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12 11:18:22
Name firo
Subject 스타리그는 개인리그입니다.
누가 이말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겠습니까만은...
누구보다도 잘 알 선수들이 이 단순한 사실을 외면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어제 박찬수,명수 형제들이 왜 개인리그에서 서로를 피하려고 하는 걸까요?
혹은 같은 팀선수들이 같은 조에 안들어가려고 피하려고만 할까요?

설마 여기까지 글을 읽으려 오는 분들과 제가 이 이유를 왜 모르겠습니까?

같은 팀이면 연습하기도 껄끄럽고, 형제면 더 심하겠죠..
게다가 우리가 모르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스타리그는 선수들보다는 시청자의 것이죠.. 시청자는 재미를 원합니다.
명경기를 원하고 "이슈"를 원합니다.

같은 팀, 한 형제가 싸우는 것 또한 시청자에겐 새로운 재미
수많은 화제를 낳을 수있는 "꺼리"였습니다.  형제가 어쩔수 없이 승자와 패자로 나뉘어야할 안타까운 자리..혹은
같은조에서 둘다 3승,한명은 1승1패,,,
같은조에서 둘다 1승1패,,,마지막 경기에서 한명은 떨어지는 상황에서 물러설수없는 데스매치...
제가 너무 잔인한 시청자라서 그런걸까요?

어제 쌍둥이 형제가 이런말을 했었죠? "자신들은 관심을 못 받는다"라고요...하지만 그들에겐 기회가 있었습니다.
박명수,찬수 두선수는 스스로 "이슈의 주인공"이 되어서 시선을 자신들에게 확 잡아 챘어야 합니다.

한팀이던 친한 사이던 결국은 개인의 명예를 건 개인리그입니다.
어쨎던 간에 승리는 스폰서나 팀보단 개인에 집중될수밖에 없는 개인리그죠..

개인리그엔 팀도 스폰서도 큰 부분이 아닙니다..(프로리그이전엔 개인리그가 꼭 단순히 개인만의 리그는 아니었지만..지금은 많이 바뀌었죠.)

저의 딴지글이 박찬수,박명수형제분들이 기분 나빠하지 않았으면 하고요..

나중에 형제가 밥먹듯 스타리그를 진출해서 당연한 듯한 분위기가 되어서
이후의 조지명식에선 "난 명수를.찬수를 꺾어봐야 되겠다~!!" 라고 상대를 지목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이맛살
08/01/12 11: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만일 현재 같은팀이나 형제가 한조라면 무조건 첫경기로해야죠.....
08/01/12 11:26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조에 두 선수가 들어간 순간

아 두명이 붙어서 어떡하지
이런 생각보단

와 쌍둥이끼리 붙겠네 재밌겠네
이런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박성준선수가 어쩔수 없는 압력?에 의해서 박명수선수와 자리를 바꾸시더군요
캐스윈드
08/01/12 11:27
수정 아이콘
순수하게 재미로만 본다면 전 팀킬은 별 재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ktf시절 이윤열vs홍진호선수 부터 근래에는 이성은vs송병구선수까지 이겨도,져도 서로가 마음놓고 기뻐하지도 못하는 장면이 좀 안쓰럽더군요.
08/01/12 11:2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의 아마츄어함을 단적으로 볼 수 있는 예라고 생각해요 어느 스포츠가 형제가 같은 팀이 됐다고 옮겨주고 하나요.. 오히려 언론에선 더 좋아하고 선수들도 몰아넣기 위해 힘쓰겠죠
08/01/12 11: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타리그는 선수들보다는 시청자의 것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이 판을 팬들이 키워왔다고 해도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할 수느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스포츠라고 외쳐대면서 시청자들의 재미를 우선해라, 하는건 너무하다고 보여집니다. 애초에 재미만을 위해 각본을 만들고 했었던 미국 프로레슬링과는 다르다고 항상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하나더, 선수들의 생계는 팀 스폰서에서 책임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미를 위해 팀을 버려라? 한명이라도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야지 팀 차원에서도 홍보도 더 되기 때문에 초반부터 만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초장부터 같은 팀 선수 찍어서 한명 떨궈버리면 팀 스폰서 차원에서 반가워할까요. 스폰서는 선수가 이쁜짓 하면 돈이라도 더 주겠지만 시청자는 뭘 해줄수 있을까요.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선 아쉬울 수 있어도 선수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08/01/12 11: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매치업 자체로는 기대가 많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그닥.. 인 경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같은팀경기일때
08/01/12 11:38
수정 아이콘
어제 쌍둥이 형제가 "우리에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라고 하는 말을 들으니 더 그러한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그 발언의 내용은 다른 뜻이었겠지만,,저에겐 다르게 다가왔다고 할까요.?)
Electromagnetics
08/01/12 11:43
수정 아이콘
만약 D조에 박영민 서지훈 마재윤 선수 3명 몰아 넣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시청자가 좋아할까요?
박성준 윤종민 도재욱 선수가 한 조로 들어갔다면?
이것도 좋아할까요?
예전에 MSL에 T1선수들 8명 올라왔을 때 경기를 생각해보시면 서로 눈치보느라 다 연습못했다 이러면서
경기질이 참 안습이었죠.
같은 팀 선수들 16강부터 몰아 넣는 것은 참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흥행거리가 되려면 낮은 곳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최연성 임요환 선수의 사제 대결 결승! 이런 것처럼
쌍둥이형제 결승에서 만나다! 이정도는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허저비
08/01/12 11:47
수정 아이콘
팀킬은 일단 재미없습니다...서로 연습 안하고 나온다는 암묵적인 약속도 있는 것 같고...저는 오히려 같은 팀끼리는 제발 안만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워낙 지금까지 경험상 마재윤-변형태전 외에는 명승부가 없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형제간의 싸움...모르겠습니다...
그게 잠시잠깐의 이슈가 될 수는 있을지언정 거기서 이겼다고 누가 넌 본좌다, 인정하는것도 아니고...시간 지나면 잊혀질텐데 뭘 그리 순간적인 관심에 목맬 필요까지 있을까요? 게다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저그대 저그전에서 그 관심을 충족시킬 만큼의 명경기가 나올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들군요...결국 이러나저러나 나올 말은 부정적일 확률이 훨씬 높죠. "기대했는데 별거 없었다" 라는 식으로..

마지막으로 제가 좀 오지랖이 넓은건지 쓸데없는 걱정도 있는데...두 선수 맞붙으면 부모님께서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_-;
08/01/12 11:48
수정 아이콘
가능성으로야 말한다면 아무래도 조를 나누어 놓으면 높은 자리에서 만날 확률이야 조그미야 더 높겠죠..하지만 둘다 떨어질수도 있는 겁니다. -..-;;
옛날 skt1가 팀킬이 심했을때 임요환 선수가 "같은 팀에겐 더이상 지고 싶지 않다"라고 하던 인터뷰가 떠오르더군요..선수들이 곱씹어봐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08/01/12 11:51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써는 명수찬수 형제나 팀대결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마음의 부담감을 가지고 승부하는 것은 진정한 승부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부담없이 진정한 실력 대 실력으로 팀킬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선수들도 그런 마음가짐을 가질 날이 올것입니다.

예전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결승에 맞붙고 임요환 선수는 패배 후 눈물을 흘렸습니다.
만약 요환선수가 우승했다면 그는 충분히 기뻐했을거라 믿습니다.
임요환만큼 프로다운 선수는 아직 없는 것 같으니까요.
08/01/12 12:01
수정 아이콘
팀킬은 재미없는게 사실이지만 쌍둥이 더비는 한번 보고싶었던 거니깐요
장진남 장진수 선수가 붙을때도 최초의 쌍둥이끼리 붙는다고 관심이 많았죠
박성준vs박성준도 동명이인 대결로 관심이 많았고요
비록 재미는 없다하더라고 이런 이슈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좋은사람
08/01/12 12:02
수정 아이콘
OSL,MSL을 떠나 재미있고 감동있는 스타리그를 즐기고 원하는 사람으로서 어제 OSL지명식은 맛깔스럽다고 소문난 메인디쉬를 기다리기전 나온 볼품없는 에피타이저같은 지명식이었습니다
아래 글중엔 몇몇분들이 OSL,MSL 우월성 논란으로 이끌어 나가시려는데 문제의 핵심은 "어제의 OSL 조지명식은 재미없었다!" 아닙니까?

저는 스타리그가 살아가기 위해선 단순히 스포츠가 아닌 WWE같은 스포엔터테인먼트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스폰서가,선수가,가장 중요한 스타리그를 시청하는 팬들이 다음을 기대할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스토리가 있는 리그가 개인리그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 봅니다(곰티비시즌 시리즈가 거기에 근접했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벌처사랑
08/01/12 12:09
수정 아이콘
팀킬은 cj명품팀킬만 믿고 갑시다
08/01/12 12: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매치업 자체로는 기대가 많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그닥.. 인 경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같은팀경기일때 (2)
잃어버린기억
08/01/12 12:38
수정 아이콘
저는 Lupus님 말씀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군요.

'프로'는 이기라고 있기도 하지만, 그 길을 따를 다른사람들에게 '롤모델'로 작용하고,
또 시청자를 즐겁게 해줘야 합니다. 시청자가 즐겁지 않다면, 프로는 뭐먹고 사나요?

제가 쌍둥이더비가 재밌거나, 팀킬이 재밌다고 하는건 아니지만,
스폰서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만약 팀킬을 좋아하는 시청자가 매우 많다면, 팀킬 해야합니다.
스폰서고뭐고 다 무슨필요입니까? 스폰서의 광고효과를 보는건 시청자인데요.

그런점에서 어제 있었던 조지명식은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입니다.
비공개
08/01/12 12:50
수정 아이콘
같은 팀 경기는 cj팀킬 이외엔 이제 기대도 안 합니다.
같은 팀 선수끼리 경기를 하면 너무 김빠지는 경기를 보여줘서 말이죠. ^^;;
그리고 인터뷰에서 같은 팀 선수와의 경기는 연습을 안 해왔다는 둥 하는 얘기를 보면 재미있는 경기를 기대하는 입장에서 실망스러울 때도 많구요.
초보저그
08/01/12 13:0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때까지 팀킬의 경기품질이 떨어졌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글쓰신 분 말 같이 찬수, 명수 형제가 오래간만에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챤스였는데, 스스로 걷어차버린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둘 다 올라가서 높은 곳에서 만난다면 좋겠지만 둘 다 떨어지면 안습.
winnerCJ
08/01/12 13:09
수정 아이콘
팀킬은 cj명품팀킬만 믿고 갑시다 (2)

CJ 팀킬이 명품팀킬이라고 불리는게 기분이 좋습니다.
그만큼 개인리그에서 마인드가 훌륭하다는 걸 뜻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에요. ^^
08/01/12 13:12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볼때 처음부터 다른 팀으로 시작했던
김정환 선수와 김윤환 선수의 성장을 계속
기대해 봐야만 하는 것일지...
Mitsubishi_Lancer
08/01/12 13:29
수정 아이콘
같은팀들끼리 경기하면..
정말 김새는 경기들이 많이 나와서...
마음의손잡이
08/01/12 13:32
수정 아이콘
같은 팀이 경기하면 '분명히' 경기질은 타팀과 겨룰때보다 별로입니다. 분명히요(안그런 경기도 몇몇있지만)
조지명식에서 이슈받아봤자 경기가 별로면 또 경기가 별로다라고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경기로 보답해라.

조지명식 이슈<<<그 경기의 질과 내용과 드라마 <---바로 흥행과 연결됩니다.

이것을 알고 가시면 그런말씀 안하시겠죠.


매니아가 많은 이스포츠라 이 공식이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다른 프로스포츠는 소위 대형떡밥이 꼭 있어야 하지만) 어쨋든 팀대결 시켜놓고 경기질이 안좋은 것 보다 차라리 서로 피해주고 좋은 경기 보여주는것을 원하고 있을겁니다.
유대현
08/01/12 13:3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시청자의 권리라지만 저런 것까지 요구하는 것은 너무 무리한 요구 같은데요. 'K리그의 재미를 위해 흥행 요소가 필요하니 쌍둥이 형제는 다른 팀으로 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면 찬성하실 것입니까?

거기다 경기의 질도 그다지 좋지 않은데요. 자칫 팀킬경기가 질이 나쁘면 선수들은 'OME메이커', '프로의식이 없다.' 같은 소리를 들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겨우 조지명식 하나 재미있게 하겠다고 재미없다는 동족전, 팀킬전마저 허용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좀 이해가 안 갑니다. 결국 동족전이나 팀킬 허용해 놓아도 나중에는 경기 질이 나쁘다거나 재미가 없다고 폐지하자는 의견이 다시 나올 것 같은데요.
08/01/12 13:39
수정 아이콘
다른팀 규정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CJ의 경우엔 일단 개인리그 상금의 100%가 인센티브로 지급된다고하니
확실한 동기부여로 (뭐꼭 돈만이 전부는 아니지만 프로니까) 좋은경기가 나오는 걸수도^^
하늘하늘
08/01/12 13:41
수정 아이콘
인지상정이죠.
선수이기 이전에 사람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전 어제 박성준선수가 마지막선택을 그런식으로 해줄때 참 고마웠습니다.
아무리 냉혹한 프로의 세계라지만 아직은 인간미가 살아있구나 하고 말이죠.
이슈와 재미는 잠시동안이나 형제가 한조에 포함되어을때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찬수 명수형제는 이미 관심 많이 받는 선수들입니다.
글쓴분도 조지명식에서 말한 관심이 다른 의미이다는걸 안다면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이 저에겐 참 의아스럽네요.
혹시라도 찬수명수형제가 말조심하게 될까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어제일은 참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형제 당사자가 서로를 원해서 지목했다면야 이야기는 다르겠죠
그리고 서로 다른조에서 시작해서 위에서 만나는것 역시 다르겠지만
하지만 선수들의 지명에 의해 형제가 한조가 되는것은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재미도 별로 없고 말이죠.
무엇보다 찬수 명수형제도 그렇게 해서 관심을 얻을 만큼 투명선수들도 아니고
그걸 원하지도 않을겁니다.
.
너에게간다
08/01/12 13:44
수정 아이콘
같은 팀이라고 다른 선수에게 부탁해서 갈라놓고, 매번 같은 말만 하죠. 같은 팀끼리만 안 붙었으면 좋겠다...........
지겹습니다. 이게 무슨 단체전도 아니고, 결국 개인끼리 경쟁하는 건데 필사적으로 피하는 것은 안 좋지 않나요?
결국 경기 질이 낮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선수들이 같은 팀끼리 붙게되면 서로 연습을 안 한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때문 아닌가요?
그러다 8강, 4강, 결승까지 가면 만나게 될 수도 있는 법입니다. 그 때에도 설마 부담스러워서 연습을 안 한다고는 안 하겠지요.
결국 '자기 자신의' 우승을 위해서 열심히 하게될겁니다.
마음의손잡이
08/01/12 13:52
수정 아이콘
너에게간다님// 연습을 안한다라는 의미는 노력을 전혀 안한다라는 의미보다는 노력해봐야 소용없다가 더 맞는것 같습니다. 이미 서로가 셀 수 없는 경기를 통해 스타일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이런 점이 부단한 연습과 냉철한 프로정신으로 극복하기보다는 그 순간의 센스와 영민한 운영, 그리고 운이 있어야 승패가 갈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것 같네요.
시니컬리즘~*
08/01/12 13:57
수정 아이콘
팀킬을 반대하시는 분의 이유는 단지 팀킬을 하게 된다면 소위 말하는 OME경기가 나올거 같아서...경기가 재미없을거 같아서...경기의 질이 떨어질거 같아서 반대하시는 건가요??

저도 당연히 재미없고 OME경기가 벌어진다면 팀킬 반대이긴 하지만...같은 팀원들의 경기라도 신한s3에서 보여줬던 마재윤vs변형태 경기만큼 질좋은 경기 재밌는 경기가 나온다면 굳이 팀킬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예전 MSL에서 T1내전이 일어났었던 프링s1같은 경기력이면...흠좀무;; (특정 팀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단지 경기력을 비난할뿐 -_-;;)
바포메트
08/01/12 14:09
수정 아이콘
높은곳에서 만나는 팀킬이라면 선수들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왜냐? 피할수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충분히 피할수있는, 더 높은곳에서 만날수도 있는 상황에서 굳이 16강이라는 바닥에서 싸울 필요는 없겠죠
08/01/12 14:15
수정 아이콘
평소 제 의견도 이번 명수, 찬수 형제 선수들이 서로를 피했던 것 뿐만 아니라 같은 팀의 선수끼리 서로 피하는 것도 재미를 반감 시킨다고 생각 합니다. 같은 팀끼리 안 붙으려고 피하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 매치가 사라지는 것도 아쉽습니다.
08/01/12 14:21
수정 아이콘
이거 참 몰아넣으면 몰아넣는다고 뭐라하고(예: MSL 마재윤선수의 스파키즈 몰아넣기에 대한 논쟁) 떨어뜨려놓으면 떨어뜨려놨다고 뭐라하고...
로보트킹
08/01/12 14:41
수정 아이콘
대발님// 어쩔수없죠 모두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욕을 안먹는 방향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덜먹는 방향은 있겠지만 말이죠^^;;
Missing you..
08/01/12 15: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팬들 생각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우선적으로 되어야되겠죠.그건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같은팀끼리 같은조 되었다고 해서 너무 우는소리 하는것도 썩 보기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같은팀이 안됬으면 좋겠지만 같은조되었다고 해두 둘이 최선을 다해서 멋진 시합 보여주겠다!
그리고 같이 올라가겠다! 이런말을 해주었으면 더 보기좋을거같네요..
플러스
08/01/12 16:0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는 개인리그입니다 ->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조지명식은 선수들의 권한입니다 -> 이것도 맞는 말이죠?
선수들이 어떤 식으로 누구를 피하던 어떻게 지명권을 행사하던 시청자가 왈구왈구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08/01/12 19:13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시청자들이 왈구왈바할 이유가 없습니까? -..-;; 그럼 방송은 왜 합니까? 그럼 선수들 자기들끼리 좋아라고 하는 경기에 연봉은 왜주고 비싼 전파에 방송태우고 하는 건가요? 광고주는 왜 광고를 하고 선수단 꾸리고 스폰은 왜할까요? 경기는 선수들이 하는데?..좀 어처구니 없는 글이라 저도 좀 공격적으로 써봤습니다. 님의 글은 그냥 말장난이죠^^;;
플러스
08/01/14 01:14
수정 아이콘
firo//
남의 글을 '그냥 말장난'이라고 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형제를 피하던, 같은 팀을 피하던, 선수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야함을 모르고 팬의 권리만을 찾는 님의 주장도 어이가 없고요

님이 좀 '공격적으로' 쓴거라 생각하신다면, 저도 좀 '공격적으로' 써보겠습니다
님의 글은 그냥 일기장에나 써야할 투정을 게시판에 적은거죠 ^^;;
redheart
08/01/14 11:05
수정 아이콘
맞춤법이 틀리니 의견의 무게감이 떨어지네요. 그리고 비생산적으로 싸우실거면 쪽지로 하시는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544 마재윤이 울고있어요. [66] SKY928803 08/01/12 8803 0
33543 플토전5연패 !!마재윤선수 제발 반성해주세요... [39] 마빠이7062 08/01/12 7062 0
33542 지금 당장은 답안나오는 경기력... 마재윤선수 [82] Xell0ss6791 08/01/12 6791 0
33541 원종서 김광섭 역시 명품 팀플을 보여주네요! [40] SkPJi4588 08/01/12 4588 0
33540 박카스배 스타리그 조편성에 대한 외국인들 반응. [7] 초록별의 전설7933 08/01/12 7933 0
33538 스타리그는 개인리그입니다. [37] firo5024 08/01/12 5024 0
33537 스타리그의 조지명식 이러한 방법은 어떨까요?? by 러브포보아 [27] 러브포보아4595 08/01/12 4595 1
33536 스타리그 종족배분이 과연 필요한가? [39] 밀로비4760 08/01/12 4760 1
33535 온게임넷의 각성이 필요하다 [137] Axl8331 08/01/12 8331 4
33534 이제동의 저저전은 특별하다. [8] Yes5553 08/01/11 5553 0
33533 정말 염보성 선수 급호감이네요 [29] jinojino8700 08/01/11 8700 1
33532 베르트랑, 포커 라이브토너먼트 우승! [28] BuyLoanFeelBride10147 08/01/11 10147 0
33531 이제동선수 마재윤선수를 찍었군요.(박카스배 조지명식) [95] SKY928446 08/01/11 8446 0
33530 카트리나 얘기가 없네요... [38] 하이7365 08/01/11 7365 0
33529 이제동선수 실리 안간답니다... 오늘 지명식 정말 재밌어지겠는데요??? [31] 처음느낌6999 08/01/11 6999 0
33527 박카스 스타리그 공식맵이 나왔군요.. [94] 김동진9729 08/01/11 9729 2
33524 나에게 다시 스타리그의 재미를 알게해준 마재윤 [18] Kiling본좌5532 08/01/11 5532 1
33522 마재윤선수도 서바이버라는걸 하게 되는군요.. [19] Leeka7471 08/01/11 7471 0
33521 [노골적인 응원글]사신 MSL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다. [19] HalfDead4644 08/01/10 4644 0
33519 마재윤선수의 뮤탈 컨트롤. [32] SKY928923 08/01/10 8923 0
33518 제가 원하는 프로리그. [3] 말다했죠~4051 08/01/10 4051 0
33517 MSL.. C조 마재윤의 복수는 성공할것인가?! (문자중계 겸..^^) [147] flyhack10410 08/01/10 10410 0
33516 요즘 프저전의 양상을 생각하다 문득 든 허접한 발상... [13] MaProuD4009 08/01/10 40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