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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1 18:07
홍진호선수의 자신감 저하 및 , 여러가지 안풀리는점도있겠지만 저는 경기력 저하가 더 크게 눈에띄더군요.
예선을 계속 통과하지 못한이유가 있을것이고, 프로리그에 나오지못한 이유도 있을겁니다. 그 이유중에 경기력이 가장큰게 아닐까 하구요. 요즘 저그들의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하나, 손이 안따라주거나 자신의 스타일에 맞지않거나 뭔가 부족하고 아쉬운 모습을 보이더군요. 작년 몇안되는 프로리그 출전과, 스타브레인 등등 이벤트시합에서 홍진호 선수의 경기에서 말이죠.
08/01/21 18:10
홍진호선수.. 지금 모습으로는 개인리그 우승을 바라는건 무리겠죠.
하지만 가끔.. 생각해 봅니다. 홍진호의 가난한 저그의 씨는 진화의 진화를 거듭해 이미 완성을 이루었다고.. 전설은 되지못했지만 가슴에 남았기에 더 아름다운 게이머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08/01/21 18:11
군대에 가는군요. 근데 가서 잘한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물론 바램은 정반대입니다)
사실 승리는 고사하고 나오는 것 너무 자체가 적다보니 좀 염려가 됩니다. 일단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옛날일 훌훌 날려버리고....
08/01/21 18:11
폭풍저그 홍진호선수 여기서 멈추질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공군가서 더 나아져서 돌아와 복귀 후 더 강한 폭풍을 휘몰아칠수 있었으면 합니다.
08/01/21 18:12
변길섭 선수가 공군에 들어간다는 것도 주목해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도현 선수도 이야기가 있었던 시점에서 한빛 출신 선수들의 공군 합류는 고무적인 일.
08/01/21 18:12
홍진호 선수도 입대하는군요
실력적인 면보다 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한 제실력 발휘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는 입장으로서 공군 입대로 새로운 자극제가 되어 홍진호 선수에게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진호 선수 잘 다녀오십시오
08/01/21 18:17
이렇게 은퇴하는 건 좀 그렇네요. 일단 가서 마지막 시도라도 해봐야죠.
정 안되면 팀플멤버로라도...... 기다리는 팬분들도 너무 많고, 홍진호 선수 본인도 이대로 게임계에서 떠나기에는 뭔가 아쉬울 겁니다.
08/01/21 18:27
군대가는게 훨씬 이득이죠. 지금은 프로리그 출전도 못하고 모습보려면 스타브레인 같은거에서나 가끔씩 보는게
전부죠. 공군가면 프로리그도 꾸준히 나올테고 지금보다 훨씬 자주 보겠네요. 홍진호의 군입대는 대환영입니다.
08/01/21 18:32
공군 가서 개인전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일것 같고..
예전부터 팀플에 뛰어난 센스와 상대선수와의 호흡을 보여줬으니... 확실한 팀플 1승카드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진짜 아쉽네요..골수 홍빠로써... 그놈의 우승이 먼지....한번이라도 우승했으면 이렇게까지 아쉽지는 않을텐데.... 잘갔다 오세요...."폭풍저그 홍진호 선수"
08/01/21 18:34
김정민, 조용호, 변길섭, 이병민, 홍진호, 굳이 추가하자면 김동수까지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라 불리며 KTF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들이 하나둘씩 떠났군요. 레알 마드리드 로스 갈락티코스 시절을 거친 뒤, 리그 1위를 되찾았듯 KTF도 뭔가 성공적인 개편이 되었음 합니다. 그나저나,,,이제 남은건 강민, 박정석 뿐인가요?
08/01/21 19:32
KTF는
김정민 선수 해설, 변길섭 선수 트레이너 전향, 김동수-조용호 은퇴, 이병민 트레이드. 홍진호 공군. ..........이제 남은건 강민과 박정석. 모두 함께 모여 우승을 이루는게 결국 꿈이 되어버린 상황.
08/01/21 20:03
스타대왕님// 강민선수도 요즘 방송에서 말하는걸 보면
해설쪽에 관심이 꽤 높은것 같더군요. 얼마전 알럽스타에 나왔던 모습은 거의 방송인 수준이었습니다. 이런말 하면 돌맞겠지만 선수강민보다는 해설자강민이 조금더 보고싶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군대가기전에 해설을 경험해보는게 여러모로 좋을것 같은데 과연 그 시기가 언제쯤일지.. 또 어느 방송사가 강민이란 보물을 덥썩 할것인지 벌써부터 긴장되네요 ^^
08/01/21 22:08
근데 강민선수 공익이라고 확실히 기사난 적이 있었나요? 아무튼 뭐 예상대로 가네요. 사실 변길섭 선수 공군입대라는게 더 좋은 소식이긴하네요(다만 변길섭 선수 공군입대가 그야말로 공군에 입대한다는건지 아니면 공군ACE팀에간다는건지...)
아무튼 공군에 가면 개인전 쪽에 한자리 정도는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임요환/이주영/성학승/박대만 선수 만으로는 한계가 있죠)
08/01/21 22:12
은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 믿습니다.
홍진호 선수~ 아직도 폭풍저그를 믿고 응원하는 팬들이 있음을 잊지 마세요. 공군에서도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 기다립니다. 화이팅!!
08/01/21 22:22
위에 몇분들 강민선수 해설자하면 좋겠다고하시는데
강민선수 해설하시면 저 스타에 이만큼 관심못쓸뿐더러 스타도 잘 안볼것같습니다 ㅠㅠ 강민선수 2005년후반에 발동걸려 2006년부활한것처럼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하시는모습 보고싶네요 ㅠㅠ 강민선수없는 스타크래프트는 생각도하기싫네요 ㅠㅠ 물론 해설도 나쁜것이 아니지만......
08/01/21 23:04
결국 KTF 1세대는 끝내 우승컵 하나 들지 못하고 이대로 사라지는군요.
돌이켜보면 2004 3라운드 파이널...KOR과의 대결이 KTF에겐 천재일우의 기회였죠. 3라운드 전승으로 기세도 이때가 제일 좋았고 지금 해설로 변신한 김정민도 마지막 투지를 붙태우던 이시점... 그때 3라운드 전승을 달리던 강민이 전태규에게 무너지고...레퀴엠 불패 박정석이 전진게이트하다가 한동욱의 바이오닉에 패했는데 이건 지금 생각해도 참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08/01/21 23:09
모짜르트//어찌보면 정말 하늘이 그들이 우승하기를 바라지않았었나 보구나....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제가 SKT와 임요환선수의 팬이지만 그때의 KTF는 미울정도로 강했거든요.....
08/01/22 01:42
지금 상황에선 공군에 입대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KTF에서는 뛸 자리가 전혀 없지만, 공군에 가면 프로리그에서라도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KTF는 예전의 레알마드리드 시절의 멤버가 거진 다 떠나는군요. 김정민, 조용호, 변길섭, 홍진호... 너무나 아쉬운 이름들입니다.
08/01/22 13:37
홍진호 선수가 이대로 은퇴한다면 정말 아쉬울 것 같습니다. 부디 공군 ACE에 입단하여, 재기에 발판을 마련하였으면 좋겠네요.
환경은 지금보다 열악하겠지만, 출전기회도 지금보다 많이 주어질것이고 스트레스는 좀 덜 받지 않을까 싶네요. 심기일전하여, 임요환 선수처럼 활약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홍진호 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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