리칠 수 있는 선수가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송병구선수의 승리를 확신하며.....
08/03/01 18:00
연습 못했다고 하는 영호선수 인터뷰가 왜이리 걸리는지;;
예전 같았으면 '에이~ 맨날 연습 안했다고 하면서 그래도 이기던데'라고 웃어 넘겼을텐데... 상대가 송병구 선수라서 그런가요.. 영호야 미안해. 니 팬인데 병구선수가 이길꺼 같아 ㅠ_ㅠ 스타리그는 꼭 우승하자....
08/03/01 18:08
언제부턴가 제가 본좌를 원하고 있더군요 ^ ^; 지난 이제동선수 우승때 송병구 선수를 응원하고 이번 3방송사 호동록에서는 이제동선수를 응원하고.. 이번 본좌의 발판을 위해서라도 이영호 선수의 압승을 기원합니다. 3:0 이영호 선수의 승! 더불어 온게임넷 3:1 이영호 선수의 승!
08/03/01 18:22
이영호 선수가 연습시간이 충분했다면, 고민좀했을텐데 아무래도 충분히 연습못했다는걸 감안하면, 송병구 선수가 3:1승리할것 같습니다.
08/03/01 18:47
이영호........................................ 당신은 정말............ 캐리어도 안통하면 도대체......
08/03/01 18:47
헐 어제 김택용선수한테 그렇게 케리어를 외친 내가 정말 부끄러운 이영호 선수의 경기력..후덜덜합니다..
어떻게 보면 어제 경기한 김택용선수가 어쩔수 없이 아비터를 들고 온것 같네요..
08/03/01 18:48
카트리나가 정말 토스맵 맞나요????
송병구 선수 이번 경기 관광수준인데 말입니다....... 어제 김택용 선수가 진게 단순한 사실이 아니라 이영호 선수 지금 송병구 선수마저 꺾는다면 현 최강 포스 맞습니다..... 무섭네요 이제;;;
08/03/01 18:48
1경기 기싸움이라고 생각됐는데 이영호 선수가 기싸움에서 이겼네요 송병구"니가 날 이기려면 일단 내 캐리어부터 막아봐!" 이영호"내업골리앗을 니가 막아봐!" 둘간의 대결 흥미롭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압승 덜덜
08/03/01 18:49
송병구선수 셧아웃당하면 어쩌죠? 덜덜덜
윗리플보면 분위기가 다 송병구선수 압승분위기인데 개x토스맵 카트리나에서 압승을...덜덜덜 잉영호 선수 최곤데요
08/03/01 18:49
김택용 선수의 아비터가 최선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_-;
아직 경기가 더 남았지만.. 1경기를 보고 난 뒤에 드는 생각은 정말 이거 하나에요. 김택용 그는 강했다-_-;;
08/03/01 18:49
송병구의 선택은 정말 탁월했습니다
2게이트 압박이후 멀티 + 스타게이트2개짓고 캐리어 하지만 그 타이밍에 컴셋이 달리고.. 캐리어를 발견한 이영호 선수는 골리앗업글하면서 공일업 + 팩 늘리며 골리앗 위주 생산.+ 멀티 ./// 우와.. 정말 캐리어가 날카롭게 잡히네요
08/03/01 18:50
김택용 선수 정말 어제 아비터 전략이 최선의 한수였을지도????
지금 결과는 1:0 이지만 3:0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죠...... 과연!!!!!!!!!!
08/03/01 18:54
그런데 송병구 선수 빌드가 별로 안좋았어요. 카트리나는 노게이트 더블이 사기지, 투게이트 드라군 압박 더블은 그닥 테란은 원팩더블인데 말이죠. 제3 멀티는 플토가 빠르지만 실질적 인구수나 업그레이드는 테란이 앞서거든요.
08/03/01 18:56
송병구 선수 캐리어 인터셉터 업그레이드를 제대로 해줬는데 보신분 있나요?
제가 보기에는 캐리어가 초반 5시에서 약간 깔짝거릴때까지 인터셉터가 4였거든요. 병구선수가 드라군이랑 같이 멀티 공격할때도 인터셉터가 너무 적었던 것 같고... 골리앗이 잡았다고 얘기하기에도 너무 인터셉터가 적던데요. 그리고 이영호 선수가 진출 할때 캐리어 찍으니까 인터셉터가 5... 이때는 골리앗이 이미 좀 잡았을수도 있겠죠. 제가 볼땐 인터셉터 업그레이드가 늦었던거 같은데... 혹시 확인하신분???
08/03/01 19:00
이윤열선수전성기떄와 지금의 이영호선수가 많이 닮았네요
기계적인 플레이도 잘하고 프리스타일이나 유연한 플레이도 잘하고 순간순간 센스도 정말 대단하고 천재,신동적인 이미지가 너무 비슷하네요 ...
08/03/01 19:16
캐리어 컨트롤에서
어제 김택용선수도 그렇고 오늘 송병구선수도 골럇이야 쏘던 말던 탱크만 잡겠다라는 식으로 플레이를 하는데 그것보다는 드라군은 탱크사거리 밖에 두고 캐리어로는 골럇을 일점사하면서 드라군쪽으로 왔다갔다 하는 플레이가 좋을것 같네요.
08/03/01 19:20
와우 역시 송병구네요.
유연합니다. 이영호선수 다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에 방심을 해버렸네요. 미네랄멀티까지 갔을때 다 잃어버린 탱크가 패배를 불러오고 마네요. 1대 1!! 흥미진진합니다.
08/03/01 19:21
테란이 이걸 이기나 싶은 순간도 있었는데 역시 인터셉터만 노리는 플레이는 한계가 있네요.
거기서 끝내버리지 못하니까 남은 케려에 인터셉터가 채워지고... 엄청난 병기로 변신!
08/03/01 19:23
저는 프로토스 유저인데 이영호 선수가 너무 무섭습니다...
골리앗만 잔뜩 조합된 병력인데 플토 지상병력이 힘을 못 쓰다니요;; 송병구 같은 최상급의 캐리어 컨트롤이 없으면 어떻게 되었을지...경기 퀄리티 정말 덜덜덜 하네요.
08/03/01 19:23
와 탱크를 말려버리니깐 추가병력에서도 한계가 오네요. 송병구 선수도 집념의 한판!!!
역시 캐리어! 점점 재미있어지는데요. 어제 경기랑 확실히 양상이 틀린게 아비터가 한번도 안보였다는 점?
08/03/01 19:24
이영호 선수 골리앗 앞에서는 캐리어 방업을 필수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방업, 실드업을 하고 나서는 인터셉터가 잘 안터지는군요. 대부분이 캐리어 공업부터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인터셉터자체가 터져서 없어지는 걸 보면 방업부터 하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8/03/01 19:25
그야말로 캐리어운영의 달인입니다. 지금까지 캐리어 지상군의 운영을 이렇게 물흐르듯 잘해내는 선수가 있었을까 싶네요. 강민선수의 전술을 완성시킨듯한...
08/03/01 19:29
송병구선수 캐리어운영이 극에 달한듯합니다.
캐리어 운영하면서 지상군역시 차곡차곡쌓고, 지상군과 함께 싸울때와 따로 싸워야할때를 정말 잘 파악하네요.
08/03/01 19:49
이영호 선수가 요즘 사용하는 빌드는 빠른 캐리어에 맞는 빌드이지만 지금 3경기처럼 빠른캐리어가 아닌 빌드에는 좀 약한듯...
초반 골리앗이 많은 대신 벌처가 적어서 ...
08/03/01 19:55
이영호 선수의 빠른 업글 빌드는 그다지 백마고지엔 안맞는 것 같네요.
본진 미네랄 자원이 워낙 많으니 플토의 지상군 물량이 다른 맵에 비해 훨씬 많으니까요.
08/03/01 19:55
1경기 보고 나서의 느낌이 점점 사라지고 있네요. 애초의 예상대로 흘러가는 ㅠ ㅠ
확실히 아니거든요님 말씀대로 페스트케려에 맞춤 빌드다 보니, 단순한 지상군 위주를 상대로는 효율적이지 않네요.
08/03/01 19:56
진리탐구자님// 마인을 심다가 겹쳐진 상태에서 얼려버려서.. 서로 비벼지는 효과죠.
스택시스필드에 걸린 유닛들 일꾼으로 밀치기 하면 다 움직입니다~
08/03/01 19:58
스테이시스필드 걸린 유닛들 움직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 토스들이 테란 본진에 병력 리콜하고 테란의 방어 병력을 차단하기 위해 질럿 한기 입구에 세운후 얼리면. 테란들이 벌처의 마인 밀치기로 입구를 열었었지요.
08/03/01 20:01
3경기는 조금 플토가 좋은 맵이라는 걸 감안하고서라도 이영호 선수 너무 압도적으로 당하는군요. 송병구 선수. 다수 드라군으로 처음 대규모 교전 펼치는 게 진짜 나이스네요...과연 대테란전 킬러..맞군요..
08/03/01 20:02
송병구선수는 성격이 너무 좋아그런건지..
곧 결승에서 만날수도 있는상대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너무 평범하게 끝내는 듯.. 이런 기회에 날 이길생각은 말라는 식으로 기를 죽여놔야 하지않을까 싶은데... 4경기에선 뭔가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08/03/01 20:05
maximumT1님// 밀봉 관광도 기분은 상당히 (...)
하얀그림자님// 어제 이영호 선수가 카트리나에서 김택용 선수 잡았잖아요.
08/03/01 20:26
까뜨리나 무적~!!!!
이영호!! 콘크리트테란! 까뜨리나테란! 이건 뭐... 근데 송병구 선수 초반 좋았던 분위기에 상대에 최적 멀티타이밍을 주는 꼴아박 드라군들... 어쨌거나 5경기 가네요~!
08/03/01 20:27
이야...이건 뭐...
벌써부터 스타리그 결승이 기대되네요. 아. 아직 송병구 대 박찬수 선수의 4강전도 안 끝났군요....하하.
08/03/01 20:28
정말정말정말정말 너무 잘하네요...
5경기 무지 기대됩니다!!!! 근데 해설은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중반에 멀티 포기한 공격 막혔을떄부터 이영호 선수가 많이 좋았는데요...
08/03/01 20:28
그런데.. 개인 부주의로 인한건 몰수패가 아니였나요? 결승이라서 그런건지.. 배병우 선수도 개인부주의로 몰수패 당했던게 기억이 나서.. 물론 팬이나 선수나 해설진이나 누구하나 몰수패를 원하진 않았지만요 ^ ^;; 괜히 이런것 때문에 까일까봐 걱정됩니다.
08/03/01 20:28
그나저나 방금 몰수패해야 되는거아닌가요
이영호선수가 ppp칠상황이아니라고해도 이 상황에 자신이 퍼즈거는게 더 힘들것같은데.... 뭐 개인적으로 이영호선수가 5경기까지 끌고가서 좋긴합니다만.... 궁금하네요.다른분들 아무말씀없으셔서..
08/03/01 20:30
달려라투신아~님//확실히 선수본인이 잘못 건드려서 모니터연결이 안된거면 룰상으로는 몰수패네요. 아무래도 결승전이라는 점과 이벤트 대회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한 듯 하네요.
08/03/01 20:30
이벤트전 성격이 강하니깐요. 라는 대답으로 뭐 딱히 업을 듯 싶네요. 만약에 진짜 스타리그 경기였다면...논란이 될만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08/03/01 20:31
몰수패는 아닌 것 같은데요.. 경고 정도면 모를까..
어린 마음에 자기가 뭘 건드린것 같은데 불안하니까 광속 퍼즈 건것 같은... 이런건 몰수 바로 아래인 벌칙을 주면 되겠죠..
08/03/01 20:31
근데 김동수 해설.. 조금 난감하던데요..
이영호 선수가 본진 밀고, 캐리어 4기 남았는데.. 그 장면에서 이영호 선수 역시 사지라느니.. -_-.. 애초에 이영호 선수가 2번째 멀티 먹으려고 센터 띄운 순간부터 이영호 선수가 유리했는데........ 쫌 난감하더군요;; 캐리어가 많이 남은 것도 아니고 단 4기 남았었는데;;
08/03/01 20:32
토스리나 맞나요?
테플전 밸런스를 언급하시던 분들은 그저 몇몇의 테란플레이어들의 저조한 토스전 실력 때문이라는게 이번 1,4 경기를 통해서 입증되었군요. 이영호 선수는 어제는 김택용 그리고 테란킬러 오영종선수를 카트리나에서 2연속으로 잡아 내었습니다.
08/03/01 20:32
송병구선수의 캐리어,리버가 이다지도 힘을 못쓸줄이야..
곰tv 인비테이셔날은 경기와 경기사이의 텀이 짧아 좋네요~ 5경기 기대됩니다 근데 송병구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경기를 봐서 그런지 이준호해설의 제자사랑이 각별하게 느껴지는 중계네요..훌훌..
08/03/01 20:32
그런데 '개인장비' 인 마우스가 빠진거면 선수잘못인데
모니터는 '경기장' 에 속하는 거니까 주최측 잘못 아닌가요? ... 음... 좀 어렵군요. 근데 왜 본체를 잘못 건드려서 파워가 나갔을때도 무리없이 재경기 했던 기억이 얼핏 나서 저는 그냥 그런가보군~ 했습니다. 여튼 스타리그나 MSL 이었으면 크게 논란이 됬을지도..........
08/03/01 20:32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당연히 몰수패입니다만 이벤트라 다행이네요.
그렇지만 이벤트라도 pp로 정지하는걸 습관화하는게 좋을텐데 언젠가 한번 포즈때문에 몰수패당할까봐 걱정되네요.
08/03/01 20:33
방금 게임시작전에 채팅내용이 눈에 띄네요
송병구선수:아비터는 베슬뜨면 즐(?이잖아 자세히는 안보이지만 이영호선수가(아니면 옵저버분이) 왜 아비터 안쓰냐고 물어본것같기도 하네요
08/03/01 20:33
이영호 선수 본인의 실수로 모니터선을 건드린다거나 뭐다거나를 떠나서 대회 주최측에서 그딴 식으로 선수가 장비에 영향을
주도록 하면 안되죠.. 안전 장치를 제대로 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08/03/01 20:33
나키님// 으하하.. 이영호를 제외한 모든 테란플레이어들의 저조한 토스전 실력 때문에 탄생된 게 토스리나 입니다.
절대 토스가 유리한 게 아니라, 이영호를 제외한 모든 테란들이 못했기 때문에 토스맵처럼 보이는 것 뿐이죠. 암.
08/03/01 20:34
The_CyberSrar님//아무리 안전장치를 잘해도 선수가 맘만먹으면 혹은 부주의로 인해 선수장비가 아닌 장비를 작동 불가능으로 만드는건 그다지 어렵다고 보지않습니다.
08/03/01 20:39
코하홀릭님// 마우스나 키보드의 연결장치,모니터 , 그리고 본체같은 장비를 안전하게 설치하기만 하면 선수가 고의로 어떻게 하지
않는 이상 경기에 영향을 주기란 어렵겠죠. 고의라면 경기장 내 카메라 판독하면 되니까요..
08/03/01 20:40
이영호의 토스전 새로운 패러다임이 또 다양화 해질 것 같네요. 김택용 선수의 비수더블넥처럼 말이죠. 멀티 - 투팩과 동시에 빠른 아머리와 시즈모드업 - 골리앗 2기 - 마인업 속업 - 골리앗 사업과 동시에 3팩. 이런식이 또 주류가 될 것 같네요.
08/03/01 20:46
The_CyberSrar님// 룰이라느게 정해놓고 고의든 아니던 같은 기준에서 처벌해야지, 그걸 또 고의 여부를 판단하면 일만 복잡해지는 결과를 낳게됩니다. 여태까지 룰을 어겨서 몰수패 당한선수들이 고의로 한 선수가 어디 있나요. 정해진 룰을 지키는건 선숩니다. 이영호선수가 ppp를 하지않고 퍼즈를 건것도 관련 룰을 알고있는 이영호선수가 고의로 한건가요? 아니면 고의성이 없는건가요. 고의성 판단은 결국 주관적이게 될 뿐입니다.
08/03/01 20:47
이영호 선수가 확실히 유리해졌네요.
이영호 선수는 벌쳐보다 골리앗이 더 많네요. 또 골리앗은 무리한 캐리어 점사가 아닌 인터셉터를 잡는 것도 또하나의 패러다임이 될 것 같네요. 확실한 2-1업 타이밍에 나가는 것이 또 하나의 패러다임이 되겠네요.
08/03/01 20:48
오늘 이영호 선수의 경기력이 정말 좋기는 하지만 송병구 선수 경기력이 좀 이상하네요. 평소에 무리라는 것을 전혀 하지 않는 선수인데 드라군을 계속 탱크에 꼬라박질 않나. 캐리어가 두드려 맞는데 가만히 서있질 않나, 캐리어가 있는데 드라군이 따로 업차이가 많이 나는 상대 지상군과 붙여서 전멸시키질 않나, 특히 지상군 컨트롤 능력이 오늘 정말 않좋아 보입니다.
절대 드라군 낭비를 않하는 선수인데 오늘은 백마고지를 제외하고는 드라군이 모이질 않네요. 요즘 경기력이 안좋은게 눈에 보이더니 오늘 경기력 정말 최악이네요.
08/03/01 20:50
유대현님// 개인적으론 송병구 선수 경기력도 나쁘진 않았다고 봅니다. 5경기에서는 살짝 정신줄 놓은 모습이었지만-_-;;
1~4경기에서는 진 경기조차도 꽤 괜찮았었죠. 다만 이영호가 너무나 잘했을 뿐.. 그나저나 이영호 선수. 5경기를 내리 같은 빌드로 풀어나가네요. 허허
08/03/01 20:50
이게 자신감이 있을땐 안정감도 있고 유연한 경기력이 나오는데, 왠지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후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면 서둘게 되죠.
오늘 송병구 선수 그 자신있어하는 후반을 가기보단 골리앗이 3,3 되기 전에 어떻게든 피해를 주고 싶어하더군요. 송병구 선수 이영호 선수와 연습한게 실수가 아닐까 하네요.
08/03/01 20:51
GrandBleU님// 하지만 준우승해도 결국 콩라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거죠... 이벤트라도 준우승이니 -0-;;;;;;;;
콩라인 탈출의 유일한 방법은 메이저 우승뿐 -0-
08/03/01 20:51
왜 갑자기 조공토스가 되나요;; 송병구 선수;;
4명의 본좌후보..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선수 중.. 갑자기 이영호 선수가 가장 강력한 본좌후보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토스전 득도한 듯..
08/03/01 20:51
이영호 선수 이번주에만 11승 5패라는 성적을 거뒀네요. 정말 후덜덜한 .. 저그전 2승 1패에 토스전 9승 4패라니.. 영호리나에서는 정말 후덜덜 한 경기력이었네요.
08/03/01 20:51
이영호 선수의 최연소 국내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송병구 선수의 콩라인 입성(콩은 그나마 이벤트 대회는 우승했지만...)도
축하합니다.
08/03/01 20:52
이영호선수를 계기로
2007시즌을 주름잡았던 완벽의 가까운 리버캐리어의 빌드는 더 이상 완벽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프로토스도 테란전에대해 새로운 방식을 생각해야하는걸까요?
08/03/01 20:52
송병구 선수 아깝네요...
그나저나, 콩라인은 홍진호선수의 준우승만 가져오나요 ㅡㅡ;; 그래도 이벤트전에선 황제였던 선수인데, 콩라인은 이벤트에서도 준우승이네요ㅠ
08/03/01 20:53
코하홀릭님// 님의 룰에 관한 말씀은 동의합니다만.. 애초에 장비 문제가 아니라 선수 문제라고 했던 부분은 영 석연치 않군요.
저의 장비문제에 대한 의견은 선수가 실수로 인한 불합리한 처벌을 받는게 ..마찬가지로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여 고의성이 없는한 선수 실수의 최소화를 위해서 장비 시스템 개선을 말한것이었습니다. 저의 코멘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장비 개선에 대해서 다시 한번 관련 코멘트를 달아주시던지 하시면 고맙겠습니다만 갑자기 룰에 의해 무조건 선수 잘못.. 규정대로면 선수 실격패라고 말씀하시니 저는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군요.
08/03/01 20:54
근데 솔직히 마지막판은 송병구선수의 플레이가 어이없더군요
공방양민이 보여주던 드라군 조공 -_-;; 아니 탱크시즈모드 되어있고 발업질럿은 물론 그냥 질럿도 없는데 왜 드라군으로 꼬라박나요 -_-;; 그리고 그냥 보기에도 쑥밀리겠구만 김동수선수의 해설은 참.. 자꾸 공격가면 사지로 들어간다는둥 골리앗 더 모아야고 한다는둥... 그냥 쑥 밀어버리고 골리앗은 충원하면 그만인데
08/03/01 20:54
1주 동안의 강행군 동안 11승 5패라는 기록도 대단하지만..
상대한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더 대단하네요. 이번 스타리그 결승전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08/03/01 20:54
춘추전국의 영웅 중
한달 전만 해도 이제동>(=)이영호 의 판도가 유지 되다가 1주일 전쯤부턴 이제동 = 이영호 가 되더니 오늘부로 이제동 < 이영호 의 구도가 되는군요. 이제동 선수로서는 이번 MSL 의 우승이 이영호 선수와의 양대 구도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아요. 거기에 삼자정립을 만들기 위해선 송병구 선수의 온게임넷에서의 선전이 필요하겠네요.
08/03/01 20:55
5차전까지 갈 줄도 몰랐고
이영호선수 팬이지만, 응원은 하되 우승하리라 생각은 못했는데 대단하네요! 우승 축하합니다. 이영호선수 앞으로도 이런 모습만 보여주시길 ^^
08/03/01 20:55
4경기가 정말 승부처였네요.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지만 10여기에 가까운 송병구 선수의 캐리어와 이영호 선수의 골리앗과의 정면대결... 잠시 퍼즈가 걸리는 불상사만 없었다면 이번 인비테이셔널 최고의 명경기로도 손색없었을텐데 말이죠.
08/03/01 20:56
영웅의물량님// 물론 이영호 선수 정말 잘 했습니다. 아마 송병구 선수의 경기력이 좋았어도 송병구선수의 낙승을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요. 하지만 오늘 송병구 선수의 경기력은 백마고지를 제외하고는 정말 안 좋았습니다.
블루 스톰은 이영호선수가 무리하지 않았다면 완전 필패하는 경기였고, 카트리나 1경기에서 드라군 낭비로 인해 나중에 풀업 골리앗에 캐리어가 녹는 것을 경험했는데도 4경기에서 똑같이 좁은 위치에서 자리잡고 있는 테란 병력에 드라군을 속된말로 꼬라박았습니다. 원래 송병구선수는 캐리어 컨트롤 하나로 유명한 선수가 아니었죠. 오히려 유현한 지상군의 움직임과 캐리어+드라군 조합을 극대화한 전투력이 송병구 테란전의 핵심이었는데 오늘은 캐리어 따로 드라군 따로, 그것도 드라군은 탱크 공격, 캐리어는 골리앗 공격 하면서 녹아내렸고 캐리어가 모인 상황에서 송병구 선수의 드라군이 1부대를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08/03/01 20:56
후덜덜.. 드디어 콩라인 확정인가요~
이영호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저그전이던 테란적이던 같은 전략틀을 가지고 나오네요. 마치 FD가 모든 테란 선수들에게 성행할때 처럼 테란 전략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것같은 느낌이듭니다. 앞으로 양산형은 2아모리 33업후 경기시작이 될것같네요.
08/03/01 20:56
이야......대단하네요 이영호.
스타크래프트라는 프로그램을 시스템적으로 가장 완벽하게 이해한 게이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스템중에서도 타종족이 가지지 못한 테란의 강함을 완벽하게 운용하는... 테테전으로는 이영호 선수를 압도하는 선수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타종족이 이영호를 완벽히 압도하는 날이 올지...두려운정도군요. 이영호를 타종족이 제압하려면 정말 기발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거나, 이영호 선수 스스로의 경기력이 떨어지는 경우밖에 없을꺼 같다는...그런 억지스런 추측... 정말 잘하네요 이영호.
08/03/01 20:57
토스리나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2승을 거둔........마지막 5경기는 메타닉 업글이 되면 불리하다는 판단하에 공격을 감행했지만
엄청난 피해를 입었네요. 뱅구선수.... 이영호 선수의 2008년이 될지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영호선수 92년생이라지요? 무한 성장 가능성........
08/03/01 20:57
솔직히 장비문제는 그냥 해프닝으로 넘겨야죠. 저런걸로 논란거리 만들려면 ^^; 그냥 노코멘트가 정답일듯 하네요.
어차피 이벤트대회인데 ppp 쳐야 한다는 규정도 적용 안받고 경기감독관의 판단하에 진행되는게 규정인데 감독관이 경기내적인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으면 끝이죠.
08/03/01 20:58
The_CyberSrar님//룰은 룰대로 이뤄져야 하니 룰문제를 언급한 것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장비문제가 있었다고 보는것은 사이버스타님의견이시고,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결승까지 사용하던 장비에서 문제가 생겼는데, 이게 100퍼센트 주최측의 잘못이라고도 할 수 없지요. 뭐 이영호 선수가 어떠한 방식으로 장비를 건드리게 되어 문제를 야기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선수의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지책은 필요하다고 여겨지네요. 하지만 관련 룰이 현재는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 4경기의 사건은 무조건적으로 (이영호선수의 부주의로 인한 장비 작동불가능이 이뤄졌다는 전제하에) 몰수패를 줘야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거네요. 일단 몰수패가 선행된 룰에따라 이뤄진 후에 차후 알맞은 룰개정이나 장비개선 제도가 세워져야 하는거죠. 물론 이벤트전이라 사실상 협회규정은 의미가 없는건지도 모르겠네요.
08/03/01 20:59
장비문제는 현장에 있었던 감독관이 가장 정확하게 판단했겠죠.
그리고 단순히 모니터선을 건드린게 아니라 중계관련 장비를 건드려서 모니터선이 빠졌다고 하니 선수의 부주의를 탓하기에도 무리가 있네요.
08/03/01 20:59
차려줘도 못먹어!! 라면서 따귀를 때리는...그리고 밥상엔 카트리나와 백마고지가 있는 짤방이 나올 것 같은......뒤에는 홍간지가 웃고 있고요.
08/03/01 21:00
마지막경기는 진짜 왜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축구보고 라인업과 무한도전 보고 인터넷 좀하다가 5경기만 봤는데
무슨 전 경기에서 트라우마같은거라도 생겼었나요? 온리드라군은 벌쳐+퉁퉁포도 못이기는 조합인데 시즈모드 되어있는 탱크에 꼬라박다뇨.. 그리고 센터에서도 그냥 조금이라도 드라군병력 모아서 캐리어 6기 모였을때 함께 공격했어야했는데 그냥 질럿드라군으로 공격하는걸 봤을땐 경기 포기한것 처럼 보이기도 하더군요. 송병구선수 분발하세요. 5경기는 매우 실망입니다.
08/03/01 21:01
분명 이영호선수가 5경기 다 쓴 이 빌드에는 분명히 맞춤빌드가 있었는데요.. 탱크+골리앗+소수벌쳐인 타이밍에 소수의 드라군과 다수의 발업질럿으로 밀 수 있을텐데 그 전략을 사용하지 않은게 아쉽네요..
08/03/01 21:02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이상하게 송병구 선수가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경기에서 시야가 좁아지는 단점이 있는것 같아요...프로리그로 치자면 선봉장으로서는 최고의 카드지만 에결에선 조금 컨디션이 떨어지는 느낌의...
08/03/01 21:02
코하홀릭님// 글쎄요 제가보기엔 논리정연한 말을 나열하는듯하지만 송병구선수에 대한 패배에대한 투정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심판이 판단하기에 문제가 없었으면 그걸로 된거아닌가요?
08/03/01 21:03
어차피 이벤트전이고 둥글게 넘어간 이상 멋진경기 보여준 두선수에게 이문제가 악용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송병구선수 팬으로서, 왠지 인터뷰에 이문제를 거론한뒤에 또 까이는게 아닐까 걱정이 앞서기 시작해서..
08/03/01 21:03
라키온님// 저도 그 생각을 한 것이 벌쳐의 운용이 배제된 플토전이라서 마인이 적을 수 밖에 없는 체제라는 점을 파고든다면 해답이 빠른 시간내에 나올 것 같습니다.
08/03/01 21:03
협회 공식전이 아니니 따로 심판도 없고 협회룰을 따를 이유도 없죠. 방송장비가 이영호 선수의 발이 닿는 범위... 즉 의자 근처에 있었다는 얘긴데, 선수가 방송장비에 대한 주의까지 해야 하나요? 애초에 선수의 손과 발이 닿지 않는곳에 놔두면 되죠.
08/03/01 21:05
이영호 선수 진짜 천재+괴물이 맞는듯...
카트리나에서 송병구가 저런 모습을 보이다니, 아직도 믿기 힘든데요.. 이제 OSL에서 다시 한 번 봅시다.. 송병구 선수는 결승을 준비하는데 뭐가 문제가 있는듯...
08/03/01 21:05
이 맵 대진에서 진건 실력과 심리적으로 이영호선수가 병구 선수를 압도했다고 봐야곘죠.누가 이 맵에서 이영호 선수가 이길거라 생각헀겠습니까
08/03/01 21:06
코하홀릭님/ 같은 송병구선수의 팬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이제 그만 하시죠. 보다보다 못참겠네요.
이영호선수가 잘한것일뿐 퍼즈가 승패에 영향을 미친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08/03/01 21:07
호텔선인장님//이영호선수의 승리를 폄하하고 싶은 생각없습니다. 솔직히 경기보면서 이영호선수의 빌드준비를 보고 정말 감탄하면서 봤고요.
08/03/01 21:07
보니까 잉여호선수는 시즈업을 굉장히 늦게하네요;;
왠지 올인성플레이하면 뚤을것 같지만 정찰만 된다면야 scv와 건물 블로킹으로 막을것 같습니다..덜덜덜
08/03/01 21:08
하얀그림자님// 그런데 문제는 이영호 선수가 항상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꼼꼼히 상대방을 보면서 맞춰간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비슷한 빌드 같은데 게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하더군요. 상대방 파악에 조금 실수가 있을땐 쫙 밀려버리기도 하지만요. ^^;
08/03/01 21:09
근데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방송장비' 를 발로 건드렸는데 왜 '모니터' 가 꺼졌다는 것인지...
모니터 선이 발로 건드려서 빠질만한 성격의 것도 아니고요. 의뭉스럽네요 ㅡ_ㅡ; 정확한 정황은 발표가 있겠지요. 좌우지간 오랜만에 KTF 우승자를 생방송으로 보아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08/03/01 21:09
코하홀릭님// GSI의 정확한 룰 규정을 모르기 때문에 선수가 PPP후 심판이 퍼즈를 거는게 절차라면 이영호 선수는 실격패 또는
그에 준하는 처벌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죠. 오늘처럼 선수 본인 판단후 바로 퍼즈를 건다는것도 GSI의 룰이라면 아무 문제 없구요. 하지만 제가 언급한 것은 그런것은 나중으로 생각하고 우선 중계쪽의 장비든 경기하는 장비든 간에 선수가 실수하는 움직임에 대해 장비가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수 본인이 퍼즈를 건다는게 GSI의 룰내에서 정당하다고 판단했을때 결국 속행되기는 했지만 주최측의 장비 설치 미숙으로 인해 흥분했을때 발이 번쩍 들어올려질 정도로 장비가 타격을 입는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선수가 사용할 수 있는건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 정도만 사용 가능한데.. 왜 나머지 장비가 선수가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내에 그것도 안전하지 못하게 설치되어 있는냐 하는 문제입니다. 선을 좀 길게 하여 선수 행동 반경 범위 밖으로 장비를 물리고 안전 케이스를 마련하여 본체,마우스,키보드,랜선의 접합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데도 말이죠..
08/03/01 21:10
저번에 "파이썬에서 이영호 선수가 다 잡은 경기를 캐리어 본체 안 때리고 인터셉터 때려서 졌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뭐 그냥 인터셉터 씨를 말려버리네요
08/03/01 21:10
이 대회는 협회 주관이 아니라 몰수패라든가 다른 규정과는 상관 없지 않나요?
그리고 오늘 병구선수 실력으로 패했습니다. 여기에 반대를 달 분은 없을 듯... 우승자인 영호 선수를 치켜세워줘야죠~
08/03/01 21:10
The_CyberSrar님//네 저도 이벤트전이고 협회규정이 적용되지 않는것 같아서 몰수패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결국적으로 리플에 써놨습니다. 당연히 선수들 경기하는데 지장을 줄 수있는 장비배치는 개선되야할 문제입니다.
08/03/01 21:12
그 경기를 재경기로 갔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규정의 제약도 별도 없다면 말입니다.
송병구 선수 같은 경우에는 운영형에 가깝고, 애당초 그 맵에서 준비해온 전략이 운영에 기반을 둔 전략이라면 도중에 게임이 끊기는 것 자체가 데미지가 있다고 봐야 겠죠. 흔드는 타이밍에 끊기면, 쉬는 동안에 자신의 유불리를 정확하게 판단해 본다면 송병구 선수의 타입이라면 손해가 발생합니다. 다만 욕을 먹는 쪽은 어설픈 주최측이 되야 겠죠. 만약 4경기가 아닌 2경기라면 몰수패도 가능했다고 봅니다.
08/03/01 21:13
송병구 선수도 4경기에 몰수 승으로 우승트로피를 받고 싶지는 않았을겁니다. 송병구 선수도 진정한 대결로 우승트로피를 얻고 싶었을 겁니다.
송병구 선수는 이영호 선수에게 오늘 잘 싸웠지만, 실력으로 졌습니다. 다음에 복수해야죠. 아마 이영호식 플레이가 이제 많이 양산될것 같네요. 이영호 선수 큰 싸움뒤에도 섣불리 전진하지 않더라구요. 어느정도 병력모으고.. 자신이 됬다 싶을때 진출하고.....잘하더군요.
08/03/01 21:15
zigzo // '손해' 의 부분이라면 너무 해석의 여지가 분분한 것 같습니다.
일례로 정일훈 캐스터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셔틀(아마도 리버가 타고있었을)이 폭사하는 상황에서 퍼즈가 걸렸기 때문에 송병구선수 또한 자신의 실수로 인한 정신적 데미지와 흔들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복구할 시간을 벌 수도 있었을 테죠. 잘잘못이 아니라, 그냥 그 '손해' 의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08/03/01 21:16
이영호 선수는 초반 병력의 약점을 스캔과 정찰과 SCV 나 건물을 통해 막아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기에 저런 빌드를 완성시킨 것이라고 봅니다.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스캔과 터렛 수비를 통해 막아내고 손이 많이 가는 벌처의 기동성을 통해 견제까지 하는 무서움을 가진 선수인 것 같습니다.캐리어가 답이라는 어제의 이야기는 많이 무색해진 것 같습니다.
08/03/01 21:17
zigzo님//아무래도 이벤트전이기도 하고, 이스포츠 중계사업분야에서 첫발을 내딛은 곰티비가 좋은 경험을 했다고 봅니다. 다년의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같은 엄청난 규모의 대회를 몇번이나 치뤄낸 양방송사에 비해서는 사이버스타님이 지적해주신 장비문제에서 부터 규정에대한 정리까지 많은 부분이 미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하는 시도에서 이정도 관심을 받고, 세계적으로도 많은 스타유저가 본 대회가 열렸다는 점에서는 비록 어설픈 면이 있더라도 좋은 도약이라고 봅니다.
08/03/01 21:20
코하홀릭님// 네 맞아요 온게임넷이나 엠게임은 이런일 없을 겁니다 예전에 이와 비슷한 일이있던것 같은데(선을 발로 차서 드랍형식으로 갔던것 같군요) 만약 그런일 발생하면 방송국측 엄청난 욕먹을 겁니다. 고의가 아닌 이상 선수가 발로 뭔가를 건딜만큼의 장비배치를 안한다는거죠.. 이번 곰티비 초청전은 그런점에서 아직 미숙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곰티비에서 대회를 정식으로 연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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