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1/12 17:05
솔직히 이승훈선수가 컨트롤을 뭐 엄청 잘한게임도 아니고 운영을 엄청 잘한게임도 아니고 딱 10분까지 마재윤선수 자원 부유하게 잘갔으면서 그 이후 뭐하는건지.. 자신이 병력 앞서는 상황에서도 제대로 싸워보지 못하고 병력 흘리는건 대단하고 집중을 잃었는지 다깨져가는 넥서스 옆에두고 포토를 깨고 있질 않나..
이경기를 보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지난 MSL 탈락이후 또한번 속에서 화가났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네요.
08/01/12 17:14
뭐랄까... 저는 이 경기랑 프링글스배 전상욱선수와의 4강 5경기가 오버랩되네요..
그때 마재윤.. 전장의 마에스트로.. 엄청난 폭풍드랍 정신없이 휘몰아치기... 그때 저는 마재윤 선수도 흔들때는 이렇게 잘흔드는구나.. 진짜 못쓰는유닛 못하는 운영이 없다.. 생각했는데 오늘...; 여기저기 드랍을가는데... 흔들려야할 상대방은 안흔들리고 오히려 자기전술에 피지컬이 딸려서 오히려 자신이 혼란스러운모습...그리고 넥서스에 상황판단.... 진짜 반성해야겠네요...
08/01/12 17:36
그 마재윤이 웁니다....우와;; 진짜 조규남감독 대단합니다.
에이스를 믿고 그 믿음에 화답해주는군요. 이거 CJ 엄청 무서워질지도...
08/01/12 17:36
마재윤... 우승하고도 안울던데..
그 동안 마음 고생 정말 많이 한듯 합니다... 완전 슬럼프 회복인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비록 플토전에 약하지만.. 본좌는 본좌입니다.. 오늘 마지막 정말 멋있었습니다. ^^
08/01/12 17:37
에효 이렇게 팬들이 일일이 지적해 주지 않아도 본인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알려주는 눈물이네요.
마재윤 선수. 알아서 잘할꺼라고 봅니다
08/01/12 17:38
드론 한기 차이 맞죠? 박명수 선수 3기 캐고 마재윤 선수 2기로 캐고, 진짜 빌드에서 별 차이 없었고, 박명수 선수 4저글링+드론1 마재윤 선수 6저글링 저그 대 저그에서 이 작은 차이로 승부 났네요. 그리고 저글링 싸움에서 나온 저글링 컨트롤. 마재윤 선수 경기 끝나고 나서 긴장이 풀리는 듯. 눈물이 약간 나는 것 같았고, 개막전 재밌을거 같은데요?
08/01/12 17:39
조규남 감독님.. 끝까지 마재윤 선수를 믿어주며 마재윤 선수 ACE 결정전으로 내보내면서 하이파이브할 때의 그 모습.. 정말 좋은 분 같네요. 과연 한빛팀의 이재균 감독님이 존경할만한 분이란 느낌입니다.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진 않았지만 조규남 감독을 응원으로 했고, 결국 CJ가 이겼네요. 축하합니다~ CJ팀^^
08/01/13 20:41
마재윤 선수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에결에서의 승리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테란전의 급격한 하락세에 이은 플토전 5연패는 확실히 걱정스럽습니다. 이승훈 선수가 못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완벽한 플레이를 한 것도 아닌데... 그냥 힘없이 무너지는 마재윤 선수의 모습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플토의 대재앙이라는 닉네임 다시 찾아와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