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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2 20:01
참...8강에서 이런 ome경기를 볼 수 있게 되다니...진짜 재미없네요.
신희성선수의 경기력도 정말 할말없구요. msl 의 8강 경기가 서바이버 토너먼트경기보다 경기수준이 이렇게 낮다니... 허영무선수는 이번 msl 정말 천운이 내려준 기회같습니다. 폄하하는게 아니라 진짜 이보다 더 좋을수 없는 대진빨로 8강까지 가고, 이제 좀만 있음 4강까지 가게 될것 같네요. -_-
08/02/12 20:04
저는 원래 신희승선수를 그리 높게 평가하지않았기때문에 예상했었던 결과네요.
온겜에서는 프로토스전 얼마안되는 전적가지고 승률이 좋다고 프로토스전을 잘한다고 많이띄우던데 그렇게보지 않았거든요.
08/02/12 20:11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승은 '이제동'선수 같은데요.^^
작년 '천하제일 스타대회' 때 결승전이 아마도 이제동 vs 허영무 였죠. 이제동 선수가 2:1로 이겼었고요.
08/02/12 20:14
1온스// 근데 이제동선수가 이영호선수를 이기고 4강에 올라간다 해도 이윤열vs박성균 중 하나.... 4강이 고비일것 같아요, 결승에만 가면 김구현vs허영무 중 한 명... 비록 김구현선수가 이재호선수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저그전은 어떤지 잘 모르고... 객관적인 데이터상 이제동선수의 우승은 거의 확실할것 같네요.
그나저나 지금 엠겜 관계자들은 우울할것 같네요.;; 점점 msl 흥행이 걱정된다는...
08/02/12 20:19
신희승선수는 아무리 개인의 장점이라지만, 지나친 전략성을 가지고만 게임에 임한다면 다전제에서 앞으로도 성적못낼거라고
생각합니다. 단판제와 3전2선승제는 다르고, 3전2선승제와 5판3선승제는 또 다르거든요.
08/02/12 20:19
허영무 선수 잘했는데 오늘 -_-... OME급은 아니라고 봐요. 물흐르는 운영이 송병구선수랑 비슷하게 보였습니다. 팀내에서는 송병구 선수랑 자체 랭킹전 1,2위한다던데..
08/02/12 20:22
3:0이네요. 쩝.. 허영무선수의 대처능력에 비해 신희승선수의 판단력,경기력이 너무 떨어진것같습니다.
너무 힘싸움을 무시한채 전략적으로 가는 느낌이랄까요? MSL 8강이라면 그래도 강자VS강자들의 대결이였는데 이제는 점점 실망이 커져가는것 같습니다. 더블엘리미 제도가 그립습니다. 이제동VS이영호 선수의 경기를 어서 보면 좋겠다는 심정일뿐입니다.
08/02/12 20:22
허영무 선수 점점 방송경기 적응하는듯 합니다. (2)
이번 결승대진은 P vs Z or P vs T 확정이군요. 왼쪽 4강도 재밌는경기 나올것 같고, 오른쪽은 누가 올라오더라도 기대되는상황이네요.
08/02/12 20:23
허영무 선수는 거의 빈틈없는 깔끔한 운영을 보여줬고,
신희승 선수는 이 선수를 볼 떄 마다 늘 느끼는 거지만 기본기 부족으로 여지없이 패하고 마는군요.
08/02/12 20:25
Go_TheMarine// 신희승선수보다 경기력이 앞서는건지는 오늘 신희승선수의 경기력이 워낙에 ome라서 판단은 안섭니다. 허영무선수가 대진에서 오영종,이제동,이영호,진영수,염보성,이재호,이윤열등등의 상대를 만났어도 과연 올라올수 있는 실력의 선수였을지는 의심이 되네요, 이번 msl 대진표를 보면 허영무선수가 객관적으로 확실히 대진운이 따랐다는 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08/02/12 20:31
대진운 운운하기전에 경기 내용만 보면 확실히 잘하더군요.
4강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허영무선수가 오영종,이제동,이영호,진영수,염보성,이재호,이윤열이랑 붙는다고해도 쉽게 떨어지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요새 페이스가 떨어진 진영수선수나 이재호선수 그리고 오영종선수를 이기기는 했지만 아직 부활했다고 보기엔 미흡한 이윤열선수 정도는 이길것도 같은데요? 허영무선수가 기량이 떨어지는건 저그전일뿐 테란전은 송병구선수에 비해서 크게 딸리지 않아보입니다.
08/02/12 20:33
김구현선수가 토스전에 유독약하니... 허영무대 이제동이 나올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드네요.. 허영무선수는 기본컨트롤, 유닛생산에 부족함이 없어서 토스전에 약할거 같지는 않고요..
근데 오늘 허영무선수의 경기력 컨트롤이면 왠만한 테란이 와도 이긴다고 장담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08/02/12 20:33
신희승 선수 많이 기대 했는데 안타깝네요.
기본기부족이라는건 잘 모르겠는데 상황판단에서 운이 없는건지 자꾸 꼬이는게 문제같습니다. 특히 그나마 테란이 좀 할만한 맵인 조디악에서의 패비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무기력해진듯 보이네요. 힘 좀 내길~
08/02/12 20:35
전략은 탄탄한 힘싸움에서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신희승 선수처럼 의외성만 파는 선수는 전략이 더이상 의외인 플레이가 아니죠;; 그것때문에 더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말이 있는것 같구요.
08/02/12 20:35
이제동선수가 다른쪽 라인 결승 가길 바라고 있고, 상대가 허영무선수면 좀 싱거운 게임이 나올것 같아요....... 김구현선수랑 이제동선수의 재밌는 프로토스 VS 저그를 원합니다.
08/02/12 20:38
전략은 원래 정석을 기본으로한 의외성 플레이로 가미되어서 고승률을 자랑하는거지
매번 전략만 들고오는건 이미 의외성이라는 강점을 버리고 시작하는거죠~
08/02/12 20:41
뭐 정찰캐리어 말고는 허영무선수가 못한건 없었죠~ 허영무선수 데뷔때는 정말 환상적인 경기력이었는데 이후 쭉 하락세를 걷다가 포텐셜 폭발하네요. 같은팀에 송병구선수도 있으니 기대됩니다(하지만 김구현선수가 더 기대된다는;;). 신희승선수에게는 조금 실망감이 드네요. 이번 MSL에서 32강, 16강 경기력은 괜찮았는데 오늘 경기력은 평점으로 치면 3.2정도랄까요... 다전제에 트라우마가 생긴것은 아닐지; 아무튼 시련을 이겨내길 바라겠습니다.
08/02/12 20:47
허영무선수는 잘했다고 봅니다. 신희승 선수의 전략선택이나 경기력이 안타까웠죠.-_-
벌써 4강이군요. 오른쪽 라인 경기도 얼른 보고 싶네요. 이제동 선수대 이영호 선수. 정말 기대됩니다.
08/02/12 20:49
태엽시계불태우자 //저도 허영무선수의 경기를 프로리그, msl에서 쭉 봐왔지만, 아직까진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저그전에서의 워낙 막장(?)경기를 몇번 봐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4강까지 올라가는데 대진운이 어느정도 작용했다는건 부인할수 없죠,
08/02/12 20:56
이제동 선수 msl은 4강가기 힘들어 보입니다. 목요일 msl 금요일 온겜 스타리그 토요일 그랜드파이널 세부경기수 총합 7경기 뚫어 낼수 있을까요? 작년 마재윤 선수 이틀 연속 죽음의 4강 레이스 10경기가 생각이 나네요 ..
08/02/12 21:04
하늘을담은바다//제생각으론 진영수,이윤열,염보성,이재호선수를 만났어도 오늘과 같은 경기력이라면 이길수 있을것 같은데요.
너무 신희승선수의 경기력이 안좋았다고만 하는데 허영무 선수 입장에서 경기한번 보시길... 전혀 무리없이 잘 흘러가고 생산,전투,게릴라 등 뭐든지 잘 하던데요. 대진운 대진운 하는데 이러면서 허영무선수가 msl 우승,2연패 해서 강자로 가면 그때도 대진운 얘기하실건가요. 대진운도 하늘이 정해주는거죠. 아예 차라리 맵탓을 하셨으면 이해를 하겠네요. 맵이 플토에게 좋은 맵들이 많다고.. 솔직히 이건 인정합니다. 요즘 플토에게 좀 많이 좋죠.
08/02/12 21:07
시츄님//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김구현 선수가 플토전을 못하는거 같지가 않더군요. 허영무 선수도 테란전은 원체 잘 풀어나갔었지만 저그전은 좀 방송적응이 필요했었지요. 김구현 선수도 플토전을 송병구,박영민 선수를 최근에 꺾은 경험이 있기에, 흔히 표현하는 토막정도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방금 올라온 허영무 선수의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08/02/12 21:16
Go_TheMarine// 글쎄요. 과연 이길수 있을까요? 물론 윗 선수들이 신희승선수같은 경기력을 보인다면야 이길수 있겠지만, 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다른 선수들과 하면 그 선수들이 허영무선수가 생산,전투,게릴라를 자유롭게 하게 내버려둘까요?
전 이번 msl 은 허영무선수가 대진빨이 심하게 있었다고 보고 있고, 이번에 msl우승을 한다고 해도 인정받을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봅니다. msl3연패하고 프로리그에서도 날고기고 한다면 그땐 얘기가 달라지겠죠. 하지만 지금상황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차라리 맵탓을 하라고 하는데, 맵빨도 있지만, 대진빨이 더 커보이네요.
08/02/12 21:20
누가 우승자가 될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대진운이다 뭐다 말을 해도
정당한 경기에서 정당하게 이겨서 우승을 획득한 우승자가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은 안 될 말이겠죠. 만일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건 팬들이 우승자를 끌어내리는 행동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08/02/12 21:48
최악의 경우를 따져봐도..뭐 소위 몽환2에서의 장육vs김동건에서의(제가 근래들어 정말 안좋은 소리 하면서 봤던 경기 중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선수들 팬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경기력같은 Ome경기들의 향연끝에 우승...하는 경우가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그런 경기를 펼치면서 어떤 선수가 우승을 해도 그런 경기력의 흐름(뭐 그런 경기들이 연속으로 나오기야 하겠습니까만은-_-)은 뭐 어쩔수 없다고 봐야겠고, 일단 우승한 것은 우승한대로 인정을 해줘야하겠지요. 경기력 안좋으면 팬들의 눈이야 불편하겠지만 그건 둘째치고 우승한 선수는 어쨌든 인정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진운이나 그런것도 다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일단 상대보다 더 잘해서 올라온 선수를 정정당당히 꺾고 올라가는데 다른 문제가 있을지 싶습니다.
08/02/12 21:50
하늘을 담은 바다//오늘 허영무선수 경기 잘했는데요
진영수 이재호 염보성정도되는 선수들과 만났더라면 5:5정도 됬겠지만 이윤열선수를 만났더라면 적어도 6:4는 됬겠네요
08/02/12 21:51
다시말해 진영수 이재호 염보성같은 선수들은 4강에 올라도 이상할 것 없는 선수들이듯
오늘 허영무선수 경기력은 충분히 4강에 들수있는 경기력으로 보입니다.
08/02/12 21:56
허영무 선수 2경기에서의 캐리어 랠리&헌납을 빼고는 그다지 딱히 못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2경기에서 유독 그런게 많이 나온건 카트리나를 싫어해서 그런게 아닐지 생각도 드네요. 김구현 선수와의 4강에서도 카트리나를 뺀걸 보니..흐음.
08/02/12 23:43
벨리어스 // 그냥 결과보고 말하는거죠.. 김구현선수가 테란전이나 저그전에 비해서 플토전이 약한건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08/02/13 01:07
시츄님// 뛰어난 테란전이나 저그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플토전이 약한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전적이 소위 막장이라고 불릴정도도 아니고.. 두선수의 기본기를 봐서도 개인적으론 누가 이길지를 섣불리 예측하기엔 힘들군요..... 허영무선수도 방송경기 전적상 놓고봤을때 플플전이 대체적으로 경기력도 그렇고 전적도 그렇고 별다른 임팩트 없이 꽤 무난한 편이라 (살펴보니 한 50% 안팎 정도 되던걸로 압니다.. 잘못되었다면 지적 고고싱 부탁..) 두 선수의 경기를 어느쪽으로 기운다고는 장담할 수는 없다고 보는 바이지요.... 플플전 다전제도 서로가 처음이고.. 뭐 전적은 둘째치고 이번 4강에서 붙을 때 마인드컨트롤을 얼마나 더 잘했으며 연습한대로 실력을 잘 이끌어 내고 끝내 이겨서 남는 사람이 올라갈터이니 누가 이길지는 직접 봐야 알듯 하군요....
08/02/13 02:05
무탈//신희승선수의 경기력이 워낙 안좋았기 때문에 오늘 허영무선수가 잘했다고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김구현선수같은경우에는 이재호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줘서 4강에 오를만하다고 느껴지지만, 오늘경기도 그렇고 그동안 허영무선수의 경기는 딱히 뛰어나다고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죠, 그전에 프로리그같은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친것도 아니구요,
만약에 허영무선수가 왼쪽라인이 아니라 오른쪽라인을 타고 왔으면 과연 4강까지 오를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왼쪽라인과 오른쪽라인의 네임밸류가 심하게 차이가 났죠.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허영무선수가 못하는 선수다. 라는게 아니라 대진운이 많이 따라준 선수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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