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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3 15:07
팩토리와 벙커로 심시티 해 놓은 지역에 과도하게 들이댄 러시가 역전을 만들어 냈네요.. 디파일러를 왜 안썼을까요.. 너무 방심한 건 아닐지..
08/02/13 15:13
원종서선수 필사적으로 경기를 뒤집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원종서선수가 한창 잘나갈때를 보고 스타를 잠깐 안본 기간이 있었는데 요즘 왜 안보이나 궁금했더니 그동안 부진했었군요. 연패 탈출 축하드립니다
08/02/13 15:15
원종서 선수가 롱기누스에서 박영민 선수를 이겼던 모습은 한참 옛날이긴 하지만 토스전이 꽤 향상될 여지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한상봉 선수가 디파일러 안가고 너무 갖다 대준 면이 있긴 하지만 양쪽 동시공격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08/02/13 15:26
한상봉 선수 경기 끝날때까지 디파일러 안 갔습니다.
그런 빌드와 컨셉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울링을 몇부대를 갖다바쳤는지 모르겠네요 안타깝더군요 이런 경기를 지면 어떡합니까~~~~~ 디파일러 안 간 이유가 있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공방허접인 저로서는 이유를 찾기 힘드네요
08/02/13 15:39
디파일러 안간건 한상봉 선수 스타일이라서 그런건 아닐까 싶네요.
복잡한 컨트롤보다는 울링의 빠른 기동력과 순환으로 테란을 쓸어버릴려고 한건 아닌지.. 다만 공격 갈때마다 심시티에 막히고 그 타이밍마다 자기 멀티 하나씩 깨져나가고 한게 계산에 없던일이었겠죠.
08/02/13 15:42
3시 가져간건 그쪽을 조이면 멀티 + 조이기 효과가 나기 때문에 3시 먹은거겟죠. 윤용태 선수가 약간만 타이밍이 늦어서 조이기 라인 형성 됐었다면 원종서 선수가 유리하게 흘러갔을텐데 아쉽네요.
08/02/13 15:52
원종서 선수도 꽤 전투적이네요.
그러한 두 선수가 붙었으니 예전 최연성/박정석 머큐리 경기와 비슷한 양상이라서 재미있었습니다.
08/02/13 15:54
love js님// 그 뜻은 알지만.. 플토쪽에 공격가느라 병력 다 소비한 상황에서 3시 멀티는 오버 아니었나 싶어서요.
6시 멀티라면 플토의 병력 충원이 느려서 방어에는 훨씬 용이 했는데.. 암튼 두 선수다 숨고르기를 모르는 듯한 경기를 보여주었네요.
08/02/13 15:56
호전적인 윤용태 선수와 그에 못지 않게 공격을 좋아하는 원종서 선수의 경기니까요.. 괜히 원르뜨랑이라고 불린게 아니죠. 테테전에는 커멘드만 죽어라 짓고, 경기가 엄청 처절하죠.
08/02/13 16:07
원종서 선수의 스타일상 공격적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전선을 갖추기 쉬운 3시쪽을 선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수비적인 테란이거나 전황이 너무 불리해서 수비만 해야할 상황이 아니라면 왠만한 테란유저가 3시쪽을 버릴 이유가 없죠..
테란의 느린 스타일상 멀리 지어서 수비하기 힘든것보다 공격 전선을 타면서 멀티를 짓는게 편하긴 하죠... 오히려 기습적인 타이밍에 윤용태선수가 뚫은게 대단했습니다.
08/02/13 16:07
5경기 진짜 기대 되는데요. 그러고 보니 오늘 경기 펼치는 선수들 참 호전적인 선수들 이네요. 블루스톰이기도 하고 최근 기세상 한상봉 선수가 유리해 보이긴하네요.
08/02/13 16:34
한상봉선수는 워낙에 공격적인스타일이라서 공격이 잘들어가면 인상적인 경기가 나오고, 아니면 심하게 꼬라박는;; 경기가 나오죠. 1경기의 경기가 약이 됐는지 5경기에서는 너무 무리하지 않고 공격해서 결국 msl에 진출하네요.
08/02/13 16:34
흠...... 한상봉선수는 미친저그 운영이랑 초반 승부밖에 모르는건가요........ 저것도 은근히 치명적인 단점인데;; 경기는 재밌지만, 무난한 레어 이후 힘싸움 들어가는거 보고싶네요. 어쨌든 최종전 멋졌습니다.
08/02/13 19:30
한상봉 선수 블루스톰에서는 항상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는 선수 같네요.
하지만 S급 포스가 느껴지려면 더 많은 세밀한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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