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12 11:36:19
Name 메렁탱크
Subject 2007 프로리그 통합챔피언전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 챔피언전
▶삼성전자 - 르까프
1세트 김동건(테) <운고로분화구> 이제동(저)
2세트 허영무(프) <팔진도> 박지수(테)
3세트 이재황(저)/임채성(테) <황산벌> 손주흥(테)/최가람(저)
4세트 송병구(프) <카트리나> 오영종(프)
5세트 이성은(테) <파이썬> 구성훈(테)
6세트 박성훈(프)/이창훈(저) <불의전차> 김성곤(저)/이유석(프)
7세트 에이스 결정전 <신백두대간>


저번 결승 처럼 선봉에 가장 중점을 둔 조정웅 감독님의 엔트리입니다. ^^

이제동이 첫번째 경기에 출장하고  

이번 프로리그에서 최대의 분수령이 될듯한 4경기 카트리나에

양 팀은 최고의 에이스를 출전 시켰습니다 ^^

송병구와 오영종의 매치업..

이 경기를 따내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 점쳐지네요 ^^

삼성칸의 엔트리는  앞쪽보다는 뒷쪽에 중점을 둔듯 합니다.

송병구와 이성은의 원투펀지에

이창훈 박성훈 팀플조합으로 이어지는 .. ^^

2007 전기리그 결승때 르까프가 이렇게 엔트리를 구성했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된 듯한 느낌입니다. ^^

과연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 까지 간다면

송병구와 이제동의 물러설 수 없는 최고의 한판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2/12 11:39
수정 아이콘
6세트에서 4대2로 르까프 승 예상합니다.
이제동, 박지수, 르까프 팀플, 송병구, 이성은, 르까프 팀플 이렇게 승자예상입니다.
택용스칸
08/02/12 11:41
수정 아이콘
르까프의 4 : 0 또는 삼성의 4 : 3 승리를 예상합니다.
왠지 전기리그의 복수를 생각하면 르까프의 4 : 0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박진호
08/02/12 11:41
수정 아이콘
이거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겠는데요
ThemeBox
08/02/12 11:41
수정 아이콘
운고로분화구에서의 김동건 선수, 팔진도에서의 박지수 선수가 무엇을 들고 나올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카트리나도 두 팀의 에이스들끼리 붙는 만큼, 저 경기를 가져가는 팀이 그랜드파이널을 가져갈것 같네요.
그리고 구성훈 선수, 후기리그 결승에서 보여준 모습이라면 이성은 선수에게 전기리그 결승에서 박지수 선수처럼 질것만 같네요-_-;;
아, 그리고 황산벌 팀플도 정말 기대되네요.
아무튼 빨리 16일이 왔으면 합니다.
08/02/12 11:42
수정 아이콘
6세트에서 4대2로 삼성 승 예상합니다.
이제동, 박지수, 삼성 팀플, 송병구, 이성은, 삼성 팀플 이렇게 승자예상입니다.
08/02/12 11:42
수정 아이콘
운고로 분화구 김동건 카드는.

이거 대놓고 뭔가 있다고 시위하는거 아닌가요? 후덜덜....
어제처럼 핵이라도 준비했나... 운고로에 이제동 선수가 나올게 아~~주 높다는걸 알면서도 김동건 선수를 보낸건 뭔가 비책이 있을거 같네요. 저번에 5경기 장용석 선수도 이제동 선수로 짐작하고 출전시켰다고 하니깐 삼성은 대 이제동 전략을 하나 갖고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만약 아니고 뮤짤에 털리면.... 결승전은 극도로 암울해 지는거죠.
08/02/12 11:42
수정 아이콘
김동건과 팔진도의 박지수를 제외하곤 거의다 맞췄군요.
다 필요 없고, 4경기 승자가 우승합니다.
천재여우
08/02/12 11:44
수정 아이콘
1,4경기는 한쪽으로 손이 쉽게 올라가는 것 같고(이제동,송병구 우세를 점쳐봅니다)
오히려 전2경기와 6경기가 더 분수령이라고 보고 싶네요
08/02/12 11:46
수정 아이콘
르깝 입장에서 송병구 선수 상대로 버림패를 내놓고 이성은 선수를 오영종 선수로 잡는게 훨씬 좋았을텐데 말이죠.
08/02/12 11:47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밌겠는데요. 1경기 진짜 김동건 선수가 '나 뭐 있으니까 조심해라'라고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2경기 맵이 변수이지만 삼성칸의 신진 플토 허영무 선수와 르카프의 플토 사냥꾼 박지수 선수 간의 대결도
참 재밌을 것 같네요. 4경기는 뭐 말그대로 에이스 vs 에이스이고 5경기도 각자 테테전하면 질 수 없다는 두
선수가 맞붙었네요. 6경기 노장들의 팀플 대결도 많이 기대가 갑니다. 어쨌건 재밌는 그파가 될 듯 보이네요.
08/02/12 11:48
수정 아이콘
4:0은 안나올 것 같습니다.
김동건 선수가 운고로분화구에서 이제동 상대라..

아무래도 뭔가 있다라고 밖에 생각이..
택용스칸
08/02/12 11:48
수정 아이콘
김동건 선수는 자리가 가까우면 왠지 승리할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cald님 말대로 삼성은 이제동 선수 상대로 100%에 가까운 승리 가능성이 있는 빌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녁달빛
08/02/12 11:49
수정 아이콘
르까프는 4:0 셧아웃을 목표로 한 것 같네요. 상대적으로 삼성전자는 3,4,5세트에 힘을 실어줬구요... 재미있는 경기가 될 듯 하네요.
08/02/12 11:50
수정 아이콘
1경기의 이제동,5경기의 이성은, 6경기의 훈훈조합 외에는 균형이 잘 맞아보인다는..
수학선생님
08/02/12 11:51
수정 아이콘
삼성입장으로는 1경기의 기세도 포기할수 없을듯한데 버리는 카드는 아닌듯하네요.
저저전을 만드는게 실리적인듯한데 노리는게 있을듯합니다.
그외에는 삼성엔트리가 더좋아 보이네요. 팀플만 한경기 잡는다면 무난히 삼성이 승리할것 같습니다.
양팀 개인전의 저그는 이제동선수 혼자군요... 저그 말살시대?
08/02/12 11:5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로 이제동 스나이핑 할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김동건 선수라니....
박성준 선수 저그전 승률 70%가 넘는데다가 후기리그 막판에 출전하길래 당연히 출전하지 않을까 했는데...
종합백과
08/02/12 11:5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를 송병구 선수와 붙혔어야 했는데 르까프 팀에서는 아쉽게 되었네요.

오영종 선수가 빙어가 되면서 송병구 선수와의 경기도 잡아낼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기왕이면 송병구 대 이제동, 이성은 대 오영종, 손찬웅 대 김동건 이었으면 개인전으로 최선이었을 탠데...

이제동
허영무
르까프 팀플
송병구
이성은
삼성 팀플

4:2 삼성 승 예상합니다.
08/02/12 12:02
수정 아이콘
수학선생님님// 잘못해서 저그 꺼냈다가는....

오영종 선수 1년내 저그전 11승 2패 85%
이제동 선수 1년내 저그전 15승 2패 88%
박지수 선수 1년내 저그전 8승 3패 73%

사실 이제동 선수만 빼면 르까프는 대테란전이 강한팀은 아닙니다.
그런의미에서 장용석 선수를 팔진도에 보내는것도 생각할법했는데 아쉽네요.
08/02/12 12:09
수정 아이콘
장용석 선수가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김동건 선수가 나왔군요.
아무래도 최근 페이스가 김동건 선수가 조금 더 좋다는 건가요?
그래도 김동건 선수의 저그전보다는 장용석 선수의 저그전이 더 나아보이던데......
전체적으로 두 팀 모두 정공법이네요. 삼성칸의 4 : 1 or 4 : 2 승리를 예상합니다.
№.①정민、
08/02/12 12:13
수정 아이콘
르까프가 4:0으로 이기지 못한다면 4:3으로 질거 같네요.
08/02/12 12:19
수정 아이콘
저도 1경기를 르까프가 잡지 못한다면 자칫 전기리그 4:0승부가 또 나올 수도 있다고 보지만

요즘 이제동선수보면 어떤 스나이핑도 안당할거 같아서;;;

에결까지 까는 피튀기는 승부 기대합니다~
오르페우스
08/02/12 12:28
수정 아이콘
엔트리로 따지면 삼성이 약간이나마 좋아 보이네요. 제 생각엔 4경기와 팀플이 분수령이 될것 같네요
2경기는 팔진도에서 토스vs테란이라. 르까프 입장에선 그리 좋지 않게 나왔네요.
08/02/12 12:29
수정 아이콘
이제동을 상대로 저저전 붙여봤자.... 김동건 카드가 통하면 좋고 아니래도 상대 최고의 카드를 약한 카드와 붙여서 전력소모를 최소화 하는거죠. 본좌시절 마재윤에게 서경종을 붙였던것 처럼.
hisedu-oov
08/02/12 12:30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져도그만 이기면대박 이라는 생각에서 꺼낸 카드같아요.. 4:1정도로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8/02/12 12:31
수정 아이콘
음..김동건 선수가 아마 무언가 도박전략을 들고 나올것 같은데...
그래도 요즘 이제동 선수라면 그런 도박전략과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것 같네요.

개인적인 스코어 예상은 4:1 삼성 승리입니다.
1경기를 내주고 나머지 경기를 잡을것 같네요.
변수가 있다면 3경기가 가장 변수가 있어보이고요.
낭만토스
08/02/12 12: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스타리거인 김동건선수를 무시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이제동선수에게 김동건 선수가 걸렸다는건

이제동선수가 이긴다고 해서 좋아보이지를 않는군요.

강한마를 약한마로 상대하고

중간마를 강한마로

약한마를 중간마로 잡는....손빈의 병법 같은........
compromise
08/02/12 12:47
수정 아이콘
김동건 선수도 요즘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만큼 뭔가 준비했을 거 같네요.
My name is J
08/02/12 13:02
수정 아이콘
이성은선수 카드를 가장 적절한 테테전에 냈고, 김동건선수 분위기가 요새 상승세인점...

음...역시 4경기 승리한 팀이 승리할듯.(응?)





(조그맣게-) 삼성화이팅-
HalfDead
08/02/12 13:11
수정 아이콘
4:0 아니면 4:3으로 르까프가 이길것 같네요.
에결은 송병구 vs 이제동 오영종 선수중에 그 날 지는 사람 붙을것 같습니다.
cute.종미
08/02/12 13: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4세트가 기대되네요.
오영종선수가 송병구선수한테 많이 당했는데 복수할지.
그리고 만약 에결까지 간다면 송병구 vs 이제동이..
아무래도 두 선수가 신 백두대간에서 성적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송병구 16승 5패,이제동 19승 4패)
아무튼 이번 결승전 기대되네요.
그레이브
08/02/12 13:31
수정 아이콘
그랜드 파이널의 승부처는 4경기 오영종대 송병구의 경기가 될 듯.

이 경기 잡는 팀이 이길 것 같습니다. 4:2정도?

이경기 제외하고는 대충 비등비등하게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양팀 플토 에이스의 승부처가 그랜드 파이널 최종 결과를 정할 듯.
하늘하늘
08/02/12 13:37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와 파이썬이 빅뱅이네요
동족전이긴 하지만 무게감이 다른 매치.
삐꾸돼지
08/02/12 13:39
수정 아이콘
4경기가 동족전. 2경기가 타종전..
흑흑
08/02/12 13:42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운고로 나올껀 예견되어 있었죠. 박정욱 선수에게 2햇으로 1경기 진거랑 그 다음게임 빼곤 전승이니..
삼성의 4-2 or 4-0 승리 예상합니다.
LoveActually
08/02/12 14: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삼성이 엔트리에서는 성공했다고 봅니다..
김동건 선수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든 삼성의 원투펀치가 이제동 선수와 붙는것은 엄청난 위험부담을 안는 것이지요. 일단 원투펀치가 이제동선수를 피하고 이제동선수는 김동건 선수나 장용석 선수같은 스나이퍼를 붙이는게 유리한데 들어맞은 것 같습니다..
2경기 팔진도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박지수 선수가 프로토스전 스페셜리스트이긴 하나 저번 후기리그 결승 한상봉 선수전을 생각해 보건데 어떻든 종족 상성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박지수선수에게는 프로토스 카드를 붙이는 것이 삼성으로서는 이래저래 봐도 나을 것 같았는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어떻든 삼성입장에서는 필승카드로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허영무 선수에게 나름대로 5:5의 가능성을 비출만한 매치업을 성사시켰다는 것 만으로도 성공이라고 봅니다.
4경기의 경우는 백중세라고 하나,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맞상대가 될 경우는 르까프가 더 긴장되는게 사실이지요. 이기면 다행이지만, 질 경우 5경기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오영종 선수로서는 더욱 긴장하고 경기에 임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물론 저번 후기리그때처럼 놀라운 승리를 거둘 경우 5경기에 좋은 영향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5경기의 경우도 요즘 아무리 구성훈 선수의 페이스가 좋다 할지라도 어떻든 이성은 선수의 테테전 퀄리티는 국내 최상급임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겁니다. 더군다나 이성은 선수의 성향상 앞 경기에서 송병구 선수가 패배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위축되거나 긴장할 일이 있을리는 만무하구요. 설령 1:3으로 쫓기는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그 흐름을 뒤엎을만한 선수가 이성은 선수입니다. 구성훈 선수의 경우는 앞경기에서 오영종 선수가 승리한 뒤라면 그 흐름을 이어서 사진의 최상의 퀄리티를 보일 가능성이 높으나, 반대의 경우에는 저번 후기리그때 같은 실수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단지 엔트리로만 보면 5경기도 삼성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6경기 훈훈조합이 뛰는 맵이 불의 전차라는 것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훈훈조합의 전성시대를 이끌던 맵인 만큼 6경기도 백중세 혹은 삼성팀플의 우세를 점치게 됩니다.
삼성으로서는 현재 최강팀인 르까프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엔트리가 구성된 것 같습니다. (물론 경기는 봐야 알겠지만요..^^)
결국 르까프 입장에서는 4:0으로 끝내거나 최소한 7경기 까지 끌고 가야 할 것 같고, 삼성 입장에서는 1경기 내주더라도 2경기 잡고 4:1혹은 4:2로 이기는 시나리오로 가야 할 것 같군요..
정말 기대됩니다..^^
*블랙홀*
08/02/12 14:22
수정 아이콘
삼성칸 우승하자!!
08/02/12 15:07
수정 아이콘
LoveActually님의 의견...어떻게 저와 이리도 백퍼센트 일치하실수가;;
pennybest
08/02/12 15:12
수정 아이콘
에결이 백두대간이라니.. 만약에 간다면 오영종 선수에겐 악몽이겠는데요 (당연히 이제동 선수가 나올 듯)

4:0 르깝 승 or 송병구 승리시 4:2 르깝승 예상합니다!
제가 볼 땐 엔트리 르깝이 좋은 것 같은데요 ?
이민재
08/02/12 15:13
수정 아이콘
삼성의 4대1승리예상
Xenocide
08/02/12 15:36
수정 아이콘
삼성 팀플...특히 훈훈조합의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은게 좀 변수입니다.
이번 결승은 개인전, 팀플 어느 하나도 놓칠수 없을것같아 기대되네요.
unipolar
08/02/12 15:44
수정 아이콘
2세트 박지수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5:5는 박선수에 대한 지나친 저평가인데요.
08/02/12 16:14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는 ‘르까프’ 의 우세를 점칩니다.

1세트 김동건(테) <운고로분화구> 이제동(저) - 이제동 ‘지금의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승리, 김동건의 전략과 컨디션이 변수’
2세트 허영무(프) <팔진도> 박지수(테) - 박지수 ‘두 선수 다 자신있는 종족전이기 때문에 팽팽하겠지만은 짧은 스타팅이 나온다면 박지수, 대각선이 나온다면은 허영무’
3세트 이재황(저)/임채성(테) <황산벌> 손주흥(테)/최가람(저) - 손주흥/최가람 - ‘그저 이기는 모습을 더 많이 봤음.’
4세트 송병구(프) <카트리나> 오영종(프) - ‘프프전 물오른 송병구의 승리 예상’
5세트 이성은(테) <파이썬> 구성훈(테) - ‘토본 선생의 무난한 승리 예상’
6세트 박성훈(프)/이창훈(저) <불의전차> 김성곤(저)/이유석(프) - ‘김성곤 이유석 승리’

4:2 르까프 승리, 에결을 간다면 송병구-오영종이 가장 확률이 높고, 이제동이 스나이핑에 나설 수도 있음.
08/02/12 16:18
수정 아이콘
6세트 전장인 불의전차는 훈훈의 홈그라운드나 마찬가지..
08/02/12 17:09
수정 아이콘
엔트리에서만 보면 완전 삼성의 승리네요...
르까프의 경우는 이제동선수를 4경기에 오영종선수를 1경기에 기용했다면 훨씬 좋았을거라고 느껴지네요...
어쨌건 1경기는 이제동선수가 이긴다고 해도 2 3 4 경기가 모두 삼성쪽에게 약간이나마 유리하고. 5경기도 이성은선수가 가장 잘하는 테테전이라는것이 걸립니다.. 훈훈조합의 신화를 써내려갔던 6세트맵이 불의 전차라는걸 고려하면, 중간에 한경기를 지더라도 4:2로 삼성이 이길것 같네요.
1경기는 이제동선수가 매우 유리하지만, 이른바 '흑마법사' 김동건선수가 어떤 흑마법을 부릴것인지가 관건이 되겠고.(다른 문제는 14일에 있을 이제동대 이영호에서 이영호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긴다거나하면 이제동선수의 컨디션에 영향을 줄거고, 반대로 압도적으로 이제동선수가 이긴다면 김동건선수는 뭘해도 안될겁니다..)
2경기 팔진도의 맵 + 테프의 기본적 성향과 양선수의 경험을 비교해보면 허영무선수가 유리하고.
3경기 는 진짜 승부처, 백중세지만. 후기리그 후반을 고려하면 삼성쪽이 약간 유리해보입니다.
4경기는 프프전 최고수준의 송병구선수가 이길것같고.
5경기는 테테전만큼은 최고수준인 이성은 선수가 무난할것 같습니다.
즉 1 2 3 경기의 스코어가 삼성이 2:1 로 이긴다면 무난히 4:1 로 끝날것같고 르카프가 2:1로 이긴다면 6경기가 분수령이 될텐데 훈훈조합의 불의전차에서 플레이는 워낙 좋은편이라는것이 문제고. 1 2 3 경기가 르까프의 3:0 이라면 6경기를 지더라도 에결에서 이제동카드를 다시 꺼낼수 있는데. 지금 현재 어느 프로팀이건 이걸 막을 방법이 없으니 르까르의 승리 시나리오가 나올것같습니다.

즉 르까프가 이기려면 3 경기까지 최소한 2경기를 잡고 중간에 1승을 더해서 에결로 가는수밖에 없는것같고
삼성은 에결을 안가고 3경기까지 0:3 떡실신 당하지 않는다면 우승이 유력하네요..

엔트리는 르까프가 상당히 아쉽네요.. 사실 에이스급 선수들 수준은 르까프(원투펀치) > 삼성(송병구 이성은)이지만 중견급 선수는 삼성(김동건 허영무) > 르까프(박지수 구성훈)라 르까프는 에이스는 무조건 승리해야 유리한데.. 오영종의 상대가 송병구라는것은 좀 아쉽네요.
[임]까지마
08/02/12 17:41
수정 아이콘
뭐야 동족전이 두 경기나 되잖아!
...라고 외치며 엔트리를 자세히 보니 두 경기 모두 대박 매치업!
정말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Withinae
08/02/12 18:14
수정 아이콘
가을이 형은 르까프 원투펀치 출전맵을 정확히 예상했다던데, 만일 조정웅감독이 둘의 출전 순서를 바꾸었다면
쪽집게 엔트리 나올뻔 했습니다.
테란뷁!
08/02/12 19:53
수정 아이콘
4,6세트는 비슷하고 나머지는 르까프가 많이 앞서네요.
마법사scv
08/02/12 19:53
수정 아이콘
김가을 감독 정말 귀신같네요.
요즘 이제동을 보면, 삼성의 원투펀치를 내놔도 질 거란 생각 결코 안 들죠.
100%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면 이제동을 피해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 정도인 다른 상대와 붙이는 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저도 그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인터뷰에서 저렇게 밝혔군요. 허허;
1세트이고 하니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김동건 선수는 여지껏 메이저에서 본 경기력은 "?!" 였지만 뭔가 아스트랄한 면이 있는 것 같구요..
저번 박명수 선수와의 악령의 숲 경기에서 본 것과 같이;; 그 잘나가던 최연성을 잡았던 것처럼 이제동을 잡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SKY_LOVE
08/02/12 20:09
수정 아이콘
주관방송사랑 시간 좀 알수있을까요? 토욜에 하는건 아는데..
처음느낌
08/02/12 20:22
수정 아이콘
일단 이성은선수가 이제동 오영종선수를 둘다 피했다는점이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
제가볼때 1세트 르까프가 지면 르까프 절대 복수 못할꺼 같습니다.
연아짱
08/02/12 20:52
수정 아이콘
엔트리 자체는... 삼성의 완승이라고 바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르까프 전력이 워낙 좋은 만큼 경기결과는 예측 불허~~~
행복한 날들
08/02/12 22:36
수정 아이콘
SKY_LOVE님//

주관방송사는 아마도 온게임넷일거고
시간은 지난 후기리그 결승전과 동일한 오후 5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일정이 정확히 안 나와서 잘 모르겠네요..
LOPTIMIST
08/02/12 22:42
수정 아이콘
제 예상과 처음에 너무 달리 르까프 우세글이 많이 보여서 당황했는데 제 생각과 비슷한 글도 보이네요 삼성의 정확한 엔트

리 예측입니다 어차피 이제동선수는 현재로서 제어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스나이핑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토스전 최강

자 송병구를 오영종선수와 대진 시킨점 테테전 본좌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이성은선수의 테테전 거기에 발맞춰서 이창훈 팀

플 보다 주력인 이재황 임성채 조합을 앞쪽에 배치시킨점을 들어 4:0 , 4:1 로 삼성의 승리라고 생각 됩니다 변수로 들자면

송병구 선수와 오영종 선수의 토스전 여하에 따라 르까프의 뒷심이 관건이 되겠네요
08/02/13 09:15
수정 아이콘
삼성, 에스케이, 엠비씨 등 팀단위 우승팀들은 꼭 1경기에 전략을 준비하고 나오죠. 그래서 기선제압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데, 김가을감독의 김동건 수가 뭔지 궁금하군요. 전 오히려 2경기에 눈길이 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951 출사표 [6] 홈런볼4367 08/02/14 4367 1
33950 5대본좌 '김택용' [66] 당신은저그왕9442 08/02/13 9442 2
33949 뮤레이저 이제동, 그의 정점은 어디일지... [27] 난 X세대5664 08/02/13 5664 0
33948 내 영혼을 떨리게 하는 선수에게. [32] The xian6890 08/02/13 6890 22
33947 삼황 오제 사천왕 -序章- [35] 설탕가루인형6509 08/02/13 6509 4
33946 about "이영호 vs 이제동" [22] sylent7484 08/02/13 7484 11
33944 暴君 VS 神童 [68] SKY9213148 08/02/13 13148 0
33943 재미로 보는 성씨로 짜본 팀라인업 [23] 루트5355 08/02/13 5355 0
33942 MSL서바이버 C조. 길고 길었던 연패의 사슬... [34] love js5911 08/02/13 5911 0
33941 [정보]카오스 런쳐로 실시간 APM 확인하기 [10] hysterical6217 08/02/13 6217 1
33940 OME 경기. 도대체 무엇이기에.. [88] 하양유저매냐6795 08/02/13 6795 0
33939 [안내] PgR 신규 운영진 출사표 [41] Timeless4548 08/02/11 4548 0
33937 Judas Pain 님이 박용욱 선수에 대한 글을 적어 주었으면 해서 남깁니다. [9] 혀니6834 08/02/12 6834 0
33936 변화인가, 몰락인가. [32] 방랑폐인7149 08/02/12 7149 1
33935 제가 예상했던 MSL. [5] 04295543 08/02/12 5543 0
33934 곰 TV 시즌 4, 결승전 매치업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58] SKY925689 08/02/12 5689 0
33933 곰TV MSL 시즌4 8강전 진행중입니다. (종료) [59] The xian4622 08/02/12 4622 0
33931 2007 프로리그 통합챔피언전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 [54] 메렁탱크7428 08/02/12 7428 0
33930 악마토스 박용욱 은퇴 [53] J9862 08/02/12 9862 0
33929 한동욱 화이팅~!! (한동욱 선수의 숨은 1인치를 찾아서) [9] 루팡7555 08/02/12 7555 2
33927 그냥 왠지 마음이 끌리는 선수가 있으신가요? [104] 달콤쌉싸름6550 08/02/12 6550 0
33926 슷학하오쓰 00 [8] jgooon4647 08/02/11 4647 1
33925 환상의 조화! 김정민 + 김창선 + 정소림 [25] 종합백과8801 08/02/11 88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