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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1 16:38
진짜 생각해보면 프로토스로 저그전을 극복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선수죠..
전 평생 프로토스는 저그를 절대 못 이긴다고 생각했습니다... 저그전 프로토스전은 수준급이라 생각하지만 본인이 말했듯이 항상 테란전에 부담감이 있는듯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테란전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송병구 오영종 다음가는 아주 강력한 테란전이지만, 강한 테란과 후반운영싸움을 가면 교전시 컨트롤, 유닛비율, 스타게이트유닛의 활용능력 등이 약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점은 충분히 극복가능하다 생각됩니다. 송병구선수가 저그전을 발전하는것보다 김택용선수가 테란전을 발전하는것이 더 빠르고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뭐 어쨋든.... 5대본좌론은.. 사실상 절반이상 리셋됬다고 보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십시오 김택용선수!!
08/03/01 16:43
풍운님//
저그전을 극복했다는것도 엄청나지만 더더욱 엄청난것은 김택용선수로 인해서 "다수의 플토선수들"이 저그전을 극복할 수 있었죠. 김택용선수가 없었다면, 아직 마재윤의 발아래 플토는 울고있었을지도..;;;;
08/03/01 17:02
1년 또는 1년 반 절대강자 느낌의 본좌보다 더 오랜기간 상위권에서 또는 우승을 하는 꾸준한 선수가 전 더 좋습니다.김택용 선수는 양대 리그를 본다면 우승-우승-준우승-3위-3위 이렇게 4위안에만 1년 동안 5번이나 그리고 한 시즌도 벗어나지 않고 꾸준했습니다.이런 꾸준함이 지속되고 발전해 나가고 있기에 토스 종족에서 나올수 없는 커리어를 지닌 선수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08/03/01 17:05
그리고 무엇보다 김택용 선수는 저그 본좌를 무너뜨리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고 안티도 얻었지만 두 부류가 모두가 인정하는 건 그의 게임은 다른 선수들의 게임보다 더 흥미로운 재미가 있다는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번에는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8/03/01 17:49
오타 24강->32강으로 바꿔주시구요
김택용 선수 테란전도 수준급이죠. 그건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역시 이영호선수가 괴물.... 다음 시즌엔 왠지 우승할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08/03/01 18:40
전 김택용 선수 커리어를 떠나서 게임 하나하나가 너무 흥미있어요..
이렇게 재미있게 게임을 보여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임요환 선수 이후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게이머가 생겼네요..
08/03/01 19:09
김택용에겐 다음 시즌 양대 동시 우승 외엔 본좌로드를 걸을 길은 없다고 봅니다.
본좌냐 아니냐를 뜬금없이 꺼내긴 그렇지만 그에게 기대하는 수치는 단순한 '저그 극복' 하나만이 아니기 때문이죠. 반드시 자신이 이루어놓은 혁명의 마지막 방점을 찍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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