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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5 19:22
음, 뭐 다른이야기이지만 아래 글 코멘트에서도 많이 나온 이야기 같은데
게시물에 추천 기능 외에 비추천 기능도 추가해주실순 없나요, 추천기능이 있다면 같이 있는게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08/01/05 19:23
덧글을 잠금하는 것 보다, 운영진 중 한 분이 직접 나서서 "오늘은 그만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던지.. 말하시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을까요?
08/01/05 19:25
어느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게시판에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서로를 설득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 중립에 서 있는 사람을 설득하기 위함이라고.. 그만하면 된 것 같습니다. 서로의 의견이 설득당하지는 않겠지요. 서로의 의견의 다름도 충분히 알게 됐고..
08/01/05 19:25
적절한 타이밍 이네요.. 모두들 약간 흥분하신듯.. Timeless님 말씀처럼 잠시 한 타임 쉬시고.. 좀 더 상대에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했으면 좋겠네요..
08/01/05 19:25
Lupus님// 추천 기능을 만든 이유를 말씀드리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ACE게시판에 이동 시키는 글을 전적으로 운영진이 관여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좋은 글인데도 놓치는 글들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회원분들의 참여로 추천이 어느정도 되면 ACE 게시판으로 옮겨 좋은 글을 놓치지 않고자 만든 것이 추천기능입니다. 글의 '질'을 논하거나(좋은 글임을 나타내는 척도로 쓰이고 있지만), 글쓴이를 압박하고자 만든 기능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8/01/05 19:26
확실히, 완급조절이 필요한데, 요즘 지나치게 급하게 몰리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PGR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 역시 사실이라는 느낌을 받네요. 수고하십니다.(2) 그리고 이처럼 너무 강하게 나와서는 어느 누구도 중립을 설득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08/01/05 19:29
redheart님// 덧글 잠금 멘트가 너무 딱딱하긴 하네요^^;
덧글 잠김 기능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덧글 잠김이 있기 전에는 덧글로 인해 애꿎은 글이 '삭제게시판'으로 이동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대로 둔 상태에서 관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저희가 덧글 하나하나 관리하는 시간에 비해 새로 올라올 덧글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운영진이 덧글로 "오늘은 그만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남기더라도 아래 계속 덧글이 달렸었지요^^;; 그런 점을 막기 위해 덧글 잠금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어쨌든 덧글 잠김 멘트는 수정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08/01/05 19:36
덧글 잠금이나 잠시 휴식기간을 두는것은 좋은 운영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여기서 더 극단적으로 운영진 권한을 발휘하여 삭제를 한다거나 임시적 폐쇄를 한다거나 하는 '두번째' 비극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사실 그 날 이후로 너무나 큰 실망을 했지만 이 곳보다 유익하고 훌륭하게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은 없기에 피지알을 계속 믿어보렵니다. 근데 밑의 제 댓글이 수정되었네요. 별 생각없이 그저 지금 상황에 대해 느낀 점을 적은거 뿐인데 다른 사람 눈엔 비꼬는걸로 보일꺼라 생각하신건가요? 뭐, 그냥 툭 던지듯 성의없이 쓴거라 지워져도 상관은 없겠군요. 사실 글 수정 당한게 오늘 처음이라서 신기해서 더 적어 봅니다.
08/01/05 20:24
pgr사람들의 애정으로 시작한 비판이 이제는 비난이 되가고 있습니다. 사랑이 집착이 되듯. 너무 심한 곳으로 몰아가기에는 지금의 상황이 적절하네요.
08/01/05 21:05
피지알 유저분들의 일부는 자신의 말이 맞다는 걸 관철하기 위해,
그 말의 파급력이나 맥락에는 무심한 태도를 보이시는 것같아요... 무엇을 위한 게시판이고 무엇을 위한 대화인지 좀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말할 기회가 된다면 좋겠네요.
08/01/05 22:20
지금 새 글 올라와서 했던 이야기 또 하는 분들이 보이시는데 정말 기분 참 참담하군요.(지금은 삭게로 이동되었군요)
공지사항이 올라왔는데도 이런 식이라면 운영진 참 힘 빠지실 것 같습니다. 말 했으면 좀 들을 일이지 왜들 이러시는지 원......
08/01/05 22:21
네, 좀 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게시판 분위기가 너무 안 좋고 맘도 상해서 이거 원.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는 태도보다는 칭찬으로, 격려로, 응원으로, 건설적 조언으로 대하는 피지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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