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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1 17:06
김성제 선수 보면서 옛날에 엔터더 드래곤에서 셧틀로 마인제거 하기가 기억나네요
정말 경악했다는.,, 이 이야기와 상관없지만 생각이 나서요
08/03/01 17:07
비욘세의 내한공연 보러 무단 이탈했다가 근신 비슷한 징계를 받았던걸로 아는데.
지금은 당연히 숙소 복귀했겠죠? 굉장한 스타일리스트로 기대를 많이 받았던 프로토스인데 경기하는거 본지 참 오래되었네요.
08/03/01 17:08
지오와의 결승전이었나요?? 아리조나에서의 리버 컨트롤 정말 전율이었죠.. 또 개인적으론 엠비씨게임과의 그랜드파이널에서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몰래 게이트를 지어 한방에 밀어버린.. 정말 조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선수같네요..
08/03/01 17:24
이윤열선수전성기시절 김성제선수에게 좀 약하지 않았나요?
온겜스타리그 에서 노스텔지아에서 무한아콘도 보여줬던기억이 .. 이윤열선수상대로
08/03/01 17:33
ArtOfakirA님// 이윤열 선수가 극강 시절에도 김성제 선수에게는 조금 약한 면모가 있었죠.
약하다고 해도 비등비등한 정도일거긴 합니다만.. 노스탤지어에서는 스타리그,프리미어 2차 리그 모두 김성제 선수가 승리를 거두었었죠. 그 때 프리미어리그 경기후 김성제 선수가 인터뷰에서 '내가 리버를 너무 자주 써서 이번엔 허를 찌르기 위해 다크드랍을 해봤다. 연습 때 연성이가 알고도 막지 못했던 빌드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길거라고 생각했다' 라고 한 게 생각나네요. 김성제 선수는 최연성 선수나 전상욱 선수가 토스 킬러라고 불리던 시절에도 전적이 비등하거나 앞섰던걸로 기억합니다.
08/03/01 17:37
그리고 김성제 선수 기본 힘싸움도 약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대 테란전 리버와 캐리어를 참 좋아하던 선수죠.
테란전에서 빠른 리버와 빠른 캐리어를 곧잘 쓰곤 했었는데 어찌보면 리버-캐리어의 계보는 기욤패트리-김성제-송병구로 이어지는 거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 또 김성제 선수하면 잊혀지지 않는 경기가 차재욱 선수와의 짐네이너스 메모리경기.. 다크아칸으로 차재욱 선수의 scv를 마인드컨트롤해서 탱크와 레이스로 테란을 밀어버리는 장면을 연출했었죠. 두 선수가 워낙 친하고 둘다 진출이 확정된 마이너리그 경기라 심각하게 얘기거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
08/03/01 17:55
루나러브굿// 그땐 스타리그16강 경기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경기가 아니었죠 그 이후 재경기에서 리버드랍했는데 실패하고나서 캐리어블러드 대 골리앗블러드 해서 골리앗블러드가 이긴-_-;;
08/03/01 17:59
예전 그 '임요환 군단'시절을 기억하는 팬이라면 김성제 선수는 미워할 수가 없죠
중요한 시기마다 나와서 상대팀의 최고 테란을 꺾어주던 조커에, 초보도 몰입할 수 있는 컨트롤 위주의 경기 내용 등.
08/03/01 18:02
루나 러브굿님이 언급한 짐레이너스 메모리경기는......
스타 방송경기중 가장 심한 관광경기인듯..... 워3계의 블러드 캐슬과 동급 혹은 그 이상;;;
08/03/01 21:19
근데 그전에 이상한게 분명히 06년도 SKT1내의 기여도는 김성제 선수가 1위입니다. (1위가 아니라도 3손가락안에듬) 근데 프로리그 집중을 선언한 T1측에서 왜 김성제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을까요? 뭐 팀내 랭킹전이 하위권이라고해도.... 그부분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였어요..
김성제 선수하면 차재욱선수랑한 마인드 컨트롤 경기도 기억나는데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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