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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2 18:02
확실히 불안합니다. 마지막 경기는 변수가 많은 저저전이였고 5경기의 경기력과 MSL32강에서의 경기력은 정말
OME라는소리가 나올정도의 수준이였으니. 정말 그때 상대할 자가 없던 마본좌는 어디가고 그래도 오늘 승리는 마재윤 선수에게 있어서 매우 값진거라고 생각되네요. 오늘 승리가 헛되지 않게 슬럼프의 길을 걷지 말길 바랍니다.
08/01/12 20:31
그래도 전 마재윤 선수를 믿어요
마재윤선수는 온게임넷 우승이후 3.3을 기점으로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죠 급격하게 (양대리그 결승진출하던때까지에 비해서) 뭐랄까 정신적인 면에서 타격이 있었달까... 라고 생각되는 그리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리그에서 한 선수가 갑자기 나타나서 두각을 나타내고 좋은 경기력으로 리그를 제패하는 모습을 많이봤기에 마재윤급에 선수라면 반드시 다시 회복할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경기가 좋은 계기가되어 다음 플레이오프와 결승을 기점으로 완벽히 부활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08/01/13 01:04
마재윤 선수가 경기에서 이기고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무려 눈물까지;;)
게임을 이기고 나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태연히 장비를 정리하던 본좌 시절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더욱 놀라운... 비록, 에이스 결정전을 따내며 팀을 더 높은 곳으로 견인하긴 했지만, 아직 마재윤 선수는 가야할 길이 멉니다. 테란전에 이어 플토전마저 무너지며, 이래저래 고생이 심한 재윤 선수가 오늘의 극적인 승리를 계기로 삼아 프로리그 우승이라는 염원까지 이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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