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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2 21:03
저는 우승자의 자존심을 박성균 선수가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저번 시즌 맵보다 한층 더 불리해진 토스맵 2개를 극복하고 이겨주세요 .. 상대는 허영무 선수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바바라 클랜리그를 가끔 보는데 거기서 보이는 허영무 선수의 그모습이 방송에서도 보이길 기원합니다.
08/02/12 21:06
이번에도 MSL은 저희들의 뒷통수를 후려갈기겠죠.
허영무 vs 김구현 승자가 우승합니다. 그리고 8강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김구현 선수보다도 허영무 선수 쪽이 왠지 더 MSL 우승다운 '신선한 뒷통수 후림'이 될 듯 합니다.
08/02/12 21:08
저도 이왕이면 이제동vs김구현선수의 결승대진을 바라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로 허영무vs박성균선수의 매치업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네요. 어찌됐건 결승대진 중 한쪽라인이 네임밸류가 너무 약하기 때문에 msl흥행이 성공하기 위해선 이윤열선수가 가장 좋겠죠.
08/02/12 21:08
이글과 상관없으며, 제가 뒷북치는건지 모르겠지만, 다시안올줄 알았던 그랜드슬램기회가 온것같네요.
OSL MSL GSL 그랜드슬램이라 하기엔 좀 그런가요?^^;;
08/02/12 21:08
이제동 우승
좀 다른얘기긴 하지만 제가 3.3혁명이후로 tv끊고, 수능 끝난 다음부터 방송경기를 많이보기 시작했는데 지난 OSL도 그렇고 이번 MSL도 그렇고 4강에 프프전이 껴있네요 항상 약한종족으로 인식되던 프로토스가(제 머리속에선) 이렇듯 선전하는게 정말 좋네요 몇년전인가 센게임배 MSL인가요 그때는 프로토스가 강민선수 한명이었던적도 있었는데 말이죠 이제동선수가 MSL도 우승해서 확실한 본좌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네요 절대강자가 좋거든요 하지만 다음시즌에서 결국 김택용선수가 꺾어..주.....는...........
08/02/12 21:09
김구현대 이제동이 되어서
김구현이 우승을 할것같은데 그래서 절대적 포스를 뿜는 이제동의 유일한 천적으로 김구현이 급부상 2연속 우승의 쾌거 온게임넷 스타리그 진출 이거 너무 김택용스럽나요?
08/02/12 21:13
저도 이제동선수의 우승을 바라고 있습니다. 저그에서 2연속 본좌 나오는거 보고싶네요. 테란 3번연속-저그 3번연속-토스 3번연속으로 본좌라인 형성됬으면~ (근데 그전에 스타 2 나오겠군요;;)
08/02/12 21:15
포모스에서 허영무 선수와 김구현 선수의 방송에서의 프프전 성적을 세보았습니다. 일단 천하제일 스타대회나 PC방 리그라든지 이벤트대회는 제외하고서.. 허영무 선수는 전체 9승7패 정도가 나오더군요. 김구현 선수는 11승12패 정도.. 그리고 김구현VS허영무 상대전적은.. 서바이버에서 한번 맞붙었었는데 2:1로 허영무 선수가 올라간 적이 있었네요. 제가 잘못 조사했을 수도 있기에 지적 부탁드립니다.
선수들 인터뷰라든지를 들어보면 김구현 선수나 허영무 선수나 별로 딸릴게 없어보입니다. 이제 방송경기에서 누가 더 자신의 진면목을 펼치냐의 싸움이겠지요. 기대됩니다.
08/02/12 21:16
그나저나 오늘 MSL 예고보니 이제동선수를 저그의 폭군이라 하더군요. 파괴신,폭군. 어느쪽이 나을까요. 둘다 비슷비슷해보이지만, 폭군이 약간 낫지 않을까........
(그러나 시바알저그가 전 제일 맘에 듭니다;; 이게 방송용이 안된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파괴신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기에는 조금 거북하고........)
08/02/12 21:31
이윤열 or 박성균 선수의 우승을 점쳐봅니다.
이제동VS이영호는 온게임넷 이제동승 MBCGAME 이영호 승. 그리고 이윤열선수는 테테전만 하고 결승에서 토스잡고 우승 시나리오...
08/02/12 21:55
오른쪽 라인은 정말 모르겠네요..
4강에서 이제동이 승리한다면 이제동 결승.. 이영호가 승리한다면 이영호나 박성균 결승.. 이제동 대 김구현 이영호 or 박성균 대 허영무 정도 나오면 대박매치네요.
08/02/12 22:36
이제동vs이영호 결과는 제가볼땐 이영호 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정점에선 한 선수가 어떠한 것을 계기로 내리막을 걷게되죠, 이제동선수는 이번이 가장 큰 고비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겨서 좀더높은곳을 찍느냐, 내리막을 걷느냐, 이승부에 모든걸 받쳐야 할것 같네요.
08/02/12 22:50
그러고보니 김구현선수는 허영무선수만 넘으면 msl 결승 첫진출 -> 우승 공식의 수혜자가 될 수 있겠네요. 김택용, 박성균 선수의 첫 4강에서의 포스가 김구현선수보다 나을게 없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
그리고 혹시 상대가 박성균 선수라면 전대회 우승자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종족으로 상대한다는 점에서까지 일치하는거군요.
08/02/13 08:58
지금 남아있는 선수들중에서 이제동선수를 제외하고 오영종선수를 이길만한 선수는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만...
그 오영종선수를 좋은 경기력으로 이기고 올라온 이윤열선수인데 제대로 저평가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오영종을 이겨도 오영종의 경기력이 OME였다, 8강에 합류했지만 오른쪽 네명중 제일 약하다... 그래서 이윤열 우승 14^^ 이윤열선수의 무시할수없는 풍부한 다전제경험, 또 거기서 보여주는 강함, 신예들에 전혀 꿀릴것 없는 피지컬,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그의 가장 위대한 능력인 "꾸준함"을 믿습니다.
08/02/13 11:13
오영종 선수가 경기력이 좀 안좋긴 했으나 이윤열 선수의 컨트롤이나 대처나 상황판단등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꿀릴게 없다고 봅니다. 카트리나에서의 실수만 나오지 않는다면 무난히 승승장구하지 않을지.. 테테전이나 플토전은 여전히 건재한거 같아서 걱정은 별로 안되지만..단지 저그전이 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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